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1. 개요
2. 모양의 공통점
2.2. 직선을 따라 나눈 형태
2.2.1. 삼색기
2.2.2. T자형 삼색기
2.2.3. 가로 삼색기+왼쪽 삼각형
2.2.4. 이색기
2.2.5. 단색기
2.2.6. 줄무늬 5개
2.2.7. 줄무늬 4개
2.2.8. 눕힌 Y자
2.3. 별
2.4. 초승달
2.5. 태양
2.6. 문장&문양
2.7. 동물 및 식물
2.9. 총기
2.10. 국가 영토
2.11. 그 외(문자, 왕관 등)
2.12. 다른 국기의 영향
3. 색상별 공통점
4. 나라별 국기명
5. 민간기와 정부기관의 깃발
6. 국기 그리기
6.1. 가장 복잡한 국기
7. 여담
8. 국기의 가로 세로 비율
9. 가공의 국기
1. 개요
'''국기'''(國旗)란, 한 국가를 상징하는 기(旗)를 말한다. 기를 매다는 기둥을 깃대라 하고 펄럭이는 천조각을 깃발이라 한다. 나라가 아닌 군대를 상징하는 군기, 한 사람을 상징하는 기(대통령기 등), 그 밖에 특정 집단을 상징하는 기 등 그 종류는 다양한데 그 가운데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 국기다. 때문에 유럽연합의 기를 국기라 표현하는 것은 잘못이며(유럽연합은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연합기라고 하던가 그냥 어려우면 기라고 하면 된다.
형태는 네팔이 삼각형 2개를 톱날처럼 겹쳐 놓은 모양을 쓰는 걸 빼면 모두 사각형꼴의 국기를 사용한다. 동아시아 국가들도 과거에는 삼각형의 깃발을 많이 썼다. 그리고 직사각형 국기들도 가로세로 비율이 나라마다 좀씩 서로 다르다. 태극기는 가로세로 3:2이고, 3:2의 비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지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인 덴마크기는 37:28이고, 성조기는 2:1(20:10)보다 가로가 조금 짧은 19:10이다. 이란은 현재 1.7477:1이지만 예전에는 3:1보다 가로가 더 긴 국기를 사용했으며, 바티칸과 스위스는 1:1 정사각형이다. 벨기에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15:13인데 외국으로 나가는 상선기는 3:2로 써도 된다. 영국(브리튼)을 비롯하여 2:1도 제법 많다. 북한도 2:1이다. 다만 북한은 상황에 따라 국기의 가로세로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고 국기법에 써놨다[1] . 이렇게 나라마다 가로세로의 비율이 다른데, 만국기처럼 여러 나라의 국기들을 함께 나열할 때 다 무시하고 3:2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유엔기는 3:2나 5:3을 많이 쓰지만 각 나라에서 자기 나라 국기 가로세로 비율과 맞도록 알아서 쓰게 놔둔다.
가로세로의 비율을 무시하고 뭉뚱그려 3:2로 그려놓듯 색상의 미세한 차이도 무시하고 빨강이면 다 같은 빨강, 파랑이면 다 같은 파랑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이는 잘못이다. 예를 들어 같은 빨강이라도 미국의 국기에 들어있는 빨강과, 영국 유니언잭에 있는 빨강, 프랑스 삼색기의 빨강, 일본의 일장기의 빨강이 모두 다르다. 미국의 빨강은 노란 빛이 줄고 파란 빛이 좀더 많이 섞이고 검정도 아주 살짝 첨가된, 약간 자색 같은 빨강이지만 영국은 좀더 순수 빨강에 가까운 색이며, 프랑스는 노랑이 많이 섞인 밝은 분위기의 빨강이고 일본은 검정이 많이 섞인, 약간 검붉은 피색과 비슷한 어두운 빨강이다. 파랑도 영국은 소위 말하는 군청색에 가까운 파랑이지만 미국은 붉은 빛이 많이 섞인 보라색에 가까운 파랑(로열 블루)이며[2] 프랑스의 파랑은 녹색 빛이 많이 섞인 파랑이다. 옛날엔 사용하는 염료에 따라 미세한 색상의 차이가 있었고 이를 세세하게 따지지 않았으나, 색상학과 인쇄술이 발달한 요즘은 나라마다 국기에 쓰인 색의 지정색을 법으로 정해놓은 경우가 많다. 이건 태극기도 마찬가지. 다만 무채색의 양끝인 검정과 하양은 순수 검정과 순수 하양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채색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많이 쓰는 색깔이 있고 그 땅에서 산출되는 염료의 종류가 다르고 좋아하는 색깔이 제각각이라 요즘은 이를 국기에 반영하는 편이다. 태극기도 예전엔 빨강과 파랑이 중구난방 제각각이었지만, 현재는 법률을 보완하여 '국제조명위원회(CIE) 색공간'을 이용한 지정색으로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8조 별표 2를 통해 '국기의 표준색도'를 규정하고 있다. 북한은 햇빛이 프리즘을 통하여 나타나는 빛깔에서 붉은색과 푸른색의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한다고 국기법에 명시했다.
국기의 색깔을 정하는 여러가지 기준 중 하나가 빛의 삼원색을 뜻하는 RGB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진하고 클수록 연하다. 가령 빨간색을 예로 들자면, 미국 국기의 빨간색은 177-35-50으로 상당히 진한 편이지만 프랑스 국기의 빨간색은 239-65-53으로 밝은 축에 속한다. 이탈리아 국기의 빨간색은 206-43-55, 영국 국기는 207-20-43으로 평범한 편이다. 그런데 국기에 영국 국기가 들어간 뉴질랜드와 호주의 경우, 뉴질랜드는 영국보다 아주 약간 진한 204-20-43이고, 호주의 유니언 잭의 빨간색은 프랑스보다 훨씬 연한 255-0-0이다. 호주 외에도 캐나다 국기, 스위스국기, 조지아 국기의 빨간색도 255-0-0으로 상당히 연하다.[3]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의 빨강은 205-49-58로 영국과 나름 비슷한 편. 이웃나라인 일본보다 연하고 중국보다 진한데, 일장기의 빨간색은 188-0-45로 진한 편이며, 오성홍기는 222-41-16으로 연한 편이다. 대만의 청천백일만지홍기는 캐나다, 호주와 한끗 차이인 254-0-0정도이며 오성홍기에 비해 매우 밝은 편이다. 이건 다른 색깔들도 마찬가지.
