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부닛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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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에 위치한 도부 철도 닛코선의 철도역이다. 바로 옆에 JR 닛코선의 닛코역이 있으며, 환승 가능하다. JR 닛코선과 도부 닛코선의 종점이고 또 닛코가 관광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주로 관광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역이다.
여행객의 수하물을 하차 역에서 보관, 숙박 시설의 시설에 배송하는 '''빈손 관광 서비스'''을 운영 중이다.
역 주변은 닛코시의 중심지로,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이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안장된 도쇼구(東照宮)나 주젠지 온천(中禅寺温泉) 등으로 가는 버스를 도부에서 운영한다.
2. 에키벤
일본에서 가장 비싼 에키벤이 이곳에서 파는 물건이다. 이름은 "닛코 매장금 도시락(日光埋蔵金弁当)". 가장 비싼 도시락의 가격은 '''180,000엔'''이며, 아무 때나 파는 게 아니라 그릇 재고가 있을 때만 판다. 그릇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혹시 사먹어보고 싶다면 전화나 팩스, 이메일로 문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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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생겼다)
3. 도쿄에서의 접근성
도쿄에서 당일치기나 1박 2일 정도로 인기있는 관광 코스인데, 도쿄에서 열차로 닛코까지 가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 첫째로는 JR 신주쿠역에서 출발하여 도부닛코역까지 직통운행하는 특급 닛코, 키누가와, 스페시아 키누가와를 타는 것이다.[1] 장점으로는 신주쿠역이 도심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며, JR East Pass로도 이용 가능하다. 단점은 열차가 하루에 4편 뿐이며, JR과 도부철도 2개 철도회사를 직통하다보니 좀 비싸다(3,900엔). JR East Pass가 있다면 괜챦은 방법이나, JR패스 이용시에는 추가운임·요금이 발생한다.
- 둘째로는 아사쿠사역에서 출발하는 도부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사쿠사의 접근성이 별로이기는 하지만[2] ,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싸다. 과거에는 특급열차 뿐 아니라 아사쿠사에서 바로 오는 쾌속열차가 있었지만, 2017년 4월 21일 다이아 개정으로 쾌속과 구간쾌속 등급이 폐지되며 아사쿠사에서 보통열차로는 이곳까지 바로 올 수 없게 되었다. 미나미쿠리하시에서 이 역까지 오는 열차 보통 7회, 급행 4회[3] 를 운행하는데, 아사쿠사역에서 미나미쿠리하시까지만 구간급행으로 1시간 15분, 구간준급으로 1시간 반 가까이 소요되니, 빠르게 가려면 특급 케곤이나 혹은 리버티 특급을 타기를 권장한다. 도부철도에서 발행하는 이런저런 패스가 있는데, 여행일정을 따져보고 이득이 된다 싶으면 사는 것도 괜챦다. 다만 이 패스들은 보통열차만 이용 가능하므로, 특급권은 따로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
- 셋째로는 JR을 타고 우츠노미야역까지 간뒤 닛코선으로 갈아타는 것이다. JR패스가 있으면 우츠노미야까지 신칸센을 탈수 있으니 권할만한 방법이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신칸센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우츠노미야까지 JR 보통열차를 타고 가자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가 위의 아사쿠사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그닥 싸지도 않아 비추. 물론 근성의 청춘18티켓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이 방법이 유일한 방법.
4. 역 및 승강장
3면 5선의 두단식 승강장으로, 1, 2, 4번 승강장에서 보통과 구간급행이 출발하고 4, 5, 6번 승강장에서 특급 케곤과 스페이시아가 출발한다. 3번은 결번이다. 4번과 2번 승강장 사이의 넓은 공간이 구 3번선 자리로 추정된다.
5. 완급결합
2020년 6월부터 도부 우츠노미야선 열차가 미나미쿠리하시역까지 직결함에 따라 보통열차는 대부분이 신토치기역으로 단축되었다. 저녁시간에 일부 열차만 미나미쿠리하시역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