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돈파치 2

 


怒首領蜂 II(일본)
蜂暴 怒首领蜂(중국, 대만)
Bee Storm - DoDonPachi II(영어권 등)
1. 소개
2. 버전별 차이
3. 시스템
3.1. 기체
4. 특유의 한자 연출
5. 스테이지
5.1. 1스테이지
5.2. 2스테이지
5.3. 3스테이지
5.4. 4스테이지
5.5. 5스테이지
5.6. 6스테이지
5.7. 숨겨진 스테이지


1. 소개



↑CYS-SAK의 85.7억 영상
삼국전기로 유명한 IGS에서 케이브 측의 라이센스를 따 와 만든, 명목상 도돈파치의 정식 후속작.[1] 일본 외의 국가에는 직접 발매하였고, 일본에는 캡콤을 통해 발매하였다. 제작을 위해 IGS는 1999년에 케이브 측에서 라이센스를 5년간 임대하였으며, 사용된 기판은 IGS의 PGM으로 IGS의 발매 방침에 따라 한국 정식 수입 버전이 소수 존재한다.
도돈파치의 이름을 달고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적의 내구력이 높고 탄막의 밀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등 사실 도돈파치보다는 차라리 초대 돈파치를 계승한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나름대로 도돈파치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변형을 주었으며 치명적으로 못해먹을 수준의 완성도는 아니나, 사실 겉보기에 모양새가 썩 좋지는 못한 것이 사운드나 그래픽을 아예 전작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 많다. 번역 시 감수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인지 자국어 이외의 언어의 경우 표현이 뭔가 어색하거나, 타국에서는 잘 안 쓰이는 한자를 쓴 것이 게임 내외로 눈에 띄기도 한다. 또한, 도돈파치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별도의 오프닝을 도입하였는데, 이 오프닝의 그래픽은 거의 블레이징 스타에 필적할 정도이다.
이렇듯 게임 자체는 괜찮긴 하지만, 스토리는 아주 너덜너덜하다 싶을 정도로 빈약하다. 일단 세계관부터 어떻게 돼 먹은 건지를 알 수 없고, 파일럿들은 돈파치 부대의 일원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상당히 판타지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이 탑승한 기체들은 동물의 형상을 한 정체불명의 오라를 띤 채 출격(…). 각각 새, 짐승,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4성수 중 현무만 빠진 것 같은 모양새이긴 하다. 이 세 명의 주인공이 어떤 군에 소속되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적군과 싸우기는 하는데, 아군의 정체고 적군의 정체고 명칭조차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하치가 악몽 속에서 부활해 나오는 걸로 시작하는 것을 보면 일단 도돈파치 이후에 일어난 일은 분명하나, 이 떡밥이 엔딩 까지 가서도 전혀 회수되지 않고, 진 엔딩을 봐도 텍스트가 하나도 없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없다. 그 외에 알 수 있는 것이라고는 적들이 지구 생물을 개조한 기계화병단이라는 것, 그리고 일단 지구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긴 하다는 것(…). 공식 홈페이지(영어 일본어 중국어, 현재 홈페이지 개편으로 접속이 불가능해져서 아카이브를 통해 들어가야 한다.)에서마저 배경 스토리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으니 설정은 물론 세계관도 대왕생 부터의 것과는 완전 딴판, 그마저도 너덜너덜하다 못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세계관이 되어 버렸다.
게임 퀄리티, 특히 설정이 이 정도인 것만 봐도 케이브가 할 말을 잃었을 게 뻔한데, 하필이면 일본 내 발매를 캡콤이 맡은 탓에 케이브 입장에서는 안팎으로 골치아픈 작품이 되어 버렸다. 때문에 이식 같은 것도 되지 못했고, 최대왕생 PV에서 언급되지 않는 등 케이브에서 이 게임을 직접 언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대왕생을 '에피소드 4'로 넣으면서 이 게임을 '에피소드 3'로 간접적으로 묵인하고 있는 정도. 다행히 OST는 도돈파치 1편과 묶여서 무사히 나왔다.
이와는 별개로, 이 게임을 통해 IGS는 PGM의 성능을 케이브에 성공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케이브와 IGS는 이 게임 이후에도 서로 협력하였고, 케이브는 PGM 기반의 기판으로 도돈파치 대왕생, 케츠이, 에스프가루다를 내놓게 된다. 게다가 2010년에는 IGS에서 도돈파치 대왕생 혼(魂)이라는 이름으로 PGM2용 대왕생을 발매했고, 도돈파치 최대왕생에서는 3스테이지 중간보스의 이름이 IGS로 나오기도 했다. 제작사가 다르긴 하지만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것이니 '에피소드 3'가 맞고, 때문에 도돈파치 대왕생에서는 게임 내 텍스트로 DODONPACHI EPISODE '''4'''로 표시한 것.
또한 제작진 전원이 중국인 또는 대만인이었다는 점까지 감안하고 보면, 이 게임은 게임 자체로서의 질을 평가하기보다는, IGS의 개발 역량 및 PGM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적 작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사실 IGS는 도돈파치 2 이전에도 Metro 사 게임인 Puzzli의 라이센스를 가져와 속편인 Puzzli 2를 만들기도 했는데, 도돈파치 2는 그 연장선 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2년 3월 말 MAME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돈파치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글화가 이루어진''' 게임이기도 하다.[2]

