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란겔
'''지도'''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상세
2.1. 리메이크
3. 드랍되는 차량
4. 드랍무기
5. 주요 스폿
5.1. 에란겔 섬
5.1.1. BJ - 자르키(Zharki)
5.1.2. BK - 게오르고폴(Georgopol)
5.1.3. BL - 병원(Hospital)
5.1.4. BN - 프리모스크(Primorsk)
5.1.5. BN - 채석장(Quarry)
5.1.6. CL - 갓카(Gatka)
5.1.7. CN - 부두(Ferry Pier)
5.1.8. DJ - 세베르니(Severny)
5.1.9. DJ - 사격장(Shooting Range)
5.1.10. DK - 로족(Rozhok)
5.1.11. DL - 포친키(Pochinki)
5.1.12. DL - 유적(Ruins)
5.1.13. EL - 학교(School)
5.1.14. FJ - 스탈베르(Stalber)
5.1.15. FK - 야스나야 폴랴나(Yasnaya Polyana)
5.1.16. FL - 대피소(Shelter)
5.1.17. FM - 밀타(Mylta)
5.1.18. FM - 농장(Farm)
5.1.19. GJ - 카메시키(Kameshki)
5.1.20. GK - 저택(Mansion)
5.1.21. GL - 리포브카(Lipovka)
5.1.22. GL - 감옥(Prison)
5.1.23. HM - 밀타 발전소(Mylta Power)
5.2. 소스놉카 섬
5.3. 북동쪽 섬
5.3.1. HI - 시작섬 (Starting Island)
1. 개요
배틀그라운드 출시와 함께 제공된 최초의 맵이다. PUBG 한국 지사가 만들었다.
2. 상세
개발진이 Q&A에서 공개한 에란겔 맵의 배경 설정에 따르면, 이 섬은 1950~60년대에 소련이 군사 시설 및 실험 시설을 설치했으나 지방 자치 운동가들이 섬을 되찾기 위해 저항 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버려진 섬이라고 한다. 게임상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기 지역을 좁혀오는 자기장(블루존)은 당시 소련군이 저항 운동을 벌이는 사람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라고 한다.
Pochinki, Yasnaya Polyana와 같은 지명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지배하에 들어간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고, 실제 건축물도 대부분 폴란드에 존재하는 건축물이다. 에란겔에서는 소련의 국장과 낫-망치 슬로건, 폴란드어와 키릴 자모로 이루어진 러시아어, 소비에트 스타 조형물을 볼 수 있으며 학교에는 소련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에란겔에는 11곳의 크고 작은 도시가 존재하며, 핵 발전소, 군사기지, 사격장, 수몰된 마을, 항구, 유적지, 지하벙커, 채석장 등 다양한 도시 및 지역이 있다. 바다 주변에는 마치 우리나라의 서해·남해와 비슷한 험한 암초지형이 많은데 바위가 듬성듬성 각져있고 절벽이 가파른 곳도 많아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디면 다신 못 빠져나오거나 그대로 죽는 사례도 있고, 심지어 집 안의 가구들 사이에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가지 전장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야말로 클래식한 맵. 단순한 야전과 시가전은 기본이며, 폐공장, 군사기지, 항구, 채석장, 유적지, 벙커, 밀밭지대, 산악, 수몰지대, 늪지대, 검문소, 다리 사수 등 온갖 변수를 줄만한 환경이 많아 스폰되는 모든 무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플레이 선택지가 다양하다. 신규맵 미라마가 더욱 높은 퀄리티를 자랑함에도 맵 구성에 관하여 상당히 비판받는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첫 맵 치고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편이다.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에는 특별 기상현상으로 비, 안개가 추가되었으나 정식 출시 이전에 삭제되었다. 사운드플레이와 시야 확보가 어려워 극도로 교전이 제한되는데다, 정당한 플레이어들의 시야가 극히 제한되는 데 비해서 핵쟁이들은 불법 시야 프로그램으로 반격의 걱정없이 인간 사냥을 즐기는 등,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맵이라 시작 전부터 나가는 유저들이 많았다. 심하면 시작인원이 30명일 때도 비일비재하는 등 유저들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막상 삭제되니 다양성이 없어졌다며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꽤 있는 편. 특별기상맵이 다시 돌아오려면 우선적으로 게임에 판을 치고 있는 핵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벤트 말고도 커스텀 게임에서 좀비모드를 플레이할 시 비맵에서 플레이 가능한 점을 보아 기상현상 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삭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Savage 테스트에서 비, 안개 등의 기상현상을 새로 테스트했으며, 새로 추가된 사녹은 기상이 수시로 바뀌는 컨셉이고 실시간 날씨 변화 시스템이 이벤트 모드로 에란겔에도 시범 적용되었으니 빠른 시일내에 특별 기상현상이 재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패치로 에란겔과 미라마에도 기상 현상이 생겼다. 계속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오는 게 아니라 흐린 맵에서 사녹처럼 날씨가 변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핵 문제는 근절되지 않았지만 FIX PUBG 캠페인과 더불어 어느정도 성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급하게 만든 맵 치고는 구성이 좋지만 건물 대부분이 에셋 복붙인 데다가 부자연스러운 지형이 많고, 아무래도 3인칭 위주로 개발이 되어서 그런지 1인칭 시야에서 시점이나 건물 크기에 문제가 있어 1인칭 유저들이 시점의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멀미를 유발하는 등 뜯어보면 소소한 문제가 있는 편이다. 때문에 향후 대규모 리메이크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렌던 그린 Q&A
23차 패치를 진행한 이후인 2018년 10월부터 맵 전체에 아이템이 엄청나게 안 나오기 시작했다. 파밍 확률 자체가 심각하게 복불복이 되어서 포친키나 리포브카, 프리모스크 같은 중대규모의 도시는 전체를 털어도 샷건과 권총 위주로만 나오는 경우도 잦고, UMP같은 기본적인 SMG도 보기 힘들어졌을뿐 아니라 AR도 M16이나 AK같은 저티어 총기도 쉽사리 보기 어렵다. 덕분에 짤파밍 구역에 내리던 유저 수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덕분에 프로나 스트리머들 같은 상위권 유저들은 물론이고 일반 유저들도 드랍률을 올려야 한다고 호소하는 중. AR그라운드 견제한다고 감행한 패치로 추측되는데 결국 AR 있는 놈만 포식하는 패치일 뿐이다(...) 이에 유저들의 반발이 많아서인지 두 번 스폰률 샹향 패치를 진행했는데, 첫번째 패치는 그렇게 와닿지 않는 정도였지만 #28차 패치로 아이템 드랍률을 대폭 상향하여 체감이 될 정도는 되었다. 한 지역을 파밍하면 중무장이 확실히 가능할 정도로, 파밍때문에 사녹을 찾던 유저들도 에란겔로 많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년 8월 들어 비주얼 업데이트의 영향인지 다시 드롭율을 낮추는 잠수함 패치를 진행해서 스폰율 상향 패치 직후의 풍족한 파밍보다는 다소 아쉬운 파밍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배경을 봤을때 ARMA 2와 DayZ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인 체르나루스와도 유사한 점이 많이 보인다. 공통적으로 흑해에 위치해 있다는 것과 과거 소련의 지배를 받은 점 그리고 러시아와 엮여 전쟁이 일어난 점 등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
2.1. 리메이크
2019년 6월 6일 에란겔의 '''비주얼 업데이트'''가 공개되었다. 건물의 텍스쳐와 내부 구조 자체가 대부분 바뀌었으며, 인게임 그래픽 역시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맵이 전체적으로 잔디가 늘었다. 곳곳에 조금한 벙커들과 참호들, 소련군이 운용하다 버려지거나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는 T-34 1941년형과 UAZ가 추가되었다. 밀타 파워, 감옥이 엄청나게 변경되어 새로운 장소들이라고 봐야할 정도. 하지만 맵의 다른 부분들은 구조는 그대로이다.
