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Fire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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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Warrior 인트로 영상
울트라마린 대원들에게 끔살당하는 타우 시민들.
1. 개요
2003년 발매된 Warhammer 40,000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FPS 게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워해머 관련 게임들 중 드물게 인류제국이 아닌 타우 제국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2. 스토리
타우의 식민지 행성인 유'카네쉬(Yu'Kanesh)가 울트라마린에 의해 유린당하고, 그곳에 있던 타우의 지도자 계급인 에테리얼 아운엘 코배쉬(Aun'El Ko'vash)가 제국에 납치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1] 이에 타우측은 에테리얼의 구출과 무고하게 죽어나간 식민지 거주민들의 복수를 위해, 에테리얼이 끌려간 인류제국 소속 행성인 돌루마르 IV(Dolumar IV)에 파이어 워리어 팀을 파견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샤스라 카이스(Shas'la, Kais)는 바로 이 팀에 속해 있는 평범한 파이어 워리어[2] 이다.
실제로 게임 중반부까지 임페리얼 가드와 스페이스 마린 등과 싸우며 에테리얼을 구출하는게 주 목표이다. 그러나 중반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데몬이 난입하기 시작하고, 이에 울트라마린의 캡틴 아르디아스와 납치당했던 에테리얼 아운엘 코배쉬가 손을 잡는다. 물론, 피터지게 싸우던 도중 이루어진 화합이라 양쪽 모두 반대하는 목소리가 없진 않았지만, 카오스라는 공동의 적이 나타난 이상 손을 잡지 않을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때 아운엘 코배쉬는 타우군 지휘관인 샤스엘 루샤에게 "나는 인간은 신뢰하지 않아. 하지만 이 스페이스 마린은 신뢰할 수 있다네."라는 말을 한다. 아르디아스 역시 항의하는 제독에게 카오스가 더 무서운 적이라며 카오스를 물리치는게 더 우선이라고 한다.
최후반에는 일개 샤스라이지만 대담하게도 젠취의 상급 데몬인 로드 오브 체인지 타르크아스(Tarkh'ax)와 싸우기도 한다. 설정상에서는 어떤 기록은 카이스가 데몬을 혼자서 패퇴시켰다고 하고, 반대로 다른 기록은 캡틴 아르디아스의 도움과 샤스엘 루샤가 이끄는 크라이시스 슈트 팀의 도움을 받았다고도 주장하지만… 게임상에서는 그런 것 없이 데몬 프린스 2마리에 카오스 드레드노트, 오블리터레이터, 제국 전투기인 발키리까지 혼자서 다 족쳐 버리는 비범함을 보인다.
3. 무기
주인공이 머신 스피릿 운운하면서 무기 취급을 까탈스럽게 하는 인류제국 소속이 아니라[3] 건전한(?) 사상을 지닌 타우여서 그런지 별의별 무기를 다 사용 가능하다.
- 타우의 병기: 펄스 라이플, 펄스 카빈, 수류탄, 버스트 캐논, 레일 라이플, 칼
- 제국의 병기: 라스건, 라스피스톨, 오토건, 컴뱃 샷건, 플라즈마 라이플, 플라즈마 피스톨, 볼터, 미사일 발사기, 멜타건
- 카오스 병기: 카오스 볼터[4]
영상의 무기 순서는
"플라즈마 피스톨(0:06), 칼(0:24), 오토건(0:37), 수류탄(0:51), 펄스 카빈(1:00), 핀틀 멀티레이저(?)(1:19), 스나이퍼 라이플(1:31), 볼터(1:57), 카오스 볼터(2:18), 펄스 라이플(2:33), 라스건(2:51), 라스피스톨(3:24), 컴뱃 샷건(3:39), 플라즈마 라이플(4:06), 미사일 발사기(4:31), 펄스 캐논(5:16), 레일 라이플(5:57), 멜타건(6:25)"
순이다.
타우무기가 실제보다 너프된 감이 있는데 미니어처상이나 설정상이나 펄스라이플은 볼터보다 사거리와 화력 모두 우월하다. 레일라이플도 매우 강력한 무기이다. 후술하겠지만 기본 무기인 탓에 낮춘 모양이지만...
- 펄스 라이플 : 기본으로 주는 무기로 성능은 매우 심심하다.
- 펄스 카빈 : 성능은 심심하지만 펄스 라이플보다 장탄수가 많다.
- 펄스 캐논 : 일종의 미니건으로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 레일 라이플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을 두방에 보내버릴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지만 딜레이가 크다.
