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스카웃 카
[image]
1. 제원
[출처]
2. 개요
2차대전 중 사용된 미군의 정찰차량. 다른 이름으로는 화이트 스카웃 카[1] 가 있다. 엄청나게 다양한 용도로 쓰였는데, 정찰, 순찰, 지휘차량, 구급차, 포격관측, 보병 화력 지원까지 도맡았다.
1940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1944년까지 20,918대가 생산됐으며, 생산되는 도중 M2/M3 하프트랙에 영향을 끼쳤다. 대전 이후 생산된 소련군의 BTR-40 또한 이 차량의 영향을 받았다. 도로에서 최대 시속 90km/h까지 낼 수 있다.
미국 내에서는 북아프리카 전역에서부터 시칠리아 전투까지 잘 쓰였으며, 1943년 즈음부터 M8 그레이하운드와 그레이하운드의 무포탑 버전 M20 다목적 차량이 배치됨에 따라 M3A1 정찰차량을 대체하여, 1944년 프랑스 전역부터는 미군 내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또한 아주 극소수의 M3a1이 미해병대와 함께 태평양 전선에서 쓰였는데, 전투용으로 쓰이진 않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영국군과 소련군,중국군에 상당수 공여되여 쓰였으며, 특히 소련군은 ZiS-3 야포 견인용으로 쓸 정도로 잘 써먹었다. 그 외에도 자유 프랑스군, 벨기에군, 체코슬로바키아군과 폴란드군이 사용하였으며 전후에도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팔려나가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