게다가 맵 곳곳에 떡밥으로 보이는 눈 문양의 구조물이나 깃발들이 추가되었는데,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이다.[1] . 개발자 공식 영상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외에도 30차 패치 때 새로운 '''장갑차''' 'BRDM-2'와 새로운 파쿠르 동작인 '렛지 그랩'이 추가되었다.
유튜버 힘쎈너구리의 영상에 따르면, 실제 에란겔의 모티브가 된 마을이 존재한다고 한다. 모티브가 된 마을은 우즈베키스탄에 실존했던 보즈로즈데니야 섬의 칸투벡 마을이라고 한다. 실제로 소련군이 1954년에 해당 섬에 군사시설을 건설하고 무력으로 점령한점, 주민들을 강제로 퇴거시킨점, 생화학 무기를 실험한 점, 소련붕괴 이후 섬이 버려진 점등을 볼 때 이곳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안 모바일 버전에선 업데이트되지 않았으나, 2020년 6월 16일 패치로 중국 테스트 서버에서 에란겔 2.0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https://youtu.be/YTnY1PHQQ28 정식 버전에서는 모바일 한정 신맵인 리빅에 에란겔 2.0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들이 등장한다
3. 드랍되는 차량
자세한 내용은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동수단을 참고하십시오.
4. 드랍무기
- AR
- 5.56mm
- M16A4
- M416
- AUG (보급)
- SCAR-L
- 7.62mm
- AKM
- 베릴 M762
- 그로자 (보급)
- MK47 뮤턴트
- 5.56mm
- SMG
- .45 ACP
- UMP45
- 토미 건
- 9mm
- 벡터
- 마이크로 Uzi
- PP-19 비존
- .45 ACP
- DMR
- 5.56mm
- 미니14
- 7.62mm
- MK14 (보급)
- SKS
- SLR
- 9MM
- VSS
- 5.56mm
- SR
- 7.62MM
- Kar98K
- M24
- 모신 나강
- 300매그넘 (보급)
- AWM (보급)
- 7.62MM
- LMG
- 7.62mm
- DP-28
- MG3 (보급)
- 5.56mm
- M249
- 7.62mm
- SG
- 12게이지
- S1897
- S686
- S12K
- DBS
- 12게이지
- 권총
- 9mm
- P92
- 스콜피온
- P18C
- .45 ACP
- Deagle
- P1911
- 7.62mm
- R1895
- 신호탄
- 플레어건
- 9mm
기타
- 석궁
5. 주요 스폿
5.1. 에란겔 섬
5.1.1. BJ - 자르키(Zharki)
[image]
상세 공략
북서쪽 끝에 있는 마을 수준의 소도시. 섬 가장자리에 있는 데다 바로 아래에 최대 크기의 도시인 게오르고폴(BK)이 있고 첫 번째 자기장이 멀리 잡히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마을'''. 그러나 사람들이 가지 않는 마을인 만큼 초반 싸움을 피하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 하지만 비행기 루트가 걸리면 오히려 사람이 적다는 점 때문에 안전한 파밍을 노리는 유저들이 다수 내려 사람이 많다.. 생각보다 파밍할 건물[2] 이 많아서 기본적인 교전은 가능할 정도로 파밍할 수 있다.
지명의 유래는 러시아어로 덥다는 뜻의 자르키(Жаркий)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1.2. BK - 게오르고폴(Georgopol)
[image]
강북 공략
강남 공략
서쪽 해안에 있는 가장 큰 도시. 만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뉘어서 남쪽 전체를 강남, 북쪽 전체를 강북으로 부르는데, 강남만 놓고 보면 ('''동쪽'''에는 창고와 선적된 컨테이너가 다수 있는 '''부두지역''') - ('''남쪽'''엔 병원 바로 오른쪽 위 쯤에 위치한 '''창고 3개''') - ('''서쪽'''에는 '''꿀집과 아파트'''가 있는 주거지역) 으로 나뉜다. 강북에는 맨 왼쪽부터 ('''경찰서/청사 건물'''이 있는 구역) - (아파트 9개가 나란히 모여있는 일명 ''''9파트'''' 구역) - ('''3파트와 6파트'''로 구분되어 있는 오른쪽 아파트 구역)으로 나뉜다.
남쪽과 북쪽 모두 집이 많아서 파밍할 아이템은 상당히 많은 편이긴 하지만, 강북은 한 채 털려면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데 아이템이 별로 좋지도 않은 아파트가 많지만 강남은 파밍이 괜찮은 일명 '꿀집'이 많아 각종 유튜브 영상과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또 차량이 자주 나오는 강남 지역에 비해 강북 지역은 차량 스폰률이 이상하게 매우 낮은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다.
