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SNK)

 



'''가토'''
牙刀
''Gato''

[image]
아랑 MOW 공식 일러스트
'''생일'''
5월 27일
'''나이'''
26세
'''신장'''
180cm
'''체중'''
82kg
'''혈액형'''
A형
'''국적'''
불명
'''격투 스타일'''
중국권법 강계(팔극권, 심의육합권)
'''취미'''
서예
'''특기'''
한번 숨을 참고 10분간 잠수할수 있다.
'''중요한 것'''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
'''좋아하는 음식'''
똠얌꿍
'''좋아하는 것'''
호쾌한 것이면 뭐든지
'''어려워하는 것'''
배려
'''싫어하는 것'''
자신을 비하하는 자
'''잘 하는 스포츠'''
수영
'''좋아하는 음악'''
호미(목노래)
'''별명'''
'''개토''', '''개토레이''', '''갓토'''
'''성우'''
이시이 코지[1]
1. 개요
2. 설명
3. 성능
4. 기타


1. 개요


아랑 MOW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랑 MOW에서 처음 등장했고 KOF 시리즈에는 2003부터 등장했다.

2. 설명


어머니를 죽이고 사라진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세상을 떠돌고 있다. 후타바 호타루의 오빠임이 거의 확실하지만[2] 만날 때마다 항상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다. 그리고 호타루 엔딩에서 호타루는 카인을 쓰러뜨린 후 가토와 다시 만나는 데 오빠가 확실하다고 믿는 호타루에게 "그만좀 해!" 라고 윽박지르자 자신의 동생 호타루한테 따귀를 한 대 맞고 호타루가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는 걸 듣고 "......그런 날도 있었지, 오늘은 특별히 목숨을 살려주겠다, 다음에 만나면 죽이겠다..." 라며 자신이 호타루의 오빠라는 것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떠나는 가토를 향해 호타루는 "오빠!" 라고 외치지만 가토는 이미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고 있었다.[3] 그리고 호타루는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라며 기도한다. [4] 그런데 호타루는 저렇게 가토가 자기 오빠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데 막상 오빠가 사라지고 어머니가 죽어서 가정붕괴된 원인이 자기 아버지란 사실은 모르고 있다.
본인 엔딩에서는 카인 R. 하인라인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다가 아버지에게 습격을 당해 시력을 잃어 실패한다. 동생인 호타루 엔딩이나 KOF 시리즈에선 시력 상실 설정 이런게 전혀 없는데 사실 원래 제작진의 의도에 따르면 다음 후속작에서 이 후유증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한 채 눈을 감은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었고 도트도 전부 눈을 감은 모습으로 고칠 예정이었다고 했으나 SNK의 부도로 인해 후속작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아랑전설 시리즈 제작 자체가 종결된 이상 굳이 가토를 그렇게 만들 필요가 없게 되어 이후 KOF가 주력이 된 후에는 가토는 멀쩡한 시력으로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할려고 한다.
복수귀여서 그런지 매우 냉혹한 성격이며 격투 중 말 하나하나에 상대를 우습게 보는 내용이 수두룩하다. 그 예를 몇 가지 들어보면
  • 네놈의 오의를 보여봐라! - 시작 대사
  • 이 계집애가... 사라져! - 동생과 대면 시
  • 거슬린다. 꺼져라! - 초필살기 영아 시전 중[5]
  • 그 정도라면, 집어치워라! - 승리 대사

