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하야테
1. 프로필
2. 캐릭터 소개
SNK의 격투게임 풍운묵시록의 주인공이자 풍운 슈퍼 태그 배틀의 캐릭터. 저래 보여도 겨우 20살.
'''부메랑과 실전 공수도를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 풍운권'''의 계승자로, 최강의 길에 다가가기 위해 최강의 사자왕을 쓰러트리려고 하는 격투가. 풍운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스런 평균적인 능력. '''이 풍운권이라는 기이한 격투술을 고안한 것은 바로 하야테의 아버지인 고우 하야테이다.'''[2] ...이렇게 기록하는 건 풍운권 사범의 위엄을 해치는 것이다. 고우 하야테가 창시한 것은 비천류 공수도. '''여기에 부메랑을 덧붙인 풍운권을 창시한 것은 바로 쇼 하야테인 것이다!'''
즉 멀쩡했을 터인 비천류 공수도장에 거대 불상을 제작하고 그 앞에 제단을 세우고 거기다 부메랑을 모시며 기도를 올리는 사교도 소굴로 만드는 장엄한 공사를 역사한 것은 아마도 풍운권 사범!
그런데 이 풍운권이라는 권법이, 부메랑도 권법도 영 폼이 어정쩡해서 실제로 보면 전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든다.
KOF XI에서도 등장하지만...... 스텟상으로 심하게 약하다. 최약의 방어력과 스턴치의 소유자에다, 필살기는 하나같이 쓰잘데 없이 빈틈이 커서 별명은 '''허약테'''. 그나마 CPU전에서 난입할 때는 방어력 3배 보정을 받아서 좀 낫긴 하지만 어차피 CPU 전용인데다 다른 건 그대로... 사실 3배라 봤자 물방어력인 게, 플레이어도 3명을 조종하니까 그냥 패다 보면 잘 죽는다. 똑같은 난입 캐릭터인 텐도 가이는 난입 캐릭터의 특성상 인디케이터빨을 잘 받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을 짧게 설정해 놓은 오락실에서는 자칫 초반에 여유부리다가 막판 가서 후려패고 후려패는데도 쓰러지지 않아 타임 오버로 패하는 경우가 있는 걸 생각해 보면...
KOF XIII에서는 극한류 도장에서 배경으로 등장.
3. 쇼 하야테의 기술 - 풍운권
문서 참고.
4. 시리즈별 성능
4.1. 풍운묵시록
주인공 보정으로 성능이 최강이었던 강캐.
묵시록 3대 천황으로 하야테, 니콜라, 사자왕(가짜)이 있다.
그래도 KOF 94처럼 점프 약기본기 깔아두고 압박해오면 상대가 미치려고 한다. 땅에 착지할 때까지 판정이 있기 때문. 다만 게임 특성상 짧게 눌러야 하니 주의. 강기본기 삑사리만 안 나면 나름 기본기들도 각각 쏠쏠하게 쓰이나 부메랑 기본기가 약간 거슬린다. 특히나 근접 무기 공격의 인식범위가 쓸데없이 넓어 라인이동으로 기습해서 때릴려고 하면 안 맞는 상황도 벌어진다.(특히 메즈나 고즈) 그리고 점프 무기공격도 니가와나 기타 다른 용도로 좀 위험. 그래도 이 때는 주인공 보정도 있는지라 압박해줘도 좋고 거리를 어떻게든 벌려서 상대를 깔아두어도 승산은 있었다.
풍운 묵시록 주인공답게 목소리도 우렁차고 빙글빙글 잘 회전하면서 작품의 컨셉을 훌륭하게 대변했다.
4.2. 풍운 슈퍼 태그 배틀
전작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설정이 붙은데다 주인공 자리도 뺏겼다. 기술들이 전작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파생기들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이 때 기술들이 대부분 XI까지 이어졌다. 일단 기본기들은 쓰기 편해졌지만 여전히 부메랑 기본기가 문제인데, 발동이 좀 느려서 애매한 성능이다. 특히 앞 공격은 전진하는데다가 후딜도 큰 최악의 성능. 그 외에는 상당히 양호하다. 체인콤보도 수월하게 들어가고 무엇보다 공중 비곤투술 이후 착지 딜레이가 거의 없어 대놓고 지른다음 니기와하거나 연속기를 갈겨줘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강캐.
4.3. KOF XI
- 난입 조건 : 리더 초필살기로 2명을 쓰러뜨렸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한번도 다운되지 않아야 한다. 노컨티뉴.