- 칼 : 타우답게 구리다…
- 수류탄
스페이스 마린도 세방만 던지면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던지는 속도가 느리고 무엇보다 스플래쉬 데미지가 없다.
- 라스건 : 매우 심심한 성능의 무기.
- 라스피스톨 : 기존 라스건보다는 강력하지만 장탄수가 적다.
- 오토건 : 일반적인 FPS에 나오는 기관단총. 라스건보다 연사력이 빠르다.
- 컴뱃 샷건 : 상당히 강력한 성능의 샷건으로 임페리얼 가드 정도는 수월하게 상대하지만 스페이스 마린 상대로는 약하다.
- 플라즈마 라이플
스페이스 마린을 두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지만 딜레이가 크고 연사력이 느리다.
타우의 레일 라이플보다는 이쪽이 좀 더 성능이 좋다.
타우의 레일 라이플보다는 이쪽이 좀 더 성능이 좋다.
- 플라즈마 피스톨 : 헤일로에 나오는 플라즈마 권총과 비슷한 무기로 모아서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 미사일 발사기 : 일반적인 FPS에 나오는 로켓 런처.
- 멜타건 : 일반적인 FPS에 나오는 화염방사기.
- 볼터 :
스페이스 마린이 기본적으로 들고 나오는 무기로 임페리얼 가드는 한 방에, 스페이스 마린은 네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 카오스 볼터 : 기존 볼터보다 장탄수가 많다.
4. 적군
이 게임의 제일 표준적인 적. 몸빵은 약한 편이며 주로 라스건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서전트
- 테크프리스트
- 스나이퍼
- 발키리
- 스페이스 마린
- 비무장 대원(?)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새소리를 내며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근접공격을 한다. 하지만 몸빵이 약해서 플라즈마 라이플 한방에 죽는다.
테크프리스트와 비슷하지만 순간이동을 시전한다.
- 오블리터레이터
- 카오스 드레드노트
- 데몬 프린스
거대한 덩치와 몸빵을 자랑하지만 공격이 피하기 쉽다.
날라다니며 플라즈마 캐논을 쏘지만 몸빵이 허약하다.
- 타르크아스
5. 평가
전체적으로 90년대의 무의미해 보이는 맵 뺑뺑이식 디자인[5] 과 21세기식 스토리텔링형 진행의 과도기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게임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가장 열받게 하는건 한 번에 들고 다니는 무기의 양. 콜 오브 듀티나 메달 오브 아너 같은 게임들의 영향인지 한번에 소지 가능한 무기의 개수가 사격병기 두종류에 수류탄, 칼이 전부다. 타우의 특성상 근접 전투능력은 거의 없으므로 칼질은 무의미하고(데미지 자체는 라스건 보다 높다), 수류탄은 던지는 속도가 느린데다가 왠지 언더핸드로 던지는 느낌(던지는 높이가 낮다). 그러면 사격이라도 즐거워야 하는데, 들고 다니는 무기는 딸랑 둘 뿐인데다가 바꿀 수 있는 무기는 2번 무기 뿐이다. 반대로 파이어 워리어가 무기를 8개씩 짊어지고 다니는게 더 말이 안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중간에 강한 상대가 나오면 무기를 빠르게 교체해서 싸워야 하는게 어렵다는 점이 열받게 하는 요소. 단지 총알은 거의 무한정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무기에만 집착하지 않으면 신나게 쏘고 다닐수는 있다. 이런 부분이 또 헤일로랑은 다른 점인데, 헤일로도 무기는 동시에 두 개가 전부인데다 가진 무기 탄약을 다 소진하고난 뒤 추가 탄약을 못 찾으면 현장에 널린 무기로 바꿔 들어야 하고[6] 그렇게 계속 진행 내내 무기가 바뀐다. 아무튼 볼터 같은 경우는 워낙 위력이 좋아서 이런저런 단점을 상쇄 시킨다고 하지만 결국 무기 관리라는 요소가 유저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건 사실. 아무튼 이래저래 하드코어 FPS 중독자가 아니라면 정말 사람 열 올리는 게임이라 가끔 가다 엔딩 도전하는 유저들이 폭발해서 팬덤에다 이 게임에 대해 온갖 욕설 쓰는 걸 말리는 현상도 종종 있다.
여담으로 한국인 입장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연기도 발연기이다. 특히 카오스 쪽은 심각해서 대사 내용을 모르고 소리만 들어보면 어째 스페이스 마린과 별 차이가 안느껴진다(!).
