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R WIND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APPEND FESTIVAL의 비트매니아 IIDX부문 악곡으로, 작곡은 L.E.D.. THE DOOR INTO RAINBOW, EXUSIA 등 같은 작곡가의 곡과 곡조, 음원, 샘플링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아서 유저들에게 우려먹기라는 악평을 들었으며, 특히 킥드럼과 필인 샘플은 THE DOOR INTO RAINBOW에서 사용한 것을 그대로 사용해 논란이 되기도했다.
제목의 의미는 항성풍으로, 태양풍이 여기에 속한다. 그래서 유비트 시리즈에서의 칭호도 The Sun, The Polaris.
2. 비트매니아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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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8 Resort Anthem ~
다만 더블 어나더의 경우는 채보의 평이 나쁘지 않은 편. 비공식 난이도는 11.4로 후반의 연타와 더블 배틀형태의 계단의 처리에 따라 클리어가 결정된다.
싱글 노멀은 초보자들의 4레벨 입문으로 적합한 편
유비트 수록 음원과 비교해서 BPM이 2가 늘었고 후반부에 한 마디 더 곡 길이가 길어졌으며, 신시사이저 음색도 약간 다르다는게 특징.[1]
3. 유비트 시리즈
[image]
- 관련 칭호
- 유비트 니트 어펜드 ~
- THE SUN : 모든 보면 클리어
- THE POLARIS[2] : 모든 보면에서 풀 콤보
- 유비트 니트 어펜드 ~
그 실체는 '''레벨 10의 EXT 보면을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면 레벨 9의 ADV 보면과 노트 하나 빼고 완벽히 일치한다는 사실이었다.'''[4] 즉, EXT 보면은 ADV 보면을 단지 옆으로 돌린 패턴이라는 것.
EXT와 ADV 패턴비교 영상.
영상을 자세히 보면 ADV만 노트가 하나 더 나온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원래 ADV 패턴을 제작한 후 90도 틀어 EXT 패턴을 만들던 중 실수로 후반부의 노트 하나를 빼먹고 넣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유비트 시리즈에서 최초로 ADV가 EXT보다 노트 수가 더 많은 곡이 되었다.'''
EXT EXC 영상
EXT '''옆비트''' EXC 영상
'''EXT STEALTH EXC''' 영상. 플레이어는 CORBY.QS.
맨 윗줄 + 맨 아랫줄 패턴이 끼어있는 이러한 까다로운 패턴이 '''회전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나온다. 게다가 그것 뿐이 아니라 박자 면에서도 굉장히 까다로운 곡인데, 잘 보면 정박 비트가 계속 한 줄에 나오고 주 멜로디가 다른 박자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5]
옆비트 외에 조금 쉽게 플레이하는 방법을 들자면 어느 한 손으로 아랫줄의 정박 노트를 처리하고, 다른 손으로 윗줄의 멜로디 노트를 처리하는 방법[6] 이 있다. 쉽게 말해서 '''몸은 그대로 손만 옆비트하라는 것'''. 왼손의 정박 구간이 꾸준히 나오므로 왼손의 움직임을 고정시켜야 멜로디 처리에만 신경쓸 수 있다. 이 때 왼손의 정박 처리를 '''8비트로''' 해야 하는 구간 및 초반에 낚시 박자가 한 번 있다는 것에 주의하자. 하지만 이 손배치의 단점은 몸이 불편하게 틀어져있어야 하며 왼팔이 오른쪽 아래, 오른팔이 왼쪽 위로 가는 등 팔이 꼬여있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부담이 된다는 점. 그래서 상하분리형이 아닌 손배치를 직접 짠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전반적인 부분이 이런 정박노트와 엇박이 가미한 박자로 이루어져있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손이 꼬이기 쉽고 판정도 안 좋기 마련이며, 후반에 등장하는 폭타도 난이도에 큰 한 몫을 한다. 폭타의 경우에는 좌8 우8 손배치를 깨고 한손으로 3개의 속타나 촉수를 해야하는 부분도 나오기에 필수적으로 외우고 손배치를 짜야만 한다. 이 후살 때문에 엑설런트 및 트리플 스코어링은 상당히 어려운 편.
