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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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패션 모델.
금수저 논란에도 언니와 함께 현 세대 중 가장 주목 받는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언니 못지 않게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6년 12월, Model.com 에서는 2016 모델 어워드에서 "올해의 모델"로 선정했다. #
2. 상세
2.1. 어린시절
아버지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모하메드 하디드이며, 어머니는 네덜란드 출신의 전직 모델이자 리얼리티쇼 출연자인 욜란다 하디드이다. 2000년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2011년에 어머니가 데이비드 포스터와 재혼하였다가 이혼하였다.
형제 자매로는 언니 지지 하디드와 남동생 앤워 하디드가 있으며 모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0대 시절에는 승마 선수였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를 꿈꾸고 있었으나 라임병에 걸려서 2013년에 승마를 그만 두게 되었다. 어머니와 남동생 또한 같은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위해서 한국의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했었다고 한다.
2014년 가을에 뉴욕으로 집을 옮기면서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사진을 공부하였다. IMG models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모델 일을 시작하였고 모델쪽 일이 잘되자 학교를 중퇴하였다.
2.2. 데뷔 이후, 커리어
원래 머리색은 언니처럼 금발이지만 갈색으로 염색하고 다닌다. 코가 길고 얼굴 골격이 거칠어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성숙해보인다. 그래서 얼굴만 보고 지지보다 언니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
여러모로 언니인 지지와 비교되고 있다. 자매인데다 같은 모델이다 보니 함께 찍은 화보도 많은 편. 둘 다 실력이 아닌 화려한 집안 배경과 인기로 모델이 되었기에 그 자질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데, 지지는 다른 모델들에 뒤지지 않는 신체 비율과 예쁜 얼굴을 모두 갖춘 반면 벨라는 모델 치고는 작은 키에 좋지 않은 비율로 더욱 논란이 됐다. 신체적 조건이 런웨이 모델로는 부족한데다 워킹은 물론 모델로서의 재능이 영 돋보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4] 하지만 얼굴은 서양에서 선호하는 섹시한 이미지, 각진 광대뼈에 누가 봐도 모델상이라 브랜드들로 부터 수요가 많은 편이다. 현재 언니 지지 못지 않게 잘나간다.
현재는, 비율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와 다이어트를 계속해서 요즘엔 언니인 지지보다도 허리가 얇다. 2018년부터 올해에 들어 부쩍 늘은 포토슛과 포즈 및 워킹에 언니 지지와 함께 이제는 모델같다는 평 등등 호평을 듣고 있는 추세다.
벨라는 Flynn Skye 광고 프로젝트로 16세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2014년 8월 IMG 모델스와 계약했다. #
벨라는 2014년 가을에 데시구엘 쇼의 런웨이에 서며 뉴욕 패션 위크에 데뷔했다.
2015년 봄 패션 위크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톰 포드 패션 쇼 런웨이에 섰으며, 5월 제 22회 Cinema Against AIDs Gala 패션 쇼에 참가했다. 2015년 가을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타미 힐피거, 제레미 스캇(엔딩)과 마크 제이콥스, 런던 패션 위크에서는 TopshopUnique, 자일스 디콘,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는 필립 플레인, 모스키노, 미쏘니와 보테가 베네타 패션 쇼 런웨이에 섰다. 파리 패션 위크에서 벨라는 발망 쇼에 섰다. 2015년 12월에 샤넬 쇼와, 로마에서 열린 Métiers d' Art 쇼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
벨라는 2015년 11월 세븐틴, 틴보그, S 모다, 이브닝 스탠다드 등의 여러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또한 CR 패션 북의 "Body Book"과 "Fantasy Campaigns"에도 출연했다. 벨라는 Topshop 's Holiday 캠페인에 출연한 여덟 명의 젊은 모델 중 하나였으며, 발망의 가을 시즌 2015 광고 캠페인에 언니 지지와 함께 출연했으며, 레이첼 힐버트와 데본 윈저와 함께 빅토리아 시크릿의 핑크 라인 캠페인에 출연했다. 또한 랄프 로렌의 2015년 봄, 가을 시즌 광고 캠페인에 출연했다.
