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10

 



1. 개요
2. 상세
3. 기종
3.1. YOV-10A
3.2. OV-10A
3.3. OV-10B
3.4. OV-10C
3.5. YOV-10D
3.6. OV-10D
3.7. OV-10E
3.8. OV-10F
3.9. (Y)[1]OV-10T
3.10. OV-10G
3.11. OV-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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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n Rockwelk OV-10 '''Bron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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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로켓 발사 시험을 하고 있는 OV-10

1. 개요


베트남 전쟁 당시부터 운용된 미국근접항공지원공격기다.

2. 상세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은 A-1 스카이레이더를 대체할 정찰/경공격 비행기가 필요했고, 이로 인하여서 개발한 게 OE-1 이다. OE-1 이후 OV-2와 같은 정찰기나[3], 지금 이 문단에서 서술하고 있는 OV-10까지 나왔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 때 북베트남베트콩의 게릴라 전술에 지쳐 1960년 COIN기, 즉 대 게릴라 작전기를 개발을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걸작기가 바로 OV-10이다. OV-10은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에서도 사용되었으며, Mk 82 항공 폭탄[4], AGM-114 헬파이어, AIM-9 사이드와인더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후방 화물실에 사람도 6명 태울 수 있어 특수부대원 수송이나 조종사 구출 등 특수작전에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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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헬파이어를 장착한 브롱코의 모습.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헬파이어를 들고 직접 적 전차를 날려버리는 대전차 공격 임무를 맡지는 않았지만, 걸프 전쟁 때에도 미 해병대의 중요한 대전차 자산이기도 했다.[5] 직접 적 전차들을 날려버리는 대신 대전차 유도 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 미 해병대의 AH-1 코브라는 헬파이어 미사일의 발사 자체는 가능했지만 유도는 여러 사정으로 무리였다고.[6] 그래서 해리어나 호넷 같은 다른 공대지 타격 수단을 쓰려 했으나 이라크군이 유전에 불을 질러 버리고, 때마침 모래폭풍이 쇄도해[7] 제트기들의 활용에 치명적인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OV-10이 월남전부터 날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모래폭풍이 부는 전장 속으로 날아다니며 AH-1W 코브라들이 쏜 헬파이어를 유도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뭐 결과는 대성공. 코브라의 헬파이어 세례와 브롱코의 유도로 적 전차들을 열심히 때려대며 포탑 날리기에 바빴다.
OV-10은 극심한 조종석 소음(약 140 데시벨)로 악명이 높은데, 타고서 나오면 귀가 얼얼할 정도였다고 한다.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시기에 우리나라도 OV-10G 도입 관련 떡밥이 있었다.[8] 2000년대에 와서 이걸 무인기로 개조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3. 기종



3.1. YOV-10A


600 shp T76-G-6/8 엔진 2기를 장착한 OV-10의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3.2. OV-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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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10의 첫 생산형 버전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OV-10의 고정무장은 재미있게도 헬기나 비행기에 장착되는 M-60D가 아닌 M-60C가 장착되어있다. 무장은 M18/SUU-11A 건포드, MK4.Mod.02 20mm 건포드,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집속탄, 각종 로켓포드, LAU-59/A, LAU-33/A/A 로켓발사기, PMBR MK-24 낙하식 조명탄 발사기 및, ALQ-144 플레어 디스펜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3.3. OV-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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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소속 OV-10 모습이다, 기존 OV-10과는 다르게 뒷부분이 유리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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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이 위의 사진처럼 제트엔진을 다는 개량을 해서 사용한 적이 있다. 속도가 빨라져서 작전에 용이했다고. 독일만 이런 것은 아니고, 일본도 S-2 해상초계기의 자국버전에 제트엔진을 하나 달아 쓴 적이 있다.

3.4. OV-10C


태국 공군이 주문한 OV-10A 개량형이다. 32기가 생산되었다.

3.5. YOV-10D


미 해병대에서 OV-10A를 야간작전용으로 개조하기 위해 제작해본 프로토타입이다.
기체 하단에 20mm M197 기관포 터렛이 장비되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모양새가...

3.6. OV-10D


NOGS 시스템을 장착한 2세대 OV-10이다, OV-10A보다 날개 프레임이 강화되었고, 노즈 부분에 야간투시 장비와 터렛 조준 장비를 추가 장착하였다. OV-10A보다 더욱더 성능이 좋은 엔진과 큰 프로펠러를 채용하였다. 17대가 생산되었다.

3.7. OV-10E


베네수엘라 공군 소속의 OV-10A 개량형. 16기가 생산되었다.

3.8. OV-10F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의 OV-10A 개량형. 16기가 생산되었다.

3.9. (Y)[9]OV-10T


OV-10의 수송기 버전. 8~12명의 완전 무장 병력과 2.2톤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베트남 전쟁 때 개발되었으나 끝내 생산되지는 않았다.

3.10. OV-10G


대한민국 공군을 위해 생산된 기종. OV-10D에 베이스를 두고 있으며, 48기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한국 공군이 훗날 구매를 취소하면서 모두 무산되었다.

3.11. OV-10S


2015년, 미국 특수작전사령부가 미해병대에서 퇴역 후 나사(NASA) 또는 미 국무부에서 실험 목적 등으로 쓰이던 OV-10 2대를 개량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파견, ISIS를 상대하는 각종 특수전 지원과 특수전에서 프롭기의 효율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약 82일간 작전에 투입했다. 기존에 명시되어 있던 것과는 달리, 테스트는 종료되었고, 더 이상의 추가 개량이나 현역 복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링크

[1] 이건 페이퍼 플랜이기때문에 뭐라 할 수 없다.[2] 사진상 기종은 독일 공군 소속 OV-10B[3] 한국에서도 운용한 적이 있다. 지금은 전량 퇴역.[4] 사실 Mk 82는 평소엔 달지 않지만 어쨌든 달 수는 있다.[5] OV-10은 연식이 좀 많이 오래되어서 사용자인 미 해병대에서도 오래된 물건 취급을 받았다. 베트남 전쟁 때부터 쓰던 거니 당연할 수 밖에.[6] 헬파이어 유도용 장비를 달지 못했다. 아마 헬파이어 발사만 가능하게 개조해 놓은 AH-1J나 초기형 AH-1W였던 것으로 추측. 현재는 자체적으로 유도할 수 있게 개수되었거나 AH-1Z 바이퍼 모델로 교체되어 자체적으로 헬파이어 운용이 가능하다.[7] 이 두 가자는 위에서의 코브라가 헬파이어를 쓰는데에 힘들게 하는 한 원인이기도 했다.[8] M551 셰리든, A-10, OV-10 모두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것으로, 본토 사막으로 가져가거나 스크랩할지 한국군에게 공여하거나 팔지 논의된 적 있다고. 80년대 우리 국군은 육군이나 공군이나 사정상 주력무기(K1 전차, F-16 전투기)를 구입하는 것이 우선이었지 이런 보조, 지원 무기에 예산 쓰기를 꺼리던 시절이다.[9] 이건 페이퍼 플랜이기때문에 뭐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