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의 미스터 라디오
KBS 쿨FM의 前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방송시간은 매일 오후 4시~6시, 익일 오전 3시~5시 (재방송) [1]
PD는 윤선원, 윤성현.
작가는 신여진, 이호경.
원래 처음에는 안재욱과 차태현이 시작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미스터 라디오'가 시발점. 그 뒤로 DJ들이 몇번 바뀌다가 결국 프로그램 제목이 '화려한 인생'으로 바뀌면서 없어졌다. 2010년 KBS 라디오 봄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4시에서 2시로 바꿔 서경석을 몰아내고 2010년 4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진행자는 프로그램 제목대로 캔의 배기성과 이종원이며, 기본적인 스타일은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FM은 음악방송이기 때문에 음악을 아는 사람이 DJ를 해야 한다." 라면서 본격 음악방송을 추구하겠다고 거창하게 시작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보통의 수다 라디오 방송과 별로 다를바가 없었다. 게다가 두시탈출 컬투쇼와 두시의 데이트가 있는 오후 2시라는 무지막지하게 말도 안되게 불리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청취율은 이런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도 아는 사람이 흔치 않을 정도로 낮다. 유리상자가 코너지기로 출연하는 코너에서 많이 망가지고 있는데, 언젠가 캔이 유리상자에게 "'미라' 시작하고 나서 이미지가 떨어지지는 않았냐?"라고 묻자 이세준이 "듣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괜찮다." 라고 했을 정도(…). 그저 안습.
처음 시작할때 분명 "두데 따위는 경쟁자로 생각지도 않고, 6개월 내에 컬투쇼를 잡지 못하면 하차하겠다."라고 했으나, 6개월차인 10월 현재 인지도는 전두환 지지율과 비슷하다. 결국 11년 개편에서 하차. 후임 DJ로 변기수가 확정됐다.
이후 2018년 5월 재신설되었다.
1998년 그룹 캔을 결성하였다. 현재 멤버는 이종원과 배기성. 남성 취향의 거친 노래들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전성기는 드라마 피아노의 OST인 "내생에 봄날은". 지금은 개그맨 컬투가 사장으로 있는 컬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이세준 曰 "앞으로 음악만 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개그맨 회사에 들어갔다."
라디오에서는 "형편없는 개그" 이미지로 나가는 중. 사생활에서는 상당히 웃기다고 하나, 대부분이 비속어와 욕이라 방송에서 써먹을 수 없다고 한다.
얼마 전에 1983년생과 맞선을 본다고 밝혀 일대 파장이 일었으나 매형(?)이 전화를 해서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만나지 말아달라고 해서 취소했다고 한다. 여자분도 상대방 남자가 이종원이라고 하자 하겠다고 했다가, 나이를 듣자 흠짓 놀라 생각좀 해보겠다고 했다고.
라디오에서는 버벅거리는 이종원을 대신해서 실질적 진행을 맡고 있다.
본격 음악방송을 추구하겠다고 했으나, 이전의 미스터 라디오나 화려한 인생을 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그때 시절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요즘에는 다행히도 1부에서 노래를 잔뜩 틀어주고 있다.
개그맨 김원효와 배기성이 진행(?)하는 30초 코너. 청취자의 사연을 짧게 배기성이 말하면, 김원효가 진상 소방서 스타일의 말도 안되는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는 방식이다. 사실상 라디오 방송의 오프닝에 준하게 사용되고 있다.
정식 코너에서 소개하지 못한 사연을 들려주는 코너이다. 어느 코너인지는 매번 다르다.
문자나 콩으로 올라오는 라디오 신청곡을 무제한으로 계속 틀어주는 방식이다. 10월께부터 시작하였다. 초반에는 다양한 노래들이 계속 올라왔으나 지금은 태권V 노래, 국민체조, 검정 베레모 노래, 전격 Z 작전 테마송 등, 더 다양해졌다.
이종원의 개그가 너무 재미없어서 만들어진 코너. 그래서 부제는 '''이종원 개그의 왕자 만들기 프로젝트'''.
초반에는 그냥 PD가 판단해서 재미 없으면 발라드를 틀어버렸으나 지금은 매일 짜증이 나 있는 문자를 보낸 사람과 전화 연결을 해서 이종원의 개그를 듣고 재미있으면 웃어서 짜증이 풀리고, 재미없으면 이종원에게 화풀이를 해서 짜증이 풀리라는 코너이다. 웃으면 댄스곡, 웃지 않으면 발라드가 나오는데 매일 2시 25분은 발라드를 듣는 시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미가 없다(…).
