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코(KOF)
1. 프로필
2. 개요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모모코는 아테나짱 매우 좋아해'''[3]
생긴 건 초등학생인데 의외로 '''고등학생'''이다. 그러나 행동거지는 영락없는 초등학생. 어투도 "모모코는~" 이런 식의 어린애들만 쓰는 말투다. 그리고 켄수보다는 어린지, 켄수 보고는 '오빠'라고 부른다.
참고로 14살인 쿨라 다이아몬드보다 키나 가슴이나 다 딸린다. 아사미야 아테나나[4] 마린이 키만 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습크리.
여담이지만 이 녀석 거유를 좋아한다(...). 일부 가슴이 큰 여성 캐릭터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옷빠이야~! 옷-빠이-야~!(가슴이다! 가슴이야~!)'''" 라고 말하면서 눈을 빛낸다. 반응하는 상대는 마리, B.제니, 엘리자베트, 바네사, 마이, 의외로 킹은 이벤트 대응 대상이 아니다.
일레븐에선 시이 켄수와 만나는데 켄수가 '''천재 사이코 솔저'''라고 우쭐대니 그걸 아테나한테 다 꼬질러서 아테나는 빡쳐서 엔트리를 '아사미야 아테나, 모모코, 천재 사이코 솔저 시이 켄수' 라고 비꼬기도. 헌데 저게 비꼬는 의미일지라도 일레븐 내에서 성능이 둘보다 켄수가 훨씬 낫다. 진짜일 듯?[5]
그리고 대전에서 이겼을 시 아사미야 아테나에게 안기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준다. 패배시엔 껴안는 게 등장 포즈 중에 내던지는 물개모양 베개이고 껴안은 뒤 울고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
바오에 비해선 팀 스토리적으로는 모모코를 '''갑툭튀'''했다고 보는 사람도 적잖게 있다.
KOF XII에선 아사미야 아테나의 개인 스토리에선 조금 나온다. 켄수를 놀리는 역할로.[6]
KOF XIII에서도 출전은 안했지만 사이코 솔저 팀 스토리에서 잠깐 나오며 스토리 모드에서는 관중석에서 자기 팀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엔딩에서도 나왔다. 거기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서비스로 새로 찍은 도트까지 공개되어서 다음작에 등장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았지만, 아쉽게도 차기작에서 그 도트를 안쓰게 되었다. 그나마 사이코 솔져 팀 엔딩에서 '아테나의 팬들은 일반인인 경우가 많다'며 태클을 거는 역할로 나왔는데[7] 의외로 예쁘게 나왔다!
의외지만 기본잡기가 행복잡기(...).[8]
3. 성능
최초 공개시 KOF계의 수많은 로리빠들을 설레이게 만들었지만 XI 최약체로 평가된 터라 유저를 찾아보기가 정말 어렵다. 대신 KOF 대회 중에서는 캐릭터의 강약 여부에 따라 숫자를 부여, 이 3명의 숫자가 대회에서 규정하는 기준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엔트리를 정하는 룰이 있기 때문에 최약체인 모모코는 당연히 숫자가 낮고 이렇다보니 엔트리 중 하나를 희생해서 강한 캐릭터를 두 명 고를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으로 인해 이런 룰을 책정한 대회에서는 선택률이 높다. 여담으로 일본 포인트제의 경우 쇼 하야테와 같이 최하점.
앙헬의 언체인 시스템을 계승받았는데 참고로 앙헬은 01에선 진폭하켄베린과 K', 쿠사나기 쿄 때문에 그렇지 꽤나 강캐이고 02에선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개캐인데 비해 모모코는 앞에서의 서술대로 '''최약캐'''다. 그 이유가 뭔고 하니 신체가 작다는 이유로 각종 기본기 및 필살기들의 리치가 더럽게 짧으며(앉아B를 해보면 정말 좌절할 수준) 점프는 붕 뜨는 주제에 지나치게 낮다.[9] KOF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하게 2단 점프가 가능하지만 점프 성능 자체가 별로라서 큰 도움은 못 된다. 또한 언체인 시스템 자체가 각종 캔슬 등 엄청난 연습을 요구하는 것인지라 모모코도 당연히 다루기 어렵다.
기술이 다채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더욱 치명적인 것은 언체인 시스템을 계승받은 모모 콤보가 일방통행[10] 이기 때문에 이지선다에서나 심리에서나 앙헬보다 좋은 것이 없다. 상대방은 그냥 타이밍 맞춰서 구르면 피해진다. 설령 맞춘다 해도 데미지가 쎈 것도 아니다. 거기에 단독 사용 가능한 필살기들도 그다지 효용성이(특히 짧은 리치 때문에) 없다. 이걸 뭐 어쩌라고...
