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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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Games System / 鈊象電子股份有限公司 / 심상전자고분유한공사
1. 개요
공식 사이트
1989년 설립된 대만의 게임 회사. 회사 자체의 이름은 '鈊象電子'이나, 해외에서는 'IGS'라는 이름을 사용하기에 이 이름으로 유명하다. 주로 아케이드 게임과 PC게임을 개발한다.
일본 게임 업계에도 밀리지 않고 당당하게 경쟁하는 회사를 목표로 움직였으며, 실제로 이들이 개발해낸 전용 기판 'PolyGame Master(PGM)'는 네오지오 MVS의 그것을 상당히 의식한 듯한 구조와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내놓는 게임의 폭이 상당히 넓어 벨트스크롤 액션게임부터 대전격투 게임, 퍼즐 게임 등은 기본이요 대만 내수를 목적으로 트리플로 짝을 맞추는 게임을 내기도 했고 일본식 마작게임인 '행운만관'을 내놓기도 했다.
삼국전기 시리즈의 경우는 그런대로 잘 나가서 후속작들이 계속 나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당시 경쟁하던 SNK나 캡콤 등의 지명도를 뛰어넘지는 못한 것 같다. 당연한 게 오리지널리티가 없는 게임만 만드는 회사이니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다. 당장 가장 완성도가 높은 삼국전기 시리즈도 던전 앤 드래곤를 본딴 게임이고, 2기 이후의 작품은 별 관심도 못 받는다. 다만 일본에는 없는 독자적인 센스가 있어서 알게모르게 컬트한 팬덤이 존재하는 제작사. 또한 흔히 IGS어라 불리우는, 미묘하게 이상한 일본어 인스트럭션/인게임 텍스트 덕에 네타적인 인기도 꽤 높다.
케이브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浄化 -K.O- 로 유명한 도돈파치2를 제작하기도 하였지만, 이쪽은 원래의 도돈파치보다 포스가 떨어졌다. 케이브와의 관계는 꽤 좋았는지 케이브가 도돈파치 대왕생, 케츠이를 후기 PGM 기판을 기반으로 한 기판으로 내놓기도 했다.
가끔 일본 업체들과 협력하여 게임을 개발하기도 한다. 한편 일본에도 과거 IGS라는 게임 회사가 존재했으나, 이 회사와는 관계없다. 약자는 같지만 이 회사와는 그 뜻이 다른데, 이 쪽은 'Information Global Service'의 약자이다.
여기서 나온 게임들은 하나 같이 얻을 수 있는 스코어가 어마어마한 편. 자세한건 직접 플레이해보자.
2010년도 이후에는 유기계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쏴서 파괴한 뒤 그 점수만큼 메달을 따는 '오션 킹' 시리즈가 상당한 유명세를 얻어서 미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하며, 모바일로도 이식된 동시에 지역 락도 안 걸려 있어서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다만 의외로 설치할 때 요구하는 사항이 많으니 직접 해 볼 생각이라면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하게 해둘 것.
타 업체에 비하면 한글화를 비교적 잘 해주는 편이다. 그 예로 데몬프론트를 인터페이스 제외한 장소, 스토리를 한글화하고, 정식 발매하였다.
2. IGS에서 제작한 게임
- 데몬 프론트
- 도돈파치 2
- 마샬 마스터즈(형의권)
- 삼국전기 시리즈
- 삼국전기(나이트 오브 밸러)
- 삼국전기 풍운재기 플러스(나이트 오브 밸러 슈퍼히어로즈)
- 삼국전기2(나이트 오브 밸러 2)
- 신 삼국전기 칠성전생(나이트 오브 밸러 세븐 스피리츠)
- 삼국전기 3
- 삼국전기 3 HD
- 삼국전기(PS4)
- 삼국전기(나이트 오브 밸러)
- 서유석액전(오리엔탈 레전드)
- 서유석액전 2
- 스펙트럴 VS 제너레이션[1]
- 스피드 드라이버
- 스피드 라이더[2]
- 신검의 풍운[3]
- 중국룡(드래곤 월드) 시리즈
- 킬링 블레이드(오검광도)
- 행운만관
- 황비홍 (에일리언 챌린지) [4]
- 락 피버
- 퍼커션 마스터
- 포토 Y2K[5]
- 뮤지박스
- DANZ BASE[6]
- 기갑영웅(hero of robots)[7]
- 변장파대(Dress up party)[8]
[1] 아이디어 팩토리로부터 하청제작을 받은거라고 한다. 네버랜드 세계 설정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시리즈의 유일한 대전액션게임.[2] 국내 발매원은 안다미로. 현재 국내에 들어온 것은 2탄과 3탄인 '스피드 라이더 2', '스피드 라이더 3' 다.[3] 특이하게도 아케이드 버전이 한글화 되어 국내에 들어왔다.[4] 형의권의 전작쯤 되는 게임.[5] 다른 그림 찾기 퍼즐 게임. [6] 댄스 에볼루션 비슷한 댄스 게임.[7] 로봇 배틀을 소재로 하고 초등학교 영단어 학습게임을 표방한 아동대상 트레이딩 카드 아케이드 게임(ATCG). 대만, 중국 및 홍콩, 싱가포르등 중화권 지역에서 가동중. 청소년 오락실 대상보다는 마트 등지의 싱글로케이션 형태 입하로 추정.[8] 프리파라비슷한 여아대상의 싱글로케이션 ATCG 게임? 청소년 오락실 대상보다는 마트 등지의 싱글로케이션 형태 입하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