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쓰리랑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2009년 8월 9일부터 2010년 1월 17일까지 방영[1]. 출연진은 김대범, 김성원, 안윤상. 김대범과 김성원은 학생으로, 안윤상은 선생님 역할이다.
코너의 이름은 과거 SBS에서 나왔던 시트콤 LA 아리랑패러디로, 코너 시작 음악은 송창식의 <가나다라>이다.
재미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소재로 다룬 코너로, 어순을 영어처럼 뒤집어서 서투른 한국어로 대화하는 부분으로 주로 웃기는 코너다. EX) 잘할 수 있어. 너도. 한국어! 그러나 가장 웃긴 건 듣기평가에서 나오는데 1번 대화 문제와 2번 올바른 문장 맞추기[2]가 압권이며 초창기에는 받아쓰기 문제에서 아웃사이더의 랩이나 수다맨의 대사가 나온 적도 있었다.
왈도체를 의식한 코너란 설이 있으나, 김대범이 캔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하여 "미국 드라마 로스트를 보고 생각한 아이디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안윤상의 걸쭉하고 능숙한 영어식 한국어도 웃음 포인트(ex - 날려버릴라. 귓방맹이를 확!!!, 뀐놈이 방구, 낸다더니 성질!!, 열리게 하네! 뚜껑!!). 참고로 선생의 이름은 대니얼 대 김 .
2009년 10월 18일에는 원덕소덕의 잉여싸움을 풍자하고, 2009년 11월 1일에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로 클릭비김상혁을 오랜만에 패러디했다. 현재 유튜브에 여러 방송분이 올라와 있으나 일부는 안 올라와 있다.
2010년 1월 17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1] 다만, 편집된 날이 꽤 많아서 실제 방송 횟수는 16회밖에 안 된다. 정확히는 2009년 8월 9일, 8월 30일 / 9월 20일, 9월 27일 / 10월 전체 / 11월 1일, 11월 8일, 11월 15일, 11월 22일 / 12월 6일, 12월 13일, 12월 27일 / 2010년 1월 17일 방영.[2] 속담으로 나온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