그래도 기술들의 스턴치가 좀 커서 러시로 가면 괜찮을 수도 있긴 한데 점프가 너무 붕 뜨고 너무 높은데다 모션이 공대공에 치우쳐저 있어 덕에 공대지 압박 불가. 거기다가 필살기들이 하나 같이 딜레이와 빈틈이 크다. 최대한 맞지 않도록 니가와하면서 기본기나 필살기를 신중히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로는 아델하이드 번스타인과 쟈즈도 있지만, 이들은 그런 약점만 뺀다면 판정이나 성능이 강력해서 개캐와도 어느 정도 싸울 수 있기 때문에 하야테와 동급으로 볼 수 없다. 또, 텐도 가이는 덜렁 빤스 한 장만 입었는데도 방어력, 특히 스턴 내구력이 최상급인데, 하야테는 갑옷까지 입었는데도 방어력이 최하 바로 위라는 점도[5] 하야테의 부실해 보이는 이미지에 한몫 거들었다.[6] 남들은 30% 정도 다는 연속기가 하야테에게는 35%가 넘어갈 수 있다.'''(방어력 110. 헐벗은 여닌자, 150cm 38kg 여고생, 타이트슈트 여중생보다 낮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건 스턴에 대한 내구력인데, 스턴이 게임 내에서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는 본 게임에서 스턴 내구력이 약한 것은 저코스트로 스턴을 낼 수 있고, 이후 절명에 가까운 데미지가 절명콤보를 당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그렇다고 방어하기가 쉬운 것도 아니다. '''이 캐릭터의 등에 메고 있는 부메랑에 피격 판정이 있어 이 녀석은 전 캐릭터 중 앉은키가 제일 큰 캐릭터가 되어버렸다.'''[7] 게다가 타임 릴리즈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데 기판 시간으로 '''1440시간(60일)'''이나 흘러야 풀린다. 이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 온 유저들에게는 통수도 이 만큼의 통수도 없는 셈.
풍운 시리즈에서 완전히 패배하면(모든 라운드를 패배) 쓰러지는 모습이 달라지면서 갑옷이 부숴지는데 여기서도 까이고 있다. 이 덕분에 얻은 별명은 '''사탕갑옷'''과 '''유리갑옷'''.
기본기는 점프 기본기를 제외하면 판정이 상당히 좋고 콤비네이션 까지 있어서 상당히 준수한 편이지만 필살기들의 딜레이와 빈틈이 대부분 심각한 편이기 때문에 - 특히 초보들은 멋 모르고 쓰다가, 부메랑을 날리고 나서 다른 장풍류들을 쓴 것처럼 가드하게 되는데, 가드하더라도 부메랑을 받는 동작 때문에 가드가 순간적으로 강제로 풀리므로 이 때 많이 당하곤 한다. 부메랑을 받기 직전에 기본기나 필살기를 내밀면 받는 모션이 캔슬되긴 하지만 뭘 내민다는 것 자체가 빈틈을 없애는 게 아니다. 큰 빈틈을 작게 만들 뿐.
KOF XI은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스턴치만 충분히 갉아먹어도 승점이 유리한 게임이다. 사실 하야테 구석콤보 스턴치 갉아먹는 능력은 최강 수준. 맥시마에서 퀵으로 나와서 점프D-앉아B-앉아C-비조차기-공중비조차기-근접D 한방이면 어지간한 캐릭터는 뺑뺑이다. 심지어 리더 료, 리더 듀오론과 함께 무한을 사용하지 않는 (쟈즈, 하야테 한정) 자력 스턴콤보도 갖고 있다. 거기에 난이도가 끔찍하기 이를 데 없긴 하지만 무한콤보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약점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하야테는 게임 내에서 약캐로 분류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하야테와 같은 일레븐 4대 약캐인 아테나나 윕은 리더초필은 고성능이라 기만 충분하다면 가쿨오김도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고 앙헬 하위호환 취급 당해서 그렇지 나름의 이삼지선다와 애정으로 파서 잘 다루는 유저들이 있지만 하야테는 둘 다 아니다. 그리고 윕, 아테나, 모모코 이 세 사람의 방어력은 105에 스턴 내구력도[8] 하야테보단 세다. 이 셋과 비교하면 하야테는 답이 없는 수준. 특히나 하야테를 답이 없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점프. 일레븐을 까는 유저에게 '점프공격만 내도록 하는 게임', 일본에서는 '밧타게'[9] .라고 까일 정도로 점프공격이 강력한 게임인데 거기에 있어서 하야테는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
일단 태그콤보만 맞지 않는다면 스턴이 나는 일이 적으므로 선봉으로 놓은 뒤 높은 점프를 이용한 공중 부메랑이나 이동기로 사용가능한 열풍살, 비조차기 등으로 도망치면서 시간을 끌어주는 플레이가 꽤나 쓸만한 편 이었다.[10] 물살이라 빨리 죽기 때문에 주로 선봉으로 나가 기를 채우거나 스턴치를 갉아줄 때 쓴다.