덕분에 비행기가 게오르고폴에 가까이 지나갈 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강남에 내리며, 간혹 스쿼드로는 밀리터리 베이스와 맞먹는 수준의 사람들이 내리기도 한다. 반대로 강북은 강남에 비해 인원수가 현저히 적으며, 강남에 떨어지는 어머어마한 낙하산 수에 질려서 급격히 강북으로 선회하거나 간디 메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자주 들린다. 강북은 워낙 건물도 많은 탓에 주변의 일부 구역 정도만 정리하고 나면 도시를 빠져나갈 때 생각보다 아무도 만나지 않고 나갈 수 있다.
강남에 떨어지려면 일단 꿀집을 먼저 노리길 추천한다. 경쟁자가 많긴 하겠지만 꿀집 3동만 털 수 있다면 십중팔구 충분한 총기와 장비들을 확보할 수 있다. 초반에 총기가 없어 맨손으로 죽는 판이 많거나 운이 좀 없다 싶은 사람은 창고나 컨테이너 지역에서도 아이템이 괜찮게 나오기 때문에 이곳에 떨어져서 템을 확보하고 꿀집에서 나오는 인원들을 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
강북에서 시작할 사람들은 맨 왼쪽의 경찰서/청사 건물을 노리자. 총기류 스폰이 준수하고, 넓고 층도 많은 아파트에 비해 파밍 효율도 괜찮기 때문에 강북 스타팅으로 나쁘지 않다. 초반 교전을 피하고 싶다면 9파트나 3파트쪽에 떨어져도 나쁘지 않은 편. 사람들도 잘 가지 않고 혹시나 오더라도 계단에서 캠핑을 하고 있으면 수비하는 쪽이 절대적인 선공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실력이 좀 떨어져도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
도시 이름은 '게오르기(Георгий/Georgiy)'에서 따온 흑해식 지명으로 보인다.[3]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오르고폴, 지오고폴, 조지오폴 등으로 불리며, 어느쪽이든 단어가 길고 발음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짧게 강남, 강북이라고 말하면 이곳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1.3. BL - 병원(Hospital)
[image]
게오르고폴 남쪽에 있는 병원 건물. 3층짜리 건물 2개가 H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 파밍 동선이 상당히 까다로우며, 파밍 효율도 랜덤이라 때에 따라 파밍이 괜찮을 수도, 부실할 수도 있다. 다만 지역 이름답게 구급상자와 진통제, 그리고 운이 좋으면 의료키트까지 다수 드랍돼서 회복 관련 템은 확실히 확보가 되는편. 병원 동쪽에는 병원 건물보다 조금 낮은 언덕이 있으며, 병원 건물 북쪽에 소규모 의료 시설 건물이 또 있다. 주변에 차고집이 한 채 있고 자동차 포인트도 꽤 있어 게오르고폴에서 차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병원 앞 도로쪽으로 내려오기도 하거나 병원을 턴 사람들이 강남까지 털러 가기도 한다.
경쟁에서 스쿼드로 이곳을 털러 올 예정인 경우에는 병원 북부건물에 한명 남부건물한명 강남지역 남쪽에있는 3창및 건물 두채가 있는 구역과 병원 남쪽의 짤집에 퍼져서 내리면 영역싸움과 템, 이동수단 모두 고루 이익을 얻을 수있다, 하지만 3창지역에 내린 팀원의 경우는 강남에 내리는 인원과 충돌할수도 있음므로 스쿼드 팀 내에서 가장 샷발이 좋은 팀원이 내리고 만약 3창지역에 적팀이 팀원과 같이 내렸을 경우 병원에 내리는 팀원이 바로 백업및 포탑을 해주도록 하자.
5.1.4. BN - 프리모스크(Primorsk)
[image]
상세 공략
본섬 남서쪽 끝에 있는 소도시. 섬 가장자리이긴 하지만 보트 스폰율이 높고, 아담하게 생긴 모양새와는 달리 의외로 건물이 많으며, 심지어 창고 건물도 여럿 있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제법 꼬인다. 마찬가지 이유로, 간혹 비행기 경로의 끝이 이 곳 근처로 설정되는 경우에는 격전지가 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주변 차량 스폰 포인트가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적기에 자기장이 멀리 잡혔는데 초반에 대치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탈출도 못하고 억지로 보트를 타거나, 자기장에 쫓겨 공멸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러시아어로 '연해(沿海)'라는 뜻으로, 실제로 연해주가 러시아어로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프리모르스키 크라이)다.
프리모스크 지역 양쪽에있는 언덕을 먹을시 프리모스크 내부가 다 보여서 만약 프리모스크에 다른 적들이 내렸을 경우에는 양쪽 산을 먼저 선점하는게 유리하다.
5.1.5. BN - 채석장(Quarry)
[image]
프리모스크의 북쪽에 위치하며, 나오는 아이템은 많은 편이지만 파밍 루트가 까다롭다. 입구에 차량 고정 스폰 장소가 있어 파밍 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분지 지형이므로 자기장이 채석장으로 잡힌다면 가장 위쪽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에란겔 비주얼 패치 이후는 지형이 이전에 비해 크게 변경되었고, 채석장 주변에 건물이 이전보다 더 많이 생겨 풍족한 파밍이 가능해졌다. 패치로 새로 생긴 집 중 한 군데에는 바닥에 총을 쏘면 바닥이 열리는 비밀 지하실이 생겼으며, 비밀 지하실에서는 특별한 아이템이 나오진 않는다. 추후 공개될 스토리 모드와 연관된 요소로 추정된다. 관련 기사
5.1.6. CL - 갓카(Gatka)
[image]
소규모로 논밭이 넓게 펼쳐진 평야에 집들이 두어 채 단위로 넓게 흩어져있는 식의 농업 마을로, 그만큼 주변에 엄폐물이 적어 자기장이 이 쪽으로 모이게 되면 밀밭에 엎드려 싸워야 하는 일명 밀밭엔딩이 되기도 한다. 차로 이동하며 짤파밍을 하는 장소이기에 갓카에서 시작하려면 차부터 구하는 것이 정석. 차 스폰 장소도 주변에 5~6곳이 있으니 차를 타고 돌아다니기 좋다. 솔로/듀오의 경우 파밍은 해볼 만하나, 스쿼드의 경우는 네 명 분의 양이 나오지 않는지라 비효율적이다. 갓카 주변을 이동할시 걸어다니는 걸 피하는 게 좋다. 앞서 말했듯이 엄폐물이 거의 없는 밀밭 지형이고, 치코리타를 하기 좋은 구조이기 때문에 걸어다니다가 어디서 맞는지도 모르고 죽을 수도 있다.
