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g of Gockgang-E(곡괭이 시리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4. 성격
5. 전투력
6.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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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버전
컬러 버전
갓오곡의 최종 장비인 제왕의 갑옷과 화사장력 곡괭이를 착용한 모습
횡스크롤 플래시 게임 The King of Gockgang-EThe God of Gockgang-E주인공. 약칭은 킹오곡. 흔히 주인공, 살인마, 괴한, 뻐킹 머더러 등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인 게임 대사는 생략된다.
그의 과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정확한 연령은 알 수 없다.[1] 곡괭이 시리즈를 통틀어 모든 NPC 중 가장 까만색을 띄는데, 이는 제작자가 만들기 편해서라고 한다.
주 무기는 물론 곡괭이. 곡괭이 외에도 검, 망치, 해머 같은 것도 잘 다룬다. 동작은 복붙이다만...
성향은 '''냉혈한''' + '''살인마.''' 그것도 꽤 질이 나쁘다. 그냥 귀찮다 싶으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냥 죽인다.''' 그 외의 범죄도 서슴지 않는 걸 보면 빼도 박도 못할 악인형 주인공.[2]
여담이지만 킹오곡~갓오곡까지는 뭔가 놈의 주인공이 생각나는 모습이기도 하다. 또한 갓 오브 곡괭이에서 오프닝 전투 씬을 자세히 보면 킹오곡의 얼굴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는데 구루병 좀비와 비슷하게 그려진다. 얼굴이 붉게 변색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압권.[3]

2. 작중 행적




2.1. The King of Gockgang-E


처음에는 곡괭이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흔한 RPG의 주인공처럼 던전들을 탐험하면서 몬스터들을 잡고 돈을 벌어 점차 강력한 물건을 사는 행보를 보인다. 킹오곡의 목적은 작중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갓 오브 곡괭이의 인트로대로면 말 그대로 목적 없이 죽이고 다닌다거나 좀 더 강해지는 것 정도로 유추된다.[4]
여기서부터 장난이 아닌 행보를 보여주는데 곡괭이를 초당 2~3번이나 수직으로 휘두르는 괴력, 자기 몸의 2배 이상을 뛰어넘는 점프력, 물속에서도 산소 부족 페널티 따위를 무시하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좀비 떼와 싸우면서 공격 몇 번을 견디는 건 물론이요, 바위로 이루어진 거대 골렘이나 신화 속 존재 오시리스를 상대로 순수하게 혼자서 싸워 이기는 등 정신 나간 전투력을 선보인다.
동굴에서 구루병 좀비의 신원을 알아낸 후에는 그를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유머시티의 집주인을 살해하고 집을 빼앗거나 숨겨진 마을의 '''어린아이'''를 '''아무 이유 없이''' 죽이기도 한다.
단, 아무나 가차 없이 죽이지는 않고 상인이나 퀘스트를 주는 NPC는 죽이지 않는다. 그 중 따봉맨에게서 용으로부터 여동생을 구출해달라는 퀘스트를 받고 자기 몸보다 100배는 큰 용을 단신으로 죽여버린다.
'노인의 성'에서 한 '''노인'''[5]을 죽이고, 분노하여 덤벼드는 노인의 아들 마검사를 쓰러뜨린다.[6] 마검사는 용까지 데려오면서 저항하지만 킹오곡에게 패배하고, 킹오곡은 마검사의 갑옷을 빼앗는다. 게다가 패왕 카이젤릭 2세가 봉인해 둔 악마와 하늘 위에 있던 신까지 때려잡고, 마지막에는 처음에 쓰던 곡괭이를 가지고 절벽에서 쉬려고 하는데 그 순간 좀비에게 습격받는다.

2.2. The God of Gockgang-E


전작에서 절벽에서 떨어뜨린 좀비에게 습격당하는 것부터 시작. 격전 끝에 곡괭이를 잡는 데 성공하고 좀비를 향해 휘두르지만, 역으로 곡괭이가 부러지고 당황해서 절벽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 후 누군가에게 구해지지만, '''살인마'''라는 성향이 어디 가지 않았는지. 구해준 사람의 곡괭이를 빼앗고 생명의 은인을 죽인다.[7] 자신을 절벽에서 떨어트린 좀비를 찾아가서 쓰러트리고, 좀비가 구걸하자 일단 살려준다. 좀비는 절벽에서 떨어진 후 어떤 섬에 도착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살려준 보답으로 킹오곡을 그 섬으로 데려다준다. 가는 도중에 영어[8]로 글이 나온다.
원문
해석
He is going to another world
to '''kill everyone in there...'''
You player is '''fuckin murderer...'''
Because you will control the character
who called The King of Gockgang-E.