고르는 사람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일단 빨리 죽는다는 점에서 선봉으로 세워 놓고 기를 조금이라도 모으기 위해 쓰기는 한다. 고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 탓에 하야테 상대법을 몰라서 하야테한테만 스트레이트를 당하는 유저도 종종 있고... '''딜레이 짧고 방어력과 스턴치만 높다면''' 거의 중캐 정도로 올라갈 텐데...
중간 난입으로 나올때는 그래도 보정을 받고 방어력과 스턴치가 좀 높게 나온다.
어레인지판에서는 후술할 버그가 삭제된 대신 방어력과 스턴치가 늘어나고 기술들이 상향평준화되어 평균이상의 캐릭터가 되었다. 후딜레이는 여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풍운 시리즈 때의 모습을 잘 드러내주었다는 게 팬들의 평가.
4.3.1. 태그 버그
사실 이 캐릭터의 진가는 XI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버그인 일명 '''시공간 전이 버그'''에 있다. 쉬프트 체인지를 잘만 이용하면 '''화면 밖으로 도망간 채 계속 부메랑 갖다 존내 패서 퍼펙트 KO'''가 가능하다.
사용법은 일단 부메랑을 던진채 퀵으로 재빠르게 체인지 하는 등 하야테가 부메랑을 못받고 체인지를 하게 만든다. 이후 체인지로 변경된 캐릭터로 퀵으로 하야테를 다시 불러내면 이 시공간 버그가 가능하다. 영상보기
이것으로 인해 이 허약한 초약체 캐릭터는 순식간에 KOF XI 최악의 사기캐릭터로 거듭났으며, 이로 인해 오락실에서도 이것 때문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리얼 모드'''가 자주 출현하기도 했다. 심지어 외국사이트에서는 버그를 쓴 하야테를 가쿨오김급과 함께 취급하기도 하며 이 버그 때문에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진짜 두목은 사실 하야테였다는 드립도 존재한다(...) 하지만 마가키와 정말로 붙어보면 전혀 다르다. 일단 마가키의 팬텀 스피어는 시공전이로 화면 밖에 나간 하야테를 때릴 수 있다. 가드하든 맞든 하야테는 화면 안으로 끌려오게 되고 그 뒤 하야테의 운명은...
참고로 하야테와 쟈즈, 아델, 이 최하의 방어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팀을 짜서 KOF에 출전하는 '더 킹 오브 페이퍼'라는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도 시공간전이는 재현되었다. 참고로 이 만화의 상대 팀은 방어력이 높은 질버, 텐도 가이, 랄프 존스.
5. BGM
안습한 흥행의 풍운 시리즈나 눈물이 절로 나는 하야테의 성능에 비해 온 몸의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열혈스러운 BGM이 인상적이다.
6. 그 외
후하 진 수준으로 SNK에서 시끄러운 기합을 내는 사나이. 특기가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때문에 KOF XI에서는 새로운 성우(이노우에 히로유키)를 찾는 데 좀 애 먹었다고. 등장시 인트로에서 냅다 지르는 소리만 들어도 얼마나 성량이 무시무시한지 알 수 있다.[11]
기이한 것이 있다면 태그 배틀에서는 키가 줄었다. 분명 태그배틀은 풍운묵시록 다음 이야기인데 말이다.[12] 그런데 스프라이트는 전작 것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다른 놈들과 비교해 보면 전혀 키가 줄어들은 느낌이 없다. 그리고 스프라이트대로 따져서 185cm라 생각하면 180cm인 김수일보다도 작아보인다.
