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샤사(쿠베라)

 

Rakshasa
수라의 계급
나스티카
'''라크샤사'''
우파니
마라
1. 개요
2. 상세
3. 목록


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주요 용어 중 하나. 부모 중 하나가,혹은 둘 모두가 나스티카수라인 수라들로, 어원은 락샤사.

2. 상세


나스티카 계급의 친자식인 수라들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최소한 부모 중 한 쪽은 '''반드시 나스티카급 수라여야 한다.'''
현재 만화에서는 나스티카+나스티카 사이에서 태어나거나, 나스티카+라크샤사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사만 나왔다. 부모 가운데 하나라도 나스티카라면 라크샤사지만, 애당초 수라의 힘은 나스티카로부터 피가 얼마나 가까우냐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계급과 나스티카 사이에서 태어나는 라크샤사는 나스티카+나스티카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사보다 약하다. 이 경우 나스티카급 수라가 아닌 한 쪽 부모의 계급이 낮을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자식은 그만큼 더욱 약해지는 듯하다.
다만 수라들 자체가 종족 자체에 큰 문제가 있거나 종족의 문제를 뒤로 할 정도로 우선순위가 높은게 있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자기 살고싶을대로 사는 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나스티카급 수라는 대부분 남성형으로 지내길 원하다보니 순혈 나스티카급 2세보다는 라크샤사와의 혼혈인 2세가 더 많은 편이다. 그 아래급과 연을 맺는 것에 대해선 작중에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수라들의 계급간의 기본적인 실력차이를 고려해볼때 사실상 무리.[1]
나스티카는 우주 창조 당시 자연스레 태어난 자들만이 타고 나는 특성이기 때문에 '''나스티카 순혈 라크샤사'''라 하더라도 혼혈 라크샤사보다야 강하겠지만 '''무조건''' 라크샤사로 태어나며 아무리 성장해도 나스티카에 다다를 수 없다. 애초에 우주의 법칙상 이렇게 한계가 정해진 모양이며 라크샤사와 그 하위 계급의 혼혈또한 라크샤사에 다다를 수 없다.
라크사샤는 우파니급 수라나 마라급 수라와는 달리 처음부터 인간형으로 태어난다. 그래서 우파니, 마라급 수라들과는 달리 라크샤사를 임신하려면 부모가 둘 다 인간형으로 변한 상태여야 한다. 즉, 인간화 가능한 상급수라만 라크샤사의 부모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임신한 어머니는 라크샤사를 낳을 때까지 수라화하거나, 어머니가 나스티카인 경우에는 남성화 역시도 해선 안 된다. 만약 그렇게 했다간 바로 그 자리에서 유산한다. 그리고 라크샤사들은 나스티카와의 사이에서 아이(라크샤사)를 잉태하기 위해서는 인간형이어야 하고, 라크샤사들끼리나 그 아래 계급과의 사이에서 아이(우파니급 수라)를 잉태하기 위해서는 수라형이어야 한다.
이 등급부터 5단계에 걸쳐서 성장하고 성별은 고정(번식 능력이 없는 개체도 있다), 그리고 인간형 옷차림과 머리카락 길이도 마음대로 바꾸지 못한다. 단, 적어도 몸이 자랄수록 인간형 머리카락이 짧아지는 일은 결코 없다. 높은 성장 단계에서 단발인 라크샤사급 수라는 태어났을 적부터 쭉 단발이다(유타, 셰스). 장발인 경우엔 어렸을 적엔 짧았다가 성장하면서 자랄 수도 있고,(샤쿤탈라, 칼라빈카, 마루나), 어릴 적부터 쭉 길었을 수도 있다.
나스티카급 수라의 자식들의 성별은 부모 나스티카가 각각의 성별로 살아온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 부모가 둘 다 나스티카라면 부모 둘 다에 영향을 받아 그 확률에 따라 성별이 결정되겠지만 부모 한쪽만이 나스티카라면 그 한쪽 나스티카의 영향만을 받아 성별이 결정된다.[2][3]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남성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태어나는 라크샤샤급 수라는 남성이 많은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크샤사급 수라의 성비는 결과적으로는 양자가 비등하게 맞춰진다.
