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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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7인조 보이그룹 클릭비의 멤버이며, 서브보컬, 베이스 기타를 을 맡았었다. 또한 JNC의 멤버이기도 하다.
엉뚱하고 어눌한 말투와 대비되는 훤칠한 외모의 호감형 청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MBC에서 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과 KBS의 스포츠 오딧세이였는데 서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양 방송국에서 압박 대신 우리 프로그램에서 더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를 해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의 김종민과 비슷한 이미지. 하지만 후술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키고 활동을 오랜 시간동안 중단했다.
2011년 5월 19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공익근무요원[4] 으로 입소하여 2013년 5월 16일 소집해제됐다.
2014년 12월 31일, 이휘재의 전 소속사[5]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한 전자담배 회사의 모델이 되었다. 니코틴은 태웠지만 흡연은 하지 않았으니 제작사의 기획에 딱 맞아 떨어진 셈.
당시 잘생긴 얼굴과 4차원적인 말투, 뛰어난 패션 센스로 전성기를 펼쳤다. 90년대 후반 1세대 아이돌 그룹이 2000년 초에 들어서자 해체, 멤버 탈퇴, 활동 공백기 등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김상혁은 예능에서 본인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했었다. 위에서는 김종민이라고 기술했지만 전혀 다르다. 김종민이 희극인에 가까운 유형이라면 김상혁은 아이돌의 기본 베이스는 항상 유지한 예능인이었다. 현재 희철과도 그 영향력이 비슷했다.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는 캐릭터였으나 당시 10대 후반, 20대 극 초반 나이에서 적어도 예능 영역에서 김상혁을 따라올 인물은 없었다. 물론 자기관리 측면에서 김상혁은 밑에 그 사건으로 저 둘과는 비교 자체가 실례지만 분명 전성기 시절은 화려했다.
2. 클릭비 활동
3. 사건사고
잘 나가던 그를 단번에 추락하게 만든 사건. 요즘도 회자되는 연예인 사건사고에서 항상 손에 꼽힌다.이 때는 그가 출연한 인라인 장편 극영화 태풍태양[6] 이 막 개봉하려던 시기였는데, 출연진이 천정명, 김강우, 조이진, 이천희, 온주완 등이었지만 당시엔 다들 거의 무명(조이진과 온주완은 데뷔작이었다.)이어서 관중 동원과 입소문을 클릭비 팬에게 기대하는 바가 컸지만 사건이 일어나면서 예고편과 본편에서 출연 분량이 삭제되었고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출연진에서도 제외됐다.
4. 이후 활동
2007년 12월에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시청자들의 반발로 무산되었고, 실질적인 활동 재개는 2009년 1월 28일에 종영한 12부작 수요 예능 프로그램 KBS joy <오빠가 왔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KBS2 라디오 <이광기 김현숙의 네 시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8년 12월에는 <오빠가 왔다>의 일부 멤버들과 함께 KBS 1대 100에 100인으로 출연하면서 지상파 활동을 재개했다.[7]
2010년 11월 11일에는 MBC의 7일간의 기적의 꼭지 <기적 원정대>, 2011년 4월 30일 백점만점#s-2 <전국 아이돌 체전>에 출연했다.
2014년 11월 29일 SNL 코리아의 <나쁜 녀석들 스케치>에 출연. 위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습니다."로 자폭개그를 터뜨려줬다.
2015년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첫 회에 게스트로 출연해서도 '제가 눈썰미가 뛰어나지만, 잘 못 맞춘다.' 라며 무엇인가가 떠오르는 멘트를 날리면서 자폭했다.
2015년 11월 7일 SNL 코리아 이태임 편에서, 조언하는 역할로 나와 "나라면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했다''''라고 했을 것 같다"라며 자폭 개그를 시전했다. [8]
2015년 10월 13일, EBS <리얼극장>에 어머니와 같이 출연했다. 그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그 사건 이후로 아들이 밖을 나설 때마다 불안하다. 아들이니까 감싸주었지만 남의 아들이었으면 욕했을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입장을 밝혔고 그의 친형도 클릭비 데뷔 이전에 사망한 아버지 노릇을 하다보니 잔소리가 심해져 자주 싸우곤 했다고 한다.
김상혁 리얼극장.
2015년 11월 18일에 지상파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12월 17일 JTBC의 헌집줄게 새집다오 2회에 "10년째 시간이 멈춘 김상혁"이라는 부제목으로 출연했다.
2016년부터 SBS 파워FM의 프로그램인 박소현의 러브게임 월요일 코너 '''나만 쓰레기야?'''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나오고 있다.
2019년 6월 3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SBS 러브FM에서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를 진행했다.
5. 여담
- 소집해제된지 2주만에 음주 후 성추행 사건으로 체포됐었다가 바로 다음 날 고소가 취하되는 일이 있었다. 술자리에서 2차로 이동하는 도중에 김상혁이 고소인을 일행으로 착각하고 고소인의 손을 잡아끌었고, 그걸 본 고소인의 남자친구가 격하게 반응을 하면서 벌어진 오해였다.
- 같은 클릭비 멤버 우연석과 함께 강남에서 바 하나를 운영했으며 바는 낮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기도 했다.[9] 이후 2019년부터는 안산에서 '불란서찐빵'이라는 찐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 장성규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 2019년 4월 7일, 6살 연하인 송다예[10] 와 결혼했고, # 결혼 1주년을 맞은 2020년 4월 7일에 이혼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송다예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론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결혼식 후 사실혼 관계로 함께 동거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6. 관련 문서
[1] 청풍 김씨 26세손 '相'(상)자 항렬이다. 아버지 김관영은 25세손 '永'(영)자 항렬이다.[2] 아버지 김관영씨는 1993년 작고. 즉,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를 여읜 것이 된다.[3] 베이스 기타는 2집부터 3.5집까지 맡았었다.[4] 후술할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한 전과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5] 현재 이휘재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6] 천정명이 신인상을 받는 등 영화 자체는 좋았다. 실제 스케이터들이 대거 출연하여 볼거리도 있었지만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팅이라는 초 마이너 소재에 청년 성장 영화라는 특성상, 전작 고양이를 부탁해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정재은 감독 작품이라도 흥행이 쉽지는 않은 상태긴 했다.[7] 1대 100에서 패널로 녹화한 후, 2008년 12월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30일날 9시 1대 100 방송! 3년반 만에 눈물의 지상파... 많은 시청 바랍니다." 라고 적기도 했다.[8]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들이 자신의 잘못을 웃음거리로 삼아 자폭하는 개그는 '''잘못을 인정하고 부끄러워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하는 개그'''이기 때문에 이것을 근거로 김상혁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봐서는 안 된다. 후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계속해서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다.[9] 카페도 운영하고 있었으나 후에 다른 이에게 내주었다고 한다.[10]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의 CEO. 4년전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를 한 뒤 시즌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그 직전에 파혼했다. 법적으로는 부부였으니 그녀에게는 법적으로나 여러가지로 사실상 재혼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