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MM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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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REMM급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공동개발 전투함이다. 우선 6,000톤급의 함선을 공동으로 개발한 후에 시스템과 무장, 레이더 등응 프랑스와 이탈리의 조건에 맞게 장착하는 것이 요지라 하겠다. 프랑스에서는 DCNS, Armaris 사가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핀칸티에리사가 개발을 시작했다. FREMM급은 대공, 대잠, 대함, 지상 타격을 위한 순항 미사일까지 장비한 다목적 전투함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11척, 10척을 계약했다. 이탈리아가 생산하는 FREMM급은 베르가미니급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프랑스가 생산하는 FREMM급은 아키텐급이라고 부른다. 호라이즌급을 통하여 군함 공동개발에 맛을 들인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차기 주력 호위함에도 협력을 하게 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호라이즌급의 축소형과 양산형에 가깝다. 단 프랑스의 경우에는 헤라클레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등을 장착하고 스텔스 설계에 치중하여 형상이 많이 다르다. 게다가 양국은 두가지 버전의 베르가미니급과 아키텐급을 건조하였다. 이탈리아는 대잠버전과 상륙지원형에 가까운 GP(범용)버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대공버전과 대잠버전(ASW)을 계획하고 있다.
함급 명칭의 경우 프랑스의 아키텐(Aquitaine)은 프랑스 남서부 지역인 아키텐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의 베르가미니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해군의 제독인 카를로 베르가미니(Carlo Bergamini)의 이름을 땄다.
2. 비슷한 체급의 다른 군함들
비슷한 급은 아니지만 싱가포르군의 3,000톤 포미더블급 6척도 헤라클레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하여 상당한 레이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미더블급의 대공 미사일은 SYLVER 시스템의 32셀(쿼드팩x8셀)에 격납합 32발의 아스터가 전부이다.
KDDX의 경우 FFX 3차선에 확정된 S밴드 면배열 AESA 레이더[4] 의 파생형을 탑재할 예정이다.
3. 국가별, 버전별 FREMM급
3.1. 프랑스, 모로코의 헤라클레스급 레이더가 장착된 FREMM급
3.2. 이탈리아의 Kronos MFRA급 레이더가 장착된 베르가미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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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해군과 이집트 해군에도 실전 배치 되었다.
3.3. 미합중국 해군의 컨스텔레이션급
2020년 4월, 경쟁자들을 제치고 FFG(X)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4. 관련 항목
[1] 프랑스의 대공 버전만 해당함.[2] 기존에는 EMPAR라고 되어있었지만 EMPAR를 액티브 형식으로 개량하고 탐지능력을 강화한 MFRA레이더를 탑재한다.[3] 16셀 추가설치를 위한 공간은 확보되어 있다[4] L-SAM의 MFR을 간략화한 4면 배열 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