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nigh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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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3월 20일 봄 개편으로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줄여서 엔나나라고 부른다. 진행자는 NCT의 재현, 쟈니가 진행하며 1시간 방송이다.
2017년 2월 재현과 쟈니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방송 스케줄 조절을 해야 했던 박소현을 대신하여 박소현의 러브게임 일일 DJ를 맡은 것을 계기로 박소현과 SBS 라디오 국장의 추천을 받아 고정 DJ가 되었다고 밝혔다.[1]
특징이 있다면 아이돌이 DJ인 덕분인지 보이는 라디오와 녹음방송 V LIVE 생중계를 자주 하며[2] , DJ들의 사진과 영상도 풍부하게 업로드되는 편. 일부에서는 NCT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보다 일을 잘 한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실제로 방송 탈 기회가 없던 NCT의 소소한 정보나 일화는 거의 다 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또 2017년 어린이날에 소속사는 아무런 이벤트 없이 지나갔지만 NCT의 night night!은 DJ 재현과 쟈니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줬는데, 다음해 2018년 어린이날에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NCT의 공식계정에서도 멤버 18명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 코너
2.1. 매일코너
2.2. 요일코너
2.2.1. 우리 통했나잇나잇! (월)
폴킴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다 이후 효연이 출연했다. 방송이 끝난 후 업데이트되는 벌칙 영상을 보는 재미가 있다.
2.2.2. 아이돌 초대석 <다물다궁> (수)
2.2.3. 재쟈의 방 (목)
2.2.4. 장난 밤, 진담 밤 (금)
권진아와 박재정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2.2.5. Do! 다이제스트 (토)
두!다이제스트가 아니다. 도!다이제스트이다. NCT 멤버 도영이 고정으로 출연 중.
2.2.6. to NCT from NCT (일)
2.2.7. 그의 플레이리스트
엔나나 초창기에 게스트 중심으로 편성했고, 고정된 요일 없이 방송되었다.
2.2.8. Talk to 엔나나
3. 여담
- 원래 시간대에 방송되던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3] 이 3년째 이어진 장기 방송이라 고정 청취자가 많았던데다가, 그 후임이 아이돌이라 포털 사이트 연예기사 댓글을 보면 종종 비난이 있었으나[4] , 쟈니와 재현이 2년 가까이 고정 진행하면서 이러한 반응은 사라졌다.
- NCT 127의 Once Again (여름 방학)이 로고송으로 쓰였다. 2부 시작곡은 KARD의 Oh NaNa.
- 2017년 8월 29일 방송에 따르면 SBS 파워 FM 10대 청취율 1위를 했다고 한다. SBS 라디오 국장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고.
- 2017년 12월 18일에 쟈니와 재현이 SM 소속사 선배인 샤이니 종현의 사망에 따른 빈소 방문을 위해 폴킴이 대신 진행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예정 되었던 보이는 라디오의 운영이 긴급 취소되며 사연과 신청곡으로 대신 했으며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다음날인 2017년 12월 19일에도 폴킴, 이후 수요일에는 배우 주우재,목요일에는 백아연이 진행을 맡았다. 쟈니와 재현은 금요일에 맡았으며 종현의 사망 소식과 함께 2017년 6월 27일에 종현이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종현을 추모했다.
- '다물다궁' 코너는 말그대로 게스트로 나온 아이돌 그룹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코너인데[6] , 팬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 선정하고 방송 후 질문지 답변내용을 공개했기 때문에 꽤 알찬 편이다. 정보가 부족한 기존그룹이나 신인그룹이 출연하면 많은 이야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다 DJ들도 자극없는 상냥한 진행을 해주므로 출연한 팬덤의 만족도가 높다.[7]
- 2019년 1월 27일 방송분 끝으로 자니와 재현은 해외 투어를 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2019년 1월 28일부터 존박의 뮤직하이의 방송을 밤 11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하며, 애프터 클럽은 새벽 1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여담으로 NCT의 마지막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는 2019년 1월 23일이었다.
- 마지막 생방송이었던 2019년 1월 23일, 토요일 코너
(이하 도다제) 를 함께 하던 멤버 도영이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했다. 선물로 양 인형 두 마리를 주고 갔는데, 이는 재현, 쟈니 두 DJ를 상징한다고. 2021년 현재도 SBS 고릴라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를 시청하면 부스 창틀 위에 놓여진 두 개의 인형을 볼 수 있다.
[1] 이전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장예원은 직접 방송 종료를 알렸는데, 라디오 개편 외에도 본인이 금요일에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게임쇼 유희낙락과 프라임 타임대가 겹친 탓도 있는 듯하다. DJ 장예원의 일부 남성팬들은 SBS 라디오가 개편하면서 남자밭이 되었다고 슬퍼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밤 10시 시간대 진행자는 스윗소로우, 장기하, 이석훈, 케이윌이었다(...). 그런 말이 나올 만한 게 밤 10시에는 배성재가 맡고 이 시간에는 쟈니, 재현이 맡고 자정에는 존박이 맡으니.. 배성재와 재현의 진행으로 SBS는 황금시간대 라디오방송을 연달아 두산 베어스 팬이 진행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거기다 다음날 새벽 2시에는 애프터 클럽에서 남자 DJ가 맡은 날(월요일:홍대광의 홍나잇, 화요일:선우정아의 Behind Tour, 수요일: 푸디토리움의 야간공작소, 목요일:소울스케이프의 360라디오스테이션, 금요일:임헌일의 Falling in Love, 토요일: 검정치마의 Open All Night, 일요일: 알리의 러브듄. 이 중에 일요일, 화요일에만 여자 DJ가 맡는다.)이랑 새벽 3시~4시 55분에는 김주우 아나운서,새벽 5시~아침 7시에는 조정식 아나운서,아침 7시~9시에는 김영철, 9시~11시까진 김창완이 맡고 있다. 11시에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일요일은 씨네타운 S)이 방송된다.[2] 이 때문에 KNN에서 프로야구중계 때문에 라디오 끊어먹는다는 불만이 적은 편이다. [3] 정선희 시절까지 합하면 6년[4] 이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 Vixx N K-POP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반응이 영 좋지 않아 6개월만 종방되었다.[5] 그리고 2018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장관이 축전 보낸 방송이 되었다(...).[6] 앞 프로그램 배성재의 TEN 프로듀스 1077 코너와 컨셉이 상당히 유사한데, 이쪽은 고릴라뿐만 아니라 카카오TV로 연동하여 진행한다.[7] 반면 고정 청취자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코너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너무 자주 진행되는 코너라 고정 청취자 입장에선 지겹기 때문. 가장 심했을때는 2018년 4월 9일부터 13일까지 했던 봄 특집편으로, 일주일 내내 '다물다궁' 코너만 진행했다(...)[8] 김영철의 파워FM은 명절 기간(설날,추석)에만 제외하면 평일에 보이는 라디오를 매일하고 컬투쇼는 월~목요일이 생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