2. 버전별 차이


한국, 대만, 일본, 중국, 홍콩 전용 버전이 있고 그 외의 국가들을 위한 해외판이 존재한다. 각 버전별 차이는 다음과 같다.
'''버전'''
'''타이틀'''
'''타이틀 콜'''
'''시스템 언어'''
'''스테이지 연출'''
해외
Bee Storm - DO DONPACHI Ⅱ
펑 바오!
영어
중국어 번체
대만
蜂暴 怒首領蜂
중국어 번체
홍콩
蜂暴 DO DONPACHI II
한국
Bee Storm - DO DONPACHI Ⅱ
한국어
중국
蜂暴 怒首领蜂
중국어 간체
일본
怒首領蜂 DO DONPACHI Ⅱ
도돈파치! 투!
일본어
잘 보면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는 도돈파치라는 제목보다는 蜂暴(봉폭, Bee Storm)을 더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봉폭(蜂暴)의 발음은 fēng bào인데, 이것은 같은 발음인 풍폭(风暴, Windstorm, '폭풍'을 의미)에서 한 글자만 바꾼 것. 이 때문인지 해외판 제목은 Bee(蜂) Storm(暴)이 된 듯하다. 더불어 도돈파치를 표기할 때 DO DONPACHI라고 묘하게 띄어서 표기하는 것도 특이한데, 이는 도돈파치 아케이드판 광고지에 쓰였던 로고에서 따온 듯하다. 어찌됐든 怒首領蜂 한자 표기에 못지 않게 蜂暴 역시 간지나는 글씨인 것은 분명하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자체도 2번의 개정판이 나와서 버전 100, 101, 102가 존재한다.

