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Your Tears
1. 개요
2020년 8월 9일, 싱글 'In Your Eyes'의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한 4번째 싱글이자 앨범의 11번째 트랙이다. After Hours의 9번 트랙 'Blinding Lights', 10번 트랙 'In Your Eyes', 그리고 이 트랙까지 '''모두''' Max Martin과 Oscar Holter가 담당했다. 앨범 전체에서 가장 대중적인 3개의 신스팝 곡들이 연달아 이어지는 트랙 타이밍에 위치해있다. 이 곡은 위켄드와 긴 시간 함께한 공동 프로듀서 DaHeala가 무려 2018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곡 제목을 살짝 공개한 바 있다. 이로 미뤄보아 최소 2018년에 작업을 시작한 곡으로 보인다.
2. 차트 성적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 빌보드 캐나다 CHR/Top 40 2위, 빌보드 캐나다 Hot AC 차트 4위를 달성했다. 2020년 말부터 꾸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이전 싱글들 만큼의 주목과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1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좋은 반응과 함께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플랫폼에서 자체 최고순위를 갈아치우며 상승세에 있으며 결국 뮤직비디오 공개 후 3주도 안돼서 빌보드 자체 최고순위였던 41위에서 20위까지 올라갔고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34위로 진입하였다. 슈퍼볼 이전에 탑텐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 여부이며, 슈퍼볼 이후 탑텐 진입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라고 볼 수 있다. 스트리밍과 라디오가 계속 상승세이기 때문에,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이후 높은 순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슈퍼볼 공연 이후 포인트 반영 전 주에 '''8위까지 올랐다.''' 또한 한국 시간 기준 2월 16일 발표된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위켄드의 새로운 히트 싱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3. 가사
4. 뮤직비디오
해당 뮤직비디오에 위켄드의 '''그래미 어워드 스넙 사건'''에 대한 항의와 비판에 대한 요소가 포함되었다고 많은 매체들이 추측하고 있다. 연회장을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 배경, 오줌을 갈기는 듯 한 샴페인 구도[4] , '''트로피를 집어던지는 장면'''들이 대표적이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1개월 되는 시점에서 '''1억 뷰'''를 달성했다. 4번째 싱글인 부분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한 셈.
5. 여담
- 곡의 공개와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Post Malone의 싱글 'Circles', Wham!의 곡 'Everything She Wants'와 상당히 비슷한 멜로디 라인의 코러스와 톤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시에 Save Your Tears와 Circles의 매시업 영상도 다수 올라온 바 있다. 평론가들 역시 이 세 곡의 유사함에 대한 논평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Circles와 이 곡 모두 2018년에 계획되었고 녹음되었던 곡이기 때문에 비슷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 볼 수 있겠다.
- 2021년 1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미국 트렌딩 비디오 1위에 등극하였고, 뮤비 공개 하나만으로 곡 공개 10개월만에 미국과 글로벌 스포티파이 50위권에, 애플뮤직 50위권에 진입함은 물론 아이튠즈 5위까지 오르는 등 반응이 오고 있다.
- 위에서 언급한 뮤직비디오 공개 시기를 보면 더 위켄드가 헤드라이너인 2021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여 차트에서의 큰 상승을 노릴 것으로 추측된다.
- 모델 벨라 하디드와의 결별 후 느낀 감정을 담아서 만든 노래로 알려져있다.
- 첫 날 600만 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After Hours 앨범 활동 시기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게 되었다.
- 뮤비에서 위켄드는 가짜 얼굴의 느낌이 나는 두꺼운 분장을 하고 출연했는데, 이는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5] 여담으로 분장 후 찍은 셀피가 인스타그램에서 4백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본인의 트윗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이 되었다. 곡의 상승세와 더불어 위켄드가 성형을 했냐고 오해를 한 사람들이 많아 의외의 화제거리가 된 듯 하다.
-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유출된 리허설에서 Save Your Tears를 부르는 것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셋리스트에 포함되는 것이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슈퍼볼 공연 전 집계만으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하였고, 결국 슈퍼볼 공연 후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하였다.
-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많은 플랫폼에서 Blinding Lights의 순위를 제치고 상위권에 올라가면서 기존 히트곡을 새로운 히트곡으로 갈아치우게 되었다.
[1] 싱글 커버 이미지의 경우 별다른 싱글 커버를 공개하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앨범 <After Hours>의 커버와 동일한 커버로 발매함.[2] 뮤직비디오와 공식 오디오 합산.[3] 한국의 일부 리스너들은 물론 '''영미권'''의 일부 리스너들까지 이 부분을 위켄드가 'Selena'라고 속삭인 것이라는 착각을 하며 댓글을 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위켄드 과거 디스코그래피의 일부 혹은 라이브를 몇 가지만이라도 챙겨들은 리스너라면 그냥 위켄드가 노래 부를 때 하는 버릇 중 하나일 뿐인 걸 바로 알 수 있다. (ooh, said, yeah, 마이클 잭슨 특유의 힘을 빼는 듯한 소리 등이 주요 버릇이다.)[4] 칸예 웨스트는 2020년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를 변기에 처박아놓고 이에 오줌을 누는 기행을 벌인 바 있으며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5] 본인의 본 모습을 속이면서까지 일개 상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