참고로 지도상에서 갓카 동쪽에 길쭉하게 뻗어 있는 노란색 시설물을 활주로나 참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확히는 농업용 대형 저류조이다. 생긴 모양을 보고 젓가락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지명의 유래는 러시아어로 컴바인 등 수확기(收穫機)를 일컫는 잣카(Жатка/Zhatka)를 알파벳으로 옮기는 과정 중 오타가 난 것으로 추측. 사람에 따라 각카, 갯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5.1.7. CN - 부두(Ferry Pier)
[image]
소규모 선착장 및 마을로 이루어진 구역. 이름과 다르게 보트 리젠 장소는 한두 곳밖에 없다. 아주 기본적인 전투가 가능할 정도의 파밍 장소이며, 간혹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기도 하나 대부분 한두 명, 많게는 서너 명 정도가 내린다. 밀리터리 베이스에 내렸는데 원이 다리 건너로 잡혔고 다리에서 대기하는 사람이 있을 때 보트를 타고 페리 피어 뒤쪽 도로에 스폰되는 차량을 찾으러 가기도 한다. 통곡의 다리와도 가깝기 때문에 이곳에 검문소를 차리는 유저들도 있다.
2020년 업데이트로 선착장이 새로 생기면서 이곳에 내리고 밀베 자기장이 떴을 경우 밀베섬으로 진입할 수있는 루트가 하나 더 추가되어 밀베 자기장에 대처하기 쉬워졌다.
5.1.8. DJ - 세베르니(Severny)
[image]
상세 공략
북쪽 끝에 있는 소도시. 마을 규모가 작지만 차량 스폰지점이 주변에 두세 개 정도 있어, 다른 외곽 마을과는 달리 차량을 구해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스쿼드로 내리기엔 애매하다는 단점도 마을 바로 밑에 슈팅레인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3명은 서버니, 1명은 사격장에 내리는 것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아예 비인기 지역은 아니다. 아무래도 북쪽 끝에 위치한 마을이니 안전지대 밖일 확률이 높아 로조크 방향으로 다음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로조크와 세베르니 사이에는 짤파밍을 할 장소조차 없는 만큼 적과 조우할 일도 없어 2~3번째 원까지는 쉽게 이동할 확률이 높다.
지명의 유래는 '북쪽의'라는 뜻의 러시아어 형용사 '셰볘르늬(Северный/Severnyy)'로 보인다. 사람에 따라서 '시버니', '세베르니','써버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가전 또는 디펜스를 하는 상황이 됐을때는 마을 중앙의 성당을 먹고 싸우는것이 유리하다.
5.1.9. DJ - 사격장(Shooting Range)
[image]
세베르니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사격장이다. 근처에 소규모 벙커 두 개가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차량 스폰 지점이 있어 이동에 용이한 편이다. 사격장이라는 이름답게 좁은 면적에 비해 AR과 SR류 총기의 드롭률이 꽤나 높기 때문에 파밍이 괜찮은 편이지만, 다소 개방되어 있고 은밀히 침투할 공간도 많아 파밍이 위험한 편이며, 아무래도 스쿼드가 통째로 낙하하기에는 아이템이 부족한 편이다 보니 세베르니에서 3명 정도 내리고 한 명은 사격장부터 시작하여 주변 가옥을 파밍하는 용도로 방문한다. 하지만 역시 경쟁자는 있으니 이점을 유의하는 편이 좋다.
사녹 출시 전까지 맵들 중 유일하게 사격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므로 무기를 구하고 사격을 연습하는 데에도 손색이 없었다. 근거리, 중거리, 실내 시가전 모형 등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점을 이용하여 아예 사격장을 사격연습 용도로 방문하는 유저도 등장하였다. 해당 구역을 이용하여 초보자 튜토리얼을 구성해봄직하지만 현실화되지는 않았으며, 사녹 맵에 사격장과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훈련시설이 등장했고 진짜 훈련장이 등장한 만큼 튜토리얼 장소로 지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5.1.10. DK - 로족(Rozhok)
[image]
상세 공략
중심부에 있는 중소 도시. 불특정 확률로 차량이 스폰되는 곳이 근처에 6군데나 있고, 비록 유저들을 흡수하다시피 하는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근처에 있지만 포친키와 더불어 섬의 중앙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마을 남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여 탈것을 구하러 좌, 우측에 있는 차고집들로 넘어오는 유저들과 교전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도시 자체도 건물이 듬성듬성 있고 고저가 확실한 지형으로 이루어져있어 무턱대고 돌아다니다간 건물 옥상 등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전체적인 면적이 그리 넓지 않아 듀오나 스쿼드로 내렸을 때 적을 단번에 찾을 수 있으며, 교전 시 백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 아파트 등에서 정리를 하고 이곳에 남아있는 인원들을 찌르거나 반대로 이곳을 정리하고 학교, 아파트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급수탑이 있는 언덕 위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 스쿼드 교전중에도 초반부터 AR 또는 SR + 고배율 스코프를 가진 유저가 급수탑 언덕 위로 올라가서 지원사격 및 옵저빙을 해준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이름은 러시아의 민속 관악기 뿔피리 또는 젖병을 의미하는 단어인 로족(Рожок/Rozhok)에서 딴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에 따라 '로즈혹', '로조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5.1.11. DL - 포친키(Pochinki)
[image]
상세 공략
지옥이라 불리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인 이 포친키라는 곳은, 남쪽에 있는 대도시로, 맵 전체를 기준으로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템 스폰 확률이 높아 파밍에 유리하며, 차고집도 존재하고, 주변에 차량 스폰 지점이 서너 군데 있어 많은 유저들이 찾는 대표적인 접전지이기도 하다. 비행기 경로도 웬만하면 걸치는 곳이라 화끈하게 싸우고 싶은 랜쿼드 인원들에게 학교/밀베와 더불어 선호도 1~2위를 다투며, 스쿼드 경우에는 항상 최소 2~3개 스쿼드가 내려서 박터지는 싸움과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진다. 간혹 이 곳에 내려 집 안에서 한참동안 나오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 몰래 나와 적을 죽이거나 집 안에 숨어만 있는 일명 존버충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헬친키' 등의 별명으로 많이 불리며 반대로 집을 끼고 싸워야 하는 것과 집 안에 숨어서 나오지 않는 유저들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다.
