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하루는 이세계에서 창부가 되었다

 

'''JK[1]ハルは異世界で娼婦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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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3.1. 코야마 하루
3.2. 치바 세이지
3.3. 스모부
3.4. 루페, 시쿠라소
3.5. 키유리
4. 스토리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6. 기타


1. 개요


히라토리 코우(平鳥コウ)의 R-18 라이트 노벨. 2016년 11월 26일까지 녹턴 노벨즈에서 연재되었으며, 2017년 12월 6일에 서적으로 출간되었다. 완결 후 외전도 연재 되었다.

2. 시놉시스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여고생 코야마 하루는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했다ㅡ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세계로 전이되어 있었다.

치트 능력도 주어지지 않았고, 남자가 아니면 모험가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루는 생계를 위해 술집 겸 창관인 '야상의 청묘정'에서 일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남존여비가 횡행하는 이세계에서는 불합리한 일도, 싫은 일도 많고...

또한 현대에서 전이된 동급생 치바 세이지, 창관에서 일하는 루페나 시쿠라소, 오로지 하루를 연모하는 스모브와의 만남을 통해 이세계에 녹아들기 시작한 하루를 기다리는 가혹한 운명은...


3. 등장인물



3.1. 코야마 하루


주인공. 표지에 그려진 인물이다. 이세계로 전이되기 전에 남자를 몇 번 사귀어봤고 친구에게 이용당해서 원조교제를 해봤기 때문에 성 경험이 있다.[2] 시놉시스대로 이세계에서는 생계를 위해 매춘부가 되었고[3], 열심히 일한 덕에 가게에서의 수입은 상위권.[4] 이세계로 막 전이되었을 때는 17세였으나 소설 후반부에 이르러 18세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전반적으로 평범하게 좀 노는 여고생이었던 듯. 인싸이자 인기녀(꽃미남과 사귀던 중이었다고 한다)였으며, 주변 분위기에 잘 맞추는 편이었던 것 같다. 이세계에 와서는 내적으로 상당히 염세적이며 시니컬하지만 주변 동료들 앞에서는 쾌활하고 붙임성 있는 편. 멘탈 면에서는 평범한 여고생치고 무척 적응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주 선하지도 아주 이기적이지도 않다. 다만 상황을 고려하면 선량한 편인 듯. 특히 의리는 상당히 투철한 편이며 주변인들이 의지하는 사람이다. 평소에는 그렇게 용기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동료를 위해 위험을 감수할 때가 있다.

3.2. 치바 세이지


하루와 같이 교통사고를 당해 이세계로 전이된 같은 반 남고생. 중2병 기질이 있는 오타쿠이다. 하루가 반의 중심에서 수다를 떠는 소위 인싸였던 반면 자신은 반 구석에 조용히 있었던 아싸였다고 한다.[5] 하루와 달리 여러 가지 치트 능력을 받은 덕분에 이세계의 투기장에서 주목받는 모험가가 된다. 부여 받은 스킬은 '경험치 16배', '상태이상 무효', '공격마법 무효'다.

3.3. 스모부


하루가 일하는 가게 근처에 있는 큰 음식점 주인의 아들. 상당히 통통한 체형이라 하루는 그를 보고 스모 선수를 떠올렸는지 '스모부'[6]라고 부른다. 본명은 따로 있지만 작중에서 본명으로는 거의 안 불린다. 순수한 성격을 가졌으며 주인공 하루를 좋아한다. 하루가 일하는 가게에서는 하루와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고, 가끔 성관계도 하지만 하루가 권해서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집이 음식점인 덕분인지 하루에게 고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제공해서, 이세계의 음식이 입에 도저히 맞지 않아 고생했던 하루를 돕기도 했다.

3.4. 루페, 시쿠라소


하루가 일하는 가게의 동료들. 낯선 이세계에서 하루를 도와주어 매우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루페는 어머니 같이 자상하고 착한 여자로 묘사된다. 시쿠라소는 하루가 일하고 있는 가게의 매상 1위로, 매우 아름답고 노래도 잘 부른다.

3.5. 키유리


신의 은총을 받아 사람을 치유하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시스터(수녀) 중 한 명. 자애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같은 여자인 하루가 보기에도 청순하고 아름답다고 묘사된다. 치바의 모습을 보고 그의 강함에 반해 치바를 좋아하게 된다.