말하자면 이런 방식이다.
참고로 2010년 9월 27일자로, 출연자는 컬투쇼 편집자이다.
방송 초반에 짜증이 나 있는 문자를 보내면 거기서 작가한테 전화를 오고, 약간의 면접을 거친 후에 방송에 연결되게 된다.[2]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불만사연과, 여자들의 남자에 대한 불만사연을 받고 남자팀과 여자팀의 대결 방식이다. 예전에 캔이 오기 전에 '남자를 찾아서'와 '여자를 찾아서'라고 분리되었던 코너를 합쳤다.
원래 금요일에 있었으나, 2010년 10월 개편에서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코너지기로는 개그우먼 김경아와 가수 성은.
가끔 김경아의 남편인 개그맨 권재관이 나오는데, 이때 남성팀이 무지막지 파워업 된다. 김경아가 청소도 안하고 요리도 안해서 이걸 권재관이 다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집안일이 노는건줄 알아?" 공격이 통하지 않는데다가, 권재관 자체도 말빨이 장난 아니라 여성팀이 속수무책이 된다.
캔과 유리상자가 개그대결을 하는 시간인데, 사연들이 전부 인터넷 사연이나 최불암 시리즈 레벨의 올드 개그들이다. 원래는 아무래도 사람이 없다는걸 인식해서 "아무거나 출처만 밝힌다면 퍼와도 된다."라는 식으로 진행하였는데, 결국 이런식이 되어버려서 스스로 "옛날 개그 하러 갑니다."라고 하고 있다. 개그 그 자체보다는 넷이서 하는 만담이 주가 되는 코너.
코너지기로는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박승화.
여기서 주는 상품은 이세준이 운영하는 글라스 박스 안경체인에서 협찬하는 명품안경이다. 캔이 선물 준다고 할때마다 이세준은 "선물 없는거 안경으로 다 때우라고 하는거 아니지?" 하면서 불안해 한다고.
캔과 코너지기가 문제를 푸는 시간이다. 퀴즈 내용은 청취자들이 보낸 문자사연 중에서 일부를 괄호처리해서 문제를 내는 방식. 진 팀은 방송 후에 굴욕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지만 아무도 안본다(…).
코너지기로는 상대편 역의 개그우먼 신고은과 정경미, 출제자 역의 성우 신송이.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출연하여 자기 과거 코너 이야기도 하고, 검사에서 '''까인''' 코너를 캔과 청취자들의 도움으로 수정해 보자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검사받은 코너 중에서 실제로 개콘에 올리는데 성공한 코너는 없는 듯.
코너지기로는 개그맨 변기수와 개콘 작가인 백성운.
내 인생에서 싹 없어졌으면 하는 사연을 받는 코너. 너무 창피했거나, 너무 신경질 났던 사연들 아무거나 상관 없다. 기억에서 지우겠다며 윈도우즈 휴지통 비우는 소리를 들려주거나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등을 들려준다.
코너지기로는 가수 베이지와 아나운서 전현무.
원래는 월요일 코너였으나 2010년 10월 개편에 금요일로 변경되었다.
트림 사연이 왔는데 PD가 트림 효과음을 틀어버렸고 한 택배기사가 늦은 밥 먹고 있는데 이 소리 때문에 식욕이 없어졌다고 사연을 보냈다. 그 다음주에도 틀었는데 마침 또 식사중이라… 지금은 생리적인 사연은 받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회사생활 하면서 때려치고 싶었던 일들을 사연으로 보내는 직장인들의 속풀이 코너. 직장인이 아니면 사연도 못보내는 무지 장벽이 높은 코너이다.
코너지기는 최창호 박사, 한준희 위원.
보이는 라디오를 넘어선 보이는데서 하는 라디오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가수들 몇명 불러서 노래하는 시간. 한강 선상카페나 홍대 클럽등을 대관하여 진행하였는데 사람이 별로 안와서 대관료 내기가 아까워진건지 무슨 사정이 생긴건지, 요즘에는 안보이는데서 하는 라디오를 하고 있다.
초반에 '미라 주식회사'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어 매일 청취자 한명과 연결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사람을 입사 시키는 방식이였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사연이나 문자를 보내 준사람을 대리로 승진시키는 등을 했으나 별 반응이 없었는지 없어졌다.
