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Polic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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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appy Studio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This Is the Police의 후속작.
대략 80-90년대[1] 의 미국 가상의 소도시 샤프우드를 배경으로 전작에서 부패경찰로 낙인찍히고 누명을 뒤집어써서 도망자로 전락한 잭 보이드가 북부의 샤프우드[2] 에서 정체를 숨기고 보안관 보좌관이 되어 경찰서장처럼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선형적인 진행은 전작과 같지만 여러가지 개선된 점들이 있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으나 번역 상태는 악몽 수준. 맞춤법 틀리는 것은 기본이고, 오타 또는 존댓말, 반말이 왔다갔다 하는 것 역시 예삿일이다. 번역기 돌리고 나서 확인도 안 했나 싶은 문장도 심심찮게 보인다. 전체적으로 검수는 커녕 번역자가 플레이도 안 해본 수준이다. 번역상태가 플레이하기에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나 불편한 수준.
2019년 9월에 이 게임의 전술 모드만을 이용하여 만든 스핀오프 후속작으로 Rebel Cops가 출시되었다.
2. 게임 시스템
2.1. 인원 관리
- 행복도
모든 경찰은 각자 행복도가 있고 일정수치가 넘어가면 그때부터 충성하며, 브라디를 제외하곤 유니폼 모자 유무로 충성여부를 알 수 있다. 정확한 수치는 심복이 있어야 볼 수 있으며, 행복도가 녹색에 해당하는 부분에 도달해야 충성한다. 불충상태일 경우, 이틀연속 근무를 거부하고, 불충한 인원들만 출동하는걸 거부하며, 특정 선택지를 거부하며, 무엇보다 전술모드에서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
- ★ (전문성)
개개인마다 ★ 포인트(전문성)가 존재하며, 이는 임무나 수사, 작전 성공시 올라간다. 사건에 출동하려면 출동팀의 전문성 총합이 표시된 이상이어야한다. 또한 전문성 수치가 50단위로 쌓일때마다 새로 스탯을 찍을 수 있다. 전문성 습득은 기본적으로 현장 현장 출동 및 체포엔 +30, 현장 출동 및 사살엔 +20, 사건 용의자 체포엔 +20, 사건 수사 및 습격엔 +50, 계획 공격엔 +100이 주어지며, 현장 출동 실패시엔 -10이다.
- 심복
블랙잭 이벤트로 심복을 쓸 수 있는데, 각 경관마다 요구 아이템은 다르나, 매 주 $500와 특정 아이템을 요구한다.[3] 블랙잭에서 이기면 그냥 돈만 받아가는 경우가 있다. 단, 마약을 요구하는 경관은 어느 순간 환각때문에 랜덤한 경관 한 명을 죽이고 자살해버린다. 밀크 초콜렛 등 단순 소모재가 나오면 그나마 쉽다. 만약 돈과 물품을 지급하지 않으면 해당 경찰이 잭에대한 정보를 퍼트려 경찰들이 단체로 충성도가 급락한다.
- 특성
몇몇 경관들은 특성을 지니는데, 범용 특성은 알콜중독과 게으름이 있고, 고유 특성은 여성혐오, 동성애자, 남성 무능력자 혐오, 알콜중독, 미신론자 등이 있다. 대체로 특성들은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 잭(플레이어)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 알콜중독은 1일차의 무리디안이 이벤트로 한 번 취해서 출근한 것과는 달리 매 근무일마다 취한 상황에서 출근한다. 이 상황에서 출동시킬경우 사건 조사를 제대로 못함은 물론이며, 사건 조사와 청탁 미션을 제외한 출동시 일정 확률로 사고가 나고[4] , 혹여나 전술작전에 투입할 경우 행동력이 1 줄어든다. 해법은 12월 초에 해금되는 750달러짜리 알콜중독치료 과정 뿐.
- 게으름은 보이지 않는 특성이나,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출근을 명령할 시 무단으로 결근하거나, 출근 후 다이얼로그로 조퇴하려는 시도를 다른 경관들에 비해 자주하게 된다. 이 방면의 탑은 쿠로사와로 게으름 증상에 한술 더 떠 한번 이상 출동하지 않으려드는[5] 고유 특성까지 존재한다. 여기에 초반엔 불충도 붙어있다.