Remember...
'''You are murderer!
God damn you.'''
그는 '''그곳에 있는 모두를 죽이기 위해'''
또 다른 세계로 간다...
플레이어인 네놈은 '''좆같은 살인마'''다.
왜냐하면 킹 오브 곡괭이라 불리는 캐릭터를
조종할 것이기 때문이다.

명심해라...
'''네놈은 살인마다!
엿이나 쳐먹어라.'''
도착한 섬은 부모리스 아일랜드. 참고로 주인공이 원래 있었던 곳은 부모리스 대륙.
좀비가 킹오곡에게 '보물'을 찾아보라는 퀘스트를 주고, 킹오곡은 보물을 찾기 위해 몬스터들을 때려눕히고 점차 강해진다. 전작의 스킬은 까먹은 듯.[스포일러] 여기서도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을 죽이거나, 힌트를 준 좀비를 패는 등 무서운 행보는 여전하다. 정사대로라면 레오곡에서야 좀비를 죽이지만 뭐...
대포의 탄알에 몸을 묶는 방법으로 부유성으로 날아가서 트랩들을 돌파하고 '''화사장력 곡괭이'''를 얻고[9]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 절므니의 갑옷 '레드 플레이트'를 얻는다. 그 순간 부모리스 아일랜드를 파괴하기 위해 신이 보낸 크리스탈 거미에게 기습을 받지만, 거미와 대판 싸운 끝에 죽이는 데 성공, 그 껍질을 얻어 이걸 재료 삼아 레드 플레이트를 강화하여 '''제왕의 갑옷'''을 만든다.
이후 킹오곡의 행적은 애미리스 시티에서 한 아줌마의 퀘스트를 실행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2.2.1. 배드 엔딩(정사)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전작처럼 막무가내로 '부모리스 성'에 쳐들어가서 깽판을 쳐놓은다음 왕(패왕 카이젤릭 2세)을 쓰러뜨린다. 왕은 남아있는 모든 힘을 사용해서 신의 힘을 가진 존재로 변신하지만 킹오곡은 그마저도 죽여버린다. 최후에는 신의 색 덩어리가 남지만 '''그냥 돌아가버린다'''.[10]
갓오곡 로그에서 볼 수 있는 스토리에선, 세상에 색이 돌아왔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레전드 오브 곡괭이에서는 세상이 흑백이긴 하지만 적어도 킹, 갓오곡 시점에서의 사람들 마냥 의욕이 없거나 생각이 단순하지는 않다. 다만 애비리스 마을 사람들이 그대로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카이젤릭 2세가 흡수한 색깔은 되돌릴 수 없지만, 일단 이 이상의 색깔의 흡수는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으므로, 다소 느리고 지역마다 차이는 있을지언정 조금씩 온 세상이 본연의 색깔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봐도 될 듯.

2.2.2. 진 엔딩


아줌마의 퀘스트를 받아서 교회에 잠입, 고문술사를 때려눕히고 교주의 방으로 침입한다. 교주의 정체는 전작에서 등장했던 따봉맨 남자. 교주를 쓰러뜨린 후 교주에게서 진상을 듣는다.
교주는 자신이 '그'로부터 색을 부여받기 때문에 힘과 개성,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자신만이 '그'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전작에서 드래건을 이용해 여동생을 죽이려 했던 이유로 추정된다. 비밀을 말한 다음에는 돌아가려 하는 킹오곡을 향해 기습을 날리려 하지만 신(왕)으로부터 색을 빼앗기고 죽는다. 교주는 죽기 직전에 '그'는 붉은색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패왕 카이젤릭 2세가 왕으로 즉위할 때 악마(전작에서 용암 호수 밑바닥에 있던 놈)에게서 힘을 얻고 이 세계의 색을 모두 흡수한다. 그런데 이 힘은 악마마저 초월하게 되고, 패왕 카이젤릭 2세는 악마를 용암 호수 밑에 봉인해버렸다. 그래서 악마는 왕에게 '저주'를 건다. 그 저주 때문인지 붉은색만큼은 왕이 흡수하지 않은 듯 하다.[11]
진 엔딩의 경우 부모리스 성에 들어가 왕을 쓰러뜨리고 신으로 변신한 패왕 카이젤릭 2세마저도 죽이는 것은 똑같지만, '''신이 흡수한 색 덩어리를 풀고 세상에 색이 가득차는 것을 바라본다.''' 작중 킹오곡이 보인 대가없이 하는 유일한 선행이다.