이렇게 비슷한 색깔의 미묘한 차이를 일일이 기억하다가 머리 깨지는 국기덕후들도 있는데, 아래에 후술할 루마니아와 차드 국기 정도만 아니라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가령 일본의 일장기는 1999년 이전과 이후의 색깔이 약간 다르지만,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아도 흰 바탕에 빨간 동그라미가 있으면 '아 저것이 일장기구나!' 하고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책이나 그림에서는 이런 차이가 반영되지 않는다. 작가가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알아도 그림으로는 색의 미세한 차이를 반영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삼색기 이래 두 세가지의 색상만으로 구분하는 국기들이 많아서 서로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다. 특히 모나코와 인도네시아 국기는 가로세로비만 다르고 거의 똑같으며, 거꾸로 하면 폴란드 국기가 된다. 루마니아와 차드의 국기는 색깔의 미묘한 차이를 빼곤 완전히 같다.[4]
이러한 현실을 나타낸 한 영화 장면도 있는데, 로드 오브 워에선 총기밀매를 하는 배가 단속에 걸리자 급히 정당한 무역선으로 둔갑하기 위해 배 이름을 바꿔서 페인트를 칠했는데 하필이면 그게 네덜란드식 이름이라 네덜란드 국기를 찾게 된다. 그런데 아무리 뒤져 봐도 없으니까 프랑스 국기를 90도로 뒤집어서 상선기로 쓴다.
삼색기처럼 국기의 바탕이 되는 사각형을 몇등분으로 나눠 색깔만 달리하는 것 말고도 정오각형에서 파생된 오각별을 쓰는 국기도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많다. 비정상회담에서도 이러한 실태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가 너무 비슷한 것이 많다며 전현무가 '태극기처럼 독창적인 건 없을 것이다'는 식으로 말하자, 네팔 출신 비정상 수잔이 자기 앞에 놓인 톱날 모양의 네팔 국기를 들어보여 모두의 입을 다물게 한 일화가 그것. 네팔국기를 다시 본 비정상들은 '저건 아무도 못 이기겠는데'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국가를 구분할 때 자주 사용되며, 뉴스에서는 그 나라의 영토에 겹쳐 놓는 경우도 많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국기는 덴마크의 국기이며, 1219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
지금은 국기 없는 나라가 없지만, 사실 국기를 국가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전근대에 국기 대신 그 역할을 상당히 대신했던 것은 주로 군기(軍旗)이며, 왕이나 황제, 귀족 가문의 문장 등이 그 구실을 했으며, 이것들이 나중에 국기의 바탕이 되기도 한다.
근대 이후에는 국제법상 선박의 국적 구분이나 외교 사절의 교환에서 국가의 상징으로서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제정하게 된다. 태극기도 그런 과정을 통해 국기로 제정된 것이다.
국기를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훼손하는 것은 국기에 관한 죄를 어기는 것으로, '''불법'''이다. 추가로 외국 국기를 훼손하는 것 역시 불법. 국교에 관한 죄 참조. 물론 실수로 찢어지게 했거나, 폐기 처분을 위해 불태우는 것은 당연히 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몇몇 국가에서는 국기를 위아래로 뒤집어 게양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 국가가 외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나라들이 그런 것은 아니며, 뒤집어 다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 나라도 있고, 필리핀의 경우 전쟁시에만 위아래를 뒤집어 사용한다. 아예 이걸 이용한 엔딩 시퀸스가 있는 영화도 존재한다.
각 나라별 국기 모음은 유튜브 여기나 여기를 참조. 십몇년째 홈페이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통을 지키는 한 유서 깊은 사이트도 참고할 만하다. 꽤 옛날부터 가장 정확한 가로세로 비율과 색상을 적용한 국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옛날 하나하나 어디서 정보를 얻은 건지 그 정보력이 대단해보일 정도.
일부 국가는 헌법전에 명문으로 국기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이탈리아공화국헌법(Costituzione della Repubblica Italiana)[5] , 중화민국 헌법 등.
중국, 북한, 베트남, 라오스 등 공산권 국가에서는 국기게양시 국기를 잡고 있다가 위로 던지는 방식을 사용한다. 천안문광장에서 오성홍기를 게양할 때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2. 모양의 공통점
간혹 국기를 보면 특정 지역에 따라서 은근히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다. 비슷한 국기나 국기문양 문서도 참고.
2.1. 십자
주로 유럽 기독교 국가들의 국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2.1.1. 대칭 십자
2.1.2. 비대칭 십자
보통 북유럽 5국으로 묶여서 언급되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의 국기 모양은 색만 다르고 모양 자체는 '''매우 비슷하다.''' 이것은 기학에서 스칸디나비아 십자 또는 노르딕 십자라고 하여 북유럽의 상징처럼 되어 있다. 독립국 이외에 덴마크령인 [image] 페로 제도, 스웨덴계 주민이 많은 핀란드의 자치령인 [image] 올란드 제도, 스코틀랜드의 섬 지역인 [image] 셰틀랜드 제도, 오크니 제도 등 지자체 기에도 많이 쓰인다.
한편 삼색기를 쓰지만 노르딕 국가에 끼려고 하는 [image] 에스토니아에서도 노르딕 십자를 국기에 쓰자는 의견이 있다고 한다. [image]새로운 에스토니아 노르딕 십자기로 제안된 도안 중 하나[6]
노르딕 국가 중 [image]그린란드(덴마크령 자치국)가 유일하게 치우친 십자형을 쓰지 않는다.[7]
2.2. 직선을 따라 나눈 형태
2.2.1. 삼색기
많은 유럽 국가들이 이 모양을 채택할 뿐 아니라,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그 수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트리콜로르라 불리는 프랑스의 세로 삼색기이지만, 국기로는 네덜란드 삼색기가 더 오래되었다. 삼색은 배색을 달리 해서 많은 도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안정화되어 있는 특징이 있고, 문장이나 추가 도안까지 합하면 가장 수가 많다. 유럽지역의 세로 삼색기는 프랑스 혁명의 영향 때문이고, 가로 삼색기는 옛 합스부르크 왕가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형태는 삼색기이지만 실제로는 2가지 색만 쓰는 경우도 많다. 아래 목록에서 이 경우에 해당하는 국기는 2 표시를 해 두었다. 1 표시는 줄무늬 외에 문장(혹은 국장)이나 문자 등 상징물 혹은 별 등이 추가되어 있는 경우.
[image]콩고 공화국처럼 대각선 삼색기도 있고, [image]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기처럼 삼색기는 삼색기인데, 좀 특이한 모양의 삼색기도 있다.