남성 라크샤사 쪽이 전투에 더 많이 투입된다는 이유도 있으나, 주로 아버지 쪽의 독점욕 때문이다. 대부분의 남성 나스티카는 아내에 대한 독점욕이 굉장한 데다 부성이 매우 약하므로 비록 자신의 친아들이라 할지라도 자신 이외의 남자가 아내 곁에 붙어있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긴다. 설령 살의를 품은 것이 아닐지라도 기본적으로 역량차가 워낙 어마어마하다 보니 탁 치니 억|살짝 툭 쳤는데 그대로 즉사하는 경우가 많다.[4]
설상가상으로 어머니 쪽인 나스티카도 모성애가 인간에 비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해 딱히 상관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약 어머니 쪽이 좀 더 모성이 강한 라크샤사일 경우엔 남성 나스티카를 말리거나 따질 힘이 없어서 손을 댈 수 없다.
결국 '''남성 라크샤사가 많이 태어나는 만큼 많이 죽기 때문에''' 라크샤사의 성비가 맞춰지는 것이다.[5] 어찌나 많이 죽는지 성장 3단계에 도달하기도 전에 죽어버린 라크샤사들은 '''아예 있었던 것으로 치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는 3단계까지 성장하는 게 쉬운 편인 것도 한 몫하는 듯. 참고로 카사크 라조프의 말에 의하면 3단계는 '''개나 소나 다 찍는 단계'''라고 한다.
4단계까지도 성장하는 게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며, 대다수의 라크샤사들은 고작 수백살 정도 먹을 때까지 살아남기만 하면 무난하게 찍는 듯하나, 4단계에서 5단계로 성장하는 것은 전혀 그렇지 않다. 성장에 필요한 기간이 더럽게 길어서 현재 라크샤사 중에서 태어난 후 성장 5단계가 되는데 걸린 '''최단 기간이 5천년(!!)'''이다. 해당 기록 보유자인 삼파티가 700살 정도 되었을 때 4단계를 찍었다고 하므로, 4300년은 4단계에서 지체했다는 소리. 이마저도 필멸의 눈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한 급격하며 비정상적인 성장이었다는 서술이 나온다.
'''이걸 보면 왜 대부분의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이 5단계가 되는 건 포기하고 사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성장 5단계를 찍을 때까지 살 수 있을 가능성이 워낙 낮다 보니, 덜 자라서 자식을 낳으면 약한 자식이 태어나는 걸 알면서도 대개 4단계 때 우파니들을 낳는다고 한다.
5단계가 성장의 마지막이기 때문인지, 5단계가 되면 기본적으로 모든 능력치가 4단계 때와는 아예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것 이외에도 나스티카수라들이나 들처럼 '''식사 없이도 자연적으로 기력이 회복'''되는 특성이 부여된다. 수라들의 싸움의 주된 수단은 초월기인 만큼 자연적인 기력 회복의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한 어드밴티지.[6]
그래서인지 1부 47화의 대변동 이후의 수라도의 수라들 분포를 설명한 예시 그림에서,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는 뭔가 초사이어인 같은 아우라를 전신에 두르고 있었다. 2부 103~104화의 내용에 따르면 '''"라크샤사 위의 라크샤사"'''라고 불릴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서 '''입만 다물고 있으면''' 나스티카수라로 착각할 정도이며, 사실상 '''"준(准) 나스티카"'''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덧붙여 이 예시 그림에서 나온 라크샤사 5단계의 모습은 나스티카급 수라와 외모가 똑같았으며, 아무래도 5단계에 도달하면 인간화가 불가능한 부분이 나스티카와 동급으로 줄어드는 듯 하다.[7] 이 외에도 라크샤사 5단계의 수라형은 반쯤 인간의 모습이라는 마루나의 언급이 있다.
예외적으로 브리트라족은 성별이 남성으로 고정되어 있는 관계상 나스티카급 이하의 계급이 아예 태어나지 않기에 하프가 라크샤사급 수라를 대신하는데, 브리트라족 하프가 100살을 넘으면 기력 총량을 포함한 기력 관련 부분만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가 '''웬만한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들과 맞먹을 정도로 강해지게 된다'''. 대부분의 라크샤사급 수라들에게 100살을 넘은 브리트라족 하프는 싸우기엔 버거운 상대라는 말.
