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등장인물/1부

 




1. 개요


Fate/Grand Order 1부 스토리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모은 항목.

2. 제1특이점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2.1. 피에르 코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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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로 잔 다르크화형을 선고한 보베의 주교. 실제 피에르 코숑은 랭스 태생으로 랭스 대성당의 주교 대리, 파리 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백년 전쟁 당시엔 부르고뉴 공의 지지세력으로서 시종일관 영국 편의 인물이었다. 잔 다르크가 왕으로 내세운 샤를7세의 정통성을 깍아내려야하는 입장과 당시 세계관에서 여성이 미사에 참가해도 되는가에 대한 의구심으로 잔 다르크를 이단으로 내몰았으며 잔 다르크가 화형당한 뒤에도 헨리 6세의 프랑스 왕 대관식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샤를 7세가 파리를 탈환하자 루앙으로 도망갔으며, 그 곳에서 1442년에 사망했다. 잔 다르크의 사망 후 약 11년 뒤가 된다.
여기에서는 제1특이점에서 등장하며, 서장에서 화형당한 뒤 3일 만에 다시 나타난 잔 다르크 얼터에게 잡혀 역지사지로 산 채로 불타죽는다. 진짜 잔 다르크가 나타났으면 그래도 목숨을 구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1]
나중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잔 다르크 얼터의 유희용 장난감으로 여럿 등장한다. 그 외에도 할로윈 이벤트 2016에서는 승려로 잠깐 나오기도. 고인드립이긴 한데 실존인물이건 타입문에서건 악인이고 이렇게 된 경위도 자업자득인지라 불쌍하게 보는 의견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찾기 힘들다. 기실 악인이고 영령도 아닌 엑스트라인 주제에 고퀄리티의 전용 일러스트까지 있는 시점에서 오히려 본 게임 내에서의 취급은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페아포 애니 18화에서 거만한 표정으로 잔느의 화형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깜짝 출연한다.

3.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3.1. 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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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배에서 일하는 선원 중 한 명으로 선원 중에서도 측근으로 보인다. 고유 스탠딩CG도 있다. 생긴 것처럼 비교적 경박하며 드레이크를 자주 놀려먹고 그 때문에 드레이크에게 항상 깨진다. 드레이크 인연예장에서 드레이크를 놀리는 듯한 대사도 정황상 이 양반.
여담으로 종장에서 그가 애꾸가 된 이유가 나오는데, 과거 드래이크에게 유령에 관하여 겁줬다가 이에 놀란 드레이크의 총에 맞아 생긴 것.[2]
다른 장에서 선원이나 해적의 CG가 필요할 때 종종 CG만 재활용된다.

4.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4.1. 닥터 러쉬


2절의 야전병원서 나이팅게일의 지시에 따라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었으며, 나이팅게일의 위생관이나 치료 우선 순위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유럽에서 온 정말로 이름 있는 사람일 것으로 추측한다.
실존인물로, 미국독립운동 시기의 의사 벤자민 러쉬(Benjamin Rush). 정신건강 부문에서도 한 발 앞서 있었기에 미국 정신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인물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극중의 스탠딩 CG는 대놓고 모건 프리먼을 닮은 외형이다.

5.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5.1. 세르한


원래는 이슬람의 상인들 중 하나였지만 어느날 갑자기 사자왕이 나타나고 그녀가 성도를 세우면서 사자왕의 보좌관에게 상인들이 학살당할 때 그에게 엎드려빌면서 겨우 살아남았고, 이후 먹고 살기위해 도적으로 전향해 성도로 가는 피난민들을 털고 다니던 중 리츠카 일행을 다음 타겟으로 고르는 바람에 죄다 털리고 도망친다.
이후 란슬롯의 비밀 기지에서 다시 만나는데 란슬롯에게 발견되어 거두어진 듯. 다빈치의 기술에 감탄하고 연합군에 참전해 같이 싸우면서 이래저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꽤 많은 활약을 하고 전쟁이 끝난 후엔 영령의 좌로 돌아가는 토타에게 그의 보구로 만든 쌀로 지은 밥이 맛있다며 극찬하며 토타와 작별한다.
일본 쪽에서는 이름과 연대의 유사성, 군인 출신이 아닌가 하는 작중 다 빈치의 추측 등에서 1300년대에 건국되었다가 훗날 메흐메트 1세에게 멸망당한 사루한 왕조의 개창자 사루한 부족장(Sarukhan Bey)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5.2. 사리아


성도에 들어가기 위해 정문에 있다가 사자왕의 성발에 선택되었으나, 기사에게 끌려가려다 아들을 두고 갈 수 없다며 같이 데리고 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숙정기사는 아이는 선택받지 않았다며 루쉬드를 죽이려 하자 몸으로 막아서 살해당한다. 원래는 하남과 소꿉친구 사이였으나, 하남은 하산이 되기 위해 떠났고 사리아는 성도에 시집을 갔다.