그 외에도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와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의 센료 쿄시로 엔딩에서 출현. 가부키와 창술을 조합한 완전 새로운 격투기 무투류가부키와 풍운권 중 누가 가장 강한가를 겨루기 위해. 제로에서는 그 사람인지 아니면 하야테의 아버지인지 모르는 사람과 함께 등장한다. 물론 하야테가 그 시대 사람이 아니므로 시라누이 겐안 엔딩에 등장했던 시라누이 마이와 마찬가지로 모습만 같은 사람이거나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하야테는 사실 부메랑의 사용에 있어서도 폼이 어정쩡해서 그리 능숙해 보이지 않는다. 받을 때 딜레이가 생겨서 가드하고 있다가도 처맞는 게 너무 형용키 어려운 것 같고, 특히 돌아오는 부메랑에 공격판정이 없는 게 결정적으로 부메랑계의 쓰레기 같다. 돌아오는 부메랑에 공격력이 없으면 뭐하러 부메랑인가? 이 정도면 작정하고 만든 병맛 코메디물이었어도 웃길 것이다. 이 때문에 명망 있는 snk게임 매니아층 일각에서는 챰챰이 훨씬 부메랑계의 고수고 하야테는 그저 초능력으로 부메랑을 던지고 받을 뿐이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설정상 홍일점인 캐럴 스탠잭이 '''신경 쓰인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좋아하는 걸지도... 근데 정작 커플링이나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나 서로 좋아한다는 묘사는 전혀 없고, 심지어 캐럴이 태그 배틀에서 짤리는 바람에 그런 설정은 물 건너버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캐럴이 풍운묵시록 말고 등장작품이 없어서 인기도 없다. 지못미.
무겐에서는 아예 대놓고 '''허약테'''라는 이름 가진 하야테도 제작되었다. 다만 왠지 모르게 XI의 하야테보다 성능이 좋다.[13] 뭐, 무겐에서는 스턴도 따로 만들어 줘야 하고, 방어력도 알아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저 허약테라는 이름도 그냥 애교성이나 까임용으로 붙인 듯하다. 그리고 '''시공간전이 버그도 재현되어 있다(!!!)'''
하야테 아버지의 이름인 고우 하야테를 보면 성이 하야테가 된다. 그런데 일본에서 하야테는 이름이지 성이 아니다. 거기다 아버지 이름은 한자로 써놓고 아들은 가타카나로 적어놓거나, 료처럼 미국에 사는것도 아닌데 이름을 서양식으로 쓰거나, 집안에서도 하야테로 부르는 걸 보면 상당히 특이하다.
[1] KOF XI에서의 갑옷색깔이 마치 츄파춥스 사탕들 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그리고 풍운 시리즈에서는 완전 패배시에 나오는 전용 다문 모션에서 갑옷이 '''깨진다.'''[2] 이 사람 생김새가 '''그 사람'''과 매우 흡사하다. 하야테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츈 파이후와 대전을 한 경험이 있는 듯 하다.[3] KOF 시리즈는 95 빌리랑 96 장거한, 시라누이 마이, 윕을 제외하고 전부 무기에 피격판정을 붙여놨다.단 윕은 XI에선 채찍에 피격판정을 붙여놨다.[4] 저 절대판정 덕에 K'처럼 리더 초필살기를 두번 우겨넣는 짓도 가능하긴 한데 대미지 보정이 너무 심해 기 효율이 개판인데다 기본 캐릭 성능이 중간은 가는 K'와는 다르게 얘는 안습이라... 그래서 K'처럼 리더 초필살기를 두번이나 구겨넣는 짓은 잘 볼 수 없다.[5] 최약은 아델하이드.[6] 노출도가 높을수록 방어력이 높다는 사실을 각인해 주는 예이다. 근데 가이는 남캐잖아..?[7] [image] 공기에 피격판정이 있는 남자와 비교 해보자(...) [8] 의외로 모모코는 스턴 내구력은 맥시마급(...)[9] '밧타'는 메뚜기의 일본어, 밧타는 폴짝폴짝 점프를 남발하는 플레이를 칭하는 말이다[10] 특히 키사라기 에이지를 만나면 저 모든 것이 막히기 때문에 그냥 죽는다.[11]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나름 기합으로 인기가 있다. 하야테가 등장하면 동영상 자막이 '우오오오오오오오!!!'로 도배된다[12] 풍운묵시록에서도 노약자, 어린이, 여성을 제외하면 제일 작은 키인데 더 줄어버렸다. 안습. 물론 풍운시리즈 등장 인물들이 다 하나 같이 키가 말도 안되게 크다. 키가 2m가 넘는 녀석들도 다수... 어쩌면 미래이기 때문에 인간들의 평균신장이 늘어난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키가 줄어든 것은 어쩌면 미래이기 때문에 수술로 최적화된 육체를 만든 사자왕처럼 하야테가 가장 풍운권에 이상적인 체형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은 건지도 모른다. [13] 부메랑을 던지고 나서도 돌아올 때도 판정이 있질 않나, 풍운 태그 배틀 때처럼 비천승왕각과 열풍살에 파생기들도 있다. 덕분에 하야테에게 문제되었던 딜레이 문제가 확실히 해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