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족

 


'''Garuda Clan'''
1. 개요
2. 타 종족과의 관계
3. 인간과의 관계
4. 작중 묘사
5. 애초부터 불리한 조건
6. 해당 캐릭터


1. 개요


'''Garuda C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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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인류를 공격하는 가루다족 나스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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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족 파멸 속성 라크샤사 4단계 랄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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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족 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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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족 라크샤사 4단계 마루나'''
  • 종족속성: 天 (하늘)
  • 수라형: 새(주로 맹금류)
  • 역대 왕
  • 모티브: 가루다 (= 가루라(迦樓羅))
수라형일 때 '''조류''', 그 중에서도 맹금류의 형상을 주로 취하는 종족. 그러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새에 가깝고 날개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팔이 달려있고 부리에 이빨이 있는 등 세부적인 부분은 조류와 많이 다르다. 인간형으로 있을 때도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날개만큼은 자주 내놓고 다닌다고. 수라형에서 날아다닐 때는 비행에 방해되는 팔은 감추는게 보통. 새라는 이미지와 날개 때문인지, 가루다족 수라들의 민첩성(비행속도는 물론 "주력", 즉 달리기 속도도 역시 포함.)은 평균적으로 타 종족의 동급 수라들보다 빠르다고 한다. 대신 회복 속도는 동급의 타 종족 수라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참고로 가루다족의 피는 붉은색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루다족 수라들에게는 날개 모양의 뿔이 달려있다.
기본적으로 타 종족의 동급수라들에 비해 시력이 굉장히 좋으며 가루다족 순혈 수라, 혹은 하프의 눈을 먹을수록 시력이 좋아진다.[1]
또 가루다족 수라는 타 종족의 동급 수라들에 비해 재생속도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신체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초월기는 깔리고 널린 판이라 재생속도가 실질적인 방어력인 수라의 싸움에서는 꽤나 불리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가루다족은 속도가 특기라 애초에 맞추기가 더럽게 힘들다.가루다족은 자연적인 중력을 무시할 수 있는 초월기를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데, 이는 중력이 강한 수라도에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초월기에 의한 중력은 무시할 수 없지만, 자연적이기만 하면 아무리 강해도 무시할 수 있기에 인간계의 일반적인 행성보다 훨씬 강한 중력이 있는 수라도에서 가루다족이 타 종족보다 더 잘 버티게 해주는 원천이라고 한다.
天(하늘)이라는 종족속성 때문인지, 규모가 큰 공격형 초월기를 쓰면 하늘의 색이 변하는 특징이 있다. 개체에 따라 변하는 하늘의 색이 다르다. 예를 들어 마루나의 경우는 붉은색, 삼파티의 경우는 황색 또는 무지개색.

2. 타 종족과의 관계


가루다가 간다르바족 초대왕인 간다르바야크샤족 2대 왕인 슈리와 친했기 때문에 간다르바족, 야크샤족과 동맹관계다. 그러나 대변동 이후 간다르바는 인간계로 가 버렸고 슈리는 행방불명에 가루다 본인은 가사상태라 현재로선 이 동맹은 매우 간당간당한 상태.
아수라족, 아난타족과는 앙숙관계이다. 가루다가 아수라족과 아난타족을 경계하고 라크샤사 이하 계급 가루다족 수라는 아난타족, 아수라족의 라크샤사 이하 계급의 수라를 잡아먹곤 하는 모양.[2]

3. 인간과의 관계


가루다족의 하급수라는 인간들이 주로 사는 곳과 서식지가 겹치는 일이 드물어서 인간과 마주할 일 자체가 적다고 한다. 인간으로선 몸이 빠른 가루다족을 사냥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태초인류 학살, D0년 마성마법 보복에도 가담했던 만큼 인간에게 호의적인 종족은 결코 아니다. 가루다족의 라크샤사 마루나는 쓸데없이 인간을 학살하는 취미는 없긴 하지만 명령을 받을 땐 거리낌 없이 인간들을 학살한다. 삼파티 또한 인간들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데다가 다른 수라들처럼 오만한 사고방식을 보인다.
다만 인간과의 하프는 엄연히 있긴 하다. 1부 때 잠시 나오긴 했는데, 가루다족 하프의 신체가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노려지던 내용이 나온다.