2.3. The Legend of Gockgang-E


[현상수배 포스터]

'신원 불명' 3,000,000 gold

주거침입, 강도, 연쇄살인, 시체유기[12]

큰 키.. ..부진 몸, ....곡괭이를 들고 다님

발견시 가까운 경비대에 신고바람

다음은 무투대회 우승자 발표입니다.

총 상금 1,000,000gold의 빅 이벤트!!!

게다가 전설의 보이지 않는 손, 애덤스미스씨 까지 참가했었죠!!

모두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애덤스미스씨를 꼽았지만….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익명의 사내'''가 애덤스미스씨를 꺾은 것입니다!

애덤스미스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쉽게도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어쩌면 순수한 투쟁본능이었을지도 모릅니다!

- 애미리스 축제 폐막식 중, 아놀드 시장의 말[13]

오프닝과 2회차 이상의 최후반에만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 자리를 절므니 아들에게 넘겨준다.
초반에는 절므니의 아들이 킹 오브 곡괭이가 신을 쓰러트리는 장면을 꿈을 통해서 볼 때 나타나는데 이때 '''제왕의 갑옷'''을 입은 채로 '''화사장력 곡괭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행적은 배드엔딩처럼 색을 풀지않고 자리를 뜬다.
중반 즈음, 절므니 아들이 바다괴수를 처리하는데 성공해서 애미리스 시티 축제가 무사히 열리면 무투대회가 개막한다. 이때 킹오곡이 애덤스미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찌된 일인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떠나버린 모양.[14]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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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킹 오브 곡괭이 (THE KING OF GOCKGANG-E) '''
보스전 테마 "Dragon castle"
'''The Legend of Gockgang-E의 진 최종 보스.''' 2회차에서부터 특정 조건(7개의 곡괭이 수집, 시계가 3번 이상 깨지지 않을 것)을 완료하면 마지막 스토리가 달라지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15] 해당 보스전에서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엄청난 폭풍간지와 전투력을 보여준다. 공략법 및 인게임 전투에서의 더 자세한 모습은 레오곡/보스 문서 참고.
과거 세상을 좌지우지했던 초월적인 존재들[16]을 상대로 '''무패전승'''을 이룩했던 최강자답게 다람지도 쓰러트리고, 악마를 상대로도 한 방 먹인 주인공과의 결전에서도 끝끝내 그를 압도했다. 그렇게 피를 토하며 검을 떨어뜨린 채 주저앉은 주인공을 끝장내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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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므니의 아내가 마법으로 킹오곡을 잠시 멈추게 만들어 아들을 구한다. 킹오곡은 이내 마법의 속박을 풀어내지만, 그 틈을 노려 주인공은 최후의 힘을 짜내 레이저를 날려 킹오곡을 주춤하게 만들고는 바로 달려들어서 들고 있던 무기로 그의 복부를 관통시킨다. 그렇게 무기가 박힌 채로 복부에서 피를 뿜으며 뒷걸음치다가 뒤에 있던 절벽에 떨어진다.
갓오곡을 제외한 나머지 음성이 삭제되었는데, 아무래도 살인마라는 이명도 그렇고 행적도 미친놈이다 보니 묵직하고 무감정한 기인의 느낌을 주기 위한 장치인 듯 하다.
생사여부에 관해 온갖 가설이 오갔으나, 최근 공개된 설정집에 의하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그가 절벽 밑으로 추락하고 절므니의 아들이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돌아갈 때 화사장력 곡괭이를 잠시 바라보다가 떠나는데, 이때 곡괭이의 붉은색이 '''바래져가는''' 연출이 있다. 설정집에서는 '''업보'''라고 딱 잘라서 그의 죽음을 확정시켰다.[17]