- 고유특성들은 아래의 인원 리스트에 기재되어있으나 악명높은 예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머스터드의 경우는 여성 경관과 같이 출동을 거부한다. 스퍼락은 자기보다 낮은 능력치의 남성 경관과는 나가지 않으려 하지만, 여성 경관들끼리 출동하면 보너스가 있다. 홀스문은 오후 5시가 넘어가면 출동하지 않으려한다. 중반부에 들어오는 레이바는 근무만 시키면 장비 중 하나를 잃어버리고, 울백이라는 경관은 냄새가 심하다면서 몇몇 경관들이 같이 일하길 거부한다.
- 장비
경찰들에게 임무 수행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해줄 수 있다. 기본 지급품 두 개를 포함해 크게 일곱가지 장비가 있다.
- 스탯
힘, 지능, 속도, 은신, 발포, 협상이 존재하며, 이는 임무나 선택지의 성공률[13] 을 결정하고, 전술모드에서 사용되는 스킬을 제공한다. 스탯은 전문성 수치 50마다 하나씩 올리거나, 유료 교육 및 이벤트로 올릴 수 있다. 특히 초중반에 경관들의 스탯이 낮은 경우 발생하는 악순환[14] 이 반복되기에 전문성을 계산적으로 분배해야만 한다.[15] 그렇기에 초반엔 스탯 3을 찍은 경관들을 우선적으로 만들고,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모든 스탯을 채운 경관을 전술조나 사건 수사팀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를 골고루 육성해야 한다. 보통 초반에는 총격전이 잘 일어나지 않아 은신>=협상>지능>속도>힘>=발포 순으로 3스탯을 찍게되나, 후반에 접어들면 총격전이 자주 발생하고 폭탄을 다룰 일이 늘어나기에 발포>=속도>지능>협상>=은신>힘 순으로 3스탯을 찍는것이 유리하다.
2.1.1. 인원 리스트
- 이름 옆 스탯은 힘, 지능, 속도, 은신, 발포, 협상 순이다.
- 1일차 멤버는 볼드, 이벤트 영입은 이탤릭
2.2. 보안관 업무
- 현장 출동/청탁
현장출동 시에는 선택지마다 능력치나 장비가 필요하며 선택지와 그에따른 능력치로 성공유무가 결정된다. 또한 시민들이 이런저런 일을 청탁해오는 것도 전작과 같은데 여기서도 파견되는 경관들의 능력치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쥐를 잡아달라고 하는 청탁엔 사격 능력치가 높은 경관을, 달리기 경주에 참여해달라는 청탁엔 속도가 빠른 경관을 보내면 성공하는 식이다. 사건별 선택지는 아예 고정이라, 2회차부터는 어떤게 어떤건지 다 외워진다. 심지어 발생일자도 일부 거짓 신고 미션과 랜덤미션을 제외하면 대체로 똑같다.
- 습격/계획공격
- 일반적인 전투는 3가지 정보를 정보원들에게 물품으로 구입가능하다. 정보를 구입하면 지도에 그 정보들이 추가되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정보 없이도 그냥 전투를 진행해도 된다, 근처에 얼쩡거리는 한놈 체포해서 심문스킬을 이용하면 대충 각이 나오며, 기본적으로 적의 움직임은 물음표를 띄우기 전까진 고정이라 몇번 재시도하다보면 패턴이 보인다.
- 계획공격의경우, 2팀으로 나눠서 공격을하는데, 정보원들에게 돈을 주고 단서를 사던가, 아니면 도청장치를 얻어서 밤에(일과 끝나고) 경찰관 한명을 파견해서 단서를 얻어야한다. 경찰관배치는 미리해놓지 말고, 공격 바로전에 배치 하자. 미리 배치하면 일반사건에 출동도 못 시키게 된다.(계획공격탭에 들어가서 경찰관배치를 해제하면 되긴하는데 귀찮다.)