4. 스토리


기본적으로 어떤 거대한 사건을 중심으로 흘러간다기보단, 옴니버스에 가까운 구성을 가진다.
치바는 같이 이세계로 전이해 온 하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주 하루의 가게에 찾아와 하루를 지명해서 성관계를 가지곤 한다.[7] 치바는 수시로 하루에게 창부를 그만두고 자신의 개인 메이드가 되지 않겠나고 제안하지만 하루는 매번 거절한다. 속으로 누가 너 같은 키모오타의 메이드가 되겠냐고 생각하면서...[8][9]
하루는 각종 손놈 때문에 고생한다. 성관계 후 그냥 돈을 내고 가는 손님은 그나마 친절한 편이었고, 여자가 목이 졸리면 성기가 수축해 자극이 더 세진다는 미친놈을 손님으로 받아 목을 졸려가면서 성관계를 해야 했는가 하면[10], 하루의 알몸이 아름답다고 성기를 내놓은 채 기타 비슷한 악기를 연주해대던 음유시인도 있었고,[11] 치바 세이지에게 원한을 품은 투기장의 남자에게 치바의 애인이냐며 살해위협을 당하기도 한다.[12]
그러던 어느 날, 가게 매상 1위 시쿠라소가 가게에서 만나게 된 군인과의 데이트를 위해 주말 연차를 쓰는데, 하필 그 날 그녀의 단골이자 가게에서 난폭하기로 유명한 길드장의 아들과 그 패거리가 들이닥친다. 노련한 가게 마담에게까지 폭언을 내뱉으며 가게를 공포로 몰아넣고, 하루에게 시쿠라소의 행방을 불라고 협박하자 하루는 시쿠라소를 지키기 위해 패거리의 상대를 자처한다. 패거리가 하루를 개 취급을 하며 일반 손님을 받는 1층에서 봉사를 시키는 등 하루를 능욕하자, 보다못한 스모부가 처음으로 그녀를 고액에 사겠다고 선언하며 하루를 구해낸다. 그날 밤 하루와 스모부는 밤을 함께 보내게 되며, 어느 정도 정서적 교감도 한 듯한 묘사가 있다. 이 것을 계기로 가게 내에서 스모부의 평가가 후해지고, 하루는 마담으로부터 몸값을 높여주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야상의 청묘정에는 비 오는 날마다 찾아오는 백발 신사가 있었는데, 그의 진중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창가에 앉아 바깥만 쳐다보는 처연하면서도 잘생긴 외모에 반한다. 몇 번 말을 붙여봐도 반응을 보이지 않던 신사 때문에 좌절하지만, 하루가 그 즈음 재미를 붙였던 깡통차기 대회에 대한 얘기를 던지자 신사는 흥미를 보여 30분 대화 타임을 산다. 이렇게 해서 언젠가부터 신사는 가끔씩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하고, 하루는 그저 신이 나서 아무 말이나 떠든다. 어느날 신사는 하루가 이 세계의 일반적인 주민과는 발상도, 말하는 단어와 습관도 전혀 다르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이계에서 왔는지 묻는다. 하루는 놀라 신사도 이세계(현재의 세계 기준에서)에서 왔는지 묻지만, 신사는 자신은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그저 하루와 같은 이계 출신들을 자주 봐왔다고 말한다. 이시계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30분이 다 지나버렸고, 하루는 끝내기가 아쉬워 신사에게 자신을 사줄 것을 요청한다. 그 상황에서 신사가 이곳이 창관을 겸업한다는 것을 몰랐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여차저차해서 신사와 하루는 밤을 보내게 된다. 하루는 그의 단단한 몸과 어울리지 않는 테크닉, 그리고 마음 있는 상대와의 관계라는 점 때문에 한 번도 없었던 무아지경에 빠져버리고, 떠나려는 신사에게 자기가 살 테니 한 번만 더 해달라고 할 정도로 매달리게 된다. 그런 식으로 밤을 지새고는 하루는 그 신사에게 완전히 빠져버리게 된다.