중심부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의 옥상을 이용하면 다른 집들의 지붕 위로 뛰어다니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초창기에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 유저들이 적어 빠르게 총을 먹고 지붕을 뛰어다니며 학살극을 펼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고 이쪽 루트가 널리 퍼지면서 포친키 중에서도 항상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한 경우엔 지붕 위를 뛰어다니며 총격전이 벌어지는 닌자만화 뺨치는 액션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어원은 러시아어로 숲을 개간한 신규 정착지, 신규 개척지를 뜻하는 빠친끼(Починки/Pochinki)로, 러시아에서 상당히 흔한 지명이다.
5.1.12. DL - 유적(Ruins)
[image]
포친키 북쪽에 있다. 면적에 비해 파밍을 하기에는 아이템이 별로 나오지 않는 곳이라 듀오 이상만 되어도 제대로 된 파밍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유적 동쪽에는 이른바 ''''수중도시''''라고 불리는 수해를 입은 마을이 있는데, 이 곳은 파밍 루트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아이템이 적당히 나오는 편이다. 수몰된 마을은 건물의 1층만 수몰되어 있고, 건물 옥상으로 갈 수 있도록 건널다리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교전이 일어날 경우 수중전, 시가전 등이 뒤섞인 독특한 형태의 교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유적 남쪽에 있는 평야는 지형이 울퉁불퉁해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차가 뒤집어지는 일이 자주 벌어지니 조심해야 한다. 행여나 유적에 자리잡아야 할 일이 있다면 유적 북서쪽의 반파된 성당 지붕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대부분의 시야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므로 방어가 편하다. 고배율 스코프+소음기나 VSS가 있다면 금상첨화.
5.1.13. EL - 학교(School)
[image]
상세 공략
한가운데의 매우 커다란 사각형으로 표시된 건물이다. 단일 건물 면적으로는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는데, 교실, 강당,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건물이다. 장소가 학교라 이 곳에 내린 모든 유저들을 정리하면 졸업했다고 표현한다. 학교 자체도 아이템 파밍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졸업을 한 후에도 로조크나 아파트로 진출해 계속해서 싸울 수 있기에 여포를 좋아하는 유저가 많이 몰리는 지역 중 하나이다.
하지만 내린 적이 많아 교전이 길어진다면 가뜩이나 한정된 자원이 순식간에 소모되며,[4] 주변에 자동차 스폰 확률이 낮기 때문에 후반을 위한 이동이 까다로울 수 있다. 그리고 학교 위치도 역시 좋은 편은 아닌데, 남, 북쪽은 산이고, 주변은 그냥 평지이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다가 죽기 쉽다. 학교에 내리는 도중 많은 적이 학교에 내리는 것을 보았고 스스로 전투 능력이 떨어져 빠른 정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빠르게 낙하산을 돌려 차를 구해 비행기 동선 반대의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익혀두는 것도 좋다. 트위치에서는 가끔 이곳을 팡팡교육대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학교 옆 아파트는 초창기에는 규모에 비해 사람이 많이 안몰리는 편이어서 이런 이점을 이용해 아파트 옥상에서 스타트 하는 유저들도 가끔씩 볼 수 있었는데 2020년 기준으로 학교 못지않게 중국 유저들이 상당히 선호하는 착륙 지점이라 스쿼드에서 비행기 경로가 겹치면 두세스쿼드 이상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중앙에 있다는 것을 빼면 큰 메리트는 없는 랜드마크이지만,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프로팀인 4am이 아파트를 랜드마크로 삼으면서 적지 않은 중국인들이 아파트로 꼬라박게 됐다. 아파트에 여러 팀이 떨어질 경우 건물마다 치열한 사격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
학교의 모티브는 프리피야트의 공설 중앙 체육관. 수영장의 모티브도 역시 프리피야트의 시립 수영장이다. 자세한내용은 프리피야트의 4.3과 4.4문단 참고
5.1.14. FJ - 스탈베르(Stalber)
[image]
북동쪽 산 정상에 위치한 거대한 유적지. 로조크 좌측의 유적지보다도 아이템이 적어서 스쿼드의 경우 4명이 사용할 만큼의 아이템을 구하기 힘들어 초반 교전을 피할 목적이라도 모두가 피하는 장소였다. 심지어 몇백 시간씩 게임하면서 이 곳을 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유저들도 많이 있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9월 패치로 스탈베르 동쪽에 새로운 도시 카메시키가 생겼고, 덕분에 스탈베르를 파밍하고 옆 도시인 카메시키로 이동하거나 스탈베르 두 명, 카메시키 두 명 이렇게 찢어져 파밍할 수 있는 전략을 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중국 유저들이 스쿼드 채로 스탈베르에 내리는 경우도 자주 있으니 인원을 나눠서 파밍할 경우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스탈베르 유적지 바로 옆에도 소규모 주택가와 군사 시설이 생겨 드롭되는 아이템의 수준들이 이전보다 더 높아져 전보다는 그나마 나은 대접을 받고는 있다. 차량 스폰 지역은 세 곳이 있으며, 세 곳 모두 차가 없을 경우 야스나야 뒤 쪽 소규모 집터 앞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차가 나온다. 하지만 이 장소를 오는 것보다 짤파밍을 다니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고 있다. 반대로 초반 교전을 피할 목적이라면 가볼 만하다.
