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tical Murder/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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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3월 23일에 니트로 플러스 키랄에서 발매한 BL 게임 DRAMAtical Murder의 TV 애니메이션.
2014년 7월 7일부터 동년 9월 21일까지 방영되었다. 전12화.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
2. PV
3. 주제가
4. 회차 목록
5. 방영 전 반응
처음 애니화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매우 기뻐하는 팬들도 많았으나 이미 토가이누의 피의 '''대실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대부분의 팬들은 딱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제작사가 후반으로 갈수록 대단한 퀄리티를 보여줬던 하마토라라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사로 대부분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방영에 앞서 공개되었던 PV영상의 퀄리티가 좋았으며 2014년 7월 7일 방송되었던 1화에서도 꽤 괜찮은 퀄리티를 뽑아내었기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던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에 탄력받은 작화팀은 더 좋은 작화를 선보여야 했으나...
6. 현실
역시 니트로 플러스의 징크스답게 2화에 와서 서서히 작화가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3화에 와서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특히, 3화에서는 매순간마다 작붕이 나왔으며[2] 심한 채색 미스[3]로 인해 팬들에게 분노와 절망을 안겨다 주었다. 또한, 어떤 컷은 게임 CG를 수정한 것도 있으니 비교해보자 비교2 3화가 방영되고 난 후 팬들은 극렬한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제작사도 '이건 아니다'싶었는지 트위터를 통해 3화에 대해 공개 사과한 후 인터넷 방송으로 재방송할 때 퀄리티를 높이겠다고 하고 DVD, 블루레이 발매시 1, 2화 또한 퀄리티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후에 인터넷 생방송으로 작화를 일부 수정해서 3화를 재방송했다. 한 번 비교해보자 비교2
3화를 방송하고 난 후 작화팀도 반성을 했는지 4화에서는 갑자기 작화의 질이 상승하였다. 이후 방영분은 여전히 1화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캐릭터 클로즈업 장면에서만큼은 평균적으로 준수한 작화를 뽑아내고 있다. 다만, 원거리 작화는 여전히 작붕이 자주 나오고 연출면이나 액션씬 등에서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받는 등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 많다. 3화의 작붕 퍼레이드를 제외한다면 적어도 토가이누의 피 애니판같은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완결이 된 시점에서 애니판은 단순 팬서비스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는 못했다는 것이 중론.
스토리적인 부분을 보면 원작에서 보여준 어느정도 선정적인 장면이나 BL 느낌나는 장면 등이 상당 부분 애니판에 맞게 수정되었으며,[4] 루트는 전 캐릭터의 주요 내용과 장면들을 아우르되, DMMD 세계관 전체의 진엔딩이라 할만한 진상 루트가 중심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DMMD는 BL 내용이 없는 스토리도 원작 못지않게 좋다는 호평이 꽤 있다.[5]
7. 장점
7.1. 좋은 OST
에니메이션 자체에 있어서는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키랄답게 OST에 있어서는 양질의 곡들을 뽑아냈다. 즉, '''OST는 좋았다'''
8. 문제점
일단 DMMd의 애니메이션 판도 토가이누의 피 애니메이션 판보다 그나마 났다는 정도지 성인 BL 게임 원작의 TV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질 못해 저예산 및 스케쥴 문제로 인한 작화 붕괴와 조잡한 연출로 악명을 떨쳤다. 스토리는 후치이 카부라가 감수로 참여했고 OVA로나마 원작의 배드엔딩과 팬디스크의 우이토리 루트를 수록해주어서 팬서비스 면에서는 BL 요소 대거 희석 및 오리지널 엔딩을 냄으로서 원작 파괴의 정점을 찍은 토가이누의 피 보다 나은 편.
8.1. 작화 붕괴
완결될 때까지 완벽히 나아지지 않은 점. 1화에서는 나름대로 깔끔한 그림체로 키랄의 팬들의 기대수준을 높였으나 곧이어 방송되는 2화에서 불안하더니 3화에서는 토가이누의 피/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최고의 작화 붕괴를 선보였다. 그나마 3화 이후로는 나아지는 추세를 보였지만 1화보다는 현저히 떨어지는 퀄리티를 선보였다. 코우자쿠와 세이, 렌의 작화는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노이즈와 밍크는 작화팀 중에 안티라도 있는 것인지 퀄리티가 바닥을 기는 상태였다.[6]
이 애니 작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원거리샷에 있다. 근거리샷은 나름 괜찮은 질을 보여줬지만 원거리샷의 작화는 매우 안습한 질을 보여줬다. 더 심각한 점은 이 원거리샷이 회를 거듭할수록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는 것.
그렇다고 연출이 좋았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팬들이 올린 대부분의 리뷰에서 "이 장면은 원작의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 특정 에피소드가 아니고 모든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지적이다. 한마디로 '''전반적인 연출이 조잡하다'''. 예로 밍크와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보면 속도감이나 박력이 원작 게임에 전혀 미치질 못한다. 어쩌면 토가이누처럼 시간과 예산문제가 겹친 것일지도.
8.2. 색채 미스
3화에서만 한정되는 문제점이자 2화의 여파로 실망한 팬들을 완전히 뒤돌아서게 한 원인 중 하나. 3화를 만들던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제작진은 엄청난 작붕들과 함께 심각한 색채 미스들을 내고 말았다. 예를 들어 아오바가 분명히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왔었는데 어느새 신고 있었다던지 세이의 머리색이 덜 채색되었다던지. 그런데 결정적으로 키랄의 팬들을 경악케 한 것이 있었다. 즉, 아오바의 어린 시절 회상씬에서 어린 아오바의 머리색을 파란색 계열이 아닌 흑발로 해버린 것.[7] 당연히 팬들은 분노했고 나중에 인터넷 생방송으로 재방송한 3화에서는 다행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9. 관련 굿즈
9.1. DVD & Blu-ray
발매일은 12월 24일. TV 미방영분도 수록될 예정이다.[8]
9.2. CD
2014년 8월 20일날 발매된 오프닝과 엔딩(공통루트)이 수록된 CD다.
[1]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 그나마 작화팀의 애정을 받아 타 캐릭터에 비해 작붕이 없었던 코우자쿠마저 3화에서는 처절하게 무너졌다.[3] 원거리 샷에서 세이의 머리색이 옅은 갈색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아오바 회상씬에서 어린 아오바가 있어야 할 자리에 생판 모르는 아이가 있었다. [4] 일례로 아오바가 밍크의 부하들에게 집단 X간(…) 당하기 직전까지 간 장면은 평범한(?) 집단 폭행 장면으로 대체되었다.[5] 드라머더 애니메이션판 시리즈 구성은 후치이 카부라로 토가이누 애니판 때문에 열받아서 그런 건지 몰라도 단독은 아니여도 시리즈 구성으로 직접 참여했다.[6] 3화의 노이즈 근거리샷. [image][7] [image][8] 원작의 모든 배드 엔딩들을 애니화 했다. 물론 잘리거나 가려진 부분들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