2.2.2. T자형 삼색기
삼색기인데 색 구분이 T자를 왼쪽으로 눕혀놓은 모양(├─)으로 생긴 삼색기이다.
2.2.3. 가로 삼색기+왼쪽 삼각형
가로 삼색기인데 왼쪽에 큰 삼각형이 있는 국기. 총 4가지 색을 쓸 수 있거나 아니면 위의 줄무늬와 아래의 줄무늬의 색깔을 같게 해서 3가지 색깔로 쓸 수도 있다. 그런 국기는 3 표시, 삼각형 안에 국장이나 상징물, 별 등이 들어가있는 국기는 2 표시, 줄무늬 안에 국장이나 상징물,별 등이 들어가있는 국기는 1 표시.
[image]쿠웨이트는 왼쪽이 사다리꼴이며, 사다리꼴을 빼면 헝가리 국기에서 색배치만 반대된다. (위에서부터 초록-하양-빨강) 또한 [image]아랍에미레이트와 [image]오만은 왼쪽이 직사각형인데, 오만은 왼쪽 부분의 색깔이 가운데 색깔과 같으며, 왼쪽 부분을 제거하고 색깔을 재배열하면 불가리아가 된다.
2.2.4. 이색기
2칸으로 구성된 국기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그리기 쉬운 국기.
그 외에 이색기를 기본형으로 해서 뭔가 추가되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 바레인, 카타르 역시 톱니모양의 문양이 경계로 하여 두 가지 색들을 분리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대각선으로 경계가 된 국기도 있으며, 노란색 새가 그려져 있다.
2.2.5. 단색기
국기계의 대인배.
카다피 시절의 리비아 국기가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례였으나, 카다피 사망 이후 지금은 옛날의 [image]리비아 왕국 국기인 삼색기를 베이스로 가운데 초승달과 별이 들어간 형태로 되돌아갔다.
오늘날에 카다피 시절 리비아 국기를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단색기는 없다.
단색기가 카다피 시절 리비아의 포스가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유일하다시피 한 국기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 이전인 1919년에 있었던 리투아니아-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과 바이에른 소비에트 공화국, 헝가리 소비에트 공화국은 붉은색의 단색기가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도 1996년 ~ 1997년에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탈레반 정권 시절의 국기는 아예 하얀색의 국기를 썼다. 하얀색 뿐 아니라 검은색으로만 칠해진 국기도 쓰인 시절이 있었다. 1980년부터 소련 국기 뒷면 또한 적색뿐이었다. [image]모로코 국기의 초록색 오각별은 1915년에 추가된 것이며, 그 이전에는 원래 그냥 빨간색 단색기였다. 바레인과 카타르, 쿠웨이트 역시 과거에는 빨간색으로만 이루어진 단색기를 쓰다가 여러 톱니 모양이 들어간 국기로 바뀌었다. 그 외 현재 오만의 무스카트 술탄국도 빨간 단색기였으며, 태국과 몰디브도 옛날에는 붉은색 단색기(태국은 밤색에 가까운 붉은색)가 쓰이기도 했었다.
근대 국가는 아니지만 아이유브 왕조의 국기도 노란색 단색이다. 그리고 브루나이 또한 옛날에는 노란색으로만 이뤄진 국기를 쓰기도 했었다. 아바스 왕조 역시 검은색 단색기였다. 우마이야 왕조도 흰색의 단색기였고, 중세 북아프리카의 파티마 왕조 또한 녹색의 단색기였다. 그리고 하심 왕가를 상징하는 색인 붉은색으로 이뤄진 깃발을 쓰기도 한다.
국기가 아닌 군기이긴 하지만, 19세기 스웨덴도 파란색의 단색기를 썼으나 사각형 모양의 깃발이 아니었다.
단색기는 국기로 쓰이기 전에는 단순한 깃발로 썼다.
단색기의 특징은 단순해서 색만 바꾸면 다른 국기로 바뀐다는 것이다.
일부 또는 부분적으로 단색기와 거의 닮은 깃발로서는 소련 국기, 중국 국기, 옛 공산주의 시절의 콩고 국기, 베냉 국기가 있다.
2.2.6. 줄무늬 5개
1표시는 순수하게 줄무늬만 있는 국기. [image] 옛 중화민국 국기도 이에 해당했다.
그 외에도 [image]트리니다드 토바고, [image]탄자니아 국기는 대각선으로 된 줄무늬 5개가 있고, [image]세이셸의 국기는 5개의 줄무늬가 모두 한쪽을 향해서 있다.
2.2.7. 줄무늬 4개
2.2.8. 눕힌 Y자
2.3. 별
2.3.1. 큰 별 한 개
국기에 커다란 별을 하나 달아놓는 경우.
[image]이스라엘의 국기에 그려져 있는 별은 다윗의 별이라 약간 다르다. 다른 문양이 그렇듯이 별의 뜻도 나라마다 다르다. 텍사스주에도 왕별이 하나 있다. [image]나우루와 [image]마셜 제도에는 각이 많은 별이 그려저 있다.
2.3.2. 별이 2개 이상
미국의 성조기는 50개 주를 나타내는 50개의 별이 왼쪽 상단에 들어있다. 처음에는 [image]이처럼 별이 13개였지만, 이후 주가 늘어나면서 별의 개수가 늘어났다. 아메리카 연합국도 같은 이유로 별이 13개였다. 브라질의 Auriverde는 수도 브라질리아와 26개의 주를 나타내는 27개의 별이 천체처럼 그려져 있다.중국의 오성홍기는 공산당을 상징하는 큰 별과 4개의 사회적 계급을 나타내는 4개의 별이 왼쪽 상단에 있다. 호주 국기는 남십자성과 큰 별 1개까지 총 6개의 별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호주의 주와 준주를 의미한다. 2008년 초기까지는 이라크도 녹색 별 3개(통일, 자유, 사회주의를 상징했다)가 들어간 국기를 썼다. 그러나 2008년 1월 22일 이후부터는 별 세 개가 지워지고 구호가 나타난 문자만 남은 형태의 국기로 제정되면서 국기는 바뀌었다.
[image]부룬디의 국기에도 이스라엘 국기와 같은 모양의 별이 있지만, 이 나라의 국기의 별들은 다윗의 별이 아니라 국가 표어인 통일, 노동, 진보를 나타냄과 동시에 후투족, 투시족, 트와족의 3개 부족을 나타내기도 한다는 뜻이다.
