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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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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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재미교포를 소재로 방영한 시트콤.
김병욱 PD가 본격적으로 시트콤에 발을 들여놓은 계기가 되었다.[8] 대한민국에 실질적으로 시트콤이란 장르를 정착시킨 작품이라 평가된다. 더불어 각본은 백현락 외.[9]
원래는 성공한 미국 이민 1세대 의사 가정을 배경으로 제작하려 했다고 한다.
주인공 김 변호사(김세윤[10] 분)의 실제 모델은 홍세봉 변호사로 주제곡인 '이제부터 영원까지'의 작사 작곡도 직접 했다고 한다.
1995년 7월 10일부터 1996년 6월 28일까지 일일 시트콤(1기)으로 방영하였다가 1996년 10월 20일[11] 부터 2000년 4월 9일까지 일요일 아침 주간 시트콤(2, 3기)[12] 으로 방영하였는데, 1996년 10월 20일부터 1997년 4월 20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아침 8시 50분에, 1997년 4월 27일부터 2000년 4월 9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50분에 방영되었다.
LA로 이민을 간 한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뤘다. 출연진도 상당히 빵빵한데 김세윤, 박정수, 여운계, 이정섭, 견미리, 이영범, 노유정, 김찬우, 김호진, 정준, 김정현, 이제니, 김소이, 정경순, 금보라, 주현, 박원숙, 이덕화, 임예진, 한고은, 김원희, 박은영, 김선민, 최재원, 김현수, 박은혜, 김가연 등이 출연했다. 주조연급에 영어가 가능한 교포출신 연기자들을 많이 기용했다. 이름 있는 연기자들이 많이 상술되었는데 사실 한 극에 등장하기는 너무 인물 수가 많은 까닭은, 시즌을 바꾸면서 아예 출연진 전부를 갈았기 때문이다. 시즌 2는 시즌 1의 사돈댁 얘기라나 뭐라나. 1기는 변호사 김세윤과 한인 라디오 방송 LA 아리랑 DJ인 박정수 부부와 그들의 2남 1녀(유미, 유선, 유진), 정수의 어머니 운계, 정수의 여동생으로 남편 이정섭, 딸 제니와 함께 근처에서 미키비디오를 운영하며 사는 미리, 정수의 남동생으로 관광여행사 가이드인 영범과 영범의 아내로 김세윤의 사무실 직원인 정경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2기는 1기와 등장인물이 거의 같지만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3기는 아리랑 한의원 원장 주현과 그의 아내로 카사라 모터스 사장인 카사라 박, 둘의 1남 3녀(다운, 다영과 쌍둥이인 해나와 안나), 현의 첫째 동생으로 카사라 모터스 직원인 덕화와 한의사인 임예진, 둘째 동생으로 사진작가인 찬용, 3형제의 어머니 운계 등이 주인공이다.
대부분은 국내에서 세트촬영으로 하고 야외촬영은 대한항공의 협찬으로 LA 현지에서 했으며 2달에 한번 씩 LA에 갔다고 한다. 그러나 비용 때문에 야외 로케의 비중은 적은 편. 대부분은 브릿지 화면에서 LA의 거리 풍경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극의 무대는 LA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제작진이 LA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세트로 지어진 아파트의 구조는 캘리포니아보다는 미국 동부지역의 아파트와 흡사한 면이 많은 점이 옥에 티였다.
2. OST
상술한 대로 주인공 김 변호사의 실제 모델 홍세봉 변호사가 작사 작곡했고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이 시트콤의 OST 음반은 극강의 레어템으로 애초에 소량으로 풀렸던데다 음반사(포니캐년 계열 삼포니)가 부도난 바람에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13] 그러던 중 이 레어템을 소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유저가 2017년 9월 9일 풀버전을 올려서 많은 이들이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11월에는 스트리머 침착맨이 방송 중 뜬금없이 불러서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LA 아리랑 주제가 -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 얼마나 기다렸나 지금 이 순간을 고대하면서
낮엔 그리움이 밤엔 외로움이 가슴 가득히 있었네
다 지나버린 고통들을 다시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 놓을수는 없어
슬피 울던 새들도 웃음으로 우리 사랑 축하해 주네
무정하게 보였던 저 달님도 밝은 미소를 주네
나 이제부터 영원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할 거야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놓을 수는 없어
(간주)
그 얼마나 기다렸나 지금 이 순간을 고대하면서
낮엔 그리움이 밤엔 외로움이 가슴 가득히 있었네
다 지나버린 고통들을 다시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놓을 수는 없어
슬피 울던 새들도 웃음으로 우리 사랑 축하해 주네
무정하게 보였던 저 달님도 밝은 미소를 주네
나 이제부터 영원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할 거야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놓을 수는 없어
이제부터 영원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할 거야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놓을 수는 없어
이제부터 영원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할 거야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놓을 수는 없어
(이제부터 영원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할 거야)
이젠 그대와 나 어느 누구라도 갈라놓을 수는 없어
[1] 1995년 7월 10일 ~ 1995년 10월 19일[2] 1995년 10월 23일 ~ 1996년 6월 28일[3] 1996년 10월 20일 ~ 1997년 4월 20일[4] 1997년 4월 27일 ~ 2000년 4월 9일[5] 주 4~5회 20분 시트콤[6] 주 1회 1시간 시트콤[7] 순풍산부인과, 카이스트 등 기획[8] 김병욱 PD는 본래 MBC 라디오국 소속이었다가 SBS 창사와 함께 이적하면서 시트콤 제작에 관여하게 된다.[9] 백현락 1961~2010. 부산광역시 태생으로,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예방주사를 잘못 맞아 오른쪽 다리를 거의 못쓰는 지체장애인으로서 미국 유학으로 석사학위 및 공인회계사를 땄다. 1998년까지 LA 아리랑 각본을 썼는데 더불어 한국에서 '미국인 미국분 미국놈'이란 책으로 미국에 대하여 까면서도 칭찬도 하고 냉철한 분석을 했다는 평을 받으며 100만부가 넘게 팔리기도 했다. 다만 나중에는 '한국인 한국분 한국놈'이라고 한국을 까는 책도 썼지만 그렇다고 혐한적인 개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한국인 단점을 지적하는 책이다. 조선일보에서 연예계 X파일이란 기사를 연재하기도 했는데 2010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10] 연예계 은퇴 후 공교롭게도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 중이다.[11] 우연의 일치인지 MBC에서 장학퀴즈가 종영된 날이기도 했다.[12] 2기는 1999년 7월 4일 2기 총결산 특집을 마지막으로 종영하고 11일에 곧바로 3기가 시작되었다.[13] 게다가 이 물건은 비매품인 까닭에 매매행위가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