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tfag

 

괴담 팬이 아닌 유튜버들에게는 '''shit'''fag다.[1]
1. 개요
2. 영상
3. 유명한 영상
4. 여담
5. 이후


1. 개요


유튜브의 유저들 중 한 명이자 유튜브의 쇼크 사이트 중 하나이다. 바트의 죽음, 징징이의 자살 등 여러가지 괴담과 관련된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올라온 영상들은 그의 채널에만 나오기 때문에 본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2. 영상


올라온 영상들은 줄거리도 없고 모두 괴상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재생 시간이 거의 1분도 안 되게 너무 짧거나 이상한 소리에 똑같은 장면만 반복되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진이 고정된 영상 등으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분야에 익숙하지 않다면 정신건강을 위해 절대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보더라도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보는 편이 좋다.

3. 유명한 영상


영상들 중에서 징징이의 자살연꽃소녀의 이미지처럼 굉장히 충공깽이다. 징징이#s-1가 자살하는 장면도 나오지 않으며 징징이가 '''충격과 공포의 붉은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는 장면만 고정되어있고 아무 움직임이 없다. 음향효과도 이상한 소음 밖에 들리지 않는다.[2]
바트의 죽음에서도 바트가 죽는 게 아니라 아예 바트가 등장하지 않고 실사로 이루어진 호머 심슨마지 심슨이 대화하는 장면만 나오고 영상이 끝난다. 영상에 깔린 음향도 이상한 소음만 들리기 때문에 음성은 들리지 않는다.
포켓몬스터 보라타운 BGM 어레인지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일명 붉은 눈의 푸린. 비명이나 물체가 갑자기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흑백 사진에다 노이즈가 있는 화면에 푸린이 스크린 밖을 똑바로 쳐다보는 장면 밖에 나오지 않는다. 영상의 제목만 푸린이고 사실 '''푸린이라는 껍데기를 뒤집어쓴 무언가'''처럼 보인다. 푸린의 눈동자는 푸른 눈동자가 아니라 섬뜩한 광채가 흐르는 빨간색에서 보라색이나 파란색 등으로 변한다. 눈가에는 빨간 선이 한 줄기 있어서 마치 피눈물 같다. 배경음악은 보라타운이 거꾸로 재생되는 것이다. 새 창으로 띄우고 최소화시켜서 듣는 것도 무섭다. 물론 영상을 보지 않고 영상의 음원만 추출해서 들을 수 있다.[3] 그런데 shirtfag의 말에 따르면 이 배경음악을 총 2번 만들었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괴담 관련 영상에서도 추천 동영상에 이 사람의 동영상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혹시 포켓몬 관련 괴담 영상을 보는 사람은 주의하길 바란다.
그의 동영상도 조회수가 높기 때문에 가끔 평범한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으로 그의 동영상이 갑툭튀하면 굉장히 불쾌하다. 그런데도 유튜브 측에서 제재하지 않아서 신기하다. [4]
그래도 본인의 채널 컨셉은 무서운 동영상이고 본인은 정신이 나간 것은 아닌 것 같다.

4. 여담


  • 그나마 볼만한 영상을 딱 한 개 올렸다. 주로 올리는 기분 나쁜 영상이 아니라 MBC 서프라이즈 같은 미스테리와 관련된 TV 프로그램에 제보되기 딱 좋은 영상이였다. 내용은 이탈리아로 추정되는 유럽의 한 나라, 한밤 중에 영업이 끝난 어느 서점에서 책 한 권이 공중부양하는 모습이 CCTV#s-1에 찍힌 영상이였다.

5. 이후


2013년. 그의 유튜브 채널은 사라졌기 때문에 그의 영상들도 모두 사라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영상에 혐오를 느끼거나 놀란 적이 있다. 그래서 공포와 불쾌감을 주는 영상은 독보적이었다. 인터넷 세대의 괴담이나 무서운 영상을 얘기할 때는 징징이의 자살과 자살하는 쥐 등이 꼭 거론되고 shirtfag는 그런 영상들을 주도했으므로 많은 괴담팬들과 공포영상 매니아들이 아쉬움을 느꼈다. 하지만 새 유튜브 계정인 creepypaste로 재기해서 활동한다.[5]
과거 그렇게 악명을 떨친 것 치고는 현재 남은 것은 없다. 유튜브에 shirtfag를 쳐도 별로 볼만한 것은 나오지 않고, 이 인물에 엮인 징징이의 자살이나 Dead Bart따위의 쓰잘데기없는 괴담도 이미 인터넷 상에서 사라져 버렸다. creeptpaste로 유튜브에 검색해도 원하는 것은 얻을 수 없다.

[1] 단어가 치환되지 않은 원문인 Shirtfag도 그렇게 사회적으로 괜찮은 의미는 아니다. 자세한 설명은 fag 문서 참고.[2] 유튜브에서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영상의 관련 영상으로 나올 때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3] 유튜브에도 같은 동영상이 있는데 유튜브는 동영상을 추천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닌텐도 괴담 동영상에 튀어나와서 사람 기겁하게 만든다. 제로투 BGM 영상이나 기그 동영상 등 다른 게임의 호러계열 동영상 뿐 아니라 심지어는 태초마을 BGM 등 괴담과는 관련없는 영상에도 갑툭튀한다. 물론 보라타운 BGM 동영상에서도 튀어나온다.[4]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다가 눈을 크게 뜨는 개그 영상"에서도 이 사람이 올린 징징이의 자살이 튀어나왔던 사례가 있다. 과거에는 나무위키의 고양이 문서에도 그런 동영상이 링크되었고 지금은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의 링크로 대체되었다. 웃긴 영상을 보다가 이상한 동영상이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5] 괴담이나 도시전설을 의미하는 크리피파스타(creepypasta)와 스펠링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