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1 런처 스파이더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몇 없는 기계족 최상급 일반 몬스터 중 하나. 듀얼에서 사용 가능한 기계족 최상급 일반 몬스터는 이 카드와 슬롯머신 AM-7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텍스트와 안 어울리게 공격력은 애매한 수치고 오히려 수비력이 더 높다. 기계족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레벨은 더 낮고 공격력이 더 높은 사이버테크 와이반이 존재한다. 레벨 7짜리가 이래서는 기계왕 테마를 맞추지 않는 이상 그다지 쓸 가치는... 수비력을 살려보려고 해도 동일한 수비력, 속성, 종족에 공격력과 레벨이 낮아 소환이 간편한 인조목인18에게 밀린다.
굳이 이 카드를 사용하겠다면 기계족 / 화염 속성에 일반 몬스터라는 희소한 능력치를 살려야 할 것이다. 꽤 낮은 공격력이지만 사실 이래도 화염 속성 기계족 일반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고, 화염 속성 일반 몬스터 중에서 따져도 파이어 윙 페가수스(2250) 바로 다음인 2위다. 효과 몬스터까지 따져야 겨우 공격력 2400의 거대전함 빅코어 MK-2가 나오니 화염 속성 기계족이 얼마나 안습한지 알 수 있다. 거대전함 빅 코어 Mk-II와는 달리, 레벨이나 일반 몬스터 전용 서포트를 살릴 경우엔 이쪽을 우선할 수 있다.
일본에서 첫 등장한 Vol.7 팩에서는 노멀 레어도로 수록되었다. 초창기 당시에는 최상급 몬스터가 노멀로 수록되는 경우가 드물어 금전적 여유가 없는 플레이어가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원작 유희왕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밴디트 키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준결승 듀얼에서 사용. 칼날 고문 기계에게 공격을 시도하다 허사로 끝난 마법 기사 길티어에게 미사일을 날려 격파시켰다. 하지만 이후에 쇠사슬 부메랑을 장착한 갈자스에게 파괴된다. 다만 메탈 데블 조아가 죠노우치의 가혹한 함정 속으로에 걸려 파괴됐을 때, 이 카드도 필드에 있었음에도 어째선지 공격하지 않았다. 여기서 엑스 레이더를 바로 공격했더라면 추후에 키스가 승리할 수 있었다. 노아 편에서는 오오타 소이치로와 듀얼할 때 당시 첫 턴에 혼다 히로토의 패에도 들려있는 것으로도 나온다.
2. 관련 카드
2.1. 기계왕
얼핏보면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더 밸류어블 북 4'의 설명에 의하면 기계왕을 섬기는 살육기계라고 한다. 이 카드와 기계왕의 관계를 언급하는 건 이 서적뿐으로, 다른 미디어 작품 등에서도 일절 언급은 없다.
2.2. BM-4 폭탄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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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런쳐 스파이더의 후속기로 추정되는 개체.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 2에서 밴디트 키스 지원의 일환으로 나왔다. 원본에 비해 레벨 4의 하급 몬스터가 되었으며 원본에서 공격력이 수비력으로 바뀌었다.
1번 효과는 자신의 어둠속성 기계족 1장과 상대의 앞면표시 카드 1장씩을 파괴하는 1 : 1 교환 효과. 자기 자신을 지정해 말그대로 자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2번 효과를 적극적으로 쓰기 위해선 다른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이 이득.
2번 효과는 원래 종족/속성이 기계족/어둠속성인 몬스터가 전투나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면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반만큼 데미지를 주는 쓸만한 번 효과. 이 카드 역시 어둠속성 기계족이기에 1번 효과와의 연계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번 효과가 늘 그렇듯 명칭 제약으로 1번에 1번만 쓸 수 있으니 주의.
듀얼링크스에서도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과 같이 쓰라는 의미로 스트럭처에 포함이 되었는데, 번 데미지와 함께 모든 카드 파괴+데스페라도 소환이라는 고성능 효과가 축약되어 있어 인기카드 몬스터부분 TOP3에 들어가는 영광을 차지했다
일러스트에선 구체 시한폭탄을 발사하고 있다.
원래 명칭은 "봄 스파이더"지만, 지금까지의 전례대로 폭탄 스파이더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