본편에 등장한 133세의 브리트라족 하프 카사크 라조프는 기력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 중에서도 무지막지한 경험을 쌓은 셰스를 죽이는 것 따윈 일도 아닌 데다 인간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오선급 신 중 한 명인 아그니와도 싸워볼 만 하지만, 싸운 지 반나절도 안 돼서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셰스에게 "지금 남은 기력으로는 날 이길 수 없다는 것 정돈 너도 알고 있잖아? 아니면, '''어릴 때처럼 밟아줘야 정신 차릴래?'''" 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현재 가진 기력량에 따라 전투력의 차이가 심각하게 난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8]
그런데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와 브리트라족 하프의 기력 총량을 포함한 기력 관련 능력치의 차이가 절대 넘사벽급이니, 실제 전투에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가 수라화를 해도 자연적으로 기력이 회복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설정에선, 나스티카급 수라가 수라화 상태일 때 기력이 회복되지 않는 건 나스티카급 수라의 수라화 자체가 '''일종의 고유초월기로 분류되기 때문'''이라는 뉘앙스가 강해서 라크샤사 5단계는 예외일지도 모른다. 2부 142화에서 마루나의 말에 의하면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의 수라형은 반인반수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9]
라크샤사의 성장 속도의 경우 개체차, 종족차도 꽤 심한 편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일단 2부 104화에서 삼파티가 '성장 4단계는 평균보다 약간 늦은 700살에 찍었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잠재된 역량이 높을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만큼 성장하는데 필요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성장이 더딜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나중에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경우라도 예외는 있다.
단행본 4권의 설정집에 의하면 나스티카+라크샤사가 아닌, '''나스티카+나스티카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사의 경우, 부모의 유전적 궁합이 잘 맞아 우수한 형질만 발현되었을 때 강한 개체가 나오는데, 이렇게 강하게 태어난 라크샤샤들이 5단계로 성장할 경우엔 모든 능력치가 어지간한 나스티카수라들을 능가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0][11]
이 중에서 나스티카급 수라만의 전유물이라 알려진 고유초월기를 지니고 태어나는 소수의 라크샤사가 태어나기도 하는데(마루나, 칼라빈카, 랄타라), 마루나가 나스티카급 수라들에게 은근히 건방지게 구는 이유가 가루다족 초대 왕인 가루다의 아들이라는 것도 없진 않지만 고유초월기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게 더 크다고 설명되는 걸 보면, 수라 내에서 라크샤사급 수라가 고유초월기를 갖고 있다는 건 매우 큰 의미를 지니는 듯하다.
이래서인지 성장 5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 같은 라크샤샤급 수라는 아직 어릴 때 적대 관계의 나스티카급 수라들은 물론이고, 오선급 들마저 기회만 되면 죽이러 쳐들어오는 등 그 단계에 이를 때까지 살아 있기가 힘들다.
물론 설령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서로 죽이고 잡아먹는 등의 투쟁이 일상인 수라의 습성상 많이 죽는다. 우파니 1~2단계급 수라나 마라급 수라들 전반과 달리 하프와 쿼터, 그리고 순혈 인간들은 라크샤사급 수라에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지만 다른 수라 종족의 나스티카, 라크샤사급 수라뿐만 아니라 오선급 신들에게 죽는 경우는 아랫 계급보다 많다.
부모 둘 다 나스티카급 수라들이면서 일부 강한 라크샤사 3~4단계급 수라는(유타, 마루나, 셰스) '''인간계 내에서는'''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인간계에서의 완전수라화가 막혔기 때문에 중상위 레벨의 나스티카급 수라의 인간형&부분수라형이 간단히 압도 당할 정도로 강하다지만,[12], 라크샤사 4단계급까지는 5선급 신은 물론 4선급 신들에게까지도 그냥 신나게 털리는 모양이다.[13]
작중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 중에서도 셰스와 함께 최상위 레벨에 속하는 강자인 그 마루나조차도 아그니를 경계하여 쉽게 나서지 못했고, 사가라신 쿠베라를 조롱할 때 '라크샤사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이라고 했으니...