ADV의 경우 클리어 난이도는 위의 꾸준히 나오는 정박+멜로디 패턴 때문에 상하배치를 지속적으로 쳐야 하는 익스트림보다는 쉽지만, 최종 난관인 후반 폭타가 90도 회전 때문에 '''오히려 EXT보다 어려워져서''' 엑설런트 난이도면에서는 9레벨중에는 상위권 이상, 심지어는 EXT급이라는 평가도 많다. ADV가 플레이률은 EXT보다는 떨어지지만 9~10레벨의 고레벨만 도는 유저들이 종종 있는 것과 실제로 코피어스 당시 212곡 636보면 중에 엑설자 100명이 제일 마지막에 뚫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수긍이 가는 말. 그래서 농담삼아 어드가 아니라 어나더라고 유저들끼리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붙여진 별명은 '정텔라'와 '옆텔라'. ADV 패턴을 180도 돌리는, 즉 EXT 패턴을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치는, 속칭 '뒷텔라'도 있다. 뒷텔라의 경우 손의 좌우를 아예 바꿔 쳐야 해서 하는 사람이 드문 편. 한편 반대로 ADV 패턴을 왼쪽에서 쳐서 EXT처럼 치는 옆텔라도 존재한다.
비슷한 패턴은 electro peaceful 외에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으며, 유비트 코피어스 어펜드에서 다른 버전이 등장했다. 현재는 유비트 소서 이후로 이러한 비슷한 패턴이 많아진 상태이다.
4. 리플렉 비트 시리즈
HARD 보면
APPEND TRAVEL으로 리플렉 비트에 이식되었다. 유비트의 전례가 있어서인지 이식되었다는 소식에 설마 탑노트가 정박이고 나머지가 일반노트인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나왔다.
하드는 구 10+/11 체계에서는 최하위권 내지 물렙곡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3TOP을 중심으로 나온 박자나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박자를 파악하기 쉬워 익숙해질 경우 쉽게 스코어를 올릴 수 있다. 다만 양손을 따로 처리하는데 익숙하지 않다던가 박자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엔 16박으로 나오는 박자가 많아 상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유비트에서의 박자를 그대로 옮겨왔지만 트릴이 자주 나와 물량곡이 되어버린 I'm so Happy와는 대조적. 때문에 유비트와 비슷하게 '탑텔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옆텔라'라는 별명도 건재.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박자 파악이 되면 11 최하위권이지만 안되었다면 FLOWER처럼 탈탈 털릴 수 있는 개인차 곡. 다만 대부분의 경우 숙련된 것을 기준으로 매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최하위권으로 치는 것이다. 단 이후 리플렉 비트 유구의 리플레시아에서는 기존 10 상위 ~ 11 중하위가 받던 13을 받아 적정 레벨이 되었다.
단 후반부에는 기습적으로 TOP 노트 동시치기가 튀어나와 어느 정도 익숙하지 않은 이상 손이 꼬여서 미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여기서 말아먹어서 박자감을 잃게 되면 이후 16비트 발광 구간에서 무너지게 된다.
한술 더 떠서 베이직에는 중간 12초 동안 아무 노트도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하드는 10+ 보면 중에서 최초로 엑설런트(100.0%)가 나온 보면이다. 엑설자는 일본의 HO4-KETI 이며, 엑설임에도 회수를 실패하여 엑설점수인 2253점이 아닌 2243점으로 남았다.
2012년 9월 22일 공개된 리플렉 비트 플러스의 유비트 팩2에서 하드 패턴 난이도가 하락해서 10이 되어서 논란이 있었으나 추후 다시 10+로 수정되었다.
White Hard (구 SPECIAL) 보면
그루빈에서 스페셜 패턴이 추가되었다. 하드 패턴의 정박 탑 노트 전부와 일부 노트를 버티컬 노트로 바꾸었다. 총 노트수는 동일하다. 중반 정박 + 멜로디 부분은 더 쉬워졌으나 후반부의 버티컬 계단은 살짝 개인차가 갈릴 수 있다.
[1] 유비트 수록 음원은 메인 멜로디가 드럼에 많이 묻힌데 반해, IIDX에서는 드럼이 거의 묻히고 멜로디가 주로 들린다.[2] 굵은 글씨는 칭호 파츠.[3] http://gall.dcinside.com/rhythmgame/1723931[4] 위 링크에서 익스와 어드의 한개 차이는 뒤에서 9번째 쯤 즉 곡 후반부에서 한개 차이난다[5] 참고로 Evans EXT의 후반 발광 박자와 어느 정도 일치한다. 물론 변칙적이긴 하지만 대체로 사이드의 동시치기가 멜로디, 중앙의 단타가 정박에 대응된다.[6] 탑랭커 3SAGIRI가 이 손배치를 써서 엑설런트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