다만 고수가 잡는다면 좀 무섭다. 가쿨오김 이하급의 캐릭터들은 혼자서 적어도 2명은 찜쪄먹는다. 유투브의 일레븐 대전 영상만 봐도 모모코 유저가 꽤 고수인 걸 알 수 있다.[11] 한계가 있긴 하지만 도레미 캉토를 이용한 이지선다도 가능하고 기만 많으면 별님이 되어버려라~!→DC에스퍼-! 같은 역전(?)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12] 의외로 모모코는 방어력이나 가드 내구력은 그저 그런데 '''스턴 내구력이 맥시마급으로 세다'''.
작은 덩치답게 앉은키가 매우 작아서 앉으면 많은 공격을 피할 수 있지만 가토에게는 근접D가 무한 가드 당하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된다.
[image]
초능력팀의 일원이라는 설정 덕분인지 리더 초필살기는 에네르기파를 쏜다. 이름하여 '''에스파~!'''[13] 가드 불능 속성이 있지만 준비 시간이 길어서 쌩초보가 아니면 아무도 안 맞는다. 그래서 똑같은 약캐여도 리더필만은 사기라 리더필 박을 거라도 있는 아테나와는 달리 모모코는 리더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14] 그나마 저 진공파동권스러운 모션과 효과의 기술을 무이 무이가 들고 나와버리면서 향후 시리즈의 등장 가능성이 애매해져버렸다.
[1] 시조 히나코와 라이덴과 같다.[2] 그 이전까지의 최단신은 최번개/바오(...)(153cm) 다만 어린애인 바오, 고등학생인 모모코와는 달리 최번개는 36살 먹은 아저씨...[3] 승리대사.[4] 여자 기준으로 아테나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키다(163cm). 다만 등장하는 KOF의 여캐 중 장신이 많아서 그렇지...[5] 같은 팀원인 아테나도 모모코와 마찬가지로 최약체 취급이지만 켄수는 성능이 그렇게 강캐까진 아니더라도 밸런스가 제법 잘 맞고 무난한 성능을 탑재하고 나왔다.[6] 이전에 XI내에서 켄수와의 대전 이벤트로 켄수의 고기만두를 뺏어먹는다. 손 씹을 뻔한 켄수는 그저 고개를 떨굴 뿐...[7] 바오의 경우 '요즘은 MP3 다운로드로 많이 듣는다'는 태클을 건다.[8] 가토와 비슷하지만 허벅지로 머리를 감싼 뒤 꺾는 가토와는 달리 모모코는 종아리로 감싼 뒤 꺾는다.[9] 사실 리치 짧고 점프 낮은 건 앙헬도 동일하며 자기가 붙으면 엄청 강하지만 중장거리 견제에는 취약하며 반대로 자기가 몰리면 할 게 없어져서 레알 최강은 못 된다. 그런데 모모코는 밑에서 쓴 대로 언체인 패턴이 대부분 똑같아서 문제지(...)[10] 콤보의 순서가 시동-A-B-C-D-E-피니시라고 하면 A-B-A 따위의 조합은 불가능함. 반드시 A-B-C-D-E나 E-D-C-B-A만 가능하다. 앙헬 언체인도 겉으로 보면 일방통행이지만 피니시기 중 하나가 다시 언체인 시동기로 캔슬이 되고 특수서클기 오마가토키가 있는 등 중간에 패턴을 꼬아줄 여지가 많다.[11] 그 외에도 아테나, 윕도 약캐 취급이긴 하지만 저 셋은 버그를 뺏을 경우의 이녀석보단 잘 다룰 수 있다. 하야테가 약캐가 된 이유는 스턴치와 기본기는 무난한데 방어력이 쟈즈, 아델 못지않게 구리고 후 딜레이가 심한 것들 투성이일 뿐더러 부메랑에도 피격판정이 있다(...)[12] 참고로 캉토는 '노래' 를 의미하며 도레미캉토는 도레미 송을 의미.[13] 에스퍼의 일본어 발음. 참고로 실제 의미는 S파 말장난이다. 실제로 기를 모을 때 S자가 나타난다. '소년 에스퍼 네지메' 라는 만화에서 등장하는 기술의 패러디. 이 외에도 후술할 대전 이벤트를 비롯해 모모코가 하는 의미불명의 언동들은 대개 네지메의 패러디인 것이 많다.[14] 주 용도는 드림캔슬이지만 띄우는 시간이 긴 엘리자베트의 그랑 라팔이나 질버의 초 귀신 부동 흘리기 마지막타에서 강제로 구겨넣을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반격기인데다가 캐릭터와의 거리 제한이 있어서(에스파가 화면 끝까지 도달하는 데에 몇 프레임 정도 걸린다) 구석 근처에서 거리를 맞춰야 된다. 결론은 퍼포먼스용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