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쿠베라)
1. 개요
Shuri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야크샤족 나스티카급 수라로 속성은 종족속성 光, 원천속성은 불명. 종족 내 2인자이자 야크샤족의 2대 왕.
외관은 분홍빛의 긴 생머리와 온화하면서도 기품있는 인상을 지닌 미녀로, 여우귀와 갯과동물로 추측되는 복실복실하고 긴 꼬리를 지니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아수라의 여성형인 슈리(shuri)또는 슈리데비로 추정.
2. 상세
여성형일 때는 간다르바족의 우르바시와 함께 '신을 홀리는 미모의 소유자'라고 불린다고도 한다. 즉, '''쿠베라 세계관 최고 미녀''' 중 한 명이다. 외모 탓인지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하누만이 종족 내 아웃사이더인 것을 보면 슈리 본인은 사교성이 좋은 편이었던 모양이다.[4]
나스티카급 수라들은 성별을 바꿀 수 있으며 대체로 여성형일 때보다 남성형이 더 강한 편인데, 슈리는 드물게 여성형이 더 강한 편이어서 거의 항상 여성형으로 다녔다고 한다.[5] 여성일 때 키는 179cm의 장신(귀 제외)이며[6] , 가슴 크기는 F컵으로 현 시점에서 가슴 크기가 밝혀진 모든 여캐들 중에서도 최고이다.
작가의 말로는 귀도 인간화할 수 있지만 슈리 본인이 일부러 인간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7] 인간형일 때 수라형의 신체인 꼬리는 크게를 줄일수는 있어도 인간화하지 못해서 항상 북실북실한 분홍색 꼬리를 기다랗게 늘어뜨리고 다니는데, 마루나의 회상에서 시초신 비슈누가 슈리의 꼬리를 목에 두르고 있는 모습이 있다. 눈은 평소에는 빨갛지는 않으며 빨개지는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라고 한다. 털색이나 피부색도 바꿀 수 있다고 한다.[8]
야크샤족은 호전적인 성품이 대다수인 수라들 중에서도 호전성이 꽤나 강한 모양이지만, 슈리는 야크샤족의 나스티카, 그것도 왕이라는 입장인데도 굉장히 호전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그녀가 이토록 싸움을 멀리하게 된 것은 타고난 성격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9] , 같이 다녔던 친구 비슈누의 영향도 있었던 모양이다.
슈리의 특징 중 하나로 다른 수라들이 슈리에게 존칭을 붙이는 것인데 이것이 하급수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상급수라들도 존칭을 붙인다는 거다. 그 마루나도 왕인 간다르바에게 경어를 쓸지언정 존칭을 붙이지는 않으며 같은 종족의 나스티카들 마저 슈리에게 존칭을 붙이는 이들이 있다.
3. 작중 행적
현시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계속해서 나온다. 하누만의 말로는 대변동 이후 이 세상에 없다고 한다. 생사가 불명했지만 93화에서 타라카의 말에 의해 '''비슈누와 함께 사라졌다'''는 것이 밝혀져 현재 실종 상태다.
1부 36화: 마루나의 회상에서 아버지인 가루다의 친구로써 언급된다. 회상에서 옆에 앉아있던 비슈누가 슈리의 꼬리를 목도리처럼 두르는 모습이 나온다.
1부 45화: 과거 회상에서 유타가 가루다족 수라를 먹어치운 것을 본 야크샤족들이 위험성을 느껴 아직 성장하기 전인 약할때 죽이자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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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는 그런 식성을 가진 것은 유타의 책임은 아니기 때문에 더 기다려줘야 한다고 답한다.그래... 내가 보기에도 이 아이는 식성이 굉장히 위험하구나. 너희 말대로 여기서 죽이는 게 나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런 식성을 가진 게 이 아이의 책임은 아니니 조금은 더 기다려줘야 하지 않겠니.
1부 54화 유타의 회상에서 등장. 슈리가 유타에게 말해준 왕의로서의 자세와 길에 대해 일러주는 걸 떠올린다.