2015년 말에, 벨라는 Model.com의 "주목할만한 스타 : 리더스 초이스"로 선정되었다.
2016년 1월에 벨라는 파리 오트쿠튀르 S/S 패션 위크에서 자신의 샤넬 쿠튀르 쇼에 데뷔했다. 다음달 2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FentyxPuma 쇼, 3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는 샤넬과 미우 미우, 지방시 쇼에 섰다. 또한 2016년 5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첫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에서 미샤 리조트 2017 쇼에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했다. 6월에는 맨즈 파리 패션 위크에서 지방시의 맨즈웨어 S/S 2017 오트쿠튀르 쇼에 섰다. 파리 오트쿠튀르 F/W 패션 위크에서 벨라는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 알렉산드레 보티에 쇼에 섰다. 또한 그 주말에 로마에서 펜디 오트쿠튀르 쇼에서 엔딩을 장식했다.
벨라는 뉴욕 패션 위크 S/S 2017의 DKNY 쇼에서 오프닝을 장식했고, 마이클 코어스, 안나 수이, 랄프 로렌과 마크 제이콥스 쇼에 섰다. 런던 패션 위크에서는 베르사체(Versus Versace) 쇼, 다음 주 밀라노에서 알베르타 페레티와 펜디 쇼에서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막스 마라, 모스키노, 베르사체, 보테가 베네타, 필라소피드로렌조세라피니 쇼에 섰다. 11월 말 벨라는 미국 최대 란제리 기업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 런웨이에 처음 데뷔했다. #
2016년에 벨라는 세븐틴 멕시코판, CR 패션 , V 매거진, 하퍼스바자 스페인판, 일본판, 호주판과 러시아판, 엘르 브라질판, 미국판, 영국판, 태국판, 인도네시아판과 말레이시아판, 얼루어, 글래머 매거진 독일판, 미국판, 러시아판, 헝가리판, 루마니아판, 불가리아판, 터키판, 아이슬란드판의 커버를 장식했다. 보그 터키판 2016년 5월호로 자신의 첫 보그 커버를 촬영하였고, 보그 미 차이나판 2016년 8월호에서 한국의 지드래곤과 함께 커버에 등장했다. 이외에도 일본판, 이탈리아판과 파리판에 대한 또 다른 보그 커버를 장식했다.
하디드는 2016년 여름 시즌 동안 TopShop 데님, Joe's Jeans, 미샤 컬렉션의 리조트와 미샤 골드 캠페인과 마크 제이콥스의 "My America" 캠페인에 출연했다. 또한 프랭크 오션, 케이트 모스 등과 함께 캘빈 클라인 F/W 2016 글로벌 캠페인에 출연했다. 지방시 F/W 2016 캠페인과 브랜드의 리조트 2017 라인에도 출연했다. 같은 해 5월 벨라는 디올 메이크업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 되었다. 2016년 3월 벨라는 데일리 프론트 로우 패션 로스앤젤레스 시상식에서 올해의 모델을 수상했다. # 9월, 런던에서 열린 GQ 올해의 남자 시상식에서 올해의 모델을 수상했다. #
2017년 1월 벨라는 파리 오트쿠튀르 S/S 패션 위크에서 지방시 쿠튀르 쇼에 섰다. 오트쿠튀르 S/S 패션 위크에서 또한 샤넬과 알렉산드레 보티에 쇼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다. 2월에는 그녀의 언니와 타미힐피거가 공동 작업한 "TommyxGigi" 로스앤젤레스와 파리 쇼에서 엔딩을 장식했다. 뉴욕 패션 위크 F/W 2017 에서 알렉산더 왕, 시스 마잔, 캐롤리나 헤레라, 브랜든 맥스웰, 마이클 코어스, 안나 수이, 랄프 로렌 쇼에 섰으며, 또한 프라발 구룽과 쟈딕앤볼테르 쇼에서 오프닝을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는 엔딩을, 런던 패션 위크에서 베르사체(Versace Versus)에서는 오프닝을 장식했다. 밀라노에서 알베르타 페레티, 펜디, 모스키노, 베르사체 쇼에 섰다. 파리 패션 위크 F/W 2017 기성복 패션 쇼에서 벨라는 랑방, 샤넬 쇼 엔딩을, 오프화이트 쇼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다. 오트쿠튀르 F/W 2017 에서, 그녀는 미우 미우 리조트, 메종 마르지엘라, 펜디 쇼에 섰고, 알렉산드레 보티에 쇼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다.