3. 성능


'''복수귀'''라는 설정의 캐릭터라서 그런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케빈 라이언과 함께 기본적으로 선택 가능한 캐릭터 중에서는 최강급으로 통한다. 기본기의 성능도 매우 우수하고, 초필살기 판정도 훌륭하며, 무엇보다 초필살기가 아주 쉽게 연결이 된다. 약펀치 한 대 맞으면 바로 초필콤보 한 세트가 들어가서 상대 입장에서는 아주 피를 말린다. 거기에 풍캔이라는 버그성 스킬을 사용하면 기 한줄 채우는 것 쯤이야 일도 아니다. 무엇보다 가토에게 웃어주는 것은 시스템인데 MOTW의 저스트 디펜스 시스템상 마지막 커맨드가 ←로 끝나는 기술이 좋은데 풍아는 그 때문에 리버설, 대공 모두 가능한 개사기 기술로 거듭났다.
KOF 2003에서는 리풍아가 추가된 대신 뇌아와 붕산쇄벽아가 삭제되었다. MOW와 XI이 워낙 강해서 그렇지 2003 당시에도 꽤나 강력한 캐릭터로 나왔다. 하지만 이당시에는 의외로 상성을 조금 탔고 (특히 그리폰 마스크의 망할 앉아 A...)유일신 듀오론과 바로 아래의 강캐인 고로 & 이오리 등 가토보다 강한 캐릭터들 때문에 묻혔다. 가토가 그 성능의 극을 보여준 것은 누가 뭐래도 KOF XI. XI 4대 개캐로 통하는 가쿨오김 중에서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개같이 토나오게 강하다고 해서 '''개토'''
그 강력한 XI가토도 사실 03가토에 비해서 약해진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점프D의 약화, 근접, 원거리A의 우선권 약화로 무한 대쉬약손 압박 불가. 궁아의 딜레이 증가로 인해 원거리A 및 영아로 강제연결 불가. 공중잡기 및 머리잡기라서 깔아두면 무조건 잡혀야 했던 무아의 공중잡기 판정 삭제. 하지만 훨씬 많은 양의 강화점으로 약화점을 철저하게 묻어버렸다.
가뜩이나 러시 중심의 일레븐에서 러시에 특화된 미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먼저 점프 B는 대충 써도 하단까지 깔리며 여기서 3프레임 광속 발동의 서서 A를 아주 가볍게 넣어줄 수 있다. 대다수 기본기들이 발동이 미친 듯이 빠르고 후딜이 적기 때문에 앉아 B - 근거리 C 같은 강제연결이 가볍게 가능하며 그 반대인 근거리 C - 앉아 B 같은 짓도 가능, 게다가 근거리 D가 앞으로 전진하는 속성의 기본기가 되면서 전작까지는 뒤통수 한정으로만 가능했던 근거리 D - 약공격도 가능하며 앉아 B가 히트했을시 영아가 약으로 확정히트하는 등. 마치 캡콤을 보는듯한 강제연결루트를 보여준다. 앉아 D의 경우 후딜이 무식하게 짧아서 일단 가드시켰다면 상대가 가드 경직으로 굳어 있는 동안 가토가 먼저 움직일 수 있다.(다리 후리기 주제에 4프레임 '''이득'''이다.)
필살기인 리풍아의 파생기인 순아는 공중으로 날아 돌진하는 기술인데 03에서는 날아오기만 하는 기술이어서 잉여였지만 일레븐에서는 점프 공격들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순간에 거리를 좁히면서 상황에 맞는 공중 통상기로 러시가 가능하며 구석에 갇혀도 상대가 방심하는 사이에 탈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파생기로 공중에서 반격을 가하는 응아[6]도 있고 필살기로 캔슬 및 초필로 슈퍼 캔슬이 가능한 페이크기 농아도 있기 때문에 그냥 리풍아를 쓰는 것 자체로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 수 있다. 그래서 생긴 말이 '''혼자서 길티기어한다'''... 그리고 훗날 혼자서 길티기어 한다는 말은 후속작의 개캐가 이어받는다(...)
가장 돌아버릴거 같은 문제점은, 리풍아와 풍아의 경우 파생기의 여부만이 다르고 나머지 특징은 전부 같아서[7] 상대하는 입장에선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거다... 저놈이 땅을 쿵쿵 밟으면서 점프하는것만으로도 8지선다가 된다는 소리.(풍아 4개, 리풍아 4개.) 풍아-공아인 줄 알고 굴렀더니 리풍아-무아라서 목이 잡히거나, 리풍아-순아로 날아올 줄 알았는데 풍아-궁아에 낚인다던지 풍아-공아or선아or궁아인 줄 알고 높은 데서 점프해 점프 기본기로 씹어먹으려 했더니[8] 리풍아-응아라서 공격이 막히고 반격을 얻어맞는 등...
초필살기인 영아는 약으로 사용시 4프레임 광속 발동에 막혀도 딜레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콤보는 물론이고 그냥 닥치고 지르기식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다른 초필살기인 용아는 강으로 사용시 무적까지 달린 거의 지르기 대공용으로 딜레이가 커서 함부로 질러주긴 위험하지만 약으로 사용시 2프레임 초광속 발동에 1타째 절판까지 달려 있어서 별별 상황에서 추가타로 넣어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콤보로도 대활약한다. 게다가 1타째가 공중히트해도 천룡열아로 드림캔슬해줄시 지상으로 끌려내려와서 맞는다. 그래서 뭐 하나 대공으로 잘못 맞고, 용아로 끌어올려진 다음 드림캔슬로 천룡열아까지 들어가 순식간에 반피가 넘게 빠지는 아주 빡치는 상황이 연출된다.
리더 초필살기인 천룡열아는 3타째가 데미지 보정 무시 공격인데다가 발동도 그럭저럭 광속으로 수준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뭣보다 초필 두 개가 모두 드림캔슬 대응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처맞는 경우가 너무 많다. 또한 가드 크러시 수치도 높기 때문에 맥시마같이 방어력이 강한 캐릭터가 아닐 경우 점프 강공격 - 강공격 - 천룡열아를 가드시키면 2타 째에서 무조건 가드 크러시가 나버려 기 게이지가 없어 가캔 날리기 공격을 못하면 짤없이 막타를 쳐맞게 된다. 또한 이를 이용해 2타째에서 그냥 가드 크러시만 내고 가드불능 콤보로 연계하는 경우가 있다. 최악의 경우 막긴 막았는데 2타에서 가드 크러시-이후 이어지는 2태그스턴콤보-다시 채워진 기로 천룡열아 피니시 같은 엿같은 상황도 존재한다.
KOF 시리즈에서는 뒤구르기를 사용시 부터 5프레임이 지날 때 까지는 무적시간이 존재하지 않아서 뒤구르기를 하자마자 공격을 받으면 얻어맞는 버그가 있다. 하지만 이걸로 문제삼는 유저는 없었는데 이유는 가토 자체가 2003도 XI도 철저한 러시 캐릭터이기 때문에 뒤구르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 뒤구르기가 봉인당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상대방 돌진기를 뒤로 굴러서 딜캐하는 게 가토에게는 불가능하다는 점
콘솔 어레인지 판에서는 다수의 기본기가 하향. 그대신 개놈(?)위치는 여동생이 대신 받았다(...). 물론 여동생이 최강이 된 건 원본부터가 최강 개캐급이었던 NBC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게 큰 이유이지만.....