2.3.3. 남십자성
[image] [13]
국기에 남십자성이 들어간 경우. 주로 남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국기에 들어간다.
아래는 속령들.
그리고 [image]브라질 국기도 자세히 보면 작지만 남십자성이 들어가 있다. 더 자세히 보면 남십자성이 다른 국기와 다르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브라질 국기는 천구의에 새겨진 별 모양(지구의 관찰자가 보는 것과 좌우가 반대)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태평양 군도 지역에서 쓰이고 있으며, 파란색(또는 바다색)도 들어간다.
2.4. 초승달
흔히 월성기라 부르는 것들.
이슬람 국가들 상당수가 남반구에서 바라보는 초승달을 국기에 넣으며, 높은 확률로 별이 따라온다... 가령 터키의 월성기가 대표적.
싱가포르는 이슬람 국가가 아닌데도 초승달과 별이 국기에 떡하니 새겨져 있는데, 싱가포르의 국기의 초승달은 공식적으로는 "선조들을 이은 젊은 국가"(a young nation on the ascendant)를 상징하고 다섯 개의 별은 민주, 평화, 진보, 정의, 평등의 5개 원칙을 상징한다.
투르크메니스탄, 모리타니는 초승달의 방향이 다르다.[14]
2.5. 태양
2.6. 문장&문양
국가를 상징하는 간단한 문장을 달아둔 것.[17]
스페인, 페루, 베네수엘라처럼 민간기는 국장이 없는 국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파라과이처럼 국기의 앞면과 뒷면의 문장이 다른 국기도 있다. 보통은 문장만 있는 국기는 거의 없고, 월성기나 십자기와 특성을 공유하거나, 삼색기나 이색기 등에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점에서는 어떠한 곳에도 속하지 않고 오직 문장만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특이한 편이다.
태극 문양은 몽골과 대한민국의 두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여기서 대한민국은 약간 다른 태극 무늬이고, 몽골은 한국처럼 태극 자체가 중심이 된 게 아니라, 불교(정확히는 밀교) 상징물 사이에 태극이 섞여 있는 형태이다. 그 외에 지금은 멸망해 중국과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는 티베트, 류큐 왕국 국기에 태극 문양이 들어갔다.
바티칸의 경우 성 베드로를 상징하는 천국의 열쇠와 교황의 3중관이 그려져 있다.
지금은 영화 등에서의 역사적 고증이나 네오 나치들이 쓰는 나치 독일 국기 역시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 쓰던 문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이다.
2.7. 동물 및 식물
2.7.1. 동물
2.7.2. 식물
2.8. 낫과 망치
주로 공산권에서 썼으며 [image]소련이 붕괴한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굳이 찾아본다면 미승인국인 [image]트란스니스트리아 정도. 공산권 붕괴 이전에는 [image] 동독, [image] 헝가리 인민 공화국, [image] 콩고 인민 공화국 등 제2세계권과 사회주의 성향의 국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으나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 사회주의 정권들이 몰락하고, 특히 1989년 동유럽 공산정권들이 단체로 무너지며 그 자취를 감추었다.
[image]앙골라 국기 가운데의 황금색 문양(톱니바퀴+칼+별)이 소련 국기에 쓰였던 낫과 망치를 살짝 닮았다. 앙골라도 독립할 당시 사회주의 국가였던지라 소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듯.[19] 낫과 망치는 아니어도 각종 도구(학용품이나 필기구 등)가 나오는 버전도 있다. 그러니 앙골라의 국기는 현존하는 낫과 망치를 쓴 국기이기도 하다.
2.9. 총기
[image]모잠비크의 경우 곡괭이와 AK-47이 들어있다. 이는 [image]과테말라와 함께 국기에 총이 들어 간 몇 안 되는 사례[20] 이다.
총 이외에도 검, 창이나 활과 화살, 방패 등 무기를 쓰기도 했었다.
2.10. 국가 영토
국가는 아니지만 특정 지역을 상징하는 용도로 비공식으로 사용되는 깃발로는 남극기와 한반도기 등이 있다.
2.11. 그 외(문자, 왕관 등)
유럽의 경우 국기에 왕관이 자주 쓰인다. [image]스페인, [image]세르비아, [image]리히텐슈타인, [image]크로아티아, [image]옛 헝가리 국기(지금은 헝가리 국장만 왕관이 그려져 있다) 등. 아시아에서도 [image]타지키스탄 또한 드물게 왕관이 들어가있다(타지키스탄 전통왕관. 국장에도 있다).아프리카의 나라는 독립을 위해 흘린 피, 투쟁 등의 의미로 대부분의 국기에 빨간색을 사용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 중 일부는 '자유의 모자' 라는 프리기아 모자를 국기를 넣는다.
일부 국가의 경우 국제적으로 쓰이는 국기와 자국내 관공서 등에서만 쓰이는 국기가 다르다. 보통 문양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독일의 경우 관공서에서는 독일 국장인 [image]독수리 문양이 들어간 국기를 쓰기도 하지만 국제적으로는 문양이 없는 삼색기를 쓴다. 오스트리아도 비슷하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경우 파라과이 국기는 앞면과 뒷면이 다른데 보통 국제적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앞면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때때로 뒷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다.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도 마찬가지로 평상시에 쓰이는 깃발은 국장이 없는 버전이 많다고 하며, 에콰도르는 국장을 빼면 콜롬비아 국기랑 많이 닮아서 햇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종교적 특색이 강한 국가에서는 종교적 상징물을 국기에 자주 넣는다. 대표적으로 바티칸 국기에는 천국의 열쇠가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릴란드의 국기에는 쿠란구절[21] 이 있다.
대한민국의 태극기에는 팔괘 중 사괘가 그려져 있다. 그 외에 지금은 멸망한 남베트남 국기에도 팔괘의 첫번째인 건(乾)괘가 새겨져 있었다.
[image]이라크, [image]이란, [image]브라질처럼 문자가 들어간 국기도 있다. 이라크와 이란 모두 "신은 위대하다네(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썼고, 브라질은 ORDEM E PROGRESSO(질서와 진보)라고 새겨져 있다. 역사적으로는 (국기는 아니었지만)동양의 의장기에도 국가 이름이 들어갔고 서양도 국가이름 또는 국가를 대표하는 구절이 쓰여진 깃발이나 문장이 사용되기도 했다.
