B.제니

 



1. 프로필
2. 개요
3. 성능
4. 기타


1. 프로필


'''B.제니'''
B.ジェニー
''B. Jenet''
[1]
[image]
KOF XI 공식 일러스트
'''격투 스타일'''
LK 아츠
'''생일'''
1월 23일
'''나이'''
19세
'''신장'''
167cm
'''체중'''
49kg
'''혈액형'''
AB형
'''쓰리 사이즈'''
B-86/W-57/H-89
'''출신지'''
영국
'''취미'''
네일 아트, 영해침범
'''중요한 것'''
리린나이츠의 동료들
리린나이츠 제작 최신병기
'''좋아하는 음식'''
서로인 스테이크
'''좋아하는 음악'''
유로 비트
'''좋아하는 것'''
심해 1000m의 고요함
'''싫어하는 것'''
디젤선(냄새 때문에)
'''어려워하는 것'''
아침
'''특기'''
배꼽시계가 실제 시간과 1분 이상의 오차가 나지 않는다.
'''잘 하는 스포츠'''
승마, 테니스
'''성우'''
사이토 레이[2]
'''전용 BGM'''
BAD GIRL

2. 개요


[image]

재벌가의 딸로 태어나 언제나 새장 안의 새처럼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했다. 더 이상 그런 인생을 견디지 못한 제니는 탈출을 감행, 해적(자칭 의적)집단 '리린나이츠' 를 결성해 바다로 나선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오직 살아있다는 실감을 느끼게 해줄 아슬아슬하고 화끈한 사건 뿐이다.

아랑 MOW의 등장인물. 이후 KOF XI,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도 출전.
굴지의 재벌가 본(Bonne) 가문의 외동딸이자 해적 집단 '''리린나이츠'''의 두목. 특징은 금발과 나이스 바디.
카인 R. 하인라인이 주최한 KOF에 참가한 이유는 막대한 상금 때문이다. 그러나 건물이 무너지는 가운데 부하들이 상금을 놔두고 제니만 챙겨서 도망나오는 바람에 말짱 도루묵..
보통 B(Beauty). 제니라 불린다. 아마도 자칭인 듯하다. 해적집단의 두목답게 격투 실력도 뛰어나고 그 방면의 지식도 상당하다. 나이차가 크게 나는 테리 보가드를 좋아하고 있으니 그 취향을 알 만하다. 애칭은 제니(Jenny).
명문가 외동딸이지만 그와 동시에 모험심 강한 해적집단의 수장이라 노출도가 높다. 그럼에도 강철치마. 아랑 MOW에서는 절대로 그 안을 넘볼 수 없다(...) 하지만 결국 3D인 맥시멈 임팩트에 참전했을 때 그 안의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아랑 MOW 엔딩에서 카인과 어떤 감정 교환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후속작이 없어 알 수 없다.
시라누이 마이의 불참으로 마이의 포지션으로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마이와는 단지 섹시 노선이라는 점만 겹칠 뿐 출신이나 배경설정 등이 아무것도 겹치지 않는다. 오히려 따지고 보면 시라누이 마이의 철저한 안티테제인데, 동양인인 마이와는 반대로 서양인이고, 얌전한 마이[3]와는 반대로 왈가닥이며, 입고 있는 섹시 복장이 가문의 전통 의상인 마이와는 반대로 현대적인 드레스이다. 그리고 가문 대대로 전수되어온 시라누이류 인술을 사용하는 마이와는 반대로 아류를 사용한다. 아무튼 아랑전설 시리즈의 인기녀 마이를 밀어내고 등장했지만 제니 또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잘 살아있어 이쪽도 나름대로 상당한 인기캐가 되었다. 이후 KOF 시리즈에서 만나면서 마이와 서로를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 노출도도 포함해서... 만날 때마다 서로 험담을 퍼붓고 신경전을 펼친다.
KOF XI에서는 KOF에 참가하기 위해 가토그리폰 마스크를 점찍고 그들에게 KOF 참가 권유와 상금 배분 거래를 한다. 문제는 처음 제시한 배분 조건이 '''6:2:2'''. 문제는 가토와 그리폰 마스크는 그 조건에 아무 불만도 없었으나,[4] 막상 제시한 제니 본인이 가토에게 쫄아서, 그리폰은 고아원의 경영난을 이유로 상금을 4:3:3으로 나누게 된다. 그렇게 하고는 뒤돌아서서 부하들에게 하는 말이 "'''세상 인심 참 각박하더라~'''"

