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

 



[image]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 (Екатеринбург Арена)'''
'''위치'''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개장'''
1957년
'''재건축'''
2006년 ~ 2011년, 2014년 ~ 2017년
'''홈 구단'''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
'''수용 인원'''
35,000명

1. 개요
2. 역사
3. 여담


1. 개요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리노베이션 되었으며, 지붕과 스탠드를 추가 건설하고 있다.
1957년 개장한 유서깊은 경기장이다. 50년이 넘게 수많은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 이력이 있다.
원래 이름은 센트랄 스타디움[1]으로 월드컵 대회 중에는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로 불릴 예정이다.
이 곳의 특징이라 하면 바로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인데, 예카테린부르크는 '''유럽 러시아'''의 경계를 넘어 우랄 연방관구에 속해 있으며, 시베리아와도 거의 인접해 있는 도시이다. 게다가 다른 개최 도시와의 최대 거리는 3,037km[2]나 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죽음의 조 못지 않게 바로 이 센트랄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는 조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우승후보 국가들은 조별 예선부터 고된 대장정을 치르고 나면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그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C조와 F조의 경우에는 이곳의 일정이 소치와 연달아 붙어 있어서 왕복 5,568km의 헬게이트를 맛보게 된다. 이는 단연 역대 월드컵 사상 최장 이동 거리이다. 이 불운에 당첨된 팀은 바로 페루와 스웨덴.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관중석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일반적인 축구장들은 관람이 편한 본부석과 본부석 맞은편에 많은 좌석이 배치되는데 이 경기장은 관람 편의성이 떨어지는 양측 골대 뒤 스탠드가 높게 뻗어 있다. 이는 어떻게든 수용 규모를 늘리기 위해 가변석을 지어올렸기 때문. 게다가 도넛 형태의 지붕이 관중석과 부조화를 이뤄, 꼭대기에서 직관하는 관중은 시야 방해가 예상되지만 다행히 꼭대기에서 직관해도 경기장 전체는 보이니 염려하지는 않아도 될 듯. 가변석 테두리도 높은 철망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위험하지도 않다고 한다. 비가 오면 문제지만... 이와 같이 임시변통으로 양측 골대 뒤에 가변석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지은 후 대회 후에 철거한 경기장으로는 고베 윙 스타디움이 있다.

2. 역사


경기장은 1957년에 지어졌다. 이 지역의 초기에는 스포츠 시설도 있었다(1900년: 벨로드롬, 1928년: 지역 경기장, 1936년: 메탈루르크 경기장).경기장에서는 수천 가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주최했고 개막 후 첫 1년 동안 경기장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장 중 하나가 되었다.
1959년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 1958년, 1962년, 1964년, 1966년 소련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면서 여러 세계 기록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1964년부터 1973년까지의 기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전국 스피드 스케이팅 팀(소련,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간의 많은 경기가 있었다. SKA-스베르들롭스크(SKA-Sverdlovsk)가 세계 최고의 클럽 팀 중 하나였던 시기의 대략 경기장은 1962년, 1966년, 1974년 및 1978년 소련 민족 스파르타키아다(동시에 이 대회는 소련 선수권 대회 였음) 및 기타 러시아 및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
2004년 경기장은 JSC "Central Stadium"(2010년: 스베르들롭스크주 - 25% + 1주, 예카테린부르크 시 관리 - 25% + 1주 및 JSC "Sinara Group" - 50% - 2주). 2006 년 9 월부터 2011년까지 대규모 대규모 경기장 재건축을 완료했다. 2015년-2017년에 또 하나의 대규모 재건 사업을 완료했다. 경기장이 2018년 FIFA 월드컵 개최지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FIFA가 35,696명을 수용 할 수있는 좌석 수 요건을 준수하도록 경기장의 원래 경계를 벗어난 임시 스탠드가 세워졌다.2023년에 열리는 2023 예카테린부르크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주경기장이다.

3. 여담


월드컵 A조 1차전인 우루과이와 이집트경기에서 일부 관중석 노쇼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암표거래로 인한 악영향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4.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날짜(한국시간)'''
'''홈팀'''
'''결과'''
'''원정팀'''
'''라운드'''
'''관중'''
2018년 6월 15일(금) 21:00
[image] 이집트
0:1
[image] 우루과이
A조 1차전
27,015
2018년 6월 22일(금) 00:00
[image] 프랑스
1:0
[image] 페루
C조 2차전
32,789
2018년 6월 25일(월) 00:00
[image] 일본
2:2
[image] 세네갈
H조 2차전
32,572
2018년 6월 27일(수) 23:00
[image] 멕시코
0:3
[image] 스웨덴
F조 3차전
33,061

[1] 볼고그라드에도 같은 이름의 경기장이 있다. 직역하면 중앙 경기장 정도 되니 어느 도시에나 있을 수 있는 이름.[2] 칼리닌그라드. 단 예카테린부르크와 칼리닌그라드를 직접 통과하는 일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