- 사건 수사
수사는 보통 2명의 용의자가 등장하며, 증거와 상황을 잘 읽어봐야 헛다리 짚지 않는다. 헛다리를 짚는다해도, 2번의 기소 기회가 있는지라,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 이 때 잘못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도 판사에게 1000달러를 주고 그냥 그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사건 해결한 셈 칠수도 있다. 도전과제 해금은 덤. 어떤 사건의 경우 조직범죄와 관련되어있기도 하다.- 조직 소탕의 경우 밑에서부터 하나씩 수사를 통해 잡아들여서 심문/고문으로 한단계씩 윗선을 잡아간다. 심문의 경우 한번 대답을 잘못하면 답이 없다. 되도록이면 직설적인 선택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고문의 경우 묘지나 도살장, 시체 안치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장소마다 할 수 있는 고문의 종류가 다르다. 그런데 고문을 가할 시 체력이 회복 안되는지라 잘못 고문하면 한방에 범인이 죽을 수도 있으니 의사에게 지불하고 범인의 진단서를 받아 어떤 고문이 효과적일지 잘 선택하도록 하자. 법원으로 송치할 경우 보복으로 경찰관 하나가 실종되는 데다가 조직 소탕 자체가 아예 물건너가니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지막 보스는 전술모드로 잡아야 하고, 잡으면 몇일후 대규모의 돈을 받는다.
- 사무 업무 - 전작보다 사무 업무가 좀 더 다양해졌다.
- 상인들을 통해 여러가지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데, 해당 상인들의 청탁을 해결해주면 사용가능하다. 3명의 상인이 있는데 휴지나 약품, 위생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로리 반 위드버그와 마약, 술 등 위험한 물품들을 취급하는 라파 가남과 발전기, 텔레비전, 오디오테이프 같은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안나 스테파노비치가 있다. 이중에 라파 가남의 경우 곤봉과 후추 스프레이, 테이저 건과 카트리지, 전기 충격기를 판매하니 필요하면 사도록 하자. 이 상인들은 해금된 이후에도 종종 청탁을 해오는데 해주면 당연히 돈과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상인들에게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팔 수도 있는데 그때그때 물건의 값이 변하니 가격이 올라갔을때를 잘 노려서 팔도록 하자.
- 사건 수사 진행에 따라 12월 초-중순 부터 보안관서 식당의 식단을 짤 수 있다. 요구조건을 잘 맞춰주지 않거나 음식이 예비군 훈련장 수준이면 충성도가 떨어진다.
- 캔 고리 관리또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중반부까지는 하루가 지날때마다 그날마다 완수한 사건의 수와 내용을 통해 점수를 합산하는데 이걸 캔 고리들을 모으는 걸로 표현해놨다. 이 캔 고리를 이용해서 새로운 경관들을 고용하거나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중반부 이후[스포일러] 에는 없어지고 그 이후엔 물품들을 라파 가남을 통해 구입해야하고 새로운 경관도 뽑기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 많이 고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 지역 서비스 - 몇몇 주민들의 청탁을 들어주면 돈을 내고 그 주민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알코올 중독 치료 : 통 속에다가 식초와 온갖 약초를 섞은 물을 넣고 알코올 중독에 걸린 경관을 그 속에 가둬놓는다. 일정 시간 후가 되면 말끔하게 낫는다.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지만 몇몇 경관들의 경우 지독한 식초 냄새를 씻어내기 위해 술을 먹어야겠다(...)며 오히려 안 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 얼음 호수 목욕/온천 휴식 : 샤프우드 남쪽의 요르문간드 호수에서 냉수욕을 하거나, 북쪽의 온천장에서 휴식을 취하게 할 수 있다. 냉수욕이 좀 더 싼 대신 경관에게 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경관이 음주 상태가 된다. 경관마다 좋아하는 휴식이 다르다.
- 능력치 교육 : 근력, 속도, 지능, 은신, 사격, 협상 능력치를 각각 돈을 내고 올릴 수 있다. 돈이 많다면 한번쯤 교육받아볼만 하지만, 어차피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능력치들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후반에 갈수록 볼일이 별로 없는 서비스. 새로 온 신참 경관들에게나 써먹어 볼 만하다.
3. 스토리
참고로 본 작의 배경인 '''샤프우드는 전작의 프리버그보다 더한 마경인 동네이다.''' 프리버그도 부패한 상류층과 그들과 결탁한 마피아들, 얼척없는 범죄사건들로 마치 모 만화의 어느 도시를 연상케하는 곳이지만 샤프우드는 규모도 인구도 프리버그보다 훨씬 작은데도 벌어지는 범죄의 스케일은 프리버그 뺨치는 수준. 아예 작중 묘사로 주민 대부분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서 경관들을 별로 겁내지 않는데다가 '보보스'라고 하는 정령을 숭배하는 사이비 민간 신앙이 활개치고 있어 기독교 광신자들과 갈등을 넘어선 충돌을 벌이고 있다. 벌어지는 범죄들도 프리버그에 비해 훨씬 똘기들이 넘치고[21] 그에 비례해서 범죄로 오인한 신고들도 많이 들어온다. 때문에 제대로 읽지 않고 판단했다가는 정작 출동해야할 범죄에 보낼 경관들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해야한다.
