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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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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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203
'''Sisu/Patria Pasi XA-180'''
'''Sisu/Patria Pasi XA-200'''
핀란드 방위군의 주력 장륜장갑차.
Sisu/Patria[3] XA-시리즈는 Sisu Auto社 에서 개발된 장륜장갑차로, XA-180 모델 부터 이후 여러가지 발전형과 파생형이 개발되어 여러 국가에 수출 되고, 현재에는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후계작 파트리아 AMV까지 그 명맥이 이어진다.
1970년대 후반, 핀란드 육군은 자국의 낡아가는 소련제 BTR-60P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장륜장갑차의 개발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간단한 차체 구조와 낮은 유지비, 그리고 높은 범용성을 요구하였다. 이후 핀란드 정부에서 Sisu Auto社와 Valmet Modles社,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프로토타입 중 Sisu社의 설계안을 1983년 최종적으로 채택, 1983년 말에 초도 생산분 59대를 주문하였고, 1984년부터 군에 배치되었다.
핀란드에서는 이 장갑차에 흔한 남자 이름인 Pasi가 별명으로 붙었고, 덕분에 XA-OOO보다는 Pasi로 유명하다.
XA-180 장갑차는 Sisu가 이미 군에 납품하고 있던 XA-150 군용 트럭의 차대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몇몇 부품은 공유하지만, 엔진부의 위치가 변하고, 워터제트가 달리는 등 완전한 동일 플랫폼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XA-180은 균질압연장갑으로 제작되며, 전방위 장갑의 두께는 약 6~12mm이고, 조종석은 방탄 유리로, 차체 하단은 지뢰 방호를 위해 증가 철판으로 보강되어 있다.
XA-180에는 조종수 2명과 보병 10명이 탑승하는데, XA-180은 VAB처럼 파워트레인이 조종석 후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BTR-80이나 Tpz Fuchus등 비슷한 장갑차들에 비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지며, 그 덕에 완전 군장한 5명의 보병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양쪽에 있고, 승차 전투를 위한 총안구가 측면에 나있다. 그 외에도 기관총/포탑이나 다양한 무장을 거치할 수 있는 포탑링 하드포인트가 있다.
이 장갑차는 상기한 특성으로 고기동성과 낮은 유지비, 그리고 지뢰 방호 능력 덕분에 유럽 국가들이 UN 평화유지군 작전시 선호한다고 한다.
XA-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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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203
1. 제원
1.1. XA-180 시리즈
'''Sisu/Patria Pasi XA-180'''
1.2. XA-200 시리즈
'''Sisu/Patria Pasi XA-200'''
2. 개요
핀란드 방위군의 주력 장륜장갑차.
Sisu/Patria[3] XA-시리즈는 Sisu Auto社 에서 개발된 장륜장갑차로, XA-180 모델 부터 이후 여러가지 발전형과 파생형이 개발되어 여러 국가에 수출 되고, 현재에는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후계작 파트리아 AMV까지 그 명맥이 이어진다.
3. 개발
1970년대 후반, 핀란드 육군은 자국의 낡아가는 소련제 BTR-60P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장륜장갑차의 개발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간단한 차체 구조와 낮은 유지비, 그리고 높은 범용성을 요구하였다. 이후 핀란드 정부에서 Sisu Auto社와 Valmet Modles社,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프로토타입 중 Sisu社의 설계안을 1983년 최종적으로 채택, 1983년 말에 초도 생산분 59대를 주문하였고, 1984년부터 군에 배치되었다.
핀란드에서는 이 장갑차에 흔한 남자 이름인 Pasi가 별명으로 붙었고, 덕분에 XA-OOO보다는 Pasi로 유명하다.
4. 상세
XA-180 장갑차는 Sisu가 이미 군에 납품하고 있던 XA-150 군용 트럭의 차대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몇몇 부품은 공유하지만, 엔진부의 위치가 변하고, 워터제트가 달리는 등 완전한 동일 플랫폼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XA-180은 균질압연장갑으로 제작되며, 전방위 장갑의 두께는 약 6~12mm이고, 조종석은 방탄 유리로, 차체 하단은 지뢰 방호를 위해 증가 철판으로 보강되어 있다.
XA-180에는 조종수 2명과 보병 10명이 탑승하는데, XA-180은 VAB처럼 파워트레인이 조종석 후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BTR-80이나 Tpz Fuchus등 비슷한 장갑차들에 비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지며, 그 덕에 완전 군장한 5명의 보병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양쪽에 있고, 승차 전투를 위한 총안구가 측면에 나있다. 그 외에도 기관총/포탑이나 다양한 무장을 거치할 수 있는 포탑링 하드포인트가 있다.
이 장갑차는 상기한 특성으로 고기동성과 낮은 유지비, 그리고 지뢰 방호 능력 덕분에 유럽 국가들이 UN 평화유지군 작전시 선호한다고 한다.
5. 버전
5.1. 발전형
- XA-185
엔진을 271마력의 Valmet 612 DIWBIC으로 교체하고, 차축을 보강하여 장갑을 강화한 버전. 보통의 수출형 모델은 이 모델이 제일 많이 팔렸다.