3. 그 외


Natural Fantasy의 2라운드 보스로 등장한다. 절벽에 떨어져서 살아남았다는 설정인 듯. 가슴팍의 밴드는 덤.[18] 엔딩에서는 절므니의 아들과 싸웠던 장소로 돌아가서 화사장력 곡괭이[19]를 보고 있는데, 정황상 그 무기를 되찾은 모양이다. 또한, Natural Fantasy의 주인공이 각성 후 입고 있는 갑옷이 제왕의 갑옷과 닮았다.
던그리드에서는 이스터에그 격으로 '곡괭이의 왕'이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다. 또한 화사장력 곡괭이를 패러디한 '붉은 곡괭이' 란 장비도 존재한다.
바이너리 파이터즈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2P 색상이 도플갱어와 같은 회색이다.
어머니가 살해당한 이후에서 시간을 다시 되돌린 주인공과 대조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부유성 안 쪽에서 대면할 때 주인공은 많은 활약을 하며, 세상을 구한 업적을 달성했음에도 어두워진 곳에서 서있는 반면, 킹오곡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아무도 모르게 강자들을 처치해왔음에도 환한 빛 아래에서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진 최종보스로 나오는 게임의 제목이 레전드 오브 곡괭이인지 직감가는 장면.

레오곡 이후에는 생전의 악행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지옥의 존재들을 '''살해하고 다닐 가능성, 지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20]

4. 성격


그러나 그때.. 젊은이는 '''어떤 미친새123끼'''한테 처참하게 죽임을당하고있었다

말그대로 미친놈이었다 한 가정을 몰살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대륙을 구한 영웅도 죽인것이다

'''개놈'''

갓 오브 곡괭이에서 볼 수 있는 스토리 요약 中.

'''제작자 공식 냉혹형 + 악인형 + 연쇄살인범 타입의 냉혈한 주인공'''. 좋게 봐줄 여지조차 없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로, 세상 전체를 그저 재미로 헤집어 놓는다. 구해줬던 사람을 죽이고, 잠깐 친구와 같은 인연이 있는 좀비도 끝내 죽이니 말 다했다. 게다가 꼭 죽일 필요가 없는 것을 편의를 위해, 혹은 돈을 얻겠답시고 죽이는 경우까지 있다. 그래서인지 갓 오브 곡괭이의 오프닝에서 제작자가 이 놈을 조종하는 플레이어들도 살인마라고 깐다. 물론 이렇게 만든 제작자도 만만치 않지만. 이정도면 낫인포드와 비교해도 될듯한 수준(...)
또한 레오곡 시점에서는 무고한 주인공의 어머니까지도 잔인하게 죽여버렸다.[21] 후환이 될지도 모를 절므니의 가족들까지 서슴없이 죽이려 드는 걸 보면 질 나쁜 모습이 여과없이 비춰질 지경. 실제로도 절므니의 아내는 킹오곡을 피해 아들을 데리고 도망쳐 다녔던 모양이니, 후환의 싹마저 트기 전에 밟아 뭉개려는 철두철미함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결국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반칙을 사용한 절므니의 아들에게 복수당했지만.