3. 시스템


게임 모드는 4스테이지까지만 플레이 가능한 연습 모드, 평범하게 모든 플레이지를 플레이하는 실전 모드, 그리고 실전 모드에서 난이도가 좀더 올라가고 에너지 모드만 선택 가능한 대신 획득한 점수를 IGS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는 인터넷 랭킹 모드 3가지가 있다. 인터넷 랭킹 모드는 PGM에 인터넷 연결하는 기능이 있는 건 아니므로 이름 입력 후 나오는 패스워드를 메모해놓은 뒤 홈페이지에 가서 그대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조작은 기본적으로 8방향 레버와 3+1버튼을 사용.
  • A: 샷 발사, 꾹 누르면 레이저
  • B: 스페셜 웨폰 사용(봄 모드는 봄, 에너지 모드는 슈퍼 오라)
  • C: 자동 연사
  • D: 옵션 바꾸기[3]
돈파치 시리즈 특유의 조작 체계는 그대로이며 3가지 기체 중 하나를 고른 뒤에는 봄 모드와 에너지 모드를 선택하게 된다. 인터넷 랭킹 모드는 그냥 시작하면 무조건 에너지 모드만 선택 가능하며, 봄 모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난이도 선택창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른 채로 선택해야 한다.
봄 모드는 일반적인 슈팅 게임처럼 봄 아이템을 취득하여 봄을 쓰는 모드이며 에너지 모드는 적탄에 근접해서(흔히 말하는 긁기) 게이지를 채워서 도돈파치 시절의 레이저 봄(슈퍼 오라)을 발사하는 모드다. 근데 이 슈퍼 오라 발동 시 또 적탄에 근접하면 게이지가 다시 회복되므로 일부 구간에서는 반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슈퍼 오라의 줄기 부분은 탄소거를 하므로 기체 아랫부분이나 옆부분으로 탄을 긁어야 한다. 레이저 모드에서도 봄 아이템이 나오지만 먹어도 봄이 생기진 않고 그냥 점수만 들어온다.
콤보 시스템도 건재하나, 이 게임에서는 콤보가 올라가다가 중간에 끊기면 그대로 리셋되는 것이 아니라 콤보 숫자가 점점 줄어들다가 10 이하가 되면 끊기는 식이다. 덕분에 본가 시리즈처럼 딱히 콤보를 위한 패턴을 연습하지 않아도 진행하다가 죽지만 않으면 누구나 막대한 수의 콤보 카운트를 낼 수 있다. 슈퍼 오라 - 레이저 발사시의 오라 - 샷 - 레이저 순으로 카운트가 빨리 올라간다. 특히 오라만으로 대미지를 줄 때의 히트 점수가 10000점인지라 이것을 잘 이용하면서 안 죽고 콤보를 불리는 것이 고득점에 중요하다.
시리즈 전통의 벌 아이템이 등장하나 여기서는 벌 아이템 퍼펙트 같은 걸 노리는 귀한 아이템이 아니라 봄 모드에서 폭탄을 사용하면 적탄이 이걸로 바뀌고 특정 위치를 쏘면 무한으로 쏟아져 나오는 잡템으로 전락했다(…). 하나당 20000점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적탄에 스치기를 하면 탄 하나당 10000점의 점수가 들어온다. 봄 모드 레이저 모드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로, 특히 레이저 모드는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스치기를 해주는 게 좋다.

3.1. 기체


기체는 도돈파치처럼 3가지 타입이 있다.
  • 붉은 유성 (적색기체)
붉은 머리 여성이 탑승하며 모양의 오라를 감돌고 나온다.
성능은 전작들의 A 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직선형 샷이며 레이저 선딜이 짧고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기체의 화력 자체는 약하다. 상급자 및 스코어러용.
  • 녹색 능가 (녹색기체)
녹색 머리 남성이 탑승하며 짐승 모양의 오라를 감돌고 나온다.
성능은 전작들의 B 타입을 다소 변형시켰다. 옵션은 자동적으로 90도 범위 내를 훑으면서 발사한다. 레이저 선딜, 이동속도, 화력 모두 중간급.
  • 푸른 노도 (청색기체)
흰 머리 남성이 탑승하며 모양의 오라를 감돌고 나온다.
전작들의 C 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와이드 샷이며 옵션이 꽤 후방에 배치되어 있어서 상당히 광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느린 이속과 긴 레이저 선딜을 가졌지만 강한 화력을 지닌 초보자용 기체.

4. 특유의 한자 연출


[image]
이 게임에서는 거의 모든 메시지가 '한자 두 글자 - 그에 해당하는 영어'가 묶여서 나오는 식으로 표시된다. 스테이지 시작 전에도, 보스 등장 시에도, 보스 격파 후에도, 심지어 타임 오버로 인한 보스의 자폭(擊退 -NO BREAK-, 일본판에서는 '敵退'), 스테이지 노미스 클리어(完勝 -PERFECT-), 컨티뉴(再戰 -CONTINUE-, 한국판에서는 '계속하시겠습니까')나 게임 오버(失敗 -GAME OVER-, 한국판에서는 '종료') 시에도 전부 저런 식의 글자가 화면에 대문짝만하게 표시되는데, 이게 매우 묘하다. 특히 1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위의 '''浄化 -K.O-'''가 매우 강렬하여 니코니코 동화돈파치 시리즈 관련 영상에서 최종 보스가 잡히면 꼭 달려있는(?!) 댓글. 한자 두 글자와 그와 연관 있는 의미의 영단어를 나열하면 패러디가 된다. 이는 후일 고딕은 마법소녀에서 스테이지 클리어 때마다 浄化完了[4]로 사용하게 된다.
이 한자 연출에 쓸데없이 공을 많이 들였는데 각 국가별로 나오는 글자가 조금씩 다르다. 일본판은 일본식 한자로 바꿔 놨고, 한국판은 한글로 나온다! 심지어 미국 등 한자를 쓰지 않는 국가에 판매되던 해외판 기판까지도 저 한자는 대만판으로 빠짐없이 나온다(…).