다만 대변동 이후부터의 인간계에서는 최강의 아스티카임에도 소환자의 기력에 얽매여야 하는 아그니와, 기력과 몇몇 부분만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들이 웬만한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와 맞먹는다는 카사크 라조프가 비등비등한 전투력을 가졌다는 언급을 보면, 라크샤사급 수라가 5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인간계 내에선''' 5선급 신과 싸울 때 최소 막상막하로 대적하거나 이길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하지만 라크샤사 5단계는 극단적으로 드물고, 셰스와 비슷한 연배인 우주 초창기에 태어난 개체들을 제외하면 통찰이 먹혀서[14] 어지간해서는 5선급 신에게 신나게 털릴 것이다(...)
또한 라크샤샤 5단계라 하더라도 웬만한 라크샤사 5단계들의 경우 '''인간계가 아닌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5선급 신보다 약하다. 작가가 직접 모든 라크샤샤 5단계가 소환사 제약 없는 5선급 신과 동급의 역량을 지닌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15][16] 삼파티는 나스티카급이 되지 못했지만 라크샤사 4단계들 중 최상위 레벨의 강자인 마루나의 경우, 5단계가 되면 어지간한 나스티카들과 동급이 되며 '''어디까지나 인간계에서는''' 아그니와 찬드라 따위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한다.
라크샤사급 수라들만 익힐 수 있는 초월기도 있다. 작중 등장한 초월기 중 '잠복기의 힘(Latent Force)'은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의 라크샤사급 수라들이 한 단계에서 500년 이상 지체하게 되면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는 버프형 초월기이며, '신월의 문(Gate of Crecent)'[17], '우주 광선(Cosmic Ray)', '우주 돌풍(Cosmic Blast)' 등은 습득 조건이 라크샤사 5단계급의 순혈 수라, 혹은 100살 이상의 수라화 가능한 하프이다.
다만 이쪽은 라크샤사 5단계급의 순혈 수라가 극도로 드문 데다가, 하프 중에서 선천적으로 수라화가 가능한 건 오직 용족(브리트라족) 하프 이외엔 아무도 없다는 것 때문에 거의 없는 취급이다. 게다가 용족이 아닌 하프가 후천적으로 수라화를 익히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을 만큼 드물기에, 대부분의 경우 하프 용족이 쓰는 초월기로 인식하는 수준.
작가의 블로그에 있는 조연 초월기 항목을 참고하자면 '태어나서 100살을 넘기도록 살아남은' 용족 하프조차 '5단계에 이른' 라크샤사급 수라보다 많다.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와 100살 이상의 용족 하프가 수라화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초월기지만, 용족이 아닌 하프는 거의 전부가 수라화는 불가능하고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는 극히 드물기에 사실상 용족 하프를 위한 초월기로 인식된다'고 할 정도.
참고로 용족 하프는 외전 소설 기준으로 '''우주에서''' 가장 어린 하프인 카사크 라조프와 그 다음으로 어린 타이탈리카의 크로하 사이의 나이 차이가 무려 160살(외모 나이로는 40살)이 넘어간다. 행성 수준이 아니라 우주구급으로 하나나 둘, 심하면 그조차 없을 수도 있다는 것.[18] 그런 용족 하프에 비해서도 누적 개체 수가 적을 정도라니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가 얼마나 극도로 희소한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물론 용족 하프가 이제까지 존재했던 누적 개체수는 더 많지만, 수명이 길어봤자 400년밖에 안 될 정도로 더럽게 짧기 때문에 동시대에 존재하는 개체수는 라크샤사 5단계가 더 많을 것이다. 라크샤사 5단계가 얼마나 적은지 대략 나왔는데, 삼파티가 '''가루다족 전체에 둘밖에 없는''' 라크샤사 5단계 중 하나라고 한다.
라크샤샤급 수라 중에서도 특이한 케이스로 창세 직후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자기 종족의 세력 확장을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숫자를 불리는 과정에서 태어난 라크샤샤급 수라들이 있다. 나스티카급 수라와 신들과 마찬가지로 까마득한 세월을 살아온 관계로 통찰이 통하지 않기에, 이런 라크샤사들 중 작중 시점까지 살아있는 라크샤사급 수라들은 셰스만 제외하고 성장 5단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거의 나스티카급 수라에 필적하는 대우를 받는다.
쿠베라에서 나오는 라크샤사 1~5단계의 생김새를 보면
  • 1단계: 유아 상태
  • 2단계: 초등학생
  • 3단계: 중학생
  • 4단계: 고등학생
  • 5단계: 대학생~성인
정도로 묘사되는 걸로 추측할 수 있다.
