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1. 개요
이혜린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1] 을 바탕으로,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연예부 수습 기자 도라희가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이다. 박보영의 첫 원톱 영화이자, 거의 소녀 역할을 맡아왔던 박보영이 실제 나이대인 사회 초년생 역할 도전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원작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류의 성장소설로 사회초년생의 역경을 진솔하게 표현해내어 호평받은 작품으로, 열정페이 논란을 노리고 지어진 제목 같지만 정작 원작은 그 단어가 유행하기 전에 나왔다.
일본에서는 사랑하는 인턴 ~현장에서는 이상입니다!~(恋するインターン~現場からは以上です!~)이라는 타이틀로 2016년 9월 10일과 10월 1일 각각 시네마트 신주쿠와 신사이바시에서 개봉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 인물
4.1. 주역
[3]
대학시절 과탑이였다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꽤 전도유망한 학생이였으나 취업난으로 스포츠동명의 연예부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첫 날 부터 휴일이 없냐는 질문으로 상사 하재관에게 밉보이고 수습으로 뛰고 구르며 사회생활의 쓴 맛을 온 몸으로 겪는다. 영화에 관심이 많아 영화칼럼을 쓰거나 감독들을 인터뷰하는 것을 꿈꿨으나 현실은 시궁창. 교통사고 현장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떼우고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러던 중 선배인 채은의 도움을 받아 병실에 있는 우지한에게서 특종을 얻어내고 그 이후 특종 기사를 여럿 터뜨리며 정직원으로 채용되며 승승장구하고 동시에 선배들의 시기 어린 질투를 받기도 한다.
그러던 중 우지한을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기 위한 장대표의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고 현실과 기자로서의 직업윤리 앞에서 망설이게 되고 자신이 꿈꾸던 기자의 모습이 되기 위해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장대표의 계략을 공개해 기자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하는데서 영화는 끝난다.
대학시절 과탑이였다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꽤 전도유망한 학생이였으나 취업난으로 스포츠동명의 연예부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첫 날 부터 휴일이 없냐는 질문으로 상사 하재관에게 밉보이고 수습으로 뛰고 구르며 사회생활의 쓴 맛을 온 몸으로 겪는다. 영화에 관심이 많아 영화칼럼을 쓰거나 감독들을 인터뷰하는 것을 꿈꿨으나 현실은 시궁창. 교통사고 현장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떼우고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러던 중 선배인 채은의 도움을 받아 병실에 있는 우지한에게서 특종을 얻어내고 그 이후 특종 기사를 여럿 터뜨리며 정직원으로 채용되며 승승장구하고 동시에 선배들의 시기 어린 질투를 받기도 한다.
그러던 중 우지한을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기 위한 장대표의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고 현실과 기자로서의 직업윤리 앞에서 망설이게 되고 자신이 꿈꾸던 기자의 모습이 되기 위해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장대표의 계략을 공개해 기자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하는데서 영화는 끝난다.
4.2. 조역
5. 평가
평론가들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2015년 11월 27일 기준으로 네이버 영화의 평론가 평점에서는 9명의 평론가의 점수를 평균하여 5.47의 점수를 매기고 있다. 가장 많은 비판이 쏟아지는 부분은 지나치게 우연에 의존한 진행과 결말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이용한 전개. 그리고 정작 제목에도 들어가는 열정에 관해서는 초반에 약간 이후로는 별 언급이 없는 점.
홍보나 예고편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코미디 영화일 것이라 많은 이들이 예측했고 초반부는 실제로 그랬지만, 중반부에서 갑작스럽게 영화의 흐름이 확 튀면서 바뀌며, 또한 이로 인해서 영화의 분위기가 유쾌한 톤에서 진지한 톤으로 급작스럽게 바뀌며 유머와 진지한 부분이 지나치게 분리된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4]
6. 흥행
2015년 11월 25일 개봉하였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있는 수요일에 맞추어 개봉하였으며, 같은 날 개봉한 작품으로는 《도리화가》와 《괴물의 아이》가 있다. 개봉 당일 관객은 약 6만 명이 들었으며, 약 5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도리화가》를 눌렀으나 전 주에 개봉한 《내부자들》에게는 크게 밀려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에는 225,091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내부자들》과 《검은 사제들》에 이어서 3위에 올랐다. 둘째 주말에는 해당 주에 개봉한 《하트 오브 더 씨》와 《극적인 하룻밤》에 밀려서 5위에 올랐다.
2015년 12월 10일까지 589,484명을 동원하여, 같은 날에 개봉해 빠르게 상영을 마치고 VOD로 돌린 《도리화가》보다는 그나마 나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이후 약 15일 동안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5위 내에 자리를 유지했지만 비수기인지라 관객이 많이 몰리지는 않았고, 《도리화가》와 마찬가지로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작중에서 정재영이 증거가 진짜인지 의심된다는 이유 때문에 사적인 감정 등의 이유로 기사를 안 쓰고 묻어버리는 기자를 요즘 말로 기레기라고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보통은 그 반대를 기레기라고 한다(...). 증거가 확실하지 않으면 확실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거고, 증거의 진실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증거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서술을 배제하고 마냥 공격적인 기사를 써서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진짜 기레기 다. 이해가 안 간다면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때를 생각해보자.
극중 도라희가 한선우에게 장유진의 비리에 대해 상담 "주진우" 기자가 이름이 등장한다.한선우(배성우): "이 새끼가 간땡이가 부어 가지고. 너 왜 갑자기 주진우처럼 구는건데!"
도라희(박보영): "아니 뭐, 주진우까진 아니구요"
[1] 영화 제목은 원작과는 다르게 띄어쓰기가 없다.[2] 사실 불만족스러워도 어지간해서는 티를 내지 않는 경우는 세 가지다. '''1년 보고 떠날 계약직이거나''', '''하는 일이 그냥 현상유지나 하는 수준이거나''', '''정말 치명적인 실수와 기본적인 마인드가 안 된 수준만 아니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의 취직자는 위의 도라희가 된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도라희는 그 악명 높은 연예부 기자였으니...[3] 원작 이름은 이라희. 언어유희를 위해 이름을 바꾼 듯하다.[4] 사실 이 부분은 이 영화 뿐 아니라 한국 코미디 영화 전반에 모두 적용되는 비판점이다. 한국 코미디 영화는 유독 두, 세마리 토끼를 잡겠답시고 영화 중후반에 갑자기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일이 흔하다. 물론 코미디 영화라고 해서 진지하거나 감동적인 내용을 담으면 안 되는건 아니지만, 전반에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보던 코미디 영화가 중후반부에 갑자기 눈물 쥐어짜는 신파극으로 변하거나 뜬금없이 사회문제를 비판하거나 하니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