5. 스테이지


한국판 - 대만/홍콩/해외판, 중국판 - 일본판 순서로 표기. 중국판은 쓰인 단어는 대만판과 같으나 글자가 간체로 되어 있다. 문장은 일본어판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기준으로 번역한 것이다.
뭔가 문장이 이상하거나 설정이 틀렸다 싶은 부분이 많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진짜로 이런 식으로 써 있다.''' 사실 원문을 보면 외국인이 약간 어설프게 쓴 일본어 티가 딱딱 나고 한층 더 어색하다.

5.1. 1스테이지


'''스테이지 소개'''
경칩
驚蟄, 惊蛰
(경칩)
覚醒
(각성)
―AWAKEN―
도돈파치가 장절한 전투에서 다시 부활한다!
과거의 장절한 전투에서 죽였을 터인 【수령봉】이, 몽마가 되어 앞을 가로막는다.
몽마가 되어 나타난 【수령봉】을 정화하라!
일본어 외의 홈페이지에 적힌 내용은 완전히 달라서, 신병기를 시험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보스를 상대로 한 모의 작전이라는 전개로 되어있다.
'''스테이지 보스'''
[image]
【두목벌】 악몽
【首領蜂】 夢魘,【首领蜂】 梦魇
(【수령봉】 몽마)
【首領蜂】 夢魔
(【수령봉】 몽마)
BOSS BEE ―NIGHTMARE―
도돈파치의 최후의 보스로, 적군의 최대의 악몽의 병기이기도 하다.
나오는 것은 전작에서 박살났다 부활해 너덜너덜해진 하치이지만, 저 하치를 대면했다는 시점에서 도돈파치의 최후의 보스는 히바치이다(…). 너덜너덜한 상태로 나타난 데다 프롤로그 보스나 마찬가지인지라 점수 불리려고 딱 붙어있다 죽는 게 아닌 이상 딱히 플레이어에게 위협이 되지 못한다.
'''보스 격파'''
정화
淨化, 净化
(정화)
浄化
(정화)
―KO―
도돈파치를 격파하고 공간을 정화한다.

5.2. 2스테이지


'''스테이지 소개'''
출격
出擊, 出击
(출격)
出撃
(출격)
―ENGAGE―
스크램블!
적기가 갑자기 나타나 비밀기지에 접근하고 있는 것을 레이더가 감지했다.
아직 적기에 포위되기 전에 적군을 돌파하기 위해 작전을 짜고 스크램블(긴급출격)에 나선다.
'''스테이지 보스'''
【순찰벌】 전율
【巡弋工蜂】 戰慄, 【巡弋工蜂】 战栗
(【순익공봉】 전율)
【巡弋工蜂】 戦慄
(【순익공봉】 전율)
PATROL BEE ―DEEP-FEAR―
적군의 경계 담당을 맡는 양산형 살육병기.
그 잔학함은 아군이 떨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스자쿠를 변형시킨 보스. 생긴 것은 비슷하나 공격 패턴이 완전히 다르다.
'''보스 격파'''
완수
成功
(성공)
突破
(돌파)
―KO―
긴급출격의 임무를 완료했다.

