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Get Set, Go!
1. 영어권에서 육상의 출발신호로 쓰이는 관용구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Ready가 '제자리에', Get Set이 '준비', Go가 '출발'.
Get Set에 자세를 취하고 Go!가 출발 신호가 된다. 실제 경기에선 대부분 Go라는 육성 대신 총소리를 사용하지만.
실제로 더 많이 사용되는 표현은 Ready, Set, Go.
하단의 노래에서 주요 소재로 쓰인다.
2. 페퍼톤스의 정규 앨범 COLORFUL EXPRESS(2005)의 1번 트랙 곡
그룹 페퍼톤스의 대표곡 중 하나. 이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 COLORFUL EXPRESS(2005)의 1번 트랙 곡이다. 소재는 본 문단의 1번. 객원보컬로 뎁이 참여하였다. Full Version과 Radio edit Version이 존재. 바이올린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4]
인생을 달리기에 비유한 곡이며, 뮤직비디오도 도심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는 내용. 가사 중간중간의 시적인 표현(ex. 거대한 익룡의 저 그림자처럼 뜨거운 지면을 소리없이 스치는, 이름조차 잊어버린 이 순간 지옥으로 돌진하는 전차)이 매우 인상적이다. KBS 예능 청춘불패의 BGM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곡 분위기가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같다는 의견이 많다. 듣다 보면 묘하게 카드캡터 사쿠라 3기의 오프닝 노래인 플라티나(Platina) 느낌이 난다. 사실 코드진행이 비슷하다.
한국 영화 수상한 그녀의 OST 가운데 배우 심은경이 노래한 곡 ‘한번 더’가 이 곡을 표절 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페퍼톤스 소속 레이블인 안테나 뮤직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2016년 2월 16일 법원에서 '표절이 아니다.'라고 결론내리며 원고(페퍼톤스 신재평)의 요청을 기각하였다. 이것으로 표절 시비건은 법적으로는 마무리되었다.
사실 이 노래도 찰리 브라운의 곡과 매우 흡사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잠시간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2.1. 가사
[1] 초반에 잠깐 보이는 deb의 썩소(...)가 인상적이다. 중간에 김광규도 보인다.[2] Alternative Ver.[3] 간주 솔로를 유희열이 열심히 연주하고 있는데, 정작 카메라가 정재형을 위주로 담고 있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다.[4] 실제 바이올린이 아니라 바이올린 소리가 나는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듯. 바이올린의 실제 음역보다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