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base
[image]
폴란드의 웹 디자이너 Yotoon[1] 이 운영하고 있는 바탕화면 사이트. gelbooru같은 사이트처럼 태그를 이용한 바탕화면 검색을 지원한다. 수십만 장의 바탕화면을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다. 바탕화면 전용 사이트 중에서는 나름의 인지도와 고정된 이용자를 가지고 있다.
독특한 기능들이 많은데, 먼저 바탕화면을 '색조'로 검색할 수가 있다. 특정 바탕화면을 이루는 주된 5가지 색상을 볼 수 있는데, 이 색깔을 누르면 그 색조의 바탕화면만 따로 찾아볼 수 있다. 내용에 상관없이 특정 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또한 바탕화면의 종류와 수위(...)를 세 단계로 각각 분류해 놓아 검색시 이를 체크할 수가 있다.
종류 : WG(평범한 바탕화면), W(애니메이션, 망가), HR(바탕화면 사이즈가 아닌 고해상도 이미지)
수위 : SFW(안전한 바탕화면), SKETCHY(15금 정도), '''NSFW'''(그야말로 포르노 그 자체)[2]
훌륭한 고해상도 야짤 사이트기도 하다. 남초 커뮤니티인 특성상 굉장히 많은 Sketchy, NSFW 바탕화면이 올라온다. 심지어 운영자 Yotoon도 이따금 Sketchy 등급의 사진을 업로드하니... 게다가 양덕후들이 많다 보니 애니메이션 관련 바탕화면도 상당하다.
사실 이 사이트의 백미는 바로 '랜덤' 기능이다. 메인 화면이나 상단바에서 'Random'을 누르면 Wallbase에 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랜덤으로 뿌려 준다. 물론 상기한 종류나 수위, 사이즈 또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1920x1080 사이즈의 바탕화면만 본다거나 신사스러운 바탕화면만 찾아본다거나 하는 일도 가능하다. 포럼에 있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기능(...). 랜덤을 눌러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아서 저장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끝없이 스크롤을 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프로그래머가 취미로 운영하는 사이트 치고는 굉장히 다양한 국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사이트다. 유저 닉네임 옆에는 국기가 뜨는데, 자기가 바꿀 수는 없고 사용자의 IP를 감지해 자동으로 결정된다. 포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다국적 사이트다 보니 당연히 공용어는 영어. 게임이나 음악, 스포츠 등에 대한 게시판도 개설되어 있지만 그다지 커뮤니티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다. 뻘글이나 친목질 같은 건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대체로 컴퓨터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오타쿠, Nerd들이 꽤 많은 편이다.
유저 프로필에 들어가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바탕화면을 업로드할 수 있고, 자기가 업로드한 바탕화면도 볼 수 있다. 특정 유저를 '구독'하게 되면 그 유저가 바탕화면을 업로드할 때마다 알림이 뜬다.
2013년 9월경에 Yotoon은 'Wallbase V4' 업데이트를 하면서 인터페이스와 기능 일부를 변경했는데, 이 과정에서 바탕화면 업로드 기능을 일시적으로 막아 두었다. 사실 업로드 기능 중지는 이전에도 몇 번 있던 일이라 몇몇 뉴비들을 제외하고는 큰 반응은 없었는데, 문제는 업로드 기능을 중지한 이후로 Yotoon이 잠수를 탄 것(...). 12월까지도 업로드 기능은 복구되지 않고 있고, Yotoon도 행방이 묘연하다. 사태가 길어지자 몇몇 유저들은 떨어져 나가거나 항의의 글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커뮤니티에서는 사실 따지고 보면 신상털기나 다름없는 일이지만 Wallbase의 서버 등록 정보를 캐내 Yotoon의 실명을 알아내고(...) 여차저차 해서 사진까지 알아냈다. 목적은 Yotoon이나 그 지인에게 그의 행방을 묻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별 소식은 없다. 2014년 9월 10일, 트위터에서 wallbase의 운영 중지를 공지했다. 그와 동시에 wallbase를 대체할 사이트를 소개했는데, wallhaven이다.사이트 그러나 아직 wallhaven은 알파버전, 즉 미완성 단계이므로 기존에 있었던 wallbase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그래도 올라와 있는 바탕화면들이 꽤나 많으므로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니다.(...)[3] 여담으로 위 링크로 들어가면 화면 정중앙에 이메일을 적어주라고 나와있는데, 이 사이트가 더 좋아지면 이메일로 통보를 해준다고 하니 나중에 두고두고 쓸 위키러들은 이메일을 적어주고 즐겨찾기에 추가해주자.
1. 개요
폴란드의 웹 디자이너 Yotoon[1] 이 운영하고 있는 바탕화면 사이트. gelbooru같은 사이트처럼 태그를 이용한 바탕화면 검색을 지원한다. 수십만 장의 바탕화면을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다. 바탕화면 전용 사이트 중에서는 나름의 인지도와 고정된 이용자를 가지고 있다.