키유리는 치바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진도가 영 나가지 않게 되자, 하루와 상담을 한다. 하루는 치바가 양다리를 걸치며 수시로 자신과 키유리를 비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루가 화를 내자 치바는 적반하장으로 자신이 하루를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원래 세계에서는 하루가 잘나갔지만 이세계에서는 정반대이니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하루와 치바의 관계는 파탄이 났다.
야상의 청묘정은 이세계 기준 전방의 위수지역쯤 되는 곳이라, 군인들이 많이 찾아왔다. 그 중에는 시쿠라소의 애인인 비스크라는 중위와, 휘하 병사들도 있었다. 그들은 적당히 군기 잡혀있으면서도 수도 출신이라 거친 모험자들과 달리 젠틀해서, 가게의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일부는 시쿠라소처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종종 막사에서 외출을 나와 즐기고 가곤 했다.
그런데 이 부대에 새로운 백부장이 부임하면서 부대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마치 말을 타는 것처럼 부드러운 몸놀림으로 하루가 좋아하던 병사가 우악스럽게 달려들어 비하 발언을 내뱉으면서 멋대로 관계할 만큼 군인들이 딱딱해지기 시작했고, 젠틀하던 군인들이 백대장을 중심으로 위압적 위계질서를 보이면서 창관의 직원들을 대놓고 희롱하는 등 분위기가 이상하지기 시작했다. 백대장은 비스크에게 이곳의 애인을 막사로 데려와도 좋다는 얘기를 하고, 순간 비스크는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깨닫고 얼굴을 찌푸리지만 바로 부드러운 얼굴로 소개시켜드리겠다고 대답한다. 이후 시쿠라소는 비스크가 막사로 며칠간 위문을 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하면서, 그녀를 상관인 백대장에게 정식으로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면서 기뻐한다. 이 당시만 해도 루페는 물론 남녀관계에 빠삭한 하루마저도 순수하게 축하해주며 결혼식 얘기까지 할 정도로 화기애애했고, 이후 시쿠라소는 부대로 떠난다.
그런데 계약일이 끝났는데도 시쿠라소는 하루네 가게로 돌아오지 못했다. 하루는 루페와 함께 군부대로 향하여 비스크와 대면하고, 그를 추궁한 끝에 실상을 알게 된다. 비스크가 속한 부대는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숲으로 작전을 수행하러 나갈 예정인데 이런 상황에서 사회 맛을 보면 전투력이 약해진다는 부대장의 지침에 따라 마을로의 출타가 금지되자 시쿠라소를 붙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루는 이런 부조리에 분노하지만 시쿠라소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시쿠라소의 역할을 대신하겠다고 말한다. 시쿠라소는 차라리 자신이 남겠다며 절규하지만 비스크는 하루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며칠 후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전장으로 가는 예민한 상황에서 성욕도 쌓일 대로 쌓인 병사들에게 하루는 성적으로 처참하게 유린당하면서 육체와 정신의 한계에 직면한다. 그래도 하루는 결국 정해진 사흘을 버텨내고 부대를 나가게 되는데, 비스크는 가는 길에 시쿠라소도 데리고 가라고 말한다. '''비스크는 하루와의 계약을 어기고 시쿠라소도 성노예로 남겨놓은 것이었다.''' 극도로 분노한 하루는 비스크에게 살의를 내보이지만 일단 참혹한 집단 성폭행을 당해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시쿠라소를 병원으로 급히 데려간다.
결국 시쿠라소가 치료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두자 하루는 군인들에게 죄값을 치루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키유리가 일개 인간으로서 뭘 할 수 있냐면서 하루를 말리지만...

