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배우)

 


'''김광규
金光奎[1] | Kim Kwang-Kyu
'''
'''출생'''
1967년 12월 8일 (56세)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본관'''
경주 김씨[2]
'''신체'''
170cm, 64kg, A형
'''종교'''
불교[3]
'''학력'''
송도상업고등학교 (졸업)
부산예술대학 (연극 / 전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중사 희망전역
'''데뷔'''
1999년 영화 '닥터K'
'''가족'''
어머니[4], 3남 중 막내[5]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링크'''

1. 개요
2. 활동
2.1. 영화/드라마
2.2. 예능
2.3. 광고
3. 수상 경력
4. 출연작
4.1. 영화
4.2. TV 드라마/시트콤
4.3. 예능 프로그램
5. 여담

[clearfix]

1. 개요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말해라. 아부지 뭐하시노?![6]

[7]'''

-

대한민국배우.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8]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송도상업고등학교 때 육군 부사관 장학생을 지원하여 학비를 지원받고 졸업 후 육군 부사관으로 직업 군인의 길을 걷게 된다.[9] 방위병 기동중대 소대장과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총검술 교관 등의 직무를 맡으며 68개월 동안 중사 계급까지 군복무를 했다. 이 때의 임관 동기들이 지금은 원사들이라고...나름대로 군대 체질[10]이었는지 군복무 하는 동안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상을 각각 2회씩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전역 후에 장돌뱅이, 나이트클럽 웨이터, 영업사원, 택시기사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열심히 생계를 이어갔고 특히 택시기사를 6년 동안이나 했으나, 연기의 뜻을 굽힐 수 없어 30살의 나이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과감히 진학을 결심해 연기를 공부하고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는다.
얼굴만 자세히 보면 준수한 상이나, 나이에 비해 일찍 찾아온 탈모[11] 때문에 부각되지 못하고 나이도 훨씬 들어 보이는 감이 있다.[12] 대표적인 사례로 그가 얼굴을 알린 첫 작품인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과 함께 연기했을 때, 그의 실제 나이는 유오성보다 정확히 한 살 '''어리고''', 장동건과 다섯 살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머리발 때문에 극 중에서 유오성과 장동건의 선생님 역할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13] 하지만 어찌보면 이 탈모 덕분에 연기 활동을 하면서 그가 자신만의 캐릭터를 잘 살리게 된 것이기에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어머니가 막내 아들의 탈모를 안쓰러워해서 초기에는 가발을 쓰고 활동하며 프로필 사진도 가발을 쓴 것을 사용했지만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았고, 두피가 예민하다보니 가발도 잘 맞지 않아서 그냥 벗으니까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2. 활동



2.1. 영화/드라마


데뷔작 1999년 영화 《닥터 K》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다음 작품인 2001년 영화 《친구》에서 폭력교사로 출연하며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유오성[14]장동건의 볼때기를 잡고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장면이 매우 유명하다. [15] 닥터 K부터 친구, 똥개, 사랑 등 곽경택 감독의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곽경택 감독이 김광규가 다니던 부산예술대학에 강의를 나갈 때, 김광규가 출연한 단편 영화를 보고 그를 눈여겨보았고, 김광규의 데뷔를 도운 것. 이후 많은 영화에 조역과 단역, 특별출연 등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에서는 《환상의 커플》에서 빌리 박(김성민)의 심복 공영구 실장으로 나오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크크섬의 비밀》, 《성균관 스캔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여러 드라마에 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감초 캐릭터로 출연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구해줘(OCN)>에서 경찰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2.2. 예능