2단계에선 대부분 꼬맹이에 발육도 잘 안되어있는데, 3단계부터는 급작스럽게 키가 크고, 리즈가 읽던 수라생태학이라는 책에서 나온 '감정을 잘 추스리지 못한다'라는 구절이 있는 걸 보면, 사춘기에 해당하는 묘사로 보면 될 듯.
대부분의 라크샤사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기대하지 못한 채 클로체, 클로페가 같은 어머니를 둔 우파니 5단계인 클로이와 함께 성장했듯이 형제뻘인 보모를 통해 자라난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리아가라는 아버지 역할인 바스키가 자폭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을 정도로 강한 부성애를 가지고 있는 덕에, 타크사카의 둥지에서 바스키의 보살핌을 받고, 타크사카에게 싸움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츄잉 유저가 라크샤사의 힘에 관해 연구한 글이 있다. 관심이 있다면 봐도 나쁘지 않는 연구이다.[19]

3. 목록


'''성장 5단계에 도달한 라크샤사급 수라는 강조 표시'''
  • 가루다족
    • 마루나[20]
    • 유타
    • 칼라빈카
    • 삼파티
    • 자타유
  • 타라카족
    • 타라카족 2대 왕 유타[21]

[1] 애초에 나스티카급만 해도 일상적으로 툭툭 치는 정도로만쳐도 '''라크샤사급을 중태로 만들 정도'''로 기본적인 스펙부터가 차원이 다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외부 간섭을 뺀 순수 스펙으로 따져봤을때 라크샤사인 '''수라형''' 마루나의 육탄전 스탯은 나스티카인 '''인간형''' 사가라의 최대 4배밖에 안된다. 수라형과 인간형 사이의 전투력 갭을 고려하면 서로 수라형일땐 육탄전이 주력도 아닌 사가라도 마루나정도는 가볍게 육탄전으로 바른다. 한마디로 라크샤사보다도 아래 계급의 수라는 나스티카가 쓰다듬는 정도로만 닿아도 아예 살덩이가 찢어지거나 소멸할수도 있다는 소리(...).[2] 즉 두 나스티카가 서로 다른 성별인 채로 결혼해서 자식을 가졌다고 해도, 둘 다 남성형으로 살아온 세월이 긴 케이스라면 자식은 아들이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드물지만 반대로 여성형으로 살아온 기간이 길다면 자식은 딸이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3] 극단적이지만 나스티카의 자식인 브리트라족 하프들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브리트라족 나스티카들은 성별 전환에 제약이 걸려 남성형으로 살아온 기간만 압도적으로 길어서(...) 브리트라족 하프는 거의 대부분 아들이 태어난다. 딸이 태어날 확률은 천문학적으로 낮다.[4] 즉 아버지 나스티카가 조금 골리는 식으로 꿀밤 한 번 때려줬는데, 라크샤사인 아이들은 그걸 못 견디고 그대로 죽어버린다는 말이다(...)[5] 반대로 보면 여성 라크샤사들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할 일도 없어서, 결과적으로 아버지 쪽의 심기를 건드릴 일이 별로 없게 되므로 생존을 많이 한다는 공식이 성립한다.[6] 기력 총량도 기력 총량이지만, 회복이 되는 기력의 양 자체도 꽤 되는 모양. 단적으로 삼파티마루나를 훈련시키기 위해 공격형 초월기 + 회복형 초월기를 사용했는데, 소비된 기력을 회복량이 따라잡지 못해 잠깐의 쉴 틈을 가질 때가 되기까지 걸린 기간이 무려 '''한 달 이상(!!)'''이다.[7] 그 증거로 작중에서 맨 처음 등장한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인 삼파티의 인간화 불가능한 부분은 오른쪽 발 '''단 하나'''뿐이었다.[8] 농담이 아닌게 브리트라족 하프는 기력 문제 때문에 기력이 유지되는 단기간 동안 적을 속전속결로 끝내 버려야 한다. 안 그러면 장기전에 유리한 신이나 순혈 수라에게 치여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9] 그런데 삼파티의 수라형을 보면 반인반수가 아니라 날개만 달린 인간의 형상이다. 게다가 나체의 형상이라는 설정이기에 날개로 하반신의 음부를 가린 채로 묘사된다.