3.1. 등장인물
- 잭 보이드 a.k.a. 워렌 내쉬
프리버그의 경찰서장이자 전작의 주인공. 전작에서 결국 연방수배범이 된 잭은 프리버그를 벗어나 샤프우드라는 소도시로 도망오게된다. 하지만 언제까지 도주해야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필 은신을 위해 빌린 집이 넥타이조직의 마약창고였기때문에 마약보호를 위해 고용된 인물이라고 오인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고, 유치장에 갇히게된다. 유치장에서 부보안관 게일을 잃은 후 상심에 빠져있던 보안관 릴리를 만나게된 잭은 릴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것을 눈치채고,[22]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자신이 릴리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잭이 뒤에서 릴리를 돕던 중 점점 여러가지 사건이 터지면서 무능력한 릴리는 점점 병풍이 되어가고 잭이 서내의 질서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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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리드
샤프우드의 보안관이자 경찰서장. 과거 경찰서장이었던 웰스 보안관이 죽기전 릴리를 지명하면서 일방적으로 보안관이 되었다. 웰스는 경찰서 벽에 걸린 그림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경찰이 릴리뿐이기때문에 릴리를 임명했다고.[주요스포일러] 샤프우드에서는 드문 정의감이 투철한 경찰이지만, 보안관으로써 부하들에게 권위를 보여주며 통솔하기에는 너무나도 심약한 인물인데다가, "여자들이 다 그렇지 뭐" 라면서 작중 내내 부하들에게 무시를 받는다. 그나마 부하 경관을 통솔할 능력이 있었던 소꿉친구 게일이 릴리를 보좌하며 위태위태하게 유지되던 균형은 습격작전에서 어이없게 게일이 사망하며 무너져버렸고, 그 상황에서 나타난 잭이 게일의 위치를 대체하면서, 사실상 모든 권한을 잭에게 위임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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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스 보안관
릴리 이전에 샤프우드의 경찰서장이었던 사람으로 튜토리얼 임무에서 조종하는 사람이다.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마약사범들을 매우 증오하였으며 때문에 이들과 손잡고 마약을 들어오는 범죄조직들, 특히 넥타이 조직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었다. 결국 그는 제보를 받고 2명의 경관들과 함께 넥타이 조직의 은신처를 급습하나 결국 셋 다 사망하게 되고 통솔력이 없고 무능력한 릴리가 샤프우드의 새 보안관이 된다.
- 게일 그린버그
샤프우드의 부보안관이자 릴리의 오른팔. 작중 서내권력이 무너지지 않게하는 제방역할을 했으나, 초반부에 넥타이조직 습격작전에서 사망하며, 릴리를 절망에 빠트렸으며, 사실상 게임이 시작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 브릿 카터
전직 군인이자 외부에서 새로 배치된 보안관. 사실상 잭을 견제하기위해 파견된 인물로, 과거의 참전경험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종교에 의해 구원받은 후 샤프우드를 위해 노력하기위해 왔다고 이야기한다. 종교에 빠져 독선적이긴해도 일단은 정의로운 사고관을 지닌 인물이긴 하다. 잭은 자신의 권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터에게 범죄자 체포경쟁을 제안하고, 만약 카터가 이기면 순순히 자신은 물러나겠다고 이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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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암 헨더슨
전직 군인. 과거 샤프우드 인근의 군사기지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인물로 일반적으로 헨더슨 대령으로 불리는데, 이는 그의 최종 계급이 대령이었기 때문. 은퇴한 이후부터는 샤프우드의 군사기지를 매입하여 그곳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어느 날 잭의 집에 찾아온 넥타이 조직원들을 사살하고 잭을 구해주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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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숀 모레노
헨더슨의 부하로 자기 스스로를 비서 겸 사무원 겸 배관공이라고 칭하는 능글맞은 대머리 사내이다. 잭이 헨더슨과 마주친 다음 날 잭에게 핫초코와 머핀을 주면서 잭과 헨더슨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잭을 존경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잭이 저지른 부패 범죄가 너무 예술적이어서... 때문에 잭은 모레노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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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셔먼
대학생이며 머리가 굉장히 잘 돌아가서 워렌 내쉬에 대한 고작 몇가지 사실만으로 그가 연방수배범 잭 보이드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그는 이걸로 한몫을 잡아보려고 헨더슨 대령에게 정보를 거래하여 밀수조직이 잭의 정체를 아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대령은 셔먼을 납치해 감금하고 있다가 잭과의 거래를 위해 셔먼을 그에게 넘겨줬다. 그리고 셔먼은 잭에 의해 살해당한다.