5. 전투력


본 세계관의 초월적인 존재들을 단신으로 학살한 '''세계관 최강자'''.[22][23] 이름에 걸맞게 곡괭이를 주로 사용하는데, 게임상에선 독보적으로 정신나간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 레오곡에서 퀵실버 치트를 써도 비교조차 안 된다. 거기에 거의 모든 공격 기술이 회피와 견제까지 모두 겸하는 만능 스킬이다. 무언가에 부딪히지 않는 이상 지치지 않고 무한정으로 질주할 수 있는 지구력까지 완비.
무엇보다, 게임 시스템의 차이겠지만 그 전까지 없었던 스테미너 게이지가 레오곡와서 갑자기 생긴 게 '''주인공이 바뀌어서''' 그런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이 설이 나름 신빙성 있는 추측인 것이, 진보스로 나올때는 그로기 게이지가 다 떨어져도 즉시 레이지 모드로 들어간다. '''즉, 애초부터 체력의 한계가 없다.'''
그리고 템빨도 무시할 수 없다. 그의 갑옷인 제왕의 갑옷은, 반란군 수장 절므니의 갑옷인 레드 플레이트에다가 패왕 카이젤릭 2세가 대륙을 부수기 위해 직접 내려보낸 크리스탈 거미의 파편을 결합해서 만든 것으로 방어력은 물론이요, 조건부 자힐까지 제공한다.[24] 거기다 그의 무기인 화사장력 곡괭이는 반란군의 '''최종병기''' 그 자체. 특히 화사장력 곡괭이는 주인의 피를 흡수해 강해진다는 설정으로 체력이 감소할수록 공격력이 더 강해진다. 레오곡에서는 체력에 반비례하여 공속도 올라가는데, 갓오곡에서 공속을 '''완력'''이라 칭했다. 화사장력 곡괭이의 영향이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본인의 전투력부터 초월적인데 이런 사기템까지 주운 덕에 현 시점에서는 전투력이 살신의 영역에 도달한 지 오래다.
레오곡 마지막에서 주인공과 혈투를 벌이는데, 메피스토펠레스와도 대적이 가능해진 주인공을 그냥 압도했다. 주인공은 시계라는 희대의 개사기템이 있어서 단기간에 강해질 수 있었고 언젠가 적들의 패턴또한 알게되면서 이겨왔지만, 킹오곡은 스토리상 원트라이 '''무패전승'''으로 모든 초월적 존재를 쓰러트렸기에 당연히 킹오곡이 훨씬 강하다. 주인공을 압도적으로 이기는 에덤스미스를 이길 정도니[25]