2.12. 다른 국기의 영향
- 유니언 잭: 호주, 뉴질랜드, 피지 같은 영연방 국가에서 흔하다. 캐나다의 옛 국기나 중국 반환 이전의 홍콩 국기도 마찬가지.
- 삼색기: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기는 비슷한데 이는 이탈리아 국기가 프랑스 국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오스트리아가 처음으로 삼색기를 썼으며(단, 오스트리아의 삼색기는 빨간색과 하얀색 2가지 밖에 없으며, 빨간색이 중복되었다) 그 이후 네덜란드 국기가 나타나면서 네덜란드 국기가 러시아 국기에 영향을 주었다. 훗날 아일랜드와 독일, 헝가리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라이베리아의 국기는 성조기와 비슷하다. 비슷한 사례로는 1960년 소말리아가 독립하면서 유엔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여겨 소말리아 국기 색상은 유엔 깃발과 비슷하다.
3. 색상별 공통점
지리, 인종, 문화 등이 공통되는 나라들은 서로 공통되는 색 배치를 쓰는 경우가 많다. 범슬라브색과 범아랍색, 범아프리카색 등이 대표적인 예.
3.1. 범슬라브색
동유럽 슬라브 국가들의 국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색 배치이다. 범슬라브색의 빨강과 파랑은 대체로 색이 밝다는 특징이 있다.[22]
3.2. 범아랍색, 범이란색
중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의 아랍권 국가들의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색 배치이다. 범아랍색의 초록색은 대체로 상록수색(어두운 초록색)인 경우가 많다.
이집트와 예멘은 범아랍색에서 초록색을 안 쓴다. 그 외 바레인과 카타르도 초록색을 쓰지 않는다.
알제리와 오만은 범아랍색에서 검정색을 안 쓴다. 이라크는 중앙의 단어에만 초록색을 쓴다. 아랍국가는 아니지만 이란도 검은색이 국기에 없다. 이란의 국기에 사용된 색은 정확히 말하면 '범이란색'으로 따로 분류되어 있다. 범아랍색과의 차이점은 검은색이 제외되어 있다는 점이다.[23]
리비아는 범아랍색에서 흰색을 문장으로만 쓰고 바탕은 나머지 삼색이다. 그 유명한 카다피 시절의 리비아 국기가 이 범아랍색에서 초록색 단 한 색만을 사용했던 국기였다. 아랍국가는 아니지만 아프가니스탄도 흰색을 문장으로만 쓰고 나머지 삼색을 바탕으로 쓴다. 아프가니스탄과 더불어 이란과 타지키스탄, 쿠르드족 등 옛 페르시아권이나 이란계 민족들은 범이란색이라고 초록과 하양, 빨강으로 이루어진 깃발을 사용한다. 아프가니스탄 역시 이런 이유에서 (물론 검정도 들어가지만)빨강과 초록이 들어간다.
미승인국 중에서는 서사하라, 소말릴란드, 팔레스타인이 범아랍색 국기를 쓴다.
튀니지는 아예 빨간색과 흰색만을 쓰고. 사우디 아라비아는 붉은색과 검은색을 안쓴다. 모로코는 붉은 바탕에 초록 별이다. 아랍 국가는 아니지만 터키도 튀니지와 같은 색 배열을 사용한다. 다만 신월과 신성의 모양 및 색 배치가 살짝 다를 뿐. 파란색은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소말리아, 지부티, 코모로, 에리트레아(아랍 국가는 아니지만 아랍어를 쓰기도 하고, 이슬람을 믿는데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 등에서는 드물게 밝거나 연한 파란색을 쓴다.[24] 또한 아프리카 서북부의 모리타니 역시 초승달이 쓰이고, 검은색과 흰색이 없다(2017년 8월까지는 빨간색도 안썼으나, 국기를 약간 바꾸면서 빨간색도 추가된다).
그리고 탈레반이나 ISIL같은 이슬람 테러단체도 검정색과 하양색을 쓰고 있다.
카타르 국기가 가장 독특한 색을 가진 국기이다. 자주색에 가까운 빨강을 조금 어둡게 나타낸 색이다.
간혹 밝은 파랑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소말리아나 코모로, 남예멘, 아랍은 아니되 아랍과 같이 살고 있으며, 이슬람 및 중동에 해당되기도 하는 베르베르인(베르베르족의 국기) 등.
아랍과 이슬람은 아니지만, 이스라엘 역시 유대인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통에 속하는 색들(국장에서는 하늘색이나 바다색에 가까운 푸른색)과 흰색을 사용한다.
3.3. 범아프리카색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국기에 많이 쓰이는 색 배치이다. 더러는 중남미 대륙과 카리브해 국가 중 일부도 쓰는 경우가 있다. 범아프리카색의 노랑은 아주 약간의 주황빛이 돈다. (예외: 세네갈의 국기에 있는 노랑은 그냥 노랑)
위의 빨강-노랑-초록은 에티오피아의 옛 국기에서 유래한 색 배치이고, 빨강-초록-검정은 세계흑인지위향상협회의 헌장에서 정한 색 배치이다.
앙골라와 우간다는 범아프리카색에서 초록색을 안 쓴다.
차드의 국기는 프랑스의 삼색 배열과 범아프리카색을 합쳤다. 차드는 범아프리카색에서 초록, 검정을 사용하지 않는다. [25]
르완다의 국기는 범아프리카색에서 노랑과 초록만 쓴다. 원래는 4색을 모두 썼으나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빨간색과 검은색을 빼고 파란색을 채택한 것. 콩고민주공화국도 자이르 시절 범아프리카색 국기를 썼다.
서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족(투아레그족 포함)들은 베르베르의 기가 있는데, 이들의 국기에도 초록(연두색에 가까운 색)과 노랑, 빨강이 쓰이며, 하늘색(정확히는 하늘색에 가까운 밝은 파란색)도 추가되어있다. 베르베르의 깃발
그 외의 국가들: 가이아나, 그레나다, 볼리비아, 세인트키츠 네비스 등. 이 나라들은 중남미에 있지만 범아프리카색을 쓰고 있다. 오세아니아의 바누아투도 마찬가지.
4. 나라별 국기명
이곳에 가면 더 많은 국기와 깃발의 명칭을 볼 수 있다.
외로운 별이라는 뜻이다.
- 영국 - 유니언 잭 (Union Jack)
- 이스라엘 - '유대인의 기'라고 부른다.
