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AM-7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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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의 일반 몬스터 중에서 스톤 드래곤과 함께 하위권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몬스터. 고스트 비프가 등장한 이후로 최약체 신세는 면했지만 순수 일반 몬스터로 한정하자면 여전히 가장 낮은 편이다. 가뜩이나 형편없는 능력치로 까이는 붉은 눈의 흑룡이나 다이아몬드 드래곤보다도 못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하다못해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혀있는 글귀조차 효과로 재현하지 못한 것이 유감스러워지는 카드.
일반 몬스터라 해도 특정 카테고리 및 카드군에 속해있거나, 카드명을 참조하는 소환 조건 및 효과가 있거나, 카드명이 융합 소재로 지정되어있다면 낮은 능력치로도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지만, 이 카드는 어느 사항에도 해당되지 않아 종족이나 속성 쪽을 빼면 단순한 일반 몬스터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 주제에 비슷한 조건 내에서는 스톤 드래곤과 더불어 최약체이니, 최상급 몬스터 중에서도 특히나 써먹기가 힘들다.
1기~2기 초반까지는 몬스터 효과 유무에 상관없이 능력치 합계가 4300 이상일 경우 최상급 몬스터로 분류되었으며, 이 카드보다 능력치 합계가 딱 100 낮은(합계 수치 4200) 천년 골렘이나 기계왕은 레벨 6의 상급 몬스터가 되었다. 그리하여 이 카드는 단순한 최상급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최저 공격력+최처 능력치 합계라는 불명예스런 능력이 돼버린 것이다. 최저 능력치를 자랑하는 최상급 일반 몬스터 신룡의 성각인은 성각 카드군에 속하므로 활용도 쪽으로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기계족 최상급 일반 몬스터는 이 카드 말고는 TM-1 런처 스파이더와 휘은의 천공선-레오호밖에 없다. 각각 속성은 다르지만, 이 카드는 먼저 등장한 런처 스파이더보다 공격력 / 수비력이 모두 뒤쳐진다.
일본 첫 발매 당시에는 울트라 레어였지만, 이런 능력치 때문인지 재록되면서 노멀로 격하되었다.
원작 유희왕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준결승전에서 밴디트 키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속사포 드래곤이 한창 필드를 제압하고 있을 무렵에 꺼냈던 카드로 등장.[2] 공격명은 '플라즈마 레이저 포(캐논)(プラズマ・レーザー
게임보이로 발매된 듀얼몬스터즈 3, 4에서는 'AM-7'이 빠지고 그냥 '슬롯머신'이라는 카드명으로 나왔다. DM4에서는 7카드로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로 나왔으나, 이 카드의 능력치 합계치가 높은 나머지 사용 코스트도 무거웠던 바람에 여기서조차 활약하기가 어려웠다. 한편 능력치가 동일한 스톤 드래곤은 인게임에서는 초반부터 가볍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강한 융합 몬스터로서 귀중시되어왔다.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2에서는 키스의 덱 리더로 설정되어있으며, 계급은 중령에 '아군 동족 이동력 증대'라는 덱 리더 능력이 있었다. 여기서도 7카드로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로 나오며, 7카드의 능력치 상승치나 코스트로 인해 여기서는 이 카드의 채용 이유로 삼을 가치가 충분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