미라 주식회사 조직도
코너 제목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따왔다.
청취자가 보낸 "내가 왜 그때 이 말을 못했지!" 하는 사연을 받아서 과연 그 말 뒤에 무슨 말을 해야 한방 먹일 수 있었을까 실시간 문자사연을 통해서 받는 코너이다. BGM으로 매번 팝송이 나오고 팝송이 끝날 때까지 코너가 계속된다. 사연을 보낸 사람과 최고의 대답인 '''오늘의 김축구 사연'''을 보낸 사람에게 선물을 주게 된다. 물론 김축구 사연은 '가공의 대사'이므로, 그 다음번에 상대방이 할 대사도 사연으로 접수하여 방송하게 되며 가장 재미있는 대사를 보내준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빈틈없는 신청곡이 시작하면서 사라졌으나 홈페이지에도 코너가 남아있는 등 다시 살아날지도 모른다.
KBS의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콩(KONG)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통합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R-2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PC용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이 존재하는데, 모바일 앱에서도 문자사연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일반 모바일 라디오 앱과의 차별점.
KBS TUNE에서 mp3 파일로 다운을 받아 들을 수 있다. 다만 액티브 X를 깔아야 한다. 과거에 '''건더기'''라는 사람이 KBS 라디오 전체를 팟캐스트로 만들었으나 저작권 크리 먹고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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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은 매일 오후 4시~6시, 익일 오전 3시~5시 (재방송) [1]
PD는 윤선원, 윤성현.
작가는 신여진, 이호경.
1. 개요
원래 처음에는 안재욱과 차태현이 시작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미스터 라디오'가 시발점. 그 뒤로 DJ들이 몇번 바뀌다가 결국 프로그램 제목이 '화려한 인생'으로 바뀌면서 없어졌다. 2010년 KBS 라디오 봄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4시에서 2시로 바꿔 서경석을 몰아내고 2010년 4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진행자는 프로그램 제목대로 캔의 배기성과 이종원이며, 기본적인 스타일은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FM은 음악방송이기 때문에 음악을 아는 사람이 DJ를 해야 한다." 라면서 본격 음악방송을 추구하겠다고 거창하게 시작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보통의 수다 라디오 방송과 별로 다를바가 없었다. 게다가 두시탈출 컬투쇼와 두시의 데이트가 있는 오후 2시라는 무지막지하게 말도 안되게 불리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청취율은 이런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도 아는 사람이 흔치 않을 정도로 낮다. 유리상자가 코너지기로 출연하는 코너에서 많이 망가지고 있는데, 언젠가 캔이 유리상자에게 "'미라' 시작하고 나서 이미지가 떨어지지는 않았냐?"라고 묻자 이세준이 "듣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괜찮다." 라고 했을 정도(…). 그저 안습.
처음 시작할때 분명 "두데 따위는 경쟁자로 생각지도 않고, 6개월 내에 컬투쇼를 잡지 못하면 하차하겠다."라고 했으나, 6개월차인 10월 현재 인지도는 전두환 지지율과 비슷하다. 결국 11년 개편에서 하차. 후임 DJ로 변기수가 확정됐다.
이후 2018년 5월 재신설되었다.
1.1. DJ 히스토리
1.1.1. 캔
1998년 그룹 캔을 결성하였다. 현재 멤버는 이종원과 배기성. 남성 취향의 거친 노래들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전성기는 드라마 피아노의 OST인 "내생에 봄날은". 지금은 개그맨 컬투가 사장으로 있는 컬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이세준 曰 "앞으로 음악만 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개그맨 회사에 들어갔다."
- 리더 이종원 1970년생.
라디오에서는 "형편없는 개그" 이미지로 나가는 중. 사생활에서는 상당히 웃기다고 하나, 대부분이 비속어와 욕이라 방송에서 써먹을 수 없다고 한다.
얼마 전에 1983년생과 맞선을 본다고 밝혀 일대 파장이 일었으나 매형(?)이 전화를 해서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만나지 말아달라고 해서 취소했다고 한다. 여자분도 상대방 남자가 이종원이라고 하자 하겠다고 했다가, 나이를 듣자 흠짓 놀라 생각좀 해보겠다고 했다고.
- 막내 배기성 1972년생.
라디오에서는 버벅거리는 이종원을 대신해서 실질적 진행을 맡고 있다.