- 일본 - 일장기(日章旗), 히노마루(日の丸)
- 중국 - 오성홍기 (五星紅旗)
- 중화민국 - 청천백일만지홍기 (靑天白日滿地紅旗)
- 티베트 - 설산사자기 (雪山獅子旗)
추운 설산을 사자가 올라가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 캐나다 - 메이플 리프 플래그 (Maple Leaf Flag)
- 터키 - 월성기(Ay Yıldız, 月星旗). 터키 뿐 아니라 달과 별이 들어간 나라의 국기를 의미할 때도 있다.
- 프랑스 - 삼색기(三色旗), 라 트리콜로르(La Tricolore)
- 인도네시아 - 홍백기
- 말레이시아 - 잘루르 그밀랑
- 제노바 공화국, 잉글랜드 왕국, 조지아 - 성 조지의 십자가
- 서파푸아의 분리독립주의단체들은 아침별기라는 왼쪽 칸의 붉은 바탕의 흰 별과 오른쪽 칸의 청백줄무늬가 그려진 깃발을 사용하기도 한다. 서파푸아의 국장에도 이 국기가 새겨진 방패가 있다.
위에서 보듯이 삼색기를 채택하는 나라는 많지만, 한국에서 삼색기라 하면 보통 프랑스의 국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의 국기들은 본국에서는 자기네 국기를 부르는 말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도 대체로 한국에서는 'XXX의 국기' 내지는 'XXX 국기' 라고만 불린다.
5. 민간기와 정부기관의 깃발
국가에 따라서는 민간용 국기와 정부기관용 깃발이 다르거나, 여러개의 대체 깃발이 있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정부기관용 깃발은 민간용 국기에 비해 국장, 문장등이 추가되는 형식이며[26] , 경우에 따라서는 정부기관이 아닌 경우 정부기관용 깃발의 사용이 금지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정부용의 경우 국장을 추가한다'는 꼬리가 붙어있는 국기들은 사실 국장을 넣지 않은 쪽이 더 많이 쓰일 것이라고 생각해 헌법을 만든 것인데 이 나라들의 국민이 국장을 넣은 쪽이 더 멋있다고 느꼈는지 많은 나라에서 국장을 넣지 않은 쪽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이 예. 라틴 국가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다. 반면 북, 서유럽 국가들은 이런 항목이 있어도 그냥 국장 없는 것을 쓰는 게 대세이다.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는 보통 국장을 넣지 않는 쪽을 많이 쓰지만 혼동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국장이 있는 것을 쓴다. 예를 들면 에콰도르 국기는 콜롬비아 국기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국장을 넣은 것으로 쓴다.
6. 국기 그리기
초등학교 때 미술과제로 흔히 '각국의 국기 그리기'를 할 때, 가끔씩 잘못 그리는 학생도 있다. 참고로 괘의 숫자는 왼쪽 상단부터 И자 순서로 3, 4, 5, 6이다. 그리고 태극 무늬는 빨간색이 위로 반시계 회전이다.[29] 즉, 〜 ←이것을 뒤집어 놓은 모양. 또는 S를 옆으로 눞인 모양이다.
그리기 쉬워서 가장 인기있는 것은 '''일장기'''. 백지에 빨간색 원 하나만 덜렁 그려주면 된다. 그 외 간단한 국기로는 스위스, 방글라데시, 팔라우 등의 국기나 2색기(폴란드,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30] )나 삼색기들(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등[31] )이 있다.
특히 무늬만 따지고 보면 가장 간단한 국기는 카다피 시절의 리비아 국기였다. 무늬 없이 걍 녹색 하나만 덜렁 채우면 끝이었다. 아니면 그냥 녹색 도화지나 색종이 한 장을 리비아 국기라고 우겨도 될 정도였지만, 시민군들이 새로운 국기를 제정해서 이제는 옛말이 되어 버렸다.
반대로 최악의 어려움을 자랑하는 국기들로는 대부분의 정부기, 사우디아라비아[32] , 스리랑카, 모잠비크, 멕시코, 포르투갈, 에스와티니, '''투르크메니스탄'''[33][34] , '''부탄'''[35] , 카자흐스탄, 벨라루스[36] ,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바티칸, '''벨리즈''', 미국[37] , 몰도바, 브루나이, 이집트, 적도 기니, 인도, 짐바브웨, 우간다, 피지,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산마리노, 크로아티아, 니카라과,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연방, 이란, 캄보디아 국기 등이 있다.[38] 미얀마도 그동안은 꽤 어려운 모양이었으나, 요즘은 간단한 것으로 바뀌었다[39] . 반대로 레소토의 과거 국기는 그리기가 쉬운 모양이었으나, 2006년에 그리기가 좀 어려워진 국기로 바뀌었다.
6.1. 가장 복잡한 국기
사람마다 의견의 다르지만, 대체로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벨리즈의 국기를 꼽는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기는 1992년 11월 27일에 제정 된 이후로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 2001년 1월 24일에 현 국기가 완성되었다. 빨간 띠 안의 5개의 카펫 문양이 국기를 극도로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image] 벨리즈의 옛 국기는 피부색에 그라데이션이 적용되어 있어 도안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었는데 2019년 표준화 과정에서 그라데이션은 없어졌다.
7. 여담
나라들은 많고 국기는 다양하다. 특이한 모양과 속성을 가진 국기들도 몇 개 있는데, 다음은 그 중 일부이다.
- [image] [image]
스위스와 바티칸 시국의 국기는 정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둘 뿐인 국기이다. - [image]
네팔의 국기의 모양은 21세기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사각형이 아니며, 또한 세로의 길이가 가로의 길이보다 긴 유일한 국기이다[40] . 네팔 국기가 삼각형인 이유는 삼각형이 높고 험준한 산들, 그러니까 히말라야 산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image] [image]
인도네시아(왼쪽)와 모나코(오른쪽)의 국기는 비율을 제외하고 비슷하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모나코에게 국기를 변경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거절당했다. - [image] [image]
차드(왼쪽)와 루마니아(오른쪽)의 국기는 비율도 똑같고 색도 거의 완벽하게 같다. 얼핏보면 어떤 게 어느 나라 국기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41] - [image]
카다피 정권 시절의 리비아의 국기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단일 색상으로만 이루어진 국기였다. 현재는 변경되었다. 단색기의 사례로 유일한 것은 아니다.[42] - [image]
필리핀의 국기는 전시에 위아래를 뒤집어서 게양해야 한다. - [image]
노르웨이의 국기 안에는 8개의 다른 국기가 포함된다는 얘기가 있다. 엄밀하게 국기 비율과 색상까지 따지자면 7개 전부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반대로 아이슬란드도 이렇게 보일 수 있다).[43] - 덴마크의 국기는 다른 나라 국기 5개가 나온다. 그 5개 나라는 모나코와 인도네시아(위아래로 빨흰), 폴란드(위아래로 흰빨), 오스트리아(위로부터 빨흰빨), 페루(왼쪽으로부터 빨흰빨)이 된다.
