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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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설적인 라틴 락 밴드 Santana가 1999년 6월 29일에 발매한 싱글이다. 얼터너티브 락 밴드 Matchbox Twenty의 리드 보컬 "Rob Thomas"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1]
2. 상세
Maria Maria와 함께 1999년~2000년 사이의 라틴 음악 전성 시대를 상징하는 곡이며,[2] 동시에 산타나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곡이다. 동시에 1990년대와 20세기의 마지막, 2000년대와 21세기의 시작을 모두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곡이기도 하다.
머라이어 캐리와 Jay-Z의 "Heartbreaker"를 밀어내고 1999년 10월 넷째 주부터 2000년 1월 둘째 주까지 빌보드 핫 100에서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시점은 그 어떤 때보다도 미국 대중음악계가 복잡하던 시절이었지만,[3] 산타나는 이 곡 하나로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에 달하는 히트를 친다.[4]
이 곡 다음에 1위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What a Girl Wants가 21세기 최초의 핫 100 1위 곡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곡 기준"으로 볼 땐 그렇고, 실질적으로는 21세기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주는 이 "Smooth"가 점령하고 있었다.
사실 공식적으로는 21세기의 시작은 '''2001년이다.''' 따라서 Smooth는 20세기의 마지막 초메가히트곡[5] 으로 불리는 것이 맞다.[6]
1999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는 19위를 기록했으며, 2000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1990년대 총결산 차트에서는 '''1위''',[7] 빌보드 2000년대 총결산 차트에서는 33위를 기록했다.
[1] Rob Thomas가 노래를 부르고, 산타나는 연주를 했다.[2]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가 라틴 팝 열풍을 불러 일으켰지만, 이 라틴 음악 열풍의 정점은 바로 "Smooth"와 "Maria Maria"였다.[3] 1999년 한 해에만 제니퍼 로페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키 마틴,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의 신인 대스타들이 나왔고, 셰어, TLC, 모니카, 휘트니 휴스턴, 브랜디, 데스티니스 차일드, 버스타 라임즈, 머라이어 캐리, 로린 힐, Jay-Z, 윌 스미스, 샤니아 트웨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 수많은 기성 대스타들이 미국 음악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다. 이 시절 미국 음악계의 치열함은 1980년대보다도 더했다고 할 수 있다.[4] 빌보드 올타임 차트에서 처비 체커의 The Twist, 위켄드의 Blinding Lights 다음으로 크게 히트한 곡으로 선정되었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Smooth"가 "1958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서 히트한 모든 곡 중에서도 3번째로 제일 크게 히트한 곡"이라는 것이다.[5] 엄밀히 말해서 Maria Maria의 존재로 인해 이것도 아니다.[6] 그러나, 영어 위키피디아에도 이 곡이 "1990년대와 20세기의 마지막 1위 곡인 동시에 2000년대와 21세기의 첫 1위 곡"이라고 서술되어 있다.[7] 19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뚫고 당당히 1990년대 최고 히트곡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Smooth의 인기는 대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