지명은 또는 러시아어 단어 스탈베르(Сталбер/Stalber[5] )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캐나다 앨버타 주에 있는 도시인 세인트 앨버트(St. Albert)에서 따와 변형했다는 설이 있는데, 에란겔 맵의 배경을 봤을 때 러시아어 스탈베르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견해가 보다 설득력이 있다. 사람에 따라 '스톨버', '스타버', '스테일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곳에서 산 아래까지 한바퀴 빙둘러 이어지는 커브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1인칭으로 달려 내려가면 극한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액셀만 밟더라도 무난히 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운전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반 파밍 후 자기장에 끼거나 시간이 된다면 반드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오토바이가 없다면, 버기나 UAZ를 가속해서 그 스릴을 충분히 체험해볼수 있다.
5.1.15. FK - 야스나야 폴랴나(Yasnaya Polyana)
[image]
상세 공략
본섬 북동쪽에 위치한 대도시. 도시 입구 가까이에 집 네 채가 같이 붙어있는 꿀집이나 카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스쿼드로 파밍하기에도 상당히 괜찮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일정 간격을 두고 있는 3층 옥상집을 먼저 먹는 경우 적 동선을 먼저 파악하는 등의 이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집에 숨어 존버하다 죽이는 존버 유저들이 존재하여 기피하는 유저들도 다수 있다. 동쪽에 위치한 고층 감옥 건물은 자리를 잡는다면 상당히 괜찮은 전략적 요충지인데, 계단이 좁아 방어에 유리하고, 옥상에서 야스나야의 적들, 뒤 쪽 능선과 앞과 옆 개활지의 유저들 모두 견제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자기장이 이쪽으로 걸린다면 자리를 잡을 만하다.[6] 감옥 뒤에는 시청이 있는데, 5.56mm AR 드랍 확률이 상당하다. 이 외에도 파밍 루트가 다양하고, 차고집도 존재하며, 차량 스폰 위치도 많아 파밍 후 이동도 용이하다.
지명은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출생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러시아의 실존 지명 '야스나야 폴랴나(Я́сная Поля́на/Yasnaya Polyana)'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야스나야 폴랴나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205km 정도 떨어져있다. 모스크바에서 버스나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5.1.16. FL - 대피소(Shelter)
지도상에는 'Shelter'라는 지명만 적혀 있고 지하에 위치해서 정확한 위치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넓은 벙커이다. 레벨3 방탄조끼, M416, SKS 등의 고레벨 장비가 많이 드롭된다는 소문 덕분에 은근히 경쟁률이 높다. 하지만 장비 드롭률도 랜덤인데, 이 소문만 듣고 몰리는 유저들이 많고 특히 중국 유저들이 어째서인지 이 곳을 좋아해서 많이 가는지라 일명 개싸움이 나기 좋은 장소이다. 스쿼드로 떨어져도 애매하게 파밍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고, 혹여나 두 팀 이상이 몰리면 간신히 살아나와도 동료들이 대부분 죽거나, 기껏 구한 방어구가 너덜너덜해지거나, 회복도 못하고 골골대는 상처뿐인 승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드롭템들의 스폰 확률은 랜덤인데 이 곳의 파밍 효율이 좋다는 이야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 개싸움을 걱정해야 하는 곳이다.
동서남북으로 4개의 입구가 존재하고, 내부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서로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한 스쿼드가 네 입구를 동시에 점령한 경우가 아닌 이상 내부 교전은 불가피하다. 약간의 팁을 적자면, 쉘터는 네 개의 큰 방들[7] 과 여러 개의 작은 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네 개의 큰 방은 연결되는 입구의 방위가 남쪽-북쪽-동쪽-서쪽인 순서로 연결되어 있다. 즉 남쪽 입구부터 파밍을 시작하면 서쪽 입구로 나올 때까지 모든 방을 돌며 파밍할 수 있다는 것. 반대로 서쪽에서 남쪽으로도 나올 수 있다. 북쪽이나 동쪽 출입구를 이용하면 길이 갈라지게 되므로 쉘터를 남김없이 털고자 할 때엔 시간의 낭비가 생긴다. '''물론 이건 혼자 쉘터에 왔다는 가정에서만.''' 누가 따라오면 주저없이 아무 출입구에나 들어가서 무기를 들어야 된다. 문제는 쉘터는 구조가 복잡한지라 엄폐물이 많고, 구석이나 코너 반대편에서 잠복하는 인원도 적지 않기 때문에 산탄총 계열 무기와 유탄 계열 무기의 사용이 반쯤 강제된다는 점.
5.1.17. FM - 밀타(Mylta)
[image]
상세 공략
남동쪽에 위치한 중소도시. 파밍할 건물도 많고, 건물 배치가 전투에 적합하며, 주변 도로나 오솔길에 차량이 배치된 곳이 많다는 장점이 있어 처음 파밍하기에 좋은 곳이다. 스쿼드로 털기는 양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프리 파밍이라면 인원을 찢어 뒤쪽 밀타 파워와 그 주변 짤파밍 장소[8] 까지 모조리 털면 좋다. 또는 빠르게 파밍을 한 후 다리 대기를 하는 것도 괜찮다. 밀베 섬의 둘째 다리와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서둘러 파밍한 후 검문소를 차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5.1.18. FM - 농장(Farm)
[image]
큰 창고 하나와 주변을 관찰할 수 있는 철탑, 조그마한 민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장답게 주변은 밀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쿼드로 오기에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솔로 및 듀오 정도는 적당히 파밍할 수 있다. 농장 자체 말고도 주변에 짤파밍할 집들과 차량 스폿이 많으며 근처에 밀타도 있고 해안가도 가깝기 때문에 곧바로 밀타로 침입하거나 해안가의 보트를 타고 밀베로 진입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도저도 아니면 파밍을 마치고 차량을 구한 후 북쪽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많은 선택지가 장점인 마을이다.
5.1.19. GJ - 카메시키(Kameshki)
[image]
본래 비어있던 땅이었으나 2017년 9월 패치로 추가되었다. 북동쪽에 위해 있으며 스탈베르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지만, 스탈베르가 굉장히 높은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자기장이 근처로 잡히지 않는 이상 카메시키를 다 털고 나서 스탈베르를 갈 여유는 없다. 마을 중심에 존재하는 창고를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보통은 북쪽에 내려서 남쪽으로 내려가거나 남쪽에 내려서 북으로 향하는 동선을 짜게 되는데, 북쪽이든 남쪽이든 차량과 보트 스폰률이 적절하고 근처에 짤파밍할 건물도 많아 자기장이 잡힌 위치를 보고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어원은 자갈 등을 의미하는 카메셱(камешек/Kameshek)의 복수형 카메쉬키(камешки/Kameshki). 이름처럼 주변이 돌이 많은 주변 바닷가 지형이다.