- 엠마 와인스타인
프리버그에서 잭 보이드의 비서로 일한 여성. 과거 잭에게 다양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강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며, 잭이 떠난 이후에도 잭의 아이들에게 종종 음식을 전달해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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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나 버만
프리버그의 검사. 전편에서 잭과 친밀한 관계를 맺은 인물로, 잭의 아내가 바람을 핀 이후 감정적으로 매우 가까워지게된다. 그러나 잭의 범죄행각이 밝혀진 이후, 정의감이 강한 그녀는 강한 배신감을 느꼈고, 잭이 끌어들인 수많은 인물들이 잭과 함께 파멸하는 모습을 보며 잭에게 강한 증오심을 가지게된다. 잭과 여러가지 어두운 관계를 맺고있던 높으신 분들은[23] 잭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운 상태에서 잭이 잡혔다간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해 수사를 멈추기위해 라나를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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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
전편에서 엠마가 아내를 찾는 잭에게 소개시켜준 사립탐정으로 이번편에서도 엠마의 의뢰를 받아 잭을 숨겨주고 있다. 다만 잭이 경찰서장일때는 정중한 태도를 취했던 전편의 모습과는 달리 도망자가 되어버린 이번 편에서는 잭의 과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양아치마냥 잭의 행적에 대해 협박을 일삼고, 결국 잭은 주기적으로 프라이에게 입막음을 위한 돈을 상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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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단 팔머
전작의 등장인물이자 잠시 등장하는 단역. FBI 소속으로 잭 보이드가 누명을 썼다고는 생각하지만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잭이 이런식으로 도주하는 상태에서는 누명을 벗기도 어려울 거라며 자신이 개인적으로 잭을 보호해줄테니 FBI에 자수하라고 권유하지만 경찰서장이라는 지위에 끝까지 집착하던 잭은 그에게서까지 배신감을 느끼고 결국 완전히 빌런으로 타락한다.
4. 공략
This Is the Police 2/공략 항목 참조
[1] 화폐 단위는 달러, vcr이 도입되어 유행하고 있고 게임 내부 미션에서 신권 지폐를 위조지폐로 오인한 사건이 있다. 그런데 미국은 1928년부터 1995년까지 화폐 디자인을 바꾼적이 없다. 이때문에 90년대 후반으로 추정되었으나, 레벨 캅스에서 1994년이라는 것이 명시되고 TITP2의 7년후 이야기라고 나오면서 사실상 1987년인 것으로 볼 수 있다.[2] 북부에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추운 동네이며 작중에도 계속 눈이 쌓여있다. 애초에 잭이 '''"어디던지 샤프우드보단 따뜻하다."'''라고 말하는 데에서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작품의 시간적 배경이 11,12월이기 때문에 그런 걸수도 있다.[3] 고정 스타팅 멤버인 케빈 펜킨은 코카인과 $500을 요구하는 식.[4] 동행자 존재시 약간이나마 확률이 줄어든다.[5] 피곤해서 자고 싶다는 둥, 홀스터의 가죽이 불편하다는 둥...[6] 단, 일부의 경우 곤봉이 상황을 악화시켜 차라리 처음부터 힘을 쓰는 편이 낫다.[7] 기절 스킬 보유시[8] 용의자를 노릴경우 대부분 용의자가 죽기에 초-중반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편. 생포하는게 전문성 및 경찰 고리 획득량이 높다.[9] 경보 상태에서 엄청난 빛을 발한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사격 능력이 높은 경관들을 각 포인트에 3명 지원조 1명을 배치해놓고 차단만 돌려도 인명손실 없이 수십명의 핸더슨 대령의 군인들을 몰살시켜 버릴 수 있다.