예능 출연도 알음알음 있는 편이다. 런닝맨에서도 몇차례 출연. 참고로 외모와는 정 반대로 고정 출연진들 중 최고령인 지석진보다 동생이라고.
또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도 출연한 바가 있으나, 중간에 물린 정글 벌레로 인해 심한 알러지 반응 때문에 결국 중도 포기해야 했다. 본인은 반드시 끝까지 함께 하길 희망하였으나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제작진의 설득 끝에 결국 하차를 선택해야 했다고.#
나 혼자 산다에 첫 회부터 고정 출연[16]하게 되면서 가정사가 낱낱이 공개되었는데, 수더분한 외모와는 정반대[17]로 깔끔하고 섬세한 면모가 많이 드러나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물론 그 분야의 끝판왕인 노홍철만큼은 아니였지만). 심지어 홈쇼핑 중독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2013년 12월경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했으며 나 혼자 산다에서 그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러다 방송 출연으로 인해 영영 장가를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주변인들의 걱정과 권유로 인해 2015년 7월 24일에 완전히 하차하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18]인 2020년 10월 2일 나 혼자 산다 추석 특집 방영분의 게스트로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게 되었다.[19]
여기서의 노홍철과의 인연 때문인지 4월 20일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에도 선생님으로 카메오 출연.[20] 처음엔 '예능 울렁증 있다.', '대본대로 안 가는구나?' 같은 말로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말을 하였지만, 명대사 "아버지 뭐하시노?"로 큰 웃음을 안겨주는가 하면 자신을 놀리는 무도멤버들에게 서울구경을 시켜준다든가 위생검사하다가 더러운 학생은 손바닥을 때리는 등 카메오답지 않은 주연급의 분량과 폭소를 자아내며 톡톡히 활약하였다.
히든 싱어 변진섭 편의 패널로 출연했다. 놀라운 건 여기서 변진섭(1966년생)과 패널로 같이 출연한 김성령(빠른 1967년생)이 본인보다 한 살 많다는 사실이다.
삼시세끼에 출연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해주셨다. 잭슨이 본인을 무시하자 본인의 명대사인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도 시전하셨다. 특히 여기에서 야관문에 큰 사랑을 쏟았는데, 이게 인연이 되어서 광동제약에서 출시한 야관문 음료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불타는 청춘에 오랫동안 고정출연하고 있다. 30년째 김완선 바라기라고는 하지만 커플 신발을 전 촬영장에 두고 오고[21], 전화번호는 교환하면서 연락 한 번 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게임에서 져서 신효범과 커플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방송 내에서 김완선 팬임을 자처하는 멤버가 여럿 있기 때문에 자주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치와와커플이라면 이 커플 이름은 '''꼬인 커플'''이다. 나름 케미가 있는지 최성국은 잘 어울린다고 했으며 최근에는 부쩍 박선영과 더 자주 엮이고 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한다. 2016년 SBS 연예대상에서 김완선과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3. 광고


2004년 2월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해태 연양갱 욕광고(!)에서 농구 감독 역할을 맡았다.[22] 육두문자가 네 가지로 단순한 것이 약간 아쉽지만 상황에 어필하는 행동이나 목소리 톤, 몰입하는 방식이 매우 탁월하다.
SK텔레콤, 삼성생명, KCC, 롯데하이마트 등의 광고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피망 모바일 고스톱 광고 모델로도 출연 중이다.
2016년 초에 보험광고를 찍었는데 컨셉이 한방맨이다. 복장이나, 공격 한방에 괴물을 쓰러뜨리는 모습으로 확인사살. 역시 캐스팅 된 이유는 아마도...
2016년에 삼시세끼에서 야관문에 대한 찬양으로 인하여 야관문 수요 증대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이런 시류를 타서 광동제약에서 만든 야관문 음료 CF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었다. CF에서는 자신이 발표했던 곡인 "열려라 참깨"를 개사했다.
2019년 6월 말쯤 하이모 가발 광고에 나왔다.

3. 수상 경력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인기상
크크섬의 비밀
2013년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나 혼자 산다
2014년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2016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with 김완선)
불타는 청춘
2017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0년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4. 출연작



4.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19년
내 안의 그놈
종기

2018년
도어락
차장
특별출연
탐정: 리턴즈
광규
우정출연
2017년
보안관
박 계장

2016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우체부
우정출연
걷기왕
아빠

2015년
오늘의 연애
홍대 민머리남
우정출연
2014년
피끓는 청춘
대풍
특별출연
2013년
결혼전야
닥터김
공범
장 형사

2010년
육혈포 강도단
노진상 강력팀장

의형제
경상도 소장

2009년
정승필 실종사건
백 부장

내 사랑 내 곁에
상조팀 국동석

걸프렌즈
송이 회사부장
우정출연
2008년
달콤한 거짓말
친절한 PD

모던보이
박가송

무림여대생
운전기사 5형제

2007년
사랑
노조위원장

묘도야화
프로골퍼

눈부신 날에
양복 남자

만남의 광장
연대장
특별출연
내 생애 최악의 남자
맞선남
2006년
그놈 목소리
형사과장

타짜
홀쭉이

각설탕
장한성 마주

구세주
신 사무

2005년
너는 내 운명
마을 이장

2004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언더 커버/왕자 3

우리 형
담임 선생님

2003년
동해물과 백두산이
형사반장

똥개
문어대가리 석팀장

2001년
'''친구'''
'''야비한 선생'''

고양이를 부탁해
매표 검사원

1999년
닥터 K
물리치료사


4.2. TV 드라마/시트콤


의외로 김광규가 해외 한류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데, 그 중에서도 너목들이 꽤 큰 역할을 했다. 해외 로케촬영들을 보면 특히 텔레노벨라 보는 스페인어권에서 김광규를 알아보는 팬들이 가끔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라든가...
앞서 말한대로 영화 《친구》의 명장면을 패러디.