에란겔 비주얼 패치 후 비밀벙커가 생겼다. 이곳 참조.
5.1.20. GK - 저택(Mansion)
[image]
홀이 있는 건물과 3층짜리 주거 공간 등으로 이루어진 대형 건물. 주변에 다른 주택도 몇 채 있어서 스쿼드까지는 아니여도 솔로 및 듀오가 파밍하기에 좋은 편이다. 한때 이곳에서 카구팔이 드롭된다는 썰이 있었으나 이곳을 기점으로 주변 건물들을 짤파밍하거나 야스나야 혹은 리포브카 등으로 선회하는 동선을 짜서 다른 저격총을 먹을 수도 있다. 초기에는 맨션 주변이 나무 몇그루가 전부인 광활한 개활지라 마지막 자기장이 이곳에 잡힌다면 밀밭엔딩 못지않은 난감함이 있었는데, 그 결과 테스트 서버 패치로 저택 북쪽에 연못이 딸린 울창한 숲이 생겼다. 울창함은 기존의 다른 숲보다 더욱 빽빽한 편.
맨션의 왼쪽위 언덕위의 마을, 소위 하늘정원 이라고 불리는 곳은
맨션이 한눈에 보이는 높은 고지대이기에 맨션의 적들을 저격할 수있고 고지대이기에 수비하기에 용이하며 후반 맨션자기장이 잡혔을때 먹고있으면 많은 이득을 챙겨갈 수 있다.
5.1.21. GL - 리포브카(Lipovka)
[image]
상세 공략
동쪽 끝에 위치한 중소 도시. 도시 남쪽에는 창고 건물도 있고, 차량 스폰 확률도 높은 도시인데다 종점으로 걸릴 확률이 꽤 높아 생각보다 초반 경쟁률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여느 중소도시와 마찬가지로 스쿼드째로 낙하할 때에는 다소 아이템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주의. 차량이 많이 스폰되어 육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보트도 자주 스폰되기 때문에 밀베로 이동하기도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어원은 피나무속 나무 목재로 만든 통인 리포브카(Липовка/Lipovka)로, 실제 마을 뒤는 활엽수림이다. 사람에 따라 '리포카', '리폽카'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5.1.22. GL - 감옥(Prison)
[image]
리폽카 남서쪽에 있는 감옥 지역. 감옥은 분지 지형 쪽의 좁은 공간에 1개의 감옥 건물과 5개의 창고 건물, 그리고 3채의 일반 건물이 모여 있는 구조인데, 아이템이 많이 나오던 패치 전에는 개싸움이 가능했던 곳이였다. 오히려 리폽카보다 인기가 있었을 정도. 덕분인지 스폰률이 낮아진 패치 후에도 개싸움을 위해 많은 유저들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학교 지역과 마찬가지로 유저들 사이에서 명칭이 많이 달랐던 곳이기도 하다. '밧데리(배터리)', '창고 지역', '경찰서 지역', '분지 지역', '약속의 땅 LG'[9] 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8월 3일 패치로 맵 상에 'Prison'이라고 정식 표기가 이루어졌다.
5.1.23. HM - 밀타 발전소(Mylta Power)
[image]
남동쪽 끝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내부는 텅 비어 있고 탑 하나는 콘크리트를 쌓다가 만 것으로 보아 중간에 건설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부 존버 유튜버들이 무조건 가는데중 하나가 바로 밀타파워에 냉각탑이다. 부지 면적은 넓지만, 그중 실제로 아이템 파밍이 가능한 건물의 면적은 좁은 편이다. 대신 그만큼 아이템 밀도가 높아 빠른 파밍에는 유리하다. 한편 발전소 내부뿐만 아니라 그 외부까지 엄폐물이 적거나 없어서 이동과 교전 중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건물이 드문드문 많기 때문에 짤파밍을 돌기에도 유리하다.
발전소 남서쪽에는 폐공장 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의외로 아이템 드롭률이 높아 경쟁자만 없다면 파밍하기 좋다. 발전소보다 도로 및 서쪽 마을과 더 가까워서 차량을 구하기도 용이하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밀파'라고 줄여부르기도 하는데, 이미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밀타 발전소 남서쪽에 위치한 소규모 공장과 짝을 이뤄 해당 지역을 작공(작은 공장), 밀타 발전소를 큰공(큰 공장)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5.2. 소스놉카 섬
에란겔의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어원은 러시아어로 소나무를 의미하는 사스나(сосна/sosna)일 것으로 추정.
5.2.1. EO - 소스놉카 군사기지(Sosnovka Military Base)
[image]
상세 공략
통칭 '''밀베'''.
밀리터리 베이스의 앞 글자만 따와서 밀베라고 많이 부른다.에란겔 섬 남쪽의 소스놉카 섬에 건설된 공군 기지로, 병영과 활주로, 격납고, 레이더 등이 위치한 대규모 군사 시설이다. 군사 기지이니만큼 아이템 드롭률도 매우 높고 그중에는 고레벨의 장비도 수두룩하여, 비행기 각이 나오지 않아도 차를 타고 올 정도로 유저가 많이 몰리는 지역들 중 하나이다. 사녹의 부트캠프나, 비켄디의 시멘트 공장처럼 비행기 경로상에 위치하거나 자기장이 여기로 잡히면 백마고지급 격전지가 된다. 또한 미라마의 캄포 밀리타와 같이 외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따금씩 자기장이 잡히기 때문에 만약 밀베에서 살아남는다면 풍족한 파밍상태로 섬 정상의 레이더 기지나 언덕고지, 검문소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원치 않아도 자기장님의 자비(?)덕분에 여기로 오는 경우도 있다.
