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 고문 기계

 


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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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1]
2기
한글판 명칭
'''칼날 고문 기계'''
일어판 명칭
'''(子刃(こやいば拷問機械(ごうもんきかい'''
영어판 명칭
'''Pendulum Machine'''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어둠
기계족
1750
2000
커다란 진자 칼날이 달린 공포의 고문기계.[2]
1기 시절에 나온 고대의 일반 몬스터. 지금 기준으로는 애매하고도 처참한 능력치인지라 변태 듀얼리스트가 아닌 이상 이 카드를 실전에서 보게 될 일은 절대로 없을 것 이다.
일단 사이코 쇼크웨이브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수비력이 높다. 또한 기계족 일반 몬스터 중 그림자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이 카드와 슬롯머신 AM-7 뿐이다.
원작 및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밴디트 키스죠노우치 카츠야와의 준결승 듀얼에서 사용. TM-1 런처 스파이더와 함께 초반 어택커로 사용한 몬스터로 나왔다. 공격명은 적을 거대한 손으로 붙잡아 일도양단하는 '단쇄처형'. 죠노우치의 필드에 수비 표시로 있던 격투전사 얼티미트를 붙잡아 몸에 달려있는 거대한 칼날로 두동강 내버리고, 곧이어 나온 마법 기사 길티어의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씹어버리는 등[3] 나름대로의 활약은 했으나 이후에 밴디트 키스가 소환한 메탈 데블 조아가 죠노우치의 활약으로 인해 탈탈 털리면서 이후에 죠노우치가 소환한 갈자스에 의해 역관광 당하고 만다.
말이 고문기구지, 비주얼이나 설명이나 그냥 처형 기구에 가깝다.[4] 공식 서적인 '밸류어블 북 2'에서도 '입을 열기 전에 죽는 거 아닌가?'라며 딴지를 걸고 있다. 앞서 언급 했듯이 죠노우치가 수비표시로 꺼내놓은 얼티메이터를 두 동강 내버리기도 했다. 이 활약이 돋보였던 덕분인지 런처 스파이더처럼 두 가지 일러스트를 가지고 있다.
본래의 명칭은 맨앞에 '진자(振り子)'가 들어가는 '''진자칼날 고문기계'''인데 어째서인지 원작 정발판은 물론, 더빙판, 게임판에서조차 진자는 빼버리고 나와버렸다. 이유는 불명.
여담으로 영어판 명칭이 "'''펜듈럼''' 머신" 인지라 펜듈럼 소환 관련 드립이 나오고 있다.
[1] [image]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14권의 113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2] 원문 플레이버 텍스트를 해석하면 '커다란 진자 칼날로 상대를 두동강! 무서운 고문 기계.' 정도가 된다.[3] 당시의 기계족 몬스터들은 '''마법 공격 내성'''이라는 무시무시한 설정이 붙어있었다. 참고로 마법 공격에는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도 포함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각 카드마다 물리 공격인지 마법 공격인지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으로, 얼마안가 없어진 설정이다.[4] 물론 고문이 불가능하진 않다. 쏘우 시리즈의 진자 트랩처럼 천천히 내려오면서 조금씩 썰어내며 공포를 준다거나... 뭐 저쪽도 처형에 가깝긴 하다. 이런 칼날진자 고문/처형의 원조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함정과 진자(The Pit and the Pendulum)'에 나오는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