1부 56화 유타의 회상에서 유타에게 '왕의 법도'를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라크샤사급 수라는 왕위 계승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한 독자들이 많았다. 일단 1부 후반부 시점에서 타라카족은 다른 종족들과 왕위 계승 방식이 다르고, 이에 따르면 유타가 왕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는 추측이 대세가 되었다. 4권 설정집에서 두 나스티카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사가 5단계가 될 때 우수한 형질이 발현되면 모든 능력치가 나스티카와 동급이거나 그를 능가할 정도로 강해지게 될 수도 있다는 설정이 있으며, 작중에서도 타라카가 유타에게 "그것만으로도 내 뒤를 이을 자격은 충분하단다."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
3부 86에서 칼리에 의해 언급되었는데, 슈리가 유타를 돌보면서 비슈누가 옳다고 가르쳤기에 유타는 비슈누가 옳은 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비슈누가 택한 후보인 아샤를 리즈가 공격할 경우, 유타는 이를 막기 위해 3단계로 성장하고 리즈를 죽이게 되는데 이것이 칼리가 유도하려 했던 미래였다.[10]
작중에선 칼리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긴 했지만, 슈리가 비슈누 쪽이 옳다고 가르치고 유타가 그걸 그대로 믿으며 자란 것이 비슈누가 선택한 후보인 아샤를 리즈가 죽이는 가능성과 이어질 경우 '''종국에는 유타가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후 우주를 삼켜버리는 식으로 우주멸망을 일으킨다.''' 라는 미래가 된다고 한다.[스포일러]
3부 166화: D500년 시점에서 등장. 찬드라, 란 사이로페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마루나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가루다와 만난 영향이 아닐까라는 말을 한다. 그 말에 란은 미래의 존재가 과거에 개입하는 것이 문제가 생기는지 묻지만 슈리는 너희 둘은 비슈누가 기대를 걸고 있는 미래에서 왔으니 뭔가가 어긋나더라도 비슈누가 보완해 줄 것이기 때문에 너희가 과거에서 웬만큼 개입해도 그 미래가 사라지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에 란은 치명적인 사건이 벌어져 미래에 있어야 할 자가 여기서 죽어버릴 경우를 묻는데 그에 슈리는 비슈누가 살려줄 것이라 하고 죽어야 할 자가 살 경우는 비슈누가 죽일거라고 답한다. 제아무리 강한 나스티카라도 비슈누가 짜놓은 그물에 걸리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며 죽는데 시간이 걸릴지언정 결국은 그의 뜻대로 된다고 한다. 과거에 나의 야크샤도 그렇고 아난타도 그렇게 될 거라고 한다.[11]
마지막으로 란에게 마루나가 또 미래를 바꾸려 개입하려 들면, 여기서 개입하는 것으로 인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동생들이 영영 사라질 수 있으니 일러두라고 당부하고 찬드라와 함께 둘을 심연의 최심부로 옮겨주고 각각 자기 진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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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168화에서 란과 마루나가 반영의 호수에 의해 어느 과거 시점에 윌라르브로 도착했는데 거기서 어린 라크샤사와 함께 어린 하프의 모습으로 둘 앞에 나타난다. 길을 안내해주다가 마루나에게서 야크샤가 죽었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데 이때 마루나는 우는 것에 엄청난 죄를 지은 기분이라 하며 당장 무릎 꿇고 매달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마루나의 얘기를 듣고 대충 알겠다고 말하며 마루나를 회귀의 검이 있는 곳까지 안내해준다.
이때 리즈가 나타나서 차원의 문을 열고 당황해하는 마루나에게 정신을 잃은 란을 주면서 어서 따라가라 말한다. 그리고 마루나가 리즈를 따라 차원너머로 사라지자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마루나에 대한 자신의 바램을 말한다.
3부 169화에서 란의 말에 의하면 슈리가 하프의 모습으로 란과 만날을 때 자신의 할머니가 나스티카인 하누만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란에게 야크샤의 심장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긴 세월임에도 불구하고 야크샤의 심장을 되찾으려는 자가 아무도 없는 것이냐며 물으며 왕이 그리되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이 세계의 '시간'은 잔혹하다고 말한다.
4. 인간관계
비슈누: 연인 사이로 추정되는데 비슈누를 따라서 실종 상태라는 점이나 외전에서 비슈누의 발언으로 보아 비슈누와는 친구 이상의 관계였을 가능성이 크다.[12][13] 애초에 그녀의 이름 슈리는 인도 신화에서 비슈누의 부인으로 나오는 여신 락슈미의 또다른 이름인 슈리(Śrī)에서 따온 듯한데,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공식 커플로 여겨진다.
간다르바: 비슈누와 함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우호관계로써 가루다와 함께 세 종족의 동맹을 맺은 관계로만 나왔다. 하지만 3부에서 비슈누가 간다르바를 혐오하지만 최선의 미래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친구인 척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이 때문에 비슈누와 시이가 깊은 슈리도 속으로는 간다르바를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친구인 척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슈리는 사가라에게 인간 사랑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간에게 우호적인 수라인데, 과거에 쾌락살인마였던 간다르바를 진심으로 친구로 여겼을 지는 의문이다. 메나카처럼 간다르바의 갱생 가능성을 믿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슈리가 간다르바에게 호의적일 수 없는 판.
가루다: 비슈누와 함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우호관계로써 간다르바와 세 종족의 동맹을 맺은 관계로 그의 아들인 유타를 맡아서 키웠을 정도다.
유타: 가루다의 부탁으로 그의 자식들 중 타라카족과의 혼혈인 유타를 맡아 행성 이스홀리에서 키우고 있었다고 한다. 현 유타의 위험한 식성을 나름 억제시켜준 수라로 유타의 회상에서는 자신을 '엄마'라고 지칭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유타 본인도 슈리를 친엄마는 아니지만 엄마라고 부르며 지냈던 모양. 자신의 그 물불 가리지 않던 식성도 고쳐주어서 정말 엄마 같은 존재로 인식된 듯하다.
