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rktide
1. 개요
2021년 발매예정. Warhammer 40,000를 배경으로 한 4인용 co-op FPS 게임. 2020년 7월 24일 발표되었다. 제작사는 버민타이드, 버민타이드 2를 제작한 스웨덴의 게임사인 펫샤크다. 일반 Warhammer기반의 구 버민타이드 시리즈가 중세 하이판타지라는 특성상 냉병기의 비중이 높았다면 아무래도 본작은 40k답게 원거리 화기의 비중이 높아져서 본격적으로 FPS라고 할정도가 되었다.
아토마 프라임(Atoma Prime)이라는 행성의 하이브 시티 터티움(Tertium)이 '''Admonition'''[1] 이라는 이름의 카오스 컬트[2] 에 점령되자, 이에 이단심문소의 이단심문관이 부하들을 파견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줄거리다. 특이하게도 스페이스 마린이 아닌 가드맨으로 대표되는 평범한 인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12월 10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주인공은 총 4명으로 각각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의 사제, 가드맨, 오그린,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요원이다. 다만 이들의 실제 소속은 설정이 아직 완전히 안 나와서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이단심문소일 수도 있다. 이단심문관의 일행으로 참여하면 이단심문관 그레고르 아이젠호른의 동료 고드윈 피시헤그가 아르비테스 장비를 가져왔던 것처럼 이단심문소의 지원을 받아 착용할 수 있는 초호화 장비 대신 자기 출신 기관에서 쓰던 장비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2. 발매 전 정보
PC Gamer 웹진의 정기 발행 잡지 340판에 제작진 인터뷰 내용이 개재되었었다.
구체적 정보는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굵진한 언급으론 "스페이스 마린은 플레이어블 아님[3] ", 전투만 주구장창 진행되는 것 보단 장비를 점검하거나 간단한 협동 퍼즐등을 수행하는 등의 페이스 조절이 있을 것, 미션 수행방식이나 이전에 플레이한 미션에 따른 변경, 날씨, 정전이나 가스 유출 사고 등등의 이벤트로 레벨이 플레이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변경되도록 디자인할 계획, 버민타이드2가 랜덤 유저와 매칭하는 퀵플레이를 장려했다면, 이번엔 제대로 된 코옵 지원에 더 중점을 두었음 등이 언급되었다.
3. 무기
4. 기타
- 9개의 언어(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웨덴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 스페인, 중국어 간체, 포르투칼어 - 브라질)를 지원하며, 한글화는 미정인 상태다.
- 여러 매체에서 구현된 라스건들 중에서 유일하게 반동과 타격감 그리고 특이하게 노리쇠가 있다. 이는 17년전 출시한 파이어 워리어 게임의 라스건을 기억하는 유저들에게는 반응이 좋다.
- 누가 버민타이드 개발사가 만든 게임 아니랄까봐 근접 모션이 버민타이드와 아주 흡사하다. 거의 복붙이라 봐도 좋을 정도.
-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 라스건에 부착한 손전등이 고장났는지 깜빡거리다가 꺼지자 선임으로 보이는 가드맨이 해당 병사의 고장난 손전등을 탁! 치고 지나가자 손전등이 작동하는 부분이 의외로 인기를 끌었다, 기계령이고 뭐고 기계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는 것은 외국이든 국내든 변함이 없는듯...
[1] 책망, 경고, 훈계, 질책, 충고 등의 뜻.[2] 너글 계열의 컬트로 추정[3] 게임의 디자인이 적들에 대한 공포 비슷한 감정을 포함하도록 되어있는데, 불굴의 의지와 무자비한 전투력을 가진 스페이스 마린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4] 본래 설정상 오그린들이 쓰는 대구경 자동 산탄총인데, 여기서는 M79에 가까운 외형에 쓰임새도 그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