- XA-186
XA-185에서 도하 능력을 일부 희생하고 더 많은 장갑을 적용한 버전. 노르웨이가 XA-186NO 버전으로 도입하였다.
- XA-200 시리즈
XA-180에서 엔진을 다시 한번 교체하고, 추가 장갑을 상당량 추가하여 12.7mm 기관총에도 내탄성을 가진 버전. APU와 자동 소화장치도 기본 옵션에 포함되게 된다.
5.2. 파생형
- 핀란드군용 파생형
- XA-181 - XA-180에 MOSTKA87M 레이더와 ItO 90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한 파생형. 핀란드군이 21대를 도입했다.
- XA-182 - GIRAFFE Mk IV 탐지 레이더와 Jantronic J-1000 표적 탐지 시스템을 단 핀란군의 정찰장갑차.
- XA-185 - 일반 APC형 장갑차
- XA-185ST - NBC 정찰장갑차
- XA-185 Medievac - 의무 후송 장갑차.
- XA-185 KOPA - 지휘장갑차
- XA-185 TOW - TOW 대전차미사일 장비형
- XA-180 POLIISI - 핀란드 경찰이 사용하는 버전.
- XA-202 - 특수 통신장비를 단 지휘차량.
- XA-203 - 일반 APC형
- XA-203 AMOS - AMOS 120mm 자주박격포 시스템을 올린 버전. Patria AMV에 올려진 AMOS-FIN과는 별개의 버전이다.
- XA-203 VIPA - 여단~군단급 통신차량
- XA-203 ELSO - VIPA의 하위 파생형. ELINT와 전자전을 담당한다.
- XA-203 EPA - 여단급 지휘차량
- XA-203 KOPA - 대대급 지휘차량
- XA-203 SUTI - NBC 정찰장갑차
- XA-203 TUPA - 포병 관측용/ 포대 지휘용 FDC 장갑차
- XA-203 Medievac
- XA-186NO - 노르웨이군용 파생형
- XA-186 NO KPV - 노르웨이군용 지휘차량
- XA-186 NO MV - 유압식 윈치와 크레인을 단 구난장갑차.
- XA-188 - 네덜란드 수출형. 현재는 전량이 에스토니아군에게 매각되었다.
- XA-188 GVV - 일반 APC형
- XA-188 GWT - 의무후송 장갑차
- XA-180EST - 네덜란드군이 매각한 물량과 직도입 물량을 통틀어서 EST 버전이라고 명명, 에스토니아군에서 잘 굴리고 있다.
- Patgb[4] XA-□□□ - 스웨덴군용 파생형
6. 수출
- 에스토니아
- 오스트리아
- 덴마크 - 핀란드로부터 TOW형 4대를 포함해 11대를 리스함.
- 네덜란드 - 총 80대를 운용했으나 전량 에스토니아에 매각함.
- 아일랜드 - 2012년에 전량 퇴역.
- 가나
- 노르웨이 - 총 70대 도입. XA-185는 의무후송차로, 186은 주로 예비군에서, XA-203은 현역으로 운용하고 있다.
- 스웨덴 - XA-180/202/203 버전 도합 200여대 이상 도입.
- 미군에서 ISAF로 파견된 세계 각국 군대에서 운영하는 장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동영상에서는 에스토니아군의 XA-188을 소개하면서 101공수사단의 다니엘 시몬스 하사(Staff Sgt. Daniel Symonds)가 이를 실제로 운전 시연하는 영상이다. 평가는 '전혀 나쁘지 않고, 오히려 가족 단위로 많이 굴리는 SUV와 흡사한 조작감이어서 차량에 익숙한 사람이 운전한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5] 다만 일반적인 가족용 차량과는 다르게 동네 식료품점 주차장에 쉽게 주차할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농담섞인 호평을 내놓았다. 물론 같이 아프간에 파견 온 동맹국 장비를 소개하는 취지의 동영상인지라 대놓고 '우리 물건에 비해 구리네.' 같은 평가를 내놓을 수는 없는 점을 감안해야하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괜찮은 승차감이었던 듯 하다.
7.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스웨덴군의 Patgb XA-180과 노르웨이군의 XA-180/186NO가 등장. 이후 DLC로 핀란드가 나오면서 XA-180의 파생형인 크로탈 장착형, 부쉬마스터 장착형들을 들고나온다.
8. 둘러보기
[1] NSV, NVST, M2HB등[2] 일부에서는 14.5mm탄도 방호 가능하다 주장중.[3] Sisu Auto는 원래 탱크로리와 군용 트럭을 납품하던 회사였으나, 후일 장갑차량의 판권은 Patria Vehicles Oy로 넘어가게 된다.[4] Pansarterrängbil의 약자. 영어로는 Armored Cross-County, 야지(크로스 컨트리) 장갑차쯤 되겠다.[5] 사실 장륜 장갑차가 그런 경향을 자주 보인다. 5.18 당시의 기록을 보면 일반 민간인들이 KM900을 쉽게 운전할 수 있었던 큰 이유로 일반 승용차와 조작방식 및 조작감이 거의 같았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