[10] 나스티카들의 행성급 수라화를 보았을 땐 의아한 부분이지만, 수라나 신들의 싸움은 꼭 크기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초월기 등의 능력치가 충분히 뒷받침된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작중 타크사카 인간형vs카드루 수라형 등등).[11] 혹은 능가의 기준이 5단계 수라형>나스티카 인간형일 수도 있다. 근거는 쿠베라 캐릭터 카드에서 나온 카사크(용족 하프는 기력을 제외하면 라크샤사 5단계에 필적한다.)의 인간형-수라형(9/12/12->15/15/16) 능력치. 인간형의 경우 지금까지 나온 4단계 라크샤사를 조금 능가하는 정도지만, 수라형 능력치는 어지간한 나스티카 인간형 능력치와 비슷해진다.[12] 대변동 이후 인간계에선 나스티카수라들의 완전수라화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형일 때도 모든 능력치가 상당히 심하게 약화된다. 이 때문에 나스티카급 수라들 중에서 중상위 레벨인 사가라는 인간계에선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약하다. 다만 사가라의 인간계에서의 인간형과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의 인간형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불명이었지만, 단행본 5권 캐릭터 카드에 의하면 리아가라의 4단계 인간형의 신체능력&초월기 관련 능력치가 약화된 사가라의 인간형보다 강하다.[13] 사실 4선급 신보다 '''4단계까지의 라크샤사'''가 더 약하다. 베도 시절의 호티 마루트는 다른 차원의 생명체를 본래의 차원으로 되돌려보내는 마법이었고, 사정거리도 짧은 데다, 비록 마루트 신보다는 약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었지만 호티 마루트 맞으면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의 강자인 마루나조차 한 방(...)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정식 연재분부터는 신체를 찢는 효과로 바꿨다고. 이 말은 마루나도 4선급 신을 이길 수 없다는 소리. 순수 전투력부터가 뒤진다는 소린데, 그것도 모자라 4, 5선급 신은 통찰이 가능하다(...) [14] 작중에서는 작전 노출을 경계해서 아그니의 통찰을 경계한 모습만 부각됐지만, 비슈누가 강하다고 추측되는 이유 중 하나가 통찰이다. 또한 자기의 전력이 읽히니 일단 라크샤사급 수라 쪽에서는 불리하다.[15] 그래도 나스티카+라크샤사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사 5단계 정도만 해도 인간들에게 있어선 아예 답 자체가 없는 존재이다.[16] 나스티카+나스티카를 부모로 둔 라크샤사 5단계라 해도 부모의 우수한 형질이 발현되지 않으면, 변수가 없다면 최하급 나스티카와 동급이라는 5선급신을 이기기 어려운 모양이다. 5단계 라크샤사인 삼파티는 부모가 상위 레벨의 나스티카급 수라이지만 마루나와의 대화에서 소환사에 제약이 있는 5선급 신이면 자신이 밀리지 않을 것이라 했고, 찬드라+카사크와의 싸움에서 통찰 때문에 눈을 감고 싸워야 해서 공격을 제대로 맞추기 어렵다는 것을 보면 제약이 없는 5선급 신과의 1대1 싸움을 이기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17] 일종의 공간이동용 초월기로, 초승달 모양의 틈새를 공간에 발생시켜서 그 안으로 이동하거나 상대를 넣어버리거나(...) 해버리는 것. 나스티카 버전으론 '만월의 문' 이 있다.[18] 우주 초창기부터 D875까지 존재했던 모든 용족 하프와 그들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책이 있는데, 한 권에 모든 용족 하프와 그들의 대강의 신상정보를 다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다(...)[19] 다만 3부가 나와서 달라진 내용이 있는데 행성 유리화만 가능하고 형태를 바꾸는건 못 한다 한것과 달리 3부 127화에 삼파티의 분산된 초월기에 소행성이 터져나가는 장면이 있다. [20] 3부 109화에서 5단계 달성이 확인됨.[21] 각 수라 종족의 왕들 중 유일무이하게 라크샤사급 수라가 왕인 케이스. 또한 유일하게 이종간 혼혈이기에 여기에도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