4.3. 예능 프로그램



5. 여담


  • NBA 농구 선수 알렉스 카루소의 별명이 김광규의 이름을 딴 광규소다.(...)
  • 여러가지 루트로 《금 나와라, 뚝딱!》에 같이 출연한 배우 백진희를 노리는 발언을 자주 했다.
  • 50대인 본인도 노총각이지만, 본인보다 나이 많은 친형(둘째형)도 노총각이라고 한다.[23] 첫째형은 일반적인 시기에 결혼했다고 한다. 그래서 친형의 자식이자, 성인인 친조카가 있다고 한다. 어릴때 가난한데다가 형들에 비해 부친이 차별적 대우를 많이 해서 한이 많았다고 한다. 국민학교나 중학교때 등록금이나 육성회비 낼 돈 부족하다고 큰형만 먼저 주거나 둘째형까지 둘만 준 적이 대부분이라 본인만 학교에서 등록금이나 육성회비 제때 못 낸다고 선생님에게 모욕당하면서 맞고 혼나고 운 적이 매우 많아 평생 풀리지 않는 한이었고, 한번은 그걸로 부친에게 대들었다가 부친에게 또 맞아서 서러움을 견딜수가 없었다고. 그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다가 분위기를 풀기 위한 농담으로, 그 한으로 본인만 탈모가 왔다는 식의 드립을 쳤다.
  • 은근히 예능에서도 본인의 역대급 유행어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와 멱살 잡는 동작을 즐기기 때문에, 예능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종종 공격성 드립이나 디스를 당할 때 제작진을 보며 '저 멱살 한 번만 잡아도 돼요?'라며 드립을 많이 한다. 심지어 힐링캠프 출연 당시에 천하의 이경규[24]에게도 '멱살 드립'을 쳤다. 이경규가 머리 얘기, 결혼 얘기 등을 하면서 긁었기 때문이다.[25]

이 때 밝히길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를 6개월 간 연습했다고 한다. 가르쳐준 보답으로 한 턱 쏜다고 하자 가족을 데리고 나와서 출연료보다 쇠고기 값이 더 나왔다는 말은 덤.
  • 의외로 한국에서 라틴 댄스인 땅고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다음 카페 라틴속으로 솔로땅고라는 탱고 동호회에서 네 차례나 회원들에게 탱고를 가르친 품앗이로 활동한 그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는 낮에는 여행사 과장, 밤에는 탱고 학원 강사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윤봉길 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 손연재와 닮았다.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포수 박동원과 지금은 은퇴한 전 SK 와이번스 선수 이대수와도 닮았다. 김광규가 가발 썼을 때 배우 오대규와도 얼핏 보면 닮았다.
  • 배우 겸 가수인 신성우와는 이웃사촌 사이로 무척 친하다.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도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나이도 1967년 생으로 동갑내기다.
  • 정확한 역사를 알 수는 없으나 2015년 5월 말 기준으로 탈모 관련 글이 탈모 갤러리에서 유행했다. 김광규 사진을 올려놓고 탈모 관련 드립을 치는 게 거의 일상이 될 정도.
  • 탈모로 유명하다 보니 각종 탈모 관련 임상 시험용 약이 다 자신에게로 들어온다고 나 혼자 산다 371화에 밝혔다. 바르는 토너는 다 자신을 거쳐갔다고. 이시언의 머리를 보고 빠질 머리지만 관리하면 괜찮다고 진단한다.
  • 2020년 12월 19일 S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재석이형, 아파트 값 좀 잡아줘요." 란 발언으로 인터넷 공간에서 극단적 친문성향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수상소감에 집값 언급은 정치적 발언이라며 불편해하고 논란화시켰었다.#1 #2 #3 #4 5 이 발언으로 유재석을 당황케하였고[26] 이 발언 직후 MC가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이전부터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높아진 월세에 의해 무주택자의 서러움을 토로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월세살이를 한탄해하는 등의 입장을 보인터라, 이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 반응이 정치성향의 발언과는 거리가 멀고 신세한탄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는 편이다. 얼마 뒤 기안84가 논란 자체를 풍자하였는데, 이 때에도 역시 극단적 친문성향 독자들이 정치적 발언이라고 불편해하며 잠깐 동안 논란화시켰었다.# 사건 이후, 2020년 12월 29일 MBC 연예대상에서 김광규가 시상자로 나와 유재석을 다시 한 번 언급하였고, 유재석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깜짝 놀랐고 심장이 뚝 떨어졌다며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겼다.

