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ful Of H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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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발매된 스미스의 컴필레이션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이지만 스미스의 초기 대표곡들을 수록하고 있어 스미스의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피치포크 미디어에서는 The Queen Is Dead와 함께 평점 만점을 준 앨범.
1. 개요
1984년 발매된 스미스의 컴필레이션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이지만 스미스의 초기 대표곡들을 수록하고 있어 스미스의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피치포크 미디어에서는 The Queen Is Dead와 함께 평점 만점을 준 앨범.
2. 트랙 리스트
- 1. "William, It Was Really Nothing"
- 청량한 조니 마의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
- 영국의 팝밴드인 더 어쏘시에이츠의 멤버 빌리 맥켄지에게 쓴 곡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어쏘시에이츠는 답가로 'Stephen[1] , You Are Really Something'이라는 곡도 만들었다.
- 2. "What Difference Does It Make?" (John Peel session 5/18/83)
- 3. "These Things Take Time" (David Jensen session, 6/26/83 *)
- 4. "This Charming Man" (John Peel session, 9/14/83 *)
- 5. "How Soon Is Now?"
>나는 아들이고 후계자이지 / 죄스러울 만큼 저속한 수줍음의
>I am the son and the heir / of a shyness that is criminally vulgar.
>I am the son and the heir / of a shyness that is criminally vulgar.
- 모든 스미스 노래를 통틀어 최고의 곡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곡이지만 당시 어른의 사정으로 정규앨범에 수록되지 못하고 컴필레이션음반에 수록되었다.
- 조니 마가 이 곡을 구상할 때, 펍에서 이 곡이 나올 때 사람들이 어떤 곡인지 바로 알 수 있기를 원했다. 모리세이가 처음으로 위의 첫 두 소절[2] 을 붙여 노래할 때 그 의도를 눈치챘다고 회고했다.
- t.A.T.u의 커버버전이 있는데 조니 마는 이것에 대해 'just silly'(바보같다)라고 짧게 언급했다.
- 조니 마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이 곡을 레코딩한 후라고 밝힐 정도로 녹음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처음부터 들어오는 스트러밍은 카포를 끼운[3] 레스폴로 연주한 트랙을 팬더 트윈 리버브 앰프에 4대에 각각 딜레이를 두는 식으로 직접 조작[4] 해서 스테레오 트레몰로를 효과를 낸 것이다. 약 6분 동안 실수 없이 싱크가 맞아야 했고, 한 번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녹음해야 했기에 꽤나 고된 과정이었다. 공연에선 이를 재현하기 힘들었기에 스미스 시절 라이브가 드물다.
- 6. "Handsome Devil" (John Peel session, 5/18/83)
- 이 앨범에만 수록된 있는 초기 대표곡으로 영국의 전설적인 DJ 존 필 세션에서 녹음한 것이다.
- 학생을 추행하는 교사를 다룬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Reel Around the Fountain과 함께 소아성애를 소재로 한 곡이라는 논란이 있었다.
- 7. "Hand in Glove" (Single A-side mix)
- 8. "Still Ill" (John Peel session, 9/14/83 *)
- 9.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
귀중한 인생을 내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쓰는 인간들에게 바쳐야 할까? 아무도 이 비참함을 모를 텐데.
In my life / Why do I give valuable time / To people who don't care if I live or die? And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 )
- 10. "This Night Has Opened My Eyes" (John Peel session, 9/14/83)
- 11. "You've Got Everything Now" (David Jensen session, 6/26/83 *)
- 12. "Accept Yourself" (David Jensen session, 8/25/83 *)
- 13. "Girl Afraid"
- 14. "Back to the Old House" (John Peel session, 9/14/83 *)
- 15. "Reel Around the Fountain" (John Peel session, 5/18/83)
- 16.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1] 모리세이의 퍼스트네임은 Steven[2] VH1이 대중들을 상대로 설문한 '역사상 최고의 가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3] 조니 마는 스미스 초기에 한 키 높여 연주할 때, 좀 더 맑은 고음을 내기 위해 카포를 쓰기보단 기타를 한 음 높여 조율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4] 프로듀서 존 포터까지 나서 이를 도왔다.[5] 참고로 저 가사 속 화자는 집안에 틀어박혀 행복에 취하는 꼴을 보다 못한 '그녀'(아마 엄마로 추정)가 "너 집에 너무 오래 있는 거 아니니?" 한마디를 하자 일자리를 구하고 나서 저런 말을 뱉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