언니 지지와 벨라는 S/S 2018 시즌을 시작으로 펜디와 모스키노 캠페인에서 모두 나란히 출연했다. 벨라는 또한 DKNY, 태그 호이어의 S/S 2017 캠페인에 출연했다. 또한 디올 메이크업의 "Pump N 'Volume" 마스카라 제품을 위한 S/S 2017에서 첫 번째 뷰티 캠페인에 출연했다. 벨라는 2016년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Nike : NY Made 대사로 선포 된 후 첫 번째 캠페인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브랜드의 액세서리 라인의 앰버서더로서 불가리의 "Goldea Roman Night" 향수와 F/W 2017 Serpiniti 컬렉션 캠페인의 얼굴로 출연했다. 막스 마라와 펜숍의 "Generation" 캠페인에서 액세서리 캠페인에 출연했다.
벨라는 디올 뷰티의 앰버서더로서 연중 내내 "Bella Hadid와 함께하는 Dior Makeup"이라는 비디오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3. 활동
3.1. 캠페인
- 마이클 코어스 PRIDE Summer 2019 Capsule Collection 캠페인
- 베르사체 아이웨어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모스키노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베르사체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디올 뷰티 Dior New Pump & Volume Mascara 2019 캠페인
- 캘빈 클라인 - I SPEAK MY TRUTH IN #MYCALVINS Spring 2019 캠페인
- 베르사체 Fall/Winter 2018 캠페인
- 트루릴리전 2018 Fall 캠페인
- 발망 2015 캠페인[5]
3.2. 커버
- 엘르
- 하퍼스바자
4. 사건사고/논란
-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어 논란이 있었다.
- 인종차별 논란이 있다. 언니인 지지 하디드의 일본 스모 인형 인종차별 사건 때 동영상을 촬영했던 이가 벨라다. 여담으로 남동생 앤워 하디드 또한 라임병 치료받으러 온 주제에 한국 스타벅스에서 양파 냄새가 난다는 발언을 했었다. 하지만 이후에 지지와 벨라가 여러 동양인 모델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 둘이 인종차별 주의자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린다.
이 외에도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 한번 불거진 적이 있다. 중동 지역에 일정으로 가서 비행기가 늦게 온다며 비행기 옆에 자신의 발을 들어올린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 했고, 마치 이것이 걷어차는 듯이 보여서 아랍쪽에서 인종차별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다. 벨라 측에서는 결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해명했다.
- 2019년 6월 6일에 올린 메이크업 영상에서 블랙 피싱(black fishing)[6] 논란에 휘말렸다. 벨라가 립 메이크업을 받는 영상에서 유난히 더욱 더 까매진 피부톤과 필러를 맞아 예쁘게 통통해진 입술과 꼬들거리는 머리가 그 증거. 댓글창을 보면 'black fishing이다', '언제부터 갈색 스킨톤이 선택할 수 있는 거였냐'[7]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에 자신 할아버지의 여권 사진을 올렸다가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했다고 삭제당했다. 삭제 당한 이유는 여권에서 할아버지의 출신국에 팔레스타인이라고 떳떳히 적혀있었기 때문. 본인이 즉시 반발했고, 결국 인스타그램은 사과했다.
5. 기타
- 코, 입술 성형 및 광대 성형과 눈썹 거상술[8]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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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영화제에서 매우 과감한 드레스를 입었다. 너무 파인 의상 때문에 본인도 계속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