6. 관련 문서



[1] 갓 오브 곡괭이의 애비리스 마을내에 위치한 Kim Na Zee Oom의 관장이 '반갑다 소년.'이라고 말한 것을 해석할 경우, 킹 오브 곡괭이갓 오브 곡괭이 시점에서는 10대로 볼 수도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고작 10대에 초월적 존재들인 악마, 신, 그리고 절므니를 때려죽인 희대의 천재가 된다. 이 말이 지나가는 대사라서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2] 웃기게도 플레이어 본인이다. 시리즈를 모두 거친다면 그야말로 죽고 죽이는 다중인격체험인 셈.[3] 구루병 좀비한테 드롭킥을 날릴때 얼굴묘사가 나온다.[4] 갓 오브 곡괭이에선 정체불명의 빛과 보물이란 목적이 제시된다.[5] 이 노인이 레오곡 주인공의 아버지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였다.[6] 이 마검사가 레오곡 주인공의 아버지였다.(절므니)[7]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죽이지 않을수도 있긴하지만 구해준 사람 위에다 공격키 설명을 해놓은것을 보면 제작자의 의도는...[8] 글씨체가 게임 특유의 멋들어진 흘림체로써, 병맛성을 한층 더 더해준다.[스포일러] 그러나 후속작인 Legend of Gockgang-E에서 검기와 회전베기를 다시 사용한다[9] '신'에게 대항했지만 패배한 저항군이 숨겨둔 무기. 신이 싫어하는 붉은색 날을 가지고 있다. 원래의 주인은 반란군 보스이자 전작의 마검사인 '절므니'가 되어야 했지만 주인공이 전작에서 그를 죽이면서 주인을 잃었고, 이후 킹오곡 자신이 부유성을 돌파하고 이 무기를 탈취했다.[10] 레오곡에서 처음 꿈을 통해 이 루트의 엔딩 씬을 다시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부유성이 처참하게 추락하고 있다. 정황상 킹오곡이 패왕 카이젤릭 2세를 소멸시키면서 부유성을 띄우고 있던 그의 힘이 사라졌거나, 둘의 싸움의 여파로 무너져 내렸다고 볼 수 있다.[11] 악마는 카이젤릭 2세에게 봉인당하는 순간에 ''' ''신이라도 되는줄 아느냐 인간!! 네 몸속에 흐르는 붉은 피가 네놈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줄 것이다!!'''라는 저주를 걸었다.[12] 여태까지 시리즈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일들은 킹오곡과 갓오곡에서 플레이어가 자기 손으로 직접 벌인 일들이다.[13] 참고로, 프로그래밍상 주인공이 이 대회에 참가해도 애덤스미스에게 털리게 된다.[14] 진 엔딩 루트를 기준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자신이 죽인 절므니의 검을 든 소년'''을 우연히 보게 되어 그대로 떠나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질나쁜 성격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 때부터 주인공의 뒤를 캐기 시작했던 걸지도 모른다. 그를 만날 수 있게 하는 키 아이템인 곡괭이가 그의 집 근처에서 발견되는 걸 생각하면 꽤 신빙성 있는 추측이다. 보통 대부분 공략대로 곡괭이를 모으니 집 근처의 곡괭이는 빠르게 회수할 수 있지만, 실제 게임 스토리에서는 조금 나중에 입수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15] 부유성에서 주인공의 어머니를 죽이고는 사라지는데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려서 어머니가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어머니를 죽이려는 킹오곡을 막는다. 킹오곡은 점프하여 밖으로 사라지고, 주인공은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가 킹오곡과 대적하게 된다.[16] 킹오곡 보스인 악마, 그리고 갓오곡 보스인 카이젤릭 2세. 킹오곡 보스인 악마는 온 세상의 색을 카이젤릭 2세에게 몰아줘서 그가 신적인 힘을 가질 수 있게 했고, 갓오곡 최종보스였던 카이젤릭 2세는 그런 악마를 봉인해버리고는 세상을 좌지우지했지만 킹오곡 최종보스였던 절므니에게 제압당했다. 절므니 또한 세상을 좌지우지할만한 능력이 있었지만 세계정복에는 관심이 없었던 지라 아버지를 모시고 성에 은거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 절므니마저 킹오곡에게 패배해 살해당했다.[17] 그런데 이렇게 그냥 보면 킹오곡이 아닌 레오곡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가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레오곡 주인공은 혈통부터가 젊은이의 아들인 점도 있었지만, '시계'라는 시리즈 사상 희대의 개사기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시계가 없었다면 애초에 킹오곡과 싸우지도 못했으며, 싸운다 해도 그대로 살해당했을 것이다. 거기에 시계를 이용해 수십 수백번을 도전하면서 킹오곡의 모든 공격패턴과 약점, 세세한 스펙까지 완벽에 가깝게 익혔을텐데도 결국 단신으로는 킹오곡을 넘어서지 못했고 살해 당하기 직전에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겨우 낙사시킨다. 여러모로 킹오곡을 상대로는 끝끝내 '''이기지 못했다.'''[18] 다만 레오곡에서는 배를 찔렸었다.[19] 이때 화사장력 곡괭이를 자세히 보면 색이 바래져 있다.[20] 당장 그 경우들을 보자면, 1. 지옥의 지배자를 패죽이고 새로운 지배자가 된다. 2. 생전의 악행들로 지배자가 된다.(...) 3. 그를 추종하는 악마들이 늘어나 지배자가 된다. 이밖에도 많다. 하지만 당장 가능성이 가상 높은건 '''당연코 1번이다.'''[21] 다행히(?) 진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자살을 함으로써 메피스토의 시계를 이용해 킹오곡이 어머니를 살해하기 전으로 타임 워프했다.[22] 대륙을 박살내러 온 크리스탈 거미, 봉인된 악마나 그런 악마를 지키기 위해 보내진 레드 드래곤 같은 괴수급 몬스터부터 시작해서 모든 색을 끌어모아 세상 전부를 지배할 만한 힘을 지닌 카이젤릭 2세, 격렬한 전투 끝에 카이젤릭 2세를 몰아낸 젊은이까지 모두 처치했다. 그것도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젊은이는 '''그냥''' 죽였고 카이젤릭 2세의 경우 보물을 찾는다는 목적이 있긴 했으나 정작 죽이고 나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떠나버린다.[23] 주인공과는 다르게 부활이 가능한 도구가 없다. 즉 설정상 한 번도 죽지 않고 모두 처치했다고 볼 수 있다. -[24] 레오곡에선 미구현이지만 설정구멍은 절대 아니다. 갓오곡에서조차 '''피격 모션에도''' 회복이 끊길 수준으로 판정이 엄격하기 때문. 실제로 진보스전의 킹오곡은 거의 항상 쉬지 않고 움직인다.[25] 이 점은 마지막 킹오곡과의 보스전에서도 드러나는데 주인공은 시계를 이용해 다른 적들과 마찬가지로 셀 수 없이 대결하며 그의 전력을 파악했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엄마의 도움 없이는 킹오곡을 넘어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