- 영국 국기로는 폴란드, 인도네시아, 모나코,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총 8개나 만드는게 가능하다.
- 북한 인공기로는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모나코, 폴란드 총 5개나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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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국기(왼쪽)는 바레인의 국기(오른쪽)가 햇볕에 바래져서 변색되자 그것을 그대로 채택하여 만들어진 국기이다. 또한 카타르의 국기는 가로 세로 비율의 차이가 모든 국기들 중에서 가장 크면서 동시에 가로길이가 세로 길이의 2배를 초과하는 유일한 국기이다.(11:28) - [image]
벨기에의 국기의 가로세로 비율은 공식적으로 13:15인데 이 비율은 잘 쓰이지 않으며 2:3 비율이 훨씬 더 많이 쓰인다. 심지어 정부 기관 등지에서도 이 비율을 사용한다. - [image]
카보베르데의 국기의 가로세로 비율은 공식적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보통 2:3 비율을 사용한다. - [image] [image] [image]
한술 더 떠서 가로세로 비율이 아예 무리수인 국기도 있다. 이란과 네팔과 토고가 그러한데, 이란의 국기는 $$\displaystyle \frac{75}{28} \left ( 7{ \sqrt{ 5 } }-15 \right )$$ ≈ 1.7477라는 기이한 기하학적 비율을 사용하는데 근삿값인 4:7(1.75) 비율을 사용하기도 한다. 네팔의 경우
- 파라과이의 국기는 다른 나라와 달리 뒷면이 있다. 즉 뒷면이 앞면의 좌우반전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기는 뒷면이 앞면의 좌우반전이 아니라 똑같다. 따라서 천 두 장으로 만든다. 소련의 국기는 1980년부터 뒷면에서 낫과 망치를 삭제했다.
- 영국의 국기는 위아래 대칭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미묘한 차이로 대칭이 아니다.[45] 따라서 영국 국기를 거꾸로 다는 것은 매우 큰 실례이지만 정작 자국 행사 중에도 거꾸로 게양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 대한민국에서 예전에는 주로 개신교 근본주의 측에서 대 전쟁을 치러 국토가 피폐해지거나 역대 대통령이 말로가 좋지 않은 것은 현행 태극기가 불길한 국기이기 때문이라며 (영국 국기는 겹치기니까 논외로 하고)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처럼 십자기를 사용하면 나라도 평화로와지고 국운도 더 왕성해질거라는 주장을 했었다. 즉 북유럽 국가들은 십자기를 국기로 했기 때문에 중부 유럽과는 달리 외침도 받지 않고 평화와 안정과 번영을 이뤘다는 논거다. 당연히 개소리인게, 십자가 모양의 국기를 가진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같은 나라들은 평화는 커녕, 유사 이래로 내내 전쟁에 시달린 바 있다[46] .
- 남수단의 국기는 2005년에 재정되어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국기이다.
- 국기를 천 하나에 염색하지 않고 다른 색 천을 바느질하여 엮어서 만드는 나라도 있다. 즉 삼색기라면 천 한 장을 3등분하여 각각 다른 색으로 염색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3가지 색 천을 꿰매서 만드는 식이다. 베트남의 경우 붉은 천을 별 모양으로 파낸 후 노란 천을 별 모양으로 오리고 둘을 꿰매서 만든 것이 휘날리는 것을 현지 국기게양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국내에서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외국 국기를 구입할 수도 있는데, 인공기(와 일부 미승인국 국기)는 거의 대부분 판매하지 않으므로[47] 전세계 것을 빠짐없이 채우고 싶으면 외국 사이트로 갈 수밖에 없다. 중국 본토 쪽에서 구입하면 싸나, 대신 그러면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못 채운다. 삼색기 같은 단순한 디자인이야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나라에서 규정한 국기 규격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으니 정확한 규격이 필요하다면 그 나라에서 구입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세트로 여러 나라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경우 정확한 규격은 포기해야 한다.
8. 국기의 가로 세로 비율
각 나라의 국기마다 가로 세로 비율이 조금씩 다른데 전 세계 193개국 중 절반 가량인 90개국의 국기가 가로, 세로 비율이 3 : 2이다. 그리고 뒤를 이어 2 : 1인 나라가 53개국이다. 그 다음으로 5 : 3인 나라가 17개국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태극기는 가로, 세로 비율이 3 : 2다. 각 나라 국기의 가로, 세로 비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9. 가공의 국기
- 사이트 - 국기 디자인에 대한 reddit 페이지. 가공의 국기 디자인 창작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 가상국가 - 가상국가의 경우는 창작국가가 많다보니 국기를 직접 제작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1] 국기의 세로와 가로의 비는 1대 2이다. 회의장, 행사장 같은데 드리우거나 인쇄, 형상, 장식할 경우 국기의 세로와 가로의 비는 해당 장소와 대상에 맞게 할 수 있다. 태극기도 가로 또는 세로 한 쪽을 늘리는 것은 허용된다.[2] 나무위키의 성조기 항목에 오는 성조기가 이 색깔이다. 그런데 한국어 위키백과와 영어 위키백과의 미국의 국기 항목에는 별 주변의 색깔이 보라색에 가까운 파랑이지만 역사 문단에 나온 역대 성조기 중 현재의 별 50개 성조기는 이전 시대의 성조기와 마찬가지로 그냥 파란색이며, 일본어 위키, 이탈리아어 위키, 러시아어 위키 등 일부 언어 버전은 미국 항목과 미국의 국기 항목에 나오는 성조기는 아예 파란색이다. 참고로 현실의 성조기는 별 주변이 진한 파랑이다. 성조기 항목 참조.[3] 다만 영어 위키백과의 호주 국기, 캐나다 국기, 스위스 국기는 영국 국기마냥 빨간색의 농도가 진하다. 자국 국기인데도 말이다(...). 요즘 나무위키에서는 png파일 대신 svg 파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진한 빨강으로 대체되었다.