5.3. 루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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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아의 아들로 성발에 선택되지 않아 숙정기사에게 죽을 뻔 하지만 사리아가 감싸줘서 살아남고, 진심으로 분노한 마슈에 의해 숙정기사가 쓰러지고 일행에게 구해진다. 이후 루쉬드가 엄마는 어디 있냐고 하는 말에, 주인공 일행은 어머니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있다고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이후 최종결전을 앞둔 때의 마슈와의 대화를 보면 자기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눈이 제법 좋은 편인지 2킬로미터 밖에 있는 사자왕의 군세를 보기도 했다. 아라쉬도 루쉬드를 가르칠 보람이 있겠다고 할 정도. 여담으로 아라쉬를 대영웅 아라쉬와 동명이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타와라 토타의 무진표를 보고 토타를 똑같이 활을 쓰는 아라쉬보다 대단하다고 평하기도 했다.[3]
참고로 주완이 루시드가 누굴 닮았는지 장난기가 많고 씩씩하다고 한숨을 내쉬자, 백모가 너를 안닮아 다행아니냐면서 핀잔을 주는 장면이 있다. 주완과 사리아 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hoxy...

6.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6.1. 우르크 백성들


우르크에 살던 길가메쉬의 백성들. 7장 공개 전 이슈타르 픽업 이벤트로 인해 이슈타르 본인이 기억하는 우르크인들은 모험을 좋아하고 적극적인 인간들이었다고 언급했다. 작중 7장에서 마수들과 싸우는 것으로 안보일 정도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길가메쉬로부터 반년뒤 멸망한다는 예언을 듣고 좌절하는 것이 아닌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낼려고 마음먹은 각오에 기인한다. 물론 바빌로니아 전역이 이런건 아니고 실제로 우르크의 옆도시인 우르는 인신공양까지 해가며 고르곤에게 생명구걸하다가 전부 먹혀 죽어버리기도 했다. 이슈타르 왈 세계의 균형적인 의미에선 이런게 밸런스 있다는 듯.
우르크의 인간들은 7장 후반부에 결국 길가메시까지 포함 전원 사망하여 우르크 또한 멸망하게 되지만 칼데아 일행이 끝끝내 티아마트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면서 성배의 소유자로서 특이점의 핵심이 된 티아마트, 길가메쉬의 사망으로 특이점이 정초복원되어 우르크는 원래 역사에서 5대왕의 시대가 끝나고 6대왕이 그 뒤를 잇는 식으로 인리가 지속된다고 한다.
길가메쉬가 인리수복 중에 죽은 사람들은 부활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되었지만, 타케보우키에서 3여신 동맹에 의해 죽은 사람들만 소생하지 않는다고 추가 설명을 붙이면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하지만 3여신 동맹, 특히 고르곤으로 인해 무수한 사람이 죽어서[4] 우르크의 멸망은 되돌릴 수 없게 되었다.

6.2. 시두리



[1] 잔 다르크는 자신이 화형당하는 모습을 다시 보면서도 증오심을 품지 않았다.[2] 유령을 상대로는 망설임 없이 총을 갈긴다고.. 부하 선원들도 이 사실을 종장, 즉 죽은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3] 토타의 무진표는 쌀이 마을 하나를 먹여살리고도 남을 정도로 많이 나와서 당시 루쉬드가 있던 마을의 식량난을 해결해줬다. 당장 아라쉬 본인도 루쉬드의 말이 맞다고 했다.[4] 고르곤을 제외한 나머지 두 여신인 케찰코아틀에레쉬키갈은 동맹으로 인한 제약 가운데에서도 인류를 살릴려고 노력을 했다. 케찰코아틀은 즉사급의 공격을 날리는 동시에 즉사를 치유할 정도의 이능을 걸어줘 바로 수복시켰고 에레쉬키갈은 사람들을 일단 혼이라도 명계로 피신시켜 뒤를 노려볼 생각을 한거지 그냥 학살을 위해 벌인 소동은 아니었고 실제로 이후 동맹파기가 되자 길가메쉬를 비롯해 전부 혼을 돌려보내 소생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