3. 성능


게임 가동 초반에는 '''B 급의 약캐'''로 여겨졌지만 점차 강점이 발견되어 '''리얼철권을 유발하는 강캐'''가 되어버렸다. 그 일등공신은 바로 '''헤리어 비'''. 공중기로 백스텝 중에도 발동되고 구석에서는 추가타까지 가능한, 제니를 강캐로 만든 초고성능 기술이다. 헤리어를 제대로 사용하면 공중 잡기까지 있는 제니 앞에서 상대는 점프를 봉인당한 것이나 마찬가지. 헤리어 비 뿐만 아니라 기본기 판정도 상당히 좋고, 초필살기도 리버설 및 연속기용으로 빠지지 않는다. 디하인드 브레이크와 헤리어 비를 이용해 쉴 새 없이 압박하고 추가타를 넣는 식의 플레이가 주로 보인다. 대회에서도 자주 쓰이는 캐릭터. 몇 안 되는 단점으로는 약한 방어력과 공중에서 맞을 때의 괴상망측한 피격 판정으로 남들은 안 맞는 콤보를 혼자 맞는다.
KOF XI에서도 참전했는데 여기서는 약캐릭터. 기본기는 그럭저럭 좋다만 필살기가 하나같이 느리고 퀵빨을 전혀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 그래도 아테나, 모모코, 하야테 요 셋보단 약간 위인 듯하다. 과 함께 애정으로 들입다 파면 어떻게든 먹고 살 길은 있는 캐릭터.
덧붙여 MOW에서 유일하게 가드 반격 초필살기인 앙뉘 마드모아젤을 구사한다(참고영상 : https://youtu.be/ph16eypqd4E?t=205). 저스트 디펜스 발동과 동시에 A, B, C를 순서대로 따다닥 눌러주면 암전과 함께 '''하이힐을 벗어서 싸대기를 수도 없이 갈겨댄다'''(...) 커맨드 특성상 입력에 실패하더라도 저스트 디펜스, 그마저 실패해도 그냥 가드가 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굉장히 낮은 고성능 기술이다. XI에서는 잡기 무적에 전신 반격 판정을 가진 반격기로 탈바꿈했다. 커맨드도 예전의 변태적인 그것이 아닌 간편한 ↓↙←↓↙← + E이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으니... 앙뉘 마드모아젤이 성공하면 하이힐로 마구 팬 다음 어색해하며 하이힐을 다시 주워 신는데 이 딜레이 모션이 꽤나 크고 무적 판정이 없다. 가로우 같이 무거운 게임에선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XI은 게임 스피드가 빠르고 전방 낙법이 존재하기에 앙뉘 마드모아젤로 KO 시키지 않는 이상 날아간 상대가 전방 낙법을 쓰고 반격하는 것을 눈 뜨고 바라볼 수밖에 없다.

4. 기타


KOF XI PS2 판에서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 과 함께 팀을 짜면 엔딩에 '''여왕님'''팀의 그림이 나온다. 해적단 수장이라는 점을 감안한 조합으로 추정.
KOF XIII에서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여성 격투가 팀 스토리에서 잠시 언급되었고[5] 스토리 모드에서도 등장해 그리폰 마스크 등과 함께 관중석에서 팝콘을 먹으며 경기를 관전한다. 게임 내에서는 배경맨으로 등장. 그리고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유리, 마이, 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로 등장한다.
KOF XIV에서는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살짝 등장한다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 니논 베아르로 제니를 이기면 니논이 제니의 나이스 바디에 좌절(...)[6]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결전천황에서는 제작진이 아랑 MOW까인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장인물들과 같이 졸개 여전투원으로 나온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KOF XI출전 자격으로 KOF 올스타에 같은 시리즈의 보스 시온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적속성 금테 밸런스타입으로 코스트도 52로 낮은편에 속해서 마이너 무투전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적속성 리더로 발렌타인 데이 아리스를 기용하면 적속성 데미지 65% 뻥튀기가 가능하므로, 적속성 파이터 조합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기술로 베플스, 크레이지 이반, D.하인드를 채택하고 있으며, 피니쉬 스킬로는 오로라, 기술 배틀카드 피니쉬로 앙누이 마드모아젤을 시전한다.
일러스트는 귀여우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풍기며 호평받고 있으나, 성우는 채용이 안되었는지 MOW시절의 사운드를 그대로 따왔으며, 승리포즈 등에서만 기존의 다른 성우가 모사해서 그런지, 약간 기존 목소리와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2020년 12월 24일에 맞춰 크리스마스 버전 제니가 출시되었는데, '''일러스트와 모델링 모두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XI 버전과 스킬 구성도 약간 바뀌었는데, 1번 스킬은 사정거리가 매우 짧아져 사실상 바로 앞까지만 나오는 대신 빙결 속성이 추가됐고, 3번 스킬에는 하이퍼아머가 추가됐다. 평타 역시 막타에는 일반 필살기처럼 공중으로 떠올라 눈꽃 결정을 날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위에서 언급된대로 목소리에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것 정도.

[1] 본명은 ジェニー・バーン(제니 본). B.는 일반적으로 Bonne의 축약형으로 알려져 있으나 SNK USA에서 Behrn의 약자로 소개한 적이 있다. 수많은 일본 게임중에서도 이렇게 성을 이름 앞에 쓰는 서양인 캐릭터는 희귀한 경우이다. 서양에서도 헝가리처럼 '성-이름' 순으로 이름을 쓰는 나라는 있다.[2]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츠에츠에 역을 맡았다.[3] KOF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캐릭터성에 변화가 생겨 치녀 급이 되었지만 원래의 아랑전설 시리즈에서의 마이는 야마토 나데시코이다.[4] 정확히는 상금 배분 문제에 아무 관심도 없었다. 가토는 아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KOF에 참가하는거라 상금엔 관심 없었고(물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니 숙식비용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그리폰 마스크는 본인도 수입에 문제가 없는 인기 레슬러인데다가 경영중인 고아원의 홍보를 통한 정기적인 후원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라 일시적인 비용만 생기고 땡인 상금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5] 이 때 마이는 제니를 두고 '''하이힐로 패는 노출과다의 야만스러운 여자'''라고 평했다. 유리도 '마이씨가 다른사람 노출로 뭐라 하는건 좀...'이라고 하기도...[6] 니논 : 전혀... 부럽지 않다고... (이후 고개 숙이고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