하지만 장점이 아예 없는 게임도 아니다. 보통 원작의 물량을 재현하고자 단체로 우루루 몰려다니는 다른 워해머 메체들과는 달리 '''개인의 시점으로 Warhammer 40,000의 세계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 그만큼 세부 묘사도 매우 잘 되어있어서 RTS로 보던 워해머와는 색다른 모양새를 만나볼 수 있다. 가령 보스급으로 나오는 울트라마린은 미니어쳐 게임이나 RTS에서의 일개 유닛이 아니라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전차 같은 느낌으로 파이어 워리어에 불과한 유저를 압박하고, 타우 전함 내부에서 임페리얼 네이비와 전투를 벌이는 등등 시리즈 팬이라면 한번쯤 훓어볼 가치는 있다. 게임 디자인 자체도 무슨 만들다만 게임같이 도저히 플레이가 불가능한 그런 수준은 아니고. 후일 등장한 TPS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과도 비슷하지만, 그쪽은 또 스페이스 마린 주인공에 적이나 무기 수준이 본게임보다는 적다. 또 다른 FPS 게임인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도 스페이스 마린 주인공에 여긴 아예 대놓고 적이 진스틸러 하나뿐이라 스케일이 더 적다. 적어도 느낌적인 면에서는 본작을 따라갈만한 다른 워해머 게임은 없는 셈.
어쨌든 확실한 건 흥행은 완전히 실패했다. 실제 발매될 당시 제작사 인터뷰 측에서는 게임이 히트할 경우 후속작으로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의 시점을 추가하여 플레이하는 연작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결국 그런 거도 없이 완전히 손 털어버렸다.
대부분 FPS들이 흔히 그렇듯, 처음 무기는 당연히 주인공이 속한 타우제 무기인 펄스 라이플을 쓰지만 금방 탄약이 떨어지는 고로 적군의 무기인 제국제 무기를 집어들고 쏘기 바쁘다. 그 대신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는게 재미있는데 흔히 말하는 손전등 라스건은 초반 탄약 아끼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정말 '''손전등 대용'''으로도 쓸 수있다. 배경 자체가 너무 어둡다 보니….
그 외에도 사용자의 유전 코드와 일치해야만 쓸 수 있다는 볼터의 잠금장치[7] 와 일반인은 엄두도 못내는 볼터의 반동[8] 이나 과충전 발사시 일정확률로 과열하는 플라즈마 건을 마구 쓴다거나, 스페이스 마린이나 쓸 수있는 드랍 포드를 타고 탈출도 하는 등 고증 오류가 제법 있다. 어디까지나 게임상 허용으로 넘어갈만한 문제이긴 하다만.
다른건 몰라도 '''영상 같은 연출력 하나는 멋진 게임'''이다. 특히, 마지막 익스터미나투스는… 분위기 묘사도 괜찮은 편인데, 특히 카오스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FPS인지 호러 게임인지 구분이 안가기 시작한다. 갑자기 뒤에서 카오스 랩터가 등장해서 괴성을 지르며[9] 플라즈마 피스톨을 날린다거나, 카오스가 등장할 때는 화면이 전체적으로 뻘게졌다 돌아온다거나 하는 등, 가히 F.E.A.R.와 비슷해진다. 왜 사람들이 카오스와 접촉만해도 금방 미치는지 짐작이 갈 정도.
여담으로 한방에 카오스 마린을 불태워버리는 펄스 라이플이나, 젠취의 상급 데몬을 손도 발도 못쓰고 공중 분해해버리는 펄스 캐논을 보면서 타우제 사격 무기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볼터의 묘사가 원작 설정에 가장 충실한 게임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료 파이어 워리어들은 비슷한 수의 가드맨한테도 진다. 주인공이 도와주지 않으면 가드맨보다도 잘 죽는 파이어 워리어를 볼 수 있다…
6. 엔딩
'''결국 E를 때려서 마무리.'''