[10] 심지어 엄폐한 용의자도 꿰뚫는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빛을 발한다.[11] 경찰을 범죄자 코 앞까지 데려가서 사용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바로 투항상태로 넘어가니 닌자 특성과 시너지가 무척 좋다.[e.g.] 증거물, 레버, 폭탄[12] 특히 벨몬트에게 잘 맞는 스킬[13] 가령 스탯이 0 이면 무조건 실패, 1이면 낮은 확률로 랜덤 성공, 2이면 높은 확률로 랜덤 성공, 3이면 100% 성공이라는 기본 등식에, 현장 상황에 따라선 스탯 요구치가 붙어 특정 스탯 이상은 무조건 성공 처리된다.[14] 임무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여 캔 고리를 얻기 힘들어지면 추가 인원 및 장비 확보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전문성 낮은 경관들이 기용되어야한다.[15] 물론 게임 중후반엔 경관들의 스탯이 쌓이다보니 나중엔 부하들이 경찰 어벤저스가 된다.[16] 여성 경관과 같이 출동시키려 하면 '집에서도 마주하는 여자가 나를 미치게하는데 직장에서까지 그 여편네를 돌볼수는 없다'고 하는데, 그 여편네에서 '그'만 빼면 마누라/여자형제/어머니 등의 뒤치닥거리로 힘든데 직장에서까지 그러고싶진 않다는 의미로 보인다.[17] 영어판에선 버치 3세라는 이름으로 나온다.[18] 초반부터 볼 수 있으나 이벤트로 4일 연속 결근한다.[19] 전문성 1000을 만드는 도전과제가 있다. 그래도 VCR 도난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면 충성이 자동으로 얻어져 육성할 수 있다.[20] 프롤로그에서 잭 보이드를 과잉 폭력을 통해 제압하였고, 이후에도 직원 식당에서 잭에게 함부로 까불다가 잭에게 실컷 얻어터지면서 팔이 부러지고 5일만에 복귀한다. 그리고 이후로는 개념을 탑재하였는지 항상 군기가 확립된다.[스포일러] 넥타이 조직을 몰살시킨 뒤 잭 보이드가 새로운 부보안관이 되었을 때.[21] 가령 트럭 타이어에 구멍을 뚫어 거기에 성기를 넣어 자위하는 노인이나 은행 카운터에서 똥을 싸려는 노인, 결혼 서류를 내러온 학교 동창에게 걸레라고 했다가 대판 싸우는 구청 여직원, 더럽혀진 마음을 정화한다며 어린 딸을 폭행하는 부모까지 아주 미쳐돌아가는 수준.[22] 릴리는 사실상 웰스 보안관의 지명에 의해 일방적으로 보안관으로 승격된 상태라 경찰서에서 서장으로써 충분한 권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나마 유능한 소꼽친구 게일이 부보안관으로 릴리를 보좌해주었기때문에 버티고있었는데, 습격에서 게일을 잃으면서 절망에 빠지게된다.[주요스포일러] 무릎꿇고 있는 경건한 신자 앞에 뼈만 남은 사슴 악마가 서 있는 그림으로 그 의미는 게임 내에서 전혀 알려주지 않지만 팬들의 해석으로는 이 그림은 인간이 선인으로 살기 위해 벌이는 내부 투쟁, 혹은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 그림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웰스 보안관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에 매몰된 인간이었지만 적어도 선하고 정직한 경찰이었고, 릴리와 잭도 그림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 반면 잭이 샤프우드 보안관서에 들어올 당시 부패한 샤프우드의 경관들은 그림을 불태워버리고 휴게시설이나 들여놓자고 했으나 릴리가 어떻게든 막고 있었다. 메인화면에서 초반부에는 잭과 릴리 모두 이 그림 앞에 서있는데, 시간이 지나 잭이 경찰로써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어버린 이후 잭이 그림에서 사라지고 릴리만 남으며, 릴리도 선을 넘어버린 이후 릴리도 그림 앞에서 사라진다. 최후에는 경관들의 요청대로 잭이 이 그림을 완전히 불태워버리는데, 이는 샤프우드 보안관서 전체가 경찰로써 지켜야 할 모럴 코드까지도 그림과 함께 불태워버렸음을 암시하는 셈. [23] 실제로 전편을 플레이하면 돈을 모으기 위해 일반 시민서부터 대기업과 교회는 물론이고 시청의 청탁까지 받게 되는데, 이는 다시 말하면 도시 전체가 잭과 연관된 부패에 연루되어있다는 소리다. 만약 잭이 체포당해서 그 관계가 밝혀질 경우 그 여파가 상류층 뿐만 아니라 프리버그 도시 전체를 쓸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잭에게 청탁한 사람들 중에는 평범한 가게 주인들 같은 서민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