[1] 2013년 4월 20일 무한도전 특집인 명수는 12살에서 판서하며 공개. 빛 광, 별 규를 사용한다. 즉 빛나는 별. 노홍철이 홀애비 규라고 드립을 쳤다가 잡초뽑기로 응징 당한다. [2] 나 혼자 산다 53회에서 부친 성묘를 갔는데, 부친 묘비석에 '경주김(慶州金)'이라고 쓰여 있었다. 항렬은 정확히 밝혀진 건 없다. 파는 불명. #[3] 참조.[4] 아버지는 2007년 별세했다. [5] 3형제 중 큰형만 결혼했고 둘째형과 본인은 50이 넘은 나이에도 미혼이다. [6] 이 대사는 나중에 김광규와 관련된 수많은 매체에서 패러디되고 CF도 여러번 찍을 정도로 회자되는 그의 인생 명대사.[7] 마찬가지로 병원선에서 직접 패러디가 된다.[8] 위키백과에는 영도구 영선동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송도 산비탈 달동네에서 살았다고 한다. 수정 전에는 아버지가 일찍 죽었다고 나왔는데, 김광규의 아버지는 2007년, 즉 김광규가 41살 때 사망했다.[9]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조건으로 군 가산복무 지원금 수여 기간동안 의무복무 기간이 추가된다.[10]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담임 선생으로 출연했는데 반장인 유재석의 경례를 자연스럽게 받아준다.[11] 이미 군복무 시절 탈모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대학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탈모가 다 끝나 있어서, (대학생으로는 늦은 나이지만 그렇게 어른 취급받을 나이가 아니었음에도) 동기 학생들이 처음에 교수님으로 오해했다고 한다. 2000년 말, SBS 진실게임에 출연했을 때 나이는 만 33세였다.[12] 앞머리가 생기면 사람이 달라진다.[13] 하지만 엄밀히 말해 영화 개봉 당시 35살인 김광규가 선생 역할이 어색할 리 없다. 유오성과 장동건이 학생 역할을 맡은 것이 과했던 것이고, 사실 두 사람은 좀 고등학생이라 하기에 어색하다. 머리숱 때문에 어쨌건 김광규보다 유오성이 더 어려보인 건 사실이지만.[14] 심지어 유오성보다 어리다! 유오성은 66년생, 김광규는 67년생..[15] 훗날 《신사의 품격》에서 그 장면을 다시 재현시킨다. 김도진으로 분한 장동건을 보더니 '''"니 내 부산에서 본 기억 없나?"'''라고 묻고, 서울 토박이라는 도진의 말에 '''"그래? 억수로 낯이 익은데?"'''라고 말한 뒤 볼을 잡으며 그 때의 명대사를 시전.[16]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관찰 카메라가 담긴 곰인형의 통칭이 '윌슨'이 된 이유가 바로 이 분 때문이다. 이름을 처음 붙여서 부른 것이 통칭이 되어 버린 것. 이름의 어원은 당연히 캐스트 어웨이에 나오는 배구공 윌슨.[17] 사실 매사 깔끔하고 질서정연한 생활이 필수 중의 필수인 직업군인 출신임을 감안하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18] 사실 중간에 딱 한 번 전현무와의 전화통화로 목소리만 등장한 적이 있기는 하다.[19] 김광규 뿐만 아니라 육중완, 하석진 등 초창기때의 출연진들이 출연한 걸 보면 초창기 때의 시청자들을 어느 정도 겨냥한 섭외인 듯 하다.[20] 해당 회차에서 김광규가 자신을 교사로 소개하려 할 때, 노홍철이 "혼자 사는 사람! 내가 알아!"라고 외쳤다.(이외에도 하하는 "선생님! 아부지 뭐하시노?(하신 분 맞죠?)"라고도 하였다.)[21] 드라마 결혼계약 때문에 먼저 올라갔다.[22] 물론 실제 광고에서는 욕이 나오는 부분이 짧게 편집되고 몇 배 빠르게 재생되었다. 인터넷에 퍼진 욕광고 영상은 원본에다가 애드립을 포함시켜 B컷으로 만든 것이다.[23] 대신 친형들은 탈모가 없다고 한다. 방송에도 나왔던 둘째형은 당시 50살의 나이에도 머리숱이 많은 편이었다.[24] 당시까지 친분은 없었지만, 연예계 선배 뿐만 아니라 부산 출신이라 고향 선배이기도 했다.[25] 그래서 드립도 여러 번 쳤다. 나중에는 '진짜 멱살 한 번만 잡읍시다' 하는 식으로 세게 쳤다.[26] 영상을 보면 사실상 당황했다기보다는 그 발언 이후 유재석은 바로 즉시 웃음이 빵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