주인공 샤스라 카이스의 경우 게임 내 엔딩을 따를경우 일단 죽지는 않았다. 그보다 카오스에 물든 행성을 익스터미나투스 하시는 킹왕짱한 제국군 함대가 인상적이다.[10]
덧붙여서, 주인공인 샤스라 카이스의 이후 행방은 여러 기록이 상충되는 듯 하다. 제국의 궤도폭격과 함께 행방불명되었다는 기록과 살아남아 귀환해 파이어 워리어 커맨더가 되었다는 기록, 병원에서 회복중이라는 기록이 서로 교차되는 모양. 아무튼 우리에게는 행방불명인듯. 늘 킹왕짱 영웅에게 살려낼 여지를 만들어주는 GW다운 상술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후 Warhammer 40,000: Dark Crusade의 발매 후 캠페인에서 등장한 타우 커맨더의 이름이 카이스(Shas'O Kais, 샤스오 카이스)라 파이어 워리어의 킹왕짱 주인공의 재림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지만, 타우 사회에서 카이스라는 이름은 한국의 철수만큼이나 흔한 이름이라는 듯 하다. 그래도 일단은 게임 중 대사를 보면 파이어 워리어 이후의 시기임은 맞는 듯.[11] 아무튼 다크 크루세이드의 카이스와 이 게임의 카이스가 동일인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블랙 라이브러리[12] 에서 발간된 동명의 소설책 "파이어 워리어"에서 게임에서 진행되던 그 모든 과정을 더욱 자세하고 세밀하게 묘사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샤스라 카이스는 의식을 잃고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후 깨어난 샤스라 카이스는 카오스의 군대에 대항하여 싸웠던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데, 의무병은 샤스라 카이스 스스로가 카오스와 맞서 싸웠던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야기의 끝을 맺는걸 보면 일단 공식적으로는 살아남은 것은 확실하다.
[1] 오프닝 장면인데, 은근히 울트라마린이 좀 사악하게 묘사되는 몇 안되는 워해머 매체이기도 하다.(물론, 애초에 주인공이 인류제국이 아니라 타우라서 당연한 것일지도…) 영상에 나오는 울트라마린 대원들의 목소리는 전형적인 악역의 목소리인 가래가 섞인 중저음 톤이고, 게다가 영상 내용 자체도 완전 무장한 울트라마린 대원들이 완전 무방비 상태인 타우 시민들을 '목격자를 남겨두면 안된다'며 무차별 학살하는 내용인지라… 다만, 후자의 경우에는 원래 인류제국은 병사 개인의 신념이야 어쨌건 기본적으로 '외계인 박멸' 노선을 타고 있는지라 그리 이상한 것은 아니다.[2] 참고로 이름 중 '샤스'는 타우 언어로 타우 종족의 전사 계급인 파이어 카스트를, 뒤의 '라'는 각 카스트 내에서 최하위 계급임을 나타낸다. 모든 타우들의 정신적 지주인 에테리얼을 구출하는 임무이니 나름 정예들이 파견되었겠지만, 샤스라라는 건 잘해야 일반 사병급이라고 할 수 있다.[3] 실제로 인류제국은 기계교의 가르침에 의거하여 외계 기술은 일단 닥치고 불건전한 것으로 취급하고, 무기 개조나 험하게 다루는 것 모두 불경한 짓으로 취급해서 데스워치가 아니라면 외계 무기를 허락없이 쓰거나 무기를 임의로 개조하거나 함부로 다루면 중죄로 처벌한다.[4] 이것은 플레이어 캐릭터인 샤스라 카이스가 반사이커인 타우라서 쓸 수 있는것이다. 다른 종족이 카오스에 물든 물건을 쓰면 타락하고 만다. 후일 출시된 다른 워해머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 타르커스 타락 루트로 가면 타르커스가 카오스에 오염된 볼터를 쓰는데, 챕터의 베테랑으로 경험도 풍부하고 카오스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음에도 얄짤없이 타락해서 죽어갈 때는 정줄을 놓고 만다.[5] 가령 카드키의 존재.[6] 플라즈마 라이플은 아예 탄창 충전 개념이 없다[7] 본 게임이 만들어진 시점인 구판 코덱스에서는 정말 이런 설정이 있었다. 다만 몇번 개정을 거치고 '그런 패턴도 있긴 한데 마이너하다'는 식으로 묻혀졌다.[8] 스페이스 마린용 볼터는 사용자인 스페이스 마린이 덩치도 몹시 크고 근력도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스페이스 마린용 볼터 또한 크기가 몹시 크므로 그걸 일반인이 쏘면 오히려 사격자가 생명이 위험해지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9] 이는 실제로도 있는 설정인데, 현재 카오스 랩터들의 전술 개념을 만들어낸 나이트 로드가 공포심을 이용한 심리전을 즐겨 썼기 때문에 이런 굉음을 이용해 적의 사기를 꺾는 전술도 사용했던것이 다른 카오스 랩터들에게도 퍼졌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10] 동영상의 함선을 보자면 임페리얼 네이비가 아니라 스페이스 마린 울트라마린 챕터의 소규모 함대이며 그 중 궤도 폭격을 가하는 건 가장 큰 함선인 배틀 바지다.[11] "They shall pay for what they did to Dolumar!"란 대사가 이를 반영한다.[12] 게임즈 워크숍 산하의 자회사로 Warhammer 및 Warhammer 40,000 등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각종 소설이나 설정 자료집, 화보집 등을 발간하는 출판 사업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