4. 기타


여담이지만 그래플러 바키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 왔다. 일단 이름은 주인공인 範馬 '''刃牙'''에서 따 왔고, 외모, 언행, 권법, 기술은 레츠 카이오가 모티브. 대표적으로 근접 D와 원거리 D의 모션은 레츠 카이오가 작중에서 종종 선보이던 공격과 모션이 같다.[9] 또한 가로우에서 사용하던 반격기 붕산쇄격아는 몸을 낮췄다가 일어나면서 박치기로 상대를 올려쳐버리는 모션인데, 이 또한 레츠 카이오가 바키와의 지하 토너먼트 대결에서 보여줬던 기술이다.
재밌는 점은 이 때문에 같은 레츠 카이오에서 모티브를 따 온 펭 웨이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이름의 경우 네오지오 프리크에서 '''牙刃'''라고 잘못 표시된 적도 있었다.
아랑 MOW에서 김재훈에게 악인 판정을 받았는데 정작 KOF의 김갑환에게는 악인 판정을 받지 않는다.

[1] 야마자키 류지와 중복이나 목소리 톤은 같은 성우가 담당한 모치즈키 소카쿠에 가깝다.[2] 그래서 가토의 풀 네임을 '후타바 가토'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농담으로 그렇게 칭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토는 '''풀 네임이 없다'''. 그냥 '가토'. 심지어 가토라는 이름도 가명으로 보이는데, 가토가 본명이었으면 호타루가 바로 알아챘을 것이다. 호타루가 가토를 오빠라고 철썩같이 믿는 이유는 애완담비 "이토카츠" 때문인데, 이토카츠는 호타루의 오빠가 키우던 것이였고 이토카츠가 이상하게 유독 가토에게 호의적이기 때문이었다.[3] 이런 설정에서 같은 회사의 작품 월화의 검사의 또다른 주인공 미나카타 모리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가토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여 자신이 아버지를 반드시 죽이기 위해 잠적했듯이 모리야 또한 스승을 죽인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생들인 유키와 카에데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잠적한 점.[4] 킹오파 시리즈에서는 이런 설정을 반영하여 킹오파의 가토는 내심 신경은 쓰는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KOF 2003에서 기스 하워드가 가토를 끌어들이면서 자신의 정보력(으로 가토의 아버지를 찾아주겠다는 어필)을 선보이기 위해 '이 도시엔 오빠를 찾는 일본인 권법가 소녀도 있지'라며 운운하자 움찔하기도 한다.[5] 꺼져라 부분은 MOW의 경우 쫓아가면서 간결하게 외치지만 KOF에서는 목을 꺾을 때 기합을 크게 주면서 외친다.[6] 03에도 있었지만 이 때는 선아 모션이라 지상의 적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았지만 XI에서는 점프E모션으로 변경되면서 좋아졌다.[7] 2003에서는 리풍아에 공격판정이 없었다.[8] 이것도 선아, 궁아의 판정이 무지막지해서 이기기 힘들다.[9] 다만 원거리 D의 모션(목젖을 노리는 찔러차기)은 비단 레츠 카이오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종종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시노기 코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