1.2. 방송 컨셉
본격 음악방송을 추구하겠다고 했으나, 이전의 미스터 라디오나 화려한 인생을 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그때 시절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요즘에는 다행히도 1부에서 노래를 잔뜩 틀어주고 있다.
2. 방송 코너 구성
2.1. 매일 코너
2.1.1. 미스터 상담소
개그맨 김원효와 배기성이 진행(?)하는 30초 코너. 청취자의 사연을 짧게 배기성이 말하면, 김원효가 진상 소방서 스타일의 말도 안되는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는 방식이다. 사실상 라디오 방송의 오프닝에 준하게 사용되고 있다.
예시) "저는 사진을 찍으면 매번 이상하게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또 찍으려고? 찍지마~"
2.1.2. 내 앞에서 짤렸어요
정식 코너에서 소개하지 못한 사연을 들려주는 코너이다. 어느 코너인지는 매번 다르다.
2.1.3. 빈틈없는 신청곡
문자나 콩으로 올라오는 라디오 신청곡을 무제한으로 계속 틀어주는 방식이다. 10월께부터 시작하였다. 초반에는 다양한 노래들이 계속 올라왔으나 지금은 태권V 노래, 국민체조, 검정 베레모 노래, 전격 Z 작전 테마송 등, 더 다양해졌다.
2.1.4. 이종원의 형편없는 이야기
이종원의 개그가 너무 재미없어서 만들어진 코너. 그래서 부제는 '''이종원 개그의 왕자 만들기 프로젝트'''.
초반에는 그냥 PD가 판단해서 재미 없으면 발라드를 틀어버렸으나 지금은 매일 짜증이 나 있는 문자를 보낸 사람과 전화 연결을 해서 이종원의 개그를 듣고 재미있으면 웃어서 짜증이 풀리고, 재미없으면 이종원에게 화풀이를 해서 짜증이 풀리라는 코너이다. 웃으면 댄스곡, 웃지 않으면 발라드가 나오는데 매일 2시 25분은 발라드를 듣는 시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미가 없다(…).
말하자면 이런 방식이다.
참고로 2010년 9월 27일자로, 출연자는 컬투쇼 편집자이다.
방송 초반에 짜증이 나 있는 문자를 보내면 거기서 작가한테 전화를 오고, 약간의 면접을 거친 후에 방송에 연결되게 된다.[2]
2.2. 요일별 코너
2.2.1. (월요일) 남자 vs 여자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불만사연과, 여자들의 남자에 대한 불만사연을 받고 남자팀과 여자팀의 대결 방식이다. 예전에 캔이 오기 전에 '남자를 찾아서'와 '여자를 찾아서'라고 분리되었던 코너를 합쳤다.
원래 금요일에 있었으나, 2010년 10월 개편에서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코너지기로는 개그우먼 김경아와 가수 성은.
가끔 김경아의 남편인 개그맨 권재관이 나오는데, 이때 남성팀이 무지막지 파워업 된다. 김경아가 청소도 안하고 요리도 안해서 이걸 권재관이 다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집안일이 노는건줄 알아?" 공격이 통하지 않는데다가, 권재관 자체도 말빨이 장난 아니라 여성팀이 속수무책이 된다.
2.2.2. (화요일) 캔이야, 유리야
캔과 유리상자가 개그대결을 하는 시간인데, 사연들이 전부 인터넷 사연이나 최불암 시리즈 레벨의 올드 개그들이다. 원래는 아무래도 사람이 없다는걸 인식해서 "아무거나 출처만 밝힌다면 퍼와도 된다."라는 식으로 진행하였는데, 결국 이런식이 되어버려서 스스로 "옛날 개그 하러 갑니다."라고 하고 있다. 개그 그 자체보다는 넷이서 하는 만담이 주가 되는 코너.
코너지기로는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박승화.
여기서 주는 상품은 이세준이 운영하는 글라스 박스 안경체인에서 협찬하는 명품안경이다. 캔이 선물 준다고 할때마다 이세준은 "선물 없는거 안경으로 다 때우라고 하는거 아니지?" 하면서 불안해 한다고.
2.2.3. (수요일) 캔 대 백
캔과 코너지기가 문제를 푸는 시간이다. 퀴즈 내용은 청취자들이 보낸 문자사연 중에서 일부를 괄호처리해서 문제를 내는 방식. 진 팀은 방송 후에 굴욕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지만 아무도 안본다(…).