4. 작중 묘사


초대 왕인 가루다가 현재 가사 상태이기에 왕의 힘을 이용해 종족 전체에 가해지는 버프도 발동하지 않는 상태라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다. 사실 왕위 계승이 가능하다 해도 종족의 2, 3인자를 포함한 가루다족의 강력한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상당수 죽었으며 당시 대변동에 가까웠던 시점에서 종족의 2인자였던 가루다의 아내인 비나타가 "저런 게 2인자라니 가루다족은 왕만 죽으면 끝이네"라고 모욕을 당할 정도로 약했던 데다가[3] 그 비나타마저 현재는 사망하여 현재 2인자는 비나타보다 더 약한 수라이다. 그렇가에 현시점에서 가루다가 깨어나지 못할 경우 가루다족은 궤멸위기에 처해있다.
2부에서는 가루다족의 라크샤사 5단계는 삼파티를 포함한 단 둘뿐이며 그 삼파티는 에어로 플래토에서 카사크와의 싸우다 신월의 문으로 인해 행방불명 상태이다.
현재 왕의 대리 격으로 실질적인 권력을 잡고 있는 수라는 그 장남인 마루나.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우글대는데도 라크샤샤급, 그것도 아직 4단계인 주제에 마루나가 권력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마루나가 초대 왕 가루다의 장남이라서라고 한다. 가루다는 태초부터 오랜 시간동안 '''가루다족 전체의 지지를 받는 이상적인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며, 마루나 역시 가루다와 닮은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그 제멋대로에 호전적인 나스티카들이 일개 라크샤사 4단계의 말을 듣는걸 보면 가루다가 얼마나 대단한 왕이였는지 알 수 있다.
3부에서는 현재 가루다족에서 활동 가능한 나스티카는 아카샤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4] 게다가 아카샤조차 평소라면 회복하고도 남았을 상처도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둘밖에 없다는 라크샤사 5단계인 삼파티도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3부 38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아수라족 휘하로 대피한 아난타족과 간다르바족과 달리, 가루다족은 궤멸상태라고 언급된다.
3부 93화에서 사라졌던 삼파티가 나타나는데 타라카의 옆에서 타라카족에게 먹힌 상태로 등장한다.
3부 별리 챕터에서 5단계로 성장한 마루나와 삼파티가 대면하게 되는데 다행히 삼파티는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삼파티에 말에 수라도에서 아카샤는 자신을 타라카족에게 지켜주려다 목숨을 잃었다고 하여 마루나에게필멸의 눈을 준 아카샤가 가짜인지는 불분명하다.
다행히 타라카족에게 먹힌 삼파티가 제정신을 찾고 몸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타라카족에게 먹힌 나스티카들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 가루다 족의 상황은 여전히 최악인 상태이다.
3부 161화에서 삼파티가 말하길, 가루다족 현 1인자는 바로 마루나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아무리 마루나가 강자에 성장단계가 높다지만, 나스타카가 아닌 라크샤샤가 1인자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에서 가루다족은 이미 궤멸상태나 다름없음을 알 수 있다.

5. 애초부터 불리한 조건


멋지게 묘사되는 가루다족이고, 실제로 '''주연'''을 '''2명'''이나 보유했으며, 주인공과 연관도 깊지만, '''잘 생각해보면 본편 시작 및 전후를 고려할 때, 애초부터 불리한 종족'''이다.
'''1) 타 종족의 수라들에 비해 약한 재생력'''
수라들의 싸움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재생력'''인데, 가루다족은 이 재생력이 타 종족들에 비해 '''매우 약하다'''. 마루나와 작가가 모두 인정한 사실이며, 가루다족은 실제로 묘사상 재생력이 약한 편이다. 수라와 신의 싸움은 사실상 재생력이 육체 내구도이며, 따라서 '''육체 난이도가 타 수라보다 낮은 격으로''', 이 때문에 타라카족에게 크게 당했다. 그 대신 가루다족은 타 종족과 비교도 안될만큼 우월한 속도와 자연적인 중력은 무시하는 가루다족 전용초윌기인 깃털유영을 가지고 있기에 이 단점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2) 빠르게 사라진 초대 2인자와 최상위, 상위 나스티카들'''
전력상으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브리트라족과 아수라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대왕 + 2인자'''가 건재한 종족은 건재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가루다족은 2인자 및 최상위 나스티카가 빠르게 전멸'''했으며 실제로 라바나가 가루다를 제외한 가루다족 전체를 무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형편 덕에 이미지와는 별개로 타 종족에 비해 아주 불리하다.
'''3) 초월기 사용 시 하늘의 변화 = 게릴라전 불가'''
다양한 전술을 쓸 수 있는 타 수라에 비해 가루다족은 '''공격형 초월기 사용 시 하늘의 색이 변하기에''', 게릴라전과 게릴라전과 연계된 여러 전술을 쓸 수 없다.[5] 이건 후라가 지적한 점으로, 특히 여러 전술을 쓰는 아수라족에 비해 밀려보일 수 밖에 없다. 행성급으로 싸우는 나스티카를 제외한 라크샤사 이하 계급부턴 상당히 골치아픈 점이다.
'''4) 초대왕의 (사실상) 부재'''
'''사실상 가장 큰 이유'''. 초대왕 가루다가 현재 이름의 힘의 문제로 가사상태라 타 종족에 비해 전력이 너무 약하다. 그리고 초대왕의 힘의 자리는 아무도 채울 수 없는데, 그나마도 '''가루다족은 2,3,4인자가 이미 없다'''. 타라카족 사태를 제외하고 아난타족이든 야크샤족이든 전쟁 순간 가루다족은 패망한다. 그토록 먹잇감 취급하는 아난타족에게 진군하는 순간 바스키에게 아카샤부터 다른 상위 나스티카가 순식간에 쓸려나가고 종족 전체가 멸망할 것이며, '''이것이 3부부터 실제가 되었다'''.[6]
'''결정적 이유 : 적대종족 왕이 아난타였다.'''
'''가루다족은 원래 라이벌인 아난타족을 이길 수가 없었다'''. 라이벌 종족의 왕이 육탄전, 재생능력, 초월기, 심지어는 지형이나 상성에 의한 약점마지 존재하질 않는 최강인 아난타였기 때문이다.[7][8]