- 레이더(철탑)[10]
철탑의 옆에 위치한 건물로, 맵에서 본 모습이 'ㄷ' 자로 보여 이러한 별명이 붙어있다. 건물은 3가지 전부 동일하며, 2층 건물이고 옥상이 있다. 이곳이 이렇게 인기있는 스폿이 된 것은 이곳의 '''미친듯한 아이템 파밍'''덕분. 굳이 건물이 들어갈 필요없이 옥상만 털어도 상당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곳을 싹 다 털면 '''AR 풀파츠 + SR(DMR)풀파츠'''라는 아주 이상적인 무기 조합을 만들 수도 있다.[12]
하지만, 사람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고,[13] 방이 많기 때문에 방에 숨어있다 플레이어가 오면 갑자기 죽이는 소위 존버 플레이에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ㄷ' 자를 다 털었다고 돌아다니다가 철탑에서 쏘는 적에게 죽는 것도 다수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운이 나쁘면 옥상에 먼저 내려간 상대가 무기를 먹고 그 다음에 떨어지는 일도 발생한다
- 레이더실
5.2.2. GN - 노보레프노예(Novorepnoye)
[image]
상세 공략
소스놉카 섬 동쪽에 있는 중소 항구 도시. 서쪽으로는 주택가 위주의 주거지역, 동쪽으로는 컨테이너와 창고가 위치한 부두지역이 위치하여 아이템 드롭률이 높은 편이나 으레 컨테이너 구역이 그렇듯 파밍 동선이 상당히 어렵다. 차량이나 보트를 거의 확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초반 이후에 섬을 탈출하는 데도 매우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도시 바로 서쪽의 밀베(DO)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몰리는지라 아이템이나 차량 수에 비해 꽤 적은 수의 유저가 모인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오르고폴과 더불어 에란겔 섬에서 가장 발음하기 힘든 지명 중 하나로, '노보레프노이', '노보레포노이예' 등 사람마다 발음이 제각각이다. 이 이유로 그냥 '노보'나 '노버'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정식 러시아어 표기는 '노보레프노예(Новорепное/Novorepnoe/노보레쁘너예)'가 맞다.
밀베섬 자기장이 떳을때 밀리터리 베이스에 내린 적들보다 빨리 밀베섬 오른쪽 다리나 밀베섬 동부 지역을 선점할 수있어 밀베 자기장에서 유리하다.
5.3. 북동쪽 섬
5.3.1. HI - 시작섬 (Starting Island)
[image]
본섬의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정식 명칭은 원래 없었으나 이후 얼리엑세스 때의 게임을 재현한 이벤트 모드인 "얼리억세스 메모리즈"를 통해 시작섬(Starting Island)이 공식 명칭으로 굳어졌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대기하는 섬이 바로 이곳. '로비', '시작섬', '독도' 등으로 부른다.
본 게임이 시작된 이후에도 보트를 타고 가볼 수 있는데, 등급이 높은 템들이 꽤 잘 나와서 아이템 파밍에는 매우 유리'''했'''다. 물론 당연히 자기장이 가장 먼저 다가오는 지역이므로 빠른 속도를 요구한다. 이전에는 북동쪽 해안, 간혹 밀베 북측 강가에서 보트를 이용해 이곳으로 돌아와 파밍하는 것이 유행했다. 하지만 보트가 무작위로 스폰되도록 변경되었기에 시간만 버리는 꼴이 되어서 인기를 잃었다. 그러나 에버모어가 대회에서 이곳을 유용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닉네임에서 따 '에버랜드'라 불리기 시작했고, 다시금 인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9월 패치로 카메시키가 추가된 이유가 블루홀이 로비 섬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과거에는 Kar98k, 3레벨 장비, 고배율 조준경 등 고급 아이템이 노다지로 쏟아지던 곳이었으나 한 차례 너프되어 M16A4, AKM정도만 나올 정도로 템 수준이 낮아졌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찾자 아예 드랍률을 대폭 낮추어 '''아예 권총 정도나 나오는 정도'''로 전락하였다. 운이 좋아 봤자 샷건과 M16 정도.[14]
에란겔 대규모 패치 이후엔 더 이상 아이템이 드롭되지않는다.
[1] 어떤 사람들은 에란겔을 통치했던 국가의 문양이라고 추정을 하는데 에란겔은 따로 독립되어 있지 않았고 소련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므로 저 문양은 소련 또는 소비에트 러시아의 에란겔 자치 국가의 깃발일 가능성이 있다. 아님 사정이 이놈들과 같은 거 일수도...[2] 속칭 '꿀집'만 세 채, 작은 카페 한 채, 대형 창고 두 동 등이 있다.[3] 예카테리나 2세 때 오스만 제국을 물리치며 동로마 제국 구 영토 수복을 목표로 하던 Greek Plan에 따라, 당시 제정 러시아가 점령한 흑해 연안의 도시들은 심페로폴, 오데사, 세바스토폴 등 그리스식 지명으로 개명되었다.[4] 그래서인지 학교를 졸업한 유저는 생각보다 무장 상태가 빈약한 경우가 많다.[5] 조지아 출신 소련 지도자 스탈린과 그의 충신 베리야를 의미하는 단어.[6] 감옥 지역(GL)에도 동일한 감옥 건물이 있지만, 그곳은 주변에 고지대가 가까이 있어 시야가 좁고, 공격받을 가능성도 높다. 반면 야스나야 폴랴나의 경찰서 건물은 주변에 고지대나 높은 건물이 없거나 멀어서 그럴 걱정이 없다.[7] 각각 지상 출입구와 연결되어 있다.[8] "꿀집"이 세 근데나 있기 때문에 짤파밍이 나쁘지는 않다.[9] 별다른 명칭이 떠오르지 않아 아예 좌표명을 별명으로 부른 경우이다.[10] 구 소련에서 사용했던 초수평선 레이더를 모티브로 하였다. # [11] 방 마다 2층 침대 두 대 씩 놓여진 걸 보면 추정할 수 있다 [12] 특히 SKS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13] 사녹의 부트캠프 가운데 'ㅁ'자 건물을 생각하면 쉽다.[14] 배틀그라운드의 아이템 스폰 자체가 랜덤이기 때문에 정말정말 운이 좋다면 Kar98k나 M24, M416도 출현하지만 해우소에서 해당 아이템을 먹는 확률이랑 다를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