5.3. 3스테이지


'''스테이지 소개'''
비상
翱翔
(고상)
飛翔
(비상)
―SKYLINE―
공중에서의 작전 모습은 마치 매가 사냥감을 노리고 공중에서 급속히 지면으로 날아가는 것 같은 모습으로 적군에게 무정히 공격을 전개한다.
긴급출격의 임무를 완료한 후, 다음에 앞을 가로막는 적은 적군의 주력 공중모함이다! 살아남는 길은 오직 하나뿐, 그건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다!
'''스테이지 보스'''
【벌집】 그물
【六角蜂巢】 天羅, 【六角蜂巢】 天罗
(【육각봉소】 천라)
【六角蜂巣】 天羅
(【육각봉소】 천라)
HEXCOMB ―DRAGNET―
육각형의 적군 공중 지휘요새로, 전방위 그물모양 공격으로 유명.
카코를 어레인지해놓은 보스.
'''보스 격파'''
돌파
穿越
(천월)
穿越
(천월)
―KO―
적군의 주력 공중함대를 격파!

5.4. 4스테이지


'''스테이지 소개'''
침략
侵襲, 侵袭
(침습)
侵襲
(침습)
―INVASION―
적군 본거지 주변의 도시를 탈환하라!
도망치기만 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각오한 우리 군은 직접 공격에 나서기로 했다.
적군이 집결하는 도시 주변에 접근하여 사각이 없는 방어력에 대해 외측에서 공격해, 모든 적군을 기지에서 끌어낸 후, 적 기지로의 침입을 꾀한다.
'''스테이지 보스'''
【사냥벌】 함정
【獵殺狂蜂】 地網, 【猎杀狂蜂】 地网
(【엽살광봉】 지망)
【狩殺狂蜂】 地網
(【엽살광봉】 지망)
CRAZY BEE ―SNARE―
그물 모양 함정을 설치해서 아군을 죽이는 것이 특기이다.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미친 상태가 되어 광란의 공격을 한다.
라이코를 어레인지해놓은 보스. 특유의 대형 레이저 사격은 여전하나 플레이어에게 접근해 압박하지는 않고 멀리서만 퓽퓽 쏴댄다. 레이저 포를 파괴하고 나면 설명문에 나온 저 '''미친 상태'''가 되어 미친 듯이 화면을 돌아다니며 탄막을 쏟아낸다.[5]
'''보스 격파'''
탈환
奪回, 夺回
(탈회)
奪回
(탈회)
―KO―
적군에게 빼앗긴 도시를 순조롭게 탈환했다.
연습 모드를 선택했다면 주인공들이 패배하는 듯한 배드 엔딩이 나오고 여기에서 게임이 끝난다.

5.5. 5스테이지


'''스테이지 소개'''
해방
禁錮, 禁锢
(금고)
禁固
(금고)
―LIBERATE―
적군에게 컨트롤당한 생물병기를 해방한다.
기지에 돌입하기 전에 적군의 생산설비를 먼저 파괴하고 무력화함으로서 처음으로 승리를 쟁취할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우리 군은, 적군의 공장 안에 잠입하여 모든 것을 부수던 중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모든 적군의 기계화부대는, 지구의 생물을 적군이 개조한 것이라는 것.
수많은 생명이 살인 병기로 개조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들의 혼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우리들은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생각에 빠졌다.
파괴의 붉은 불꽃에 사악하게 물들어 버린 생물들의 혼을 해방시켜 주자.
'''스테이지 보스'''
【무장벌】 경악
【裝甲雄蜂】 驚愕, 【装甲雄蜂】 惊愕
(【장갑웅봉】 경악)
【裝甲雄蜂】 驚愕
(【장갑웅봉】 경악)
ARMED BEE ―PANIC―
적군의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최신형 전투기로, 하이파워의 장갑 장비와 고속의 움직임, 그리고 하이파워의 화력이 더해져 아군에게 상상 이상의 손실을 주었다.
란코의 패턴을 어레인지한 오리지널 보스. 처음에는 네이팜 폭발을 쏟아붓는 란코의 패턴을 비슷하게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 상대하다 보면 파츠를 분리해서 사라졌다가 재합체, 거대한 벌의 모습으로 변하고 그제서야 무장벌이라는 보스 이름이 뜨는 인상적인 연출이 나온다.
'''보스 격파'''
해방
解放
(해방)
解放
(해방)
―KO―
적군에게 컨트롤당한 생물을 해방하는 데 성공.