'''사실 하루는 치트 능력 없이 이세계에 전이된 것이 아니었다.'''
하루가 창부로서 처음으로 받은 손님이 바로 치바에게 능력을 주었던 신이었다. 신은 치바와 마찬가지로 하루에게도 스킬을 줘야겠다고 말한다. 성관계 후 하루는 신 주제에 조루라니 어쩌자는 거냐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어쨌든 신으로부터 정액과 함께 최고 등급의 스킬을 받아들였다. 그 능력은 바로 '''창조임신(創造姙娠)'''. 정액을 받으면 그 남자의 경험치와 스킬을 완벽히 복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었다.

'''"잔뜩 남자와 자라! 그리고 모든 경험을 너의 씨앗으로 하라. 우리들의 희망의 어머니가 될 사람이여!"''' - 신

창부로서 셀 수도 없이 많은 질내사정을 받아들여야 했던 하루는 이미 치트 캐릭터가 되어 있었다. 단, 이만한 능력이 있음에도 그녀가 창관 생활을 계속해야 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전투계 스킬을 살리려면 치바 세이지처럼 모험가가 되는 길이 있는데, 이건 길드에 들어 몬스터에 대한 접촉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철저한 남존여비의 이세계에서는 여자에겐 불가능하다. 전투에 여자가 필요한 유일한 경우라면 회복술사(이 세계에서의 스킬이란 보통 1인당 1개이며 나름 수련이 필요한데다, 회복은 오로지 여자만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다)가 있고 키요리가 이런 부류지만, 공교롭게도 여자에겐 정액을 받을 수가 없어서(...) 창조임신으로도 습득 불가능.
그렇다고 창관에서 손놈에게 전투 능력을 쓰면 동료에게 민폐라는 이유로 사실상 전투능력은 봉인. 실생활용 스킬을 몇 개 얻긴 했지만 이 역시 창부 생활로만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무리 전투능력이 출중해도 남성 독점 남성지배체제인 세계이다보니 갈 곳이 없다. 전투뿐만 아니라 경제생활 등 모든 사회생활이 여자 혼자서는 불가능한 수준. 실제 역사에서 그러했듯이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부대에 나타난 하루에게 군인들은 속절없이 몰살된다. 이 소란과 피 냄새에 이끌려 몬스터들이 몰려들고, 하루가 그들을 상대로 포효하며 소설의 절정부는 막을 내린다.
이후 하루는 멀쩡히 야상의 청묘정에서 일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에 백발 남성이 또 하루네 가게에 찾아온다. 하루는 그를 반겼지만, 그는 하루에게 "다음엔 네가 나에게 찾아오기를 기다리겠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만을 남기고 영영 사라져 버렸다. 하루의 진가를 알아본 나이 많은 모험가에게 자신들과 함께 숲 안쪽으로 들어갈 것을 제안받고, 하루는 이세계에서 열심히 살아가겠다 다짐하며 소설은 끝이 난다.
후일담을 그린 번외편에서 하루는 창부 일 틈틈이 모험가들과 함께 숲 너머로 다니다가 장기휴가를 내고 마왕성 앞까지 왔지만 백발 남성의 정체가 '''마왕'''이라는 걸 어렴풋이 깨닫고 그 이상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온다. 키유리는 하루를 쫓아서 숲 너머로 가려고 했으나 모험자 패거리들에게 걸려서 윤간을 당한다. 그들은 키유리와 사귀다가 처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투기장을 그만두고 루페의 개로 살던 치바가 모험가들을 두들겨패서 키유리를 구해준다. 키유리는 루페에게 부탁을 하는데, 치바를 조교시켜달라고 한다. 파티를 만들어서 하루를 쫓아가려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스모브는 하루의 첫번째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묵묵히 요리에 정진하고 있었는데, 키유리는 그러한 스모브의 '''하루를 안은 손'''을 바라보다가 스모브의 식당을 드나들게 된다.
하루는 언젠가 마왕성에 찾아가겠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파티를 꾸릴 생각. 오랜만에 하루를 찾아온 신에 의하면 시쿠라소는 하루의 바람과 달리 '''평생 빈곤하고 모랄도 교양도 없는 모친'''의 아이로 환생하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하루가 책임지고 시쿠라소와 바보 모친을 지켜보라 말하자 신은 그저 말없이 웃는다. 바보 모친이란 아마도...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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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초샤를 통해 코미컬라이즈되었다. 작가는 야마다 J타.