6. 해당 캐릭터


  • 나스티카 : 가루다, 비나타, 아카샤
  • 라크샤사 : 마루나, 유타, 칼라빈카, 삼파티, 자타유, 랄타라[9]
  • 하프 : 린[10]



[1] 아마 야크샤족의 간처럼 상급수라의 것이 하프보다 더 효력이 좋을 것으로 추정되나 어디까지 추정일 뿐이다.[2] 묘하게 현실의 조류와 곤충, 뱀의 관계를 닮았다. 아수라족이 대응하는 벌레는 주로 조류의 식사거리이고, 아난타족이 대응하는 뱀의 경우 조류에게 천적이 될 때도 있지만 뱀잡이수리처럼 뱀을 잡아먹는 맹금류도 있다. 그리고 원전의 가루다 역시 인도 신화의 뱀인 나가들에게 가히 천적급이며,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나가들을 죄다 잡아먹었다는 전승이 있긴 하다.[3] 물론 2인자치고는 약하다는 것이지 나스티카 평균으로 봐도 약한 것은 아니다. 단지 상대의 리더가 비나타보다 한참 더 강했을 뿐이다.[4] 나머지 나스티카들은 왕인 가루다와 똑같이 이름의 힘에 문제가 생겨 가사상태에 빠졌거나 타라카족에게 먹히는 바람에 그리 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다.[5] 게릴라전의 최대 의의가 기습적으로 치고 빠지며 피해를 잘근잘근 입하는 것인데, 환경을 확 바꿔버리는 가루다족의 초월기는 게릴라전을 암만 시전하려고 해봤자 나 곧 공격할테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적들에게 예고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민간인이나 최하급 수라같이 봐도 못 피할 상대들이라면 상관없지만 그 이상은 쓰는 놈이 먼저 자기에게 디메리트를 부여하고 싸우는 꼴이다.[6] 덕분에 초대왕이 살아난다고 해도 너무 전력차가 크게 벌어져서 불리할거라는 전망이 있다. 수라의 세력은 초대왕이 강하다는 것 외에도 세력을 유지하는 종족원들의 숫자와 이들 중 상위층인 강한 나스티카의 수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하는데 가루다족의 현 상황에선 초대 왕이 부활해봤자 함께 싸울 나스티카가 아예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5단계 라크샤사도 숫자가 적고, 나머지들의 숫자도 적어서 중소규모 파벌 수준밖에 더 안 된다.[7] 다만 본편 시점에서 이미 아난타는 죽었고, 그 후 열세를 극복 못한데다 현 왕이 타 종족들의 왕에 비해 더럽게 약한 사가라라 이건 가루다족에게도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아난타족도 현재 왕이 있다는 게 창피할 정도로 열세에 몰린 상태다. 오히려 아수라족에게 잘 붙어서 일단 세력을 유지한 간다르바족만도 못하게 되어 왕이 가사 상태인 가루다족과 별 다를게 없는 신세로 전략한 상태다.[8] 다만 아난타족에게는 '''바스키가 있다'''. 상황이 그렇다 뿐이지 가루다족은 지금 아난타족에게 비교도 할 수 없이 약하다.[9] 가루다족의 초대왕인 가루다와 초대 2인자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샤로, 지니고 있는 속성 중 2가지는 마루나와 같으며, 나머지 속성은 다름이 아닌 파멸속성이라고 한다.[10] 유타와 리즈가 구해준 그 하프. 단행본 4권에서도 신상명세가 안 나온 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