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흩을 산
'''부수
나머지 획수'''

, 8획
'''총 획수'''
12획
'''교육용'''
중학교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サン
'''일본어 훈독'''
ち-る, ち-らす, ち-らかす, ち-らかる
'''간체자'''
-
'''표준 중국어 독음'''
sǎn, sàn
* 기울임체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기울임체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례
4. 유의자
5. 반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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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흩을 산(散).''' 흩다, 헤어지다, 풀어놓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6563, 한자검정시험에선 4급에 배정되어 있다. 창힐수입법에서는 TBOK(廿月人大)로 입력한다.
이 글자는 자형의 변화를 꽤 많이 겪은 글자이다. 갑골문을 통해 알 수 있는 散 자의 원형은 㪔(U+3A94)이다. 이 글자는 (수풀 림) 자와 비슷하게 생긴 글자와 (칠 복) 자로 이루어진 회의자이다. 왼쪽의 林 자 비슷하게 생긴 글자는 𣏟 자(한국 독음은 '파')로, 의 줄기를 나타낸다. 이 글자는 그 자체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으나 (삼 마) 자의 구성자로 쓰인다. 오른쪽의 攴 자는 갑골문에서 손에 막대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즉 㪔은 삼의 줄기를 막대기로 때려 풀어 헤치는 모습을 본떠서 만든 글자이며, 여기서 '풀다', '흩다'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 고대부터 삼이 주요 섬유재질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금문에서는 어째선지 𣏟 자가 주로 (대 죽) 자의 형태로 쓰이고, 그 밑에 (달 월) 자가 새로 추가되었다. 소전에서는 竹 자는 다시 𣏟 자로 회귀하고, 月 자는 그대로 남아 있는다. 그리고 예서 이후에는 현재의 자형으로 정착된다.

3. 용례


일본의 상용한자표에는 살포(撒布), 살수(撒水) 등에 쓰이는 撒 (뿌릴 살)이 실려있지 않기에 散으로 바꿔쓰곤 한다. 음이 サツ와 サン으로 다르기에 동음 대체는 아니다.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 운소무산(雲消霧散)
  • 이합집산(離合集散)
  • 지리분산(支離分散)
  • 풍비박산(風飛雹散)[1]
  • 혼비백산(魂飛魄散)

3.3. 인명/지명/창작물



4. 유의자


  • (떠날 리)
  • (흩어질 만)
  • (다를 별)[2]
  • (이별할 흔)

5. 반대자


  • (모일 사)
  • (엉길 응)
  • (모을 집)
  • (모을 집)
  • (모을 집, 이을 즙)
  • (모을 촬)
  • (모을 취)
  • (합할 합)
  • (모일 회)

[1] 풍비박살이나 풍지박산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꽤 있지만 '풍비박산'이 표준어이다.[2] '다르다'라는 뜻 외에 '나누다', '이별하다'라는 뜻이 있다. '이별'의 '별'이 바로 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