6. 기타


  • 주인공의 직업상, 그리고 연재처 특성상 성적 묘사는 필연적으로 나온다. 남녀의 성기, 성행위, 쾌감이 가감없이 표현되며 하드한 플레이까지도 묘사된다. 에로 라이트 노벨의 범주에 들어가도 할 말이 없을 정도.
  • 콘돔이 없고 대신 피임 기구로는 '스키네 풀'이 있다. 약방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여성의 생식기 안쪽에 바르면 피임이 된다. 창부로서 처음으로 이것을 받은 하루는 "풀이 자라겠네"라며 폭소했는데[13] 마담은 이걸 '거기서 풀이 자라겠네'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어리둥절했다.
  • 제목을 보고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재가 자극적이지만 흔한 이고깽보다는 나름대로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다크 판타지가 인기가 많기도 하고. 다만 결말은 평판이 좋지 않은 편인데 급전개가 됐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 하지만 이게 일상물(?)이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이상 서사의 마무리를 수습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측면도 있다. 안 그랬으면 그냥 주인공이 사망했다는 식의 허무한 엔딩이 될 수도 있었으니까. 그리고 신선한 스타일의 반전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불합리한 세계에서 불합리한 일을 겪다가 치트 능력이 있는 게 밝혀진 뒤에도 대체 왜 하루가 끝까지 창부 일을 하느냐는 점도 지적받고 있으나 남성독점 지배체제라는 걸 고려하면 현실적인 설정이라는 의견도 있다.
  • 남존여비 사회의 고증. 성노동자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당하는 차별 폭력 강간 및 생명의 위협 등의 묘사가 잘 된 편이다. 작가가 주제의식 때문에 이런 묘사를 한 건지 그냥 자극적인 묘사하려고 그런 건진 미지수지만.
  • 서적에 삽입된 일러스트가 일절 없다. 일러스트는 표지가 전부.
  • 인터섹션이라는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점이 있는 라이트 노벨이다.

[1] 여고생을 뜻하는 일본 인터넷 은어.특히 성인 창작물에서 직접적으로 미성년자임을 표기하면 안 되기 때문에 눈 가리고 아웅으로 매우 자주 나오는 단어이다. 당장 주인공 하루는 초반 나이가 17세다.[2] 본인 曰, 10명 정도라고. 의외로 이세계에서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여자애들 중에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한다.[3] 완전히 전문적으로 풍속업을 하는 곳은 아니라서 침대에 누워서 기다린다기보다는 치장하고 술집 여급 일을 하다가 지명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는 식이다.[4] 일을 시작한 초반에는 18명 중 최대 5위까지 올라갔다가(돈이 없어서 마구 해댄 듯하다.) 현재는 7위 정도. 아무래도 동양인 체형이고 어리다보니 이세계인 눈으로 보면 가슴은 작고 엉덩이는 처진 편인 듯. 또, 1회 70루파 정도로 하루네 가게의 에이스는 한번에 150루파 정도 받는 것의 절반 정도다.[5] 그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외전 등과 본편 등에서의 발언 등을 보면 그냥 사람 대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아싸 수준이 아니라 일본 매체에서 자주 보이는 망상벽 있는 중2병 말기 환자 수준이다.[6] 相撲(스모)+部.[7] 여러모로 볼 때 치바가 하루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보기 힘들고 위기 시에 도와주는 일도 거의 없다. 사실 원래 지구에서는 이른바 학급 카스트에서 상위에 있던 하루에 대해 최하위 키모오타였던 치바가 지배욕을 품고 있다는 게 정확한 평가.[8] 전생에 같은 반이었던 음침한 오타쿠 아싸가 이세계에 넘어와서 중2병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기녀였던 자신을 지명하는 걸 좋게 생각할 리가 없어서 속으로는 좀 딴 사람을 지명하라고 욕을 해댄다. 물론 창녀로서는 그런 말을 할 수 없고 손님으로는 좋은 부류기에(단골에 지불도 확실하고 빨리 끝난다.) 받고는 있는 듯하지만...[9] 사실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 조심하라고 말만 했으면 살 지도 몰랐는데 치바가 괜한 폼을 잡는답시고 몸을 던졌다가 같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악감정도 있는 듯하다.[10] 추가요금을 받긴 했지만...[11] 마침 하루는 창녀 외에 왕창 돈을 벌 수단을 고민했지만 찾지 못하던 시기였는데, 이 시인은 이 밤에 하루가 알몸으로 연주한 원 세계의 곡을 무단카피하여 인기도 얻고 하루가 바라던 떼돈을 번다(...).[12] 결국 하루는 남자의 XX에 넘어간 척하며 '치바를 죽이고 날 차지해'라는 식으로 꼬셔, 그 즉시 치바에게 달려간 바보남자는 치바에게...[13] 진짜 풀이 자란다는 게 아니고, 우리나라의 ㅋ에 대응하는 w가 많으면(wwwww) 마치 풀이 자란 것 같다고 해서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다. 즉 엄청 웃기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