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garettes & Alc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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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싱글
Live Forever

'''CIgarettes & Alcohol'''

Some Might Say
녹음
1994년 맨체스터
발매일
1994년 10월 10일
작곡
노엘 갤러거
B사이드
I Am the Walrus(live), Listen Up, Fade Away
뮤직비디오
1. 개요
2. 평가
3. 가사
4. 이야깃거리


1. 개요


오아시스의 1집 앨범 Definitely Maybe의 8번째 트랙. 오아시스가 발표한 네 번째 싱글이기도 하다. 이 곡의 히트를 통해서 오아시스는 명실상부하게 인기 밴드로 부상하게 된다.[1]
노래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 삶을 바꾸고, 여생을 햇빛이 비치는 곳 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지만 정작 내가 하고 필요한건 담배와 술이라는 내용이다.

2. 평가


Rate Your Music 점수: 4.20/5.00(1994년 66위, 역대 1838위)
어클레임드 뮤직 순위: 1994년 39위, 1990년대 249위, 역대 1771위

3. 가사



'''Cigarettes & Alcohol'''
Is it my imagination
Or have I finally found something worth living for?
I was looking for some action
But all I found was cigarettes and alcohol
You could wait for a lifetime
To spend your days in the sunshine[2]
You might as well do the white line
Cos when it comes on top...
You gotta make it happen!
Is it worth the aggravation
To find yourself a job
when there's nothing worth working for?
It's a crazy situation
But all I need are cigarettes and alcohol!
You could wait for a lifetime
To spend your days in the sunshine
You might as well do the white line
Cos when it comes on top...
You gotta make it happen!
You gotta, you gotta, you gotta make it
You gotta, you gotta, you gotta fa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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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야깃거리


  • 싱글 성적은 7위. 그리고 차트 순위권에서 사라졌다가 이후 오아시스가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로 초대박을 칠 때 다시 75위까지 올라왔다.
  • 발매 당시 오아시스는 미국 투어 중이었는데, 노엘은 이 곡까지 싱글로 낸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많이 싱글로 뽑는거 아님?'이라면서 반대했다고 한다. 뭐 결과는 노엘의 우려와 달리 대박. 노엘은 Lock the Box 다큐멘터리에서 이 곡이 대박을 쳤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자기들이 흥할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3]
  • 티렉스의 Get It On 기타 리프를 따온 것으로도 아주 유명하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표절. 그 외에도 척 베리와 험블 파이의 노래에서도 코드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지만 워낙 티렉스의 리프를 대놓고 가져와서 그냥 묻혔다.
  • 이런 표절 의혹[4]에 대한 노엘의 반응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래도 우리 덕에 티렉스가 더 유명해진거 아니야?"(...)
  • 노엘 갤러거은 나중에 '이런 퇴폐적인 소재로 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은 우리밖에 없다'[5]라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 Lock the Box 다큐멘터리에서 노엘이 이 곡을 작곡할 당시를 회상하는데, 노엘의 하숙방 윗층에 살던 어떤 남자가 이 곡의 리프를 듣고는 '너무 구리다. 그딴 리프로 노래 만들면 망함'이라고 훈수를 뒀다고 한다. 이를 듣고 노엘은 대꾸하기를, '잘들어, 뚱땡아. 완성되고나면 X나 지릴걸'이었다고(...)
  • 술과 담배라는 제목만으로도 설명 가능하지만, 이 곡이 의미하는 것은 결국 영국 노동자 계층들의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것은 술,담배, 마약 뿐이라는 것이다. "Is it worth the aggravation to find yourself a job when there's nothing worth working for?"(일할 가치도 없는데 열심히 직장을 구할 필요가 있을까)으로 시작하는 2절 가사는 덤.
  •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CEO 앨런 맥기는 이 노래가 발매 당시 기준으로 근 30년 동안 가장 사회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기존까지의 싱글이었던 SupersonicShakermaker, Live Forever가 각각 사이키델릭, 발라드적인 느낌을 주었다면 이 곡은 다소 거칠어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발매 당시 팬들에게 얻었다.
  • 곡을 들어보면 리암 갤러거가 문장 끝마다 단어를 길게 늘리며 노래를 부르는데, 위에 각주에서도 나와있듯이 리암은 이때 이렇게 불렀던 것을 쪽팔린다면서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당장 라이브 버전을 들어보면 문장 끝 단어를 길게 안 늘리고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 후술하겠지만 노엘 갤러거는 이 싱글이 히트쳤다는 소식을 소속사로부터 듣고는 자신들이 센세이션을 불러왔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한다.[2] 근데 리암이 발음을 매우 꼬아서 쏘-운 시아-인 처럼 들린다. 나중에 리암도 쪽팔린다(...)고 후회했다.[3] Lock the Box 다큐를 같이 찍은 리암의 증언에 따르면 노엘이 이 곡이 순위권에 올랐다는 전화를 받고는 '(대박을 쳐서 수입이 많아질테니)내 애완용 코끼리 어딨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4] 당장 DM 작업하기 직전에 이 곡을 듣고는 오아시스 멤버였던 본헤드조차 '이거 표절아님?'이라고 태클을 걸었다고 한다.[5] 정확히는 "코카인 찬양하는 노래로 차트 10위안에 든건 우리 밴드밖에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