코너지기로는 상대편 역의 개그우먼 신고은과 정경미, 출제자 역의 성우 신송이.
2.2.4. (목요일) 미리듣는 개콘, 지금 검사하러 갑니다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출연하여 자기 과거 코너 이야기도 하고, 검사에서 '''까인''' 코너를 캔과 청취자들의 도움으로 수정해 보자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검사받은 코너 중에서 실제로 개콘에 올리는데 성공한 코너는 없는 듯.
코너지기로는 개그맨 변기수와 개콘 작가인 백성운.
2.2.5. (금요일) 삭제하시겠습니까?
내 인생에서 싹 없어졌으면 하는 사연을 받는 코너. 너무 창피했거나, 너무 신경질 났던 사연들 아무거나 상관 없다. 기억에서 지우겠다며 윈도우즈 휴지통 비우는 소리를 들려주거나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등을 들려준다.
코너지기로는 가수 베이지와 아나운서 전현무.
원래는 월요일 코너였으나 2010년 10월 개편에 금요일로 변경되었다.
트림 사연이 왔는데 PD가 트림 효과음을 틀어버렸고 한 택배기사가 늦은 밥 먹고 있는데 이 소리 때문에 식욕이 없어졌다고 사연을 보냈다. 그 다음주에도 틀었는데 마침 또 식사중이라… 지금은 생리적인 사연은 받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2.2.6. (토요일) 오늘도 참는다
회사생활 하면서 때려치고 싶었던 일들을 사연으로 보내는 직장인들의 속풀이 코너. 직장인이 아니면 사연도 못보내는 무지 장벽이 높은 코너이다.
코너지기는 최창호 박사, 한준희 위원.
2.2.7. (일요일) (안)보이는데서 하는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를 넘어선 보이는데서 하는 라디오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가수들 몇명 불러서 노래하는 시간. 한강 선상카페나 홍대 클럽등을 대관하여 진행하였는데 사람이 별로 안와서 대관료 내기가 아까워진건지 무슨 사정이 생긴건지, 요즘에는 안보이는데서 하는 라디오를 하고 있다.
2.3. 폐지된 코너
2.3.1. 꼭 입사하고 싶습니다
초반에 '미라 주식회사'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어 매일 청취자 한명과 연결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사람을 입사 시키는 방식이였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사연이나 문자를 보내 준사람을 대리로 승진시키는 등을 했으나 별 반응이 없었는지 없어졌다.
미라 주식회사 조직도
2.3.2. 대화왕 김축구
코너 제목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따왔다.
청취자가 보낸 "내가 왜 그때 이 말을 못했지!" 하는 사연을 받아서 과연 그 말 뒤에 무슨 말을 해야 한방 먹일 수 있었을까 실시간 문자사연을 통해서 받는 코너이다. BGM으로 매번 팝송이 나오고 팝송이 끝날 때까지 코너가 계속된다. 사연을 보낸 사람과 최고의 대답인 '''오늘의 김축구 사연'''을 보낸 사람에게 선물을 주게 된다. 물론 김축구 사연은 '가공의 대사'이므로, 그 다음번에 상대방이 할 대사도 사연으로 접수하여 방송하게 되며 가장 재미있는 대사를 보내준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빈틈없는 신청곡이 시작하면서 사라졌으나 홈페이지에도 코너가 남아있는 등 다시 살아날지도 모른다.
3. 방송 듣기
3.1. FM 라디오
- 수도권 : 89.1 MHz
3.2. V-Radio
U-KBS MUSIC에서 평일 오후 4시~6시에 편성되고 있다.
3.3. 콩(KONG)
KBS의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콩(KONG)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3.4. R-2
통합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R-2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PC용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이 존재하는데, 모바일 앱에서도 문자사연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일반 모바일 라디오 앱과의 차별점.
3.5. 다시 듣기
KBS TUNE에서 mp3 파일로 다운을 받아 들을 수 있다. 다만 액티브 X를 깔아야 한다. 과거에 '''건더기'''라는 사람이 KBS 라디오 전체를 팟캐스트로 만들었으나 저작권 크리 먹고 짤렸다.#
다시듣기 페이지 링크
4. 둘러보기
[1] 재방송의 경우 KBS Cool FM 관악산 송신소 점검이 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방송되지 않음[2] 이 사람이 방송하기 적합한지 확인해본다. 너무 말이 없거나 소심하면 커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