2. 특징
독특한 기능들이 많은데, 먼저 바탕화면을 '색조'로 검색할 수가 있다. 특정 바탕화면을 이루는 주된 5가지 색상을 볼 수 있는데, 이 색깔을 누르면 그 색조의 바탕화면만 따로 찾아볼 수 있다. 내용에 상관없이 특정 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또한 바탕화면의 종류와 수위(...)를 세 단계로 각각 분류해 놓아 검색시 이를 체크할 수가 있다.
종류 : WG(평범한 바탕화면), W(애니메이션, 망가), HR(바탕화면 사이즈가 아닌 고해상도 이미지)
수위 : SFW(안전한 바탕화면), SKETCHY(15금 정도), '''NSFW'''(그야말로 포르노 그 자체)[2]
훌륭한 고해상도 야짤 사이트기도 하다. 남초 커뮤니티인 특성상 굉장히 많은 Sketchy, NSFW 바탕화면이 올라온다. 심지어 운영자 Yotoon도 이따금 Sketchy 등급의 사진을 업로드하니... 게다가 양덕후들이 많다 보니 애니메이션 관련 바탕화면도 상당하다.
사실 이 사이트의 백미는 바로 '랜덤' 기능이다. 메인 화면이나 상단바에서 'Random'을 누르면 Wallbase에 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랜덤으로 뿌려 준다. 물론 상기한 종류나 수위, 사이즈 또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1920x1080 사이즈의 바탕화면만 본다거나 신사스러운 바탕화면만 찾아본다거나 하는 일도 가능하다. 포럼에 있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기능(...). 랜덤을 눌러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아서 저장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끝없이 스크롤을 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3. 커뮤니티
프로그래머가 취미로 운영하는 사이트 치고는 굉장히 다양한 국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사이트다. 유저 닉네임 옆에는 국기가 뜨는데, 자기가 바꿀 수는 없고 사용자의 IP를 감지해 자동으로 결정된다. 포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다국적 사이트다 보니 당연히 공용어는 영어. 게임이나 음악, 스포츠 등에 대한 게시판도 개설되어 있지만 그다지 커뮤니티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다. 뻘글이나 친목질 같은 건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대체로 컴퓨터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오타쿠, Nerd들이 꽤 많은 편이다.
유저 프로필에 들어가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바탕화면을 업로드할 수 있고, 자기가 업로드한 바탕화면도 볼 수 있다. 특정 유저를 '구독'하게 되면 그 유저가 바탕화면을 업로드할 때마다 알림이 뜬다.
4. 현황
2013년 9월경에 Yotoon은 'Wallbase V4' 업데이트를 하면서 인터페이스와 기능 일부를 변경했는데, 이 과정에서 바탕화면 업로드 기능을 일시적으로 막아 두었다. 사실 업로드 기능 중지는 이전에도 몇 번 있던 일이라 몇몇 뉴비들을 제외하고는 큰 반응은 없었는데, 문제는 업로드 기능을 중지한 이후로 Yotoon이 잠수를 탄 것(...). 12월까지도 업로드 기능은 복구되지 않고 있고, Yotoon도 행방이 묘연하다. 사태가 길어지자 몇몇 유저들은 떨어져 나가거나 항의의 글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커뮤니티에서는 사실 따지고 보면 신상털기나 다름없는 일이지만 Wallbase의 서버 등록 정보를 캐내 Yotoon의 실명을 알아내고(...) 여차저차 해서 사진까지 알아냈다. 목적은 Yotoon이나 그 지인에게 그의 행방을 묻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별 소식은 없다. 2014년 9월 10일, 트위터에서 wallbase의 운영 중지를 공지했다. 그와 동시에 wallbase를 대체할 사이트를 소개했는데, wallhaven이다.사이트 그러나 아직 wallhaven은 알파버전, 즉 미완성 단계이므로 기존에 있었던 wallbase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그래도 올라와 있는 바탕화면들이 꽤나 많으므로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니다.(...)[3] 여담으로 위 링크로 들어가면 화면 정중앙에 이메일을 적어주라고 나와있는데, 이 사이트가 더 좋아지면 이메일로 통보를 해준다고 하니 나중에 두고두고 쓸 위키러들은 이메일을 적어주고 즐겨찾기에 추가해주자.
[1] 본명은 Banach Przemek. 2013년 9월 말부터 잠수를 탄 뒤로 포럼 유저들이 용케 신상을 털어내(...) 알아낸 이름이다. 물론 좋은 의도로.[2] 비로그인시 체크할 수 없고, 로그인해야만 볼 수 있다.[3] 이메일 적는 곳 위에 wallhaven을 눌러주면 알파버전 사이트로 넘어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