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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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수할 순(純).''' 순수하다, 순박하다, 돈독하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7D14, 한자검정시험에선 준4급에 배정되어있다.
뜻을 나타내는 糸(가는실 멱)과 음을 나타내는 屯(진칠 둔)이 합쳐진 형성자로, '''염색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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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부터 존재한 한자이다. 갑골문과 금문 초기에서는 屯이 '순수하다'의 뜻도 같이 나타냈지만 금문 후기에 糸이 붙어 純이 되었다.
'가선 준', '묶을 돈', '온전할 전', '검은 비단 치'라는 훈음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훈음은 순수할 순 밖에 없다.[1]
順(순할 순)과 헷갈리기 쉽다. 한자의 뜻부터 '순수하다'와 '순하다'로 비슷해서 혼동할 수 있고 둘 다 음이 '순'이다.
2.1. 유의자
2.2. 반대자
3. 용례
3.1. 단어
- 단순 (單純)
- 불순 (不純)
- 온순 (溫純)
- 순결 (純潔)
- 순금 (純金)
- 순도 (純度)
- 순리 (純利/純理)
- 순물질 (純物質)
- 순백 (純白)
- 순수 (純粹)
- 순수과학 (純粹科學)
- 순전 (純全)
- 순정 (純正/純情)
- 순종 (純種)
- 순진 (純眞)
- 순혈 (純血)
- 순혈주의 (純血主義)
- 순화 (純化)
- 순흑 (純黑)
- 청순 (淸純)
3.2. 고사성어/숙어
- 순일무잡 (純一無雜)
- 순진무구 (純眞無垢)
- 시기순숙 (時機純熟)
3.3. 인명/지명/창작물
'''인명'''
'''지명'''
'''창작물'''
-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純黒の悪夢)
- 순호 - 동방 프로젝트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 鈍(둔할 둔)
[1] 대법원의 공식 인명용 한자로는 순, 준의 음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