5.6. 6스테이지


'''스테이지 소개'''
종결
終結, 终结
(종결)
終結
(종결)
―TERMINATE―
전쟁을 종결하기 위한 서곡으로서 수뇌를 쓰러뜨린다.
드디어 기지 내부에 도달했다.
그 때 모든 적군의 정예부대가 이곳에 집결했다.
여기까지 분전해온 우리 군이 간단히 쓰러질 수는 없다.
앞으로 나아가라! 지구의 평화를 지킬 책임은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으니까.
'''스테이지 보스'''
【여왕별Q】 청람
【母體蜂后】 深藍, 【母体蜂后】 深蓝
(【모체봉후】 심람)
【母體蜂后】 深藍
(【모체봉후】 심람)
MATRIX BEE ―DEEP-BLUE―
적군의 표면상의 수뇌는 강한 통솔력을 지니고 있어 적군의 모든 행위를 컨트롤하고 있다.
거대한 벌 모양의 오리지널 보스. 후반에는 하반신을 분리해서 양쪽에서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보스 격파'''
격파
擊破, 击破
(격파)
撃破
(격파)
―KO―
적군의 수뇌를 격파했다.
클리어시 숨겨진 스테이지 돌입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연습 모드의 배드 엔딩과 같은 엔딩(THE END..?)이 나오고 게임이 끝난다.

5.7. 숨겨진 스테이지


'''6스테이지 클리어시 4억 점 이상'''(기판 기본 세팅, 설정에서 조정 가능)을 만족하면 진 최종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 숨겨진 스테이지로 진행하게 된다. 다른 조건 다 필요없고 저 점수만 만족하면 된다. 컨티뉴를 해도 맨 끝자리에 1만 가산되고 점수는 유지되므로 진 최종 보스 대면이 가능하다.
'''스테이지 소개'''
진상
眞相, 真相
(진상)
真相
(진상)
―ULTIMATE―
전쟁의 기원, 적군의 진짜 수뇌.
전쟁은 정말로 끝난 것인가. 적군의 진짜 수뇌를 쓰러뜨려 버린 우리들의 마음에는 계속해서 그 의혹이 떠올랐다.
혹시, 이 앞에는 더욱 강한 사악한 의지가 몰래 진상 뒤에 숨어 있는걸지도…
'''스테이지 보스'''
[image]
[image]
제 1형태
제 2형태
【비밀벌】 미지
【未知秘蜂】 陰霾, 【未知秘蜂】 阴霾
(【미지비봉】 음매)
【未知秘蜂】 陰霾
(【미지비봉】 음매)
SECRET BEE ―UNKNOWN―
적군의 진짜 수뇌는 그늘 속에서 파워를 축적하면서 진화의 때를 노리고 있다.
최종 보스는 히바치와 닮은 점을 찾아볼 수 없다. 거대한 벌과 싸우는 건 하치 계열과 비슷하나, 격파해도 속에서 작은 벌이 나오지는 않고 그냥 거대한 벌이 계속 변형하면서 끝까지 싸우게 된다. 다만 이름은 未知秘蜂으로 히바치의 이름을 물려받고 있다(秘蜂을 일본어로 히바치라 발음할 수 있다).
뱀발로 원판의 이름은 음매(陰霾)인데, 왠지 '''앞의 陰이란 글자가 신경쓰인다.'''
'''보스 격파'''
종결
終結, 终结
(종결)
終結
(종결)
―KO―
전쟁이 종결되었다.

[1] 근데 취급을 보면 외전작으로도 보지 않는다(...) 실질적인 후속작은 도돈파치 대왕생.[2] 유일하게 중국어화는 제외. 도돈파치 대왕생 혼이라는 예시가 있기 때문.[3] 메인 샷은 안 바뀌지만 다른 기체의 샷과 레이저를 쓴다! 확산형이냐 전방집중이냐는 사실 옵션빨이라서...[4] 한국판의 경우 정화완료라 쓰기엔 어색했는지 임무완료로 바꿨다.[5] 다만 이건 레이저 포를 파괴하지 않아도 두 번째 레이저 포 패턴 다음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