[4] 루마니아 국기는 RGB가 파란색은 0-43-127, 노란색은 252-209-22, 빨간색은 206-17-36이고, 차드 국기는 파란색은 12-28-140, 빨간색과 노란색은 252-209-22, 206-17-38로 루마니아와 같다. RGB는 색깔이 클수록 연하다.[5] 제12조 공화국기는 이탈리아 삼색기로서: 동일한 치수의 수직 줄무늬인 녹색, 백색, 적색이다(La bandiera della Repubblica è il tricolore italiano: verde, bianco e rosso, a tre bande verticali di eguali dimensioni.)[6] 진짜로 사용하면 발트 3국 중에서 유일하게 스칸디나비아 십자 쓰는 국가가 된다.[7] 다만 그린란드는 '''국가'''가 아니다.[8] 국장을 빼면 2색이 된다. [9] 가운데 태양 문양을 빼면 2색이 된다.[10] 가운데 앙코르와트 그림을 빼면 2색이 된다.[11] 완전한 삼색기는 아니고 왼쪽 가운데에 별이 있다.[12] 정부기에는 국장이 포함된다.[13] 그림의 출처는 위키백과 남십자성 문서이다.[14] 사실 남반구에 위치한 코모로를 제외하면 투르크메니스탄이 맞는 방향이다... [15] 단, 팔라우 국기의 원은 태양이 아니라 달이다.[16] 태양과 달이 동시에 그려진 형태이며, 각각 달의 왕조와 태양 왕조를 상징한다. 마지막 왕조가 달의 왕조여서 달이 위쪽에 있는 상태로 멈췄다.[17] 일부 국가는 국기에 국장을 달고 있다.[18] 독수리가 뱀을 잡은 채 선인장 위에 올라가 있다.[19] 공장 노동자, 투쟁정신 등을 상장하므로, 국기는 아니지만 노동조합이나 사회주의 정당기로 이 문양이 쓰이는 경우는 꽤 된다.[20] 스리랑카나 위의 앙골라처럼 칼이 들어간 경우도 종종 있다.[21] لا إله إلا الله محمد رسول الله로 해석하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이다'[22] 예외로는 세르비아가 있다.[23] 주요 페르시아인은 아니지만 이란계 민족 중 하나인 쿠르드족의 로자바, 이라크 쿠르디스탄처럼 노란색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 외 중앙아시아의 페르시아계인 타지키스탄의 국기 역시 노란색이 있다.[24]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신장 위구르의 동투르키스탄 깃발처럼 아랍이 아닌, 중앙아시아의 투르크권에서도 파란색이 사용된다.[25] 차드의 국기는 프랑스의 삼색기를 바탕으로 하얀색 대신 범아프리카색인 노란색을 넣어 만들었다.[26] 또는 민간용 국기는 정부용 깃발에 비해 국장, 문장 등이 생략되거나[27] 게다가 해군용으로는 이와 같은 모양에 더 어두운 컬러의 깃발을 따로 사용한다.[28] 덴마크의 식민지 였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듯[29] 의외로 빨간색과 파란색의 위치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빨간색이 위쪽, 파란색이 아래쪽이다[30] 다만, 이색기의 경우에는 상하를 헷갈리기도 쉽다. 오죽하면 서로 "당신네 국기를 바꿔!"라고 할 정도.[31] 이쪽도 줄만 죽죽 그으면 되는 게 아니다. 러시아와 네덜란드 같이 순서만 다른 경우도 있다.[32] 아랍 문자를 안다면 그래도 낫겠지만, 평소 아랍 문자 쓰듯이 써 놓은 게 아니라 글자 모양과 위치를 배배 꼬아서 거의 추상화를 그려놨기 때문에 그리기 힘들다.[33] '''이건 보고 그려도 그리기 힘들다.''' 이유는 '''채색 문제.'''[34] 물론, 그나마 적당한 방법으로 동원해 그린다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다. '''문제는 완벽히 그려내기 힘들다는 것.'''[35] 이쪽은 '''정부에서''' 아예 따라 그리기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36]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초기에는 가로로 하양 - 빨강 - 하양의 단순한 형태였지만, 1995년 민족의 전통 문양을 넣은 현재의 국기로 변경되어 국기 그리기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됐다.[37] 색깔이 3개 뿐이여서 쉬워 보이지만, '''문제는 저 13개의 줄무늬와 50개의 흰 별을 언제 다 그리는지 의문이라는 거'''다. 게다가 솔직히 성조기를 다 그리려면 되도록 큰 종이를 써야만 한다.[38] 당연하지만 이런 나라 사람들에게 자기나라 국기 그리라고 하면 '''바로 난색을 표하며'''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이나 부탄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자기나라 국기를 그릴 줄 알면 '''화가가 나타났다고 칭송한다.'''[39] 예전에 쓰던 미얀마 국기는 대만 국기의 파란색 부분에 별, 톱니바퀴, 볏단이 그려진 국기였다. 대만의 청천백일만지홍기와 비슷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2010년에 미얀마의 군사정부가 이 국기로 바꿨다. 자세한 사항은 미얀마 항목 참조.[40] 다만, 노르웨이와 같은 일부 국가들은 의전용이나 정부기관용으로 자국의 국기를 사각형이 아닌 형태로 제작해 쓰기도 한다. 그리고 나라가 아닌 경우까지 포함하면, 미국의 오하이오 주의 깃발도 사각형이 아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삼각형 또는 삼각형/가늘고 긴 직사각형이 튀어나온 완전한 네모가 아닌 깃발, 그리고 오각형 형태의 깃발도 쓰이기도 했었다. 중국 청나라의 팔기군의 팔기가 대표적이다.[41] 파란색 부분의 명도에만 미세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42] 부르봉 왕정복고 시기의 프랑스가 예시.[43] 예를 들면 구 유고슬라비아 국기, 옛 벨라루스 국기(하양-빨강-하양), 잉글랜드 국기, 코스타리카 등[44] 좀 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243356742235044r^{4}-1325568548812608r^{3}+2700899847521244r^{2}-2439951444086880r+824634725389225$$라는 식의 가장 작은 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규칙대로 그리면서 그렇게 계산된 거지, 법에 저 수식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닐 듯.[45] 사선 십자 흰색과 빨간색의 위치가 바뀐다. 유니언 잭 문서 참고.[46] 역사상 전쟁과 가장 거리가 멀었던 부탄같은 나라는 십자가가 아니라 용이 그려진 국기를 쓴다.[47] 평창 올림픽 때 인공기 파는 곳이 여럿 있었으나 뉴스에서 때린 후 판매 중지.[48] 홍콩과 마카오의 경우도 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