야크샤: 그저 종족의 1인자와 2인자로써 알려진 게 다였지만 3부 166화에서 나의 야크샤라는 발언에 평범한 사이가 아니라는 묘사가 나왔다. 168화에선 야크샤의 죽음을 듣고 작중 최초로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못을 박았다.
찬드라: 찬드라의 첫사랑이 슈리라고 한다. 참고로 슈리를 향한 1000번째가 넘는 짝사랑/사랑이었다는 듯.
5. 기타
- 3차 인기투표에서 13위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몇 번 나온 게 다인데도 활약한 조연들과 비슷한 순위를 기록했다.
- 작가가 미투데이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인간형인 상태에서는 가루다와 전성기 때의 간다르바가 무기를 들고 덤벼도 호호호하고 한 바퀴 돌며 꼬리치기하는 것만으로도 이긴다고 한다. 다만 이것은 오로지 육탄전만으로 싸웠을 때의 경우다. 애초에 가루다는 인간형에서 초월기가 over고 전성기 때의 간다르바 역시 인간형에서의 초월기는 슈리의 인간형에서의 초월기보다 수치가 높은 데다가 재생력이 Over다.
- 이름인 슈리가 라크슈미 여신의 또다른 이름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슈리가 쿠베라 세계관 최고 미녀인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인도 신화 3대 주신 중 한 명이자 세계의 유지신인 비슈누의 아내인 라크슈미는 다종다양한 신성을 가지고 있는데, 라크슈미의 신격 중 하나가 미의 여신이다. 게다가, 라크슈미는 인도 신화 내에서 3대 주신 중 한명인 브라흐마의 아내인 사라스바티처럼 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여신이자 신화 속 최고 미녀로, 그녀의 탄생일화를 보면은 비슈누가 불사의 약을 차지하려고 신들이 아수라들과 용으로 줄다가리를 할때 유해에서 불사의 약 암리타 말고 수많은 보물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연꽃 위에 앉은 라크슈미가 나왔다고 하는데, 그녀의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은 주변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천계의 음악가들과 현자들도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고 세계를 떠받치는 성스러운 황금 코끼리는 황금 주전자로 갠지스강의 성수를 그녀에게 부은 것은 물론, 신들과 마족들이 그녀에게 찾아가서 구혼을 했을 정도였다. 게다가, 이때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수준의 절세미녀들인 아프사라스들도 같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라크슈미의 미모에 완전히 묻히는 것과 동시에 그녀만큼의 미모 찬양을 받지를 못했다. 이런 전승을 생각을 해보면 쿠베라 세계관에서 슈리가 작중 최고 미녀로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볼 수가 있다. 덤으로 라크슈미의 관장 영역 중엔 빛도 있는데, 슈리의 종족속성이 빛(光)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묘한 부분.
- 외전에서 타크사카의 말로는 과거 우르바시, 아이라바타와 함께 브리트라, 타크사카에게 최고의 미녀를 가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브리트라에게 갔을 때에는 이때의 브리트라가 불면증 때문에 짜증을 참지 못하는 상태라서 죽을 뻔 했고, 타크사카에게 갔을 때에는 타크사카의 취향[14] 이 아닌 탓에 '미인이 있어야 평가를 할 거 아니냐?'고 비웃음만 당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 작가와의 채팅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비슈누의 외모(10대 중반 소년의 모습)은 슈리의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 슈리가 무슨 연유로 유타에게 비슈누 쪽을 옳다고 가르쳤는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그 부분의 허점(비슈누가 선택한 후보인 아샤를 유타가 지키려 하며, 리즈가 아샤를 해치려 할 때 유타는 리즈를 저지 & 살해하는 방향을 택한다는 것)이 우주멸망 시나리오와 이어진다니, 실로 무서운 나비효과적 연계가 아닐 수 없다. 슈리가 이를 예상했을지는 의문.
[1] 420이상 421미만[2] 417 이상 418 미만[3] 414 이상 415 미만[4] 같은 야크샤족 나스티카급 수라인 하누만이 슈리와는 다르게 남성형으로 있을 때가 더 강력함에도 주로 여성형으로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슈리 앞에서 자꾸 얼빠진 모습이 되는 자기자신이 싫어서'''라고 한다. 애초에 여성형 상태의 슈리의 미모는 다른 종족들의 남성들조차 문자 그대로 홀릴 정도인데, 같은 종족이기까지 한 하누만에게 있어서는 멀쩡히 정신 차리고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라고.[5] 슈리의 이름이 여신 라크슈미의 이명이라는 점, 비슈누와의 관계(원전 신화의 비슈누 - 라크슈미와의 관계 포함)를 고려해보면 기본 성별을 여성형으로 다니는 점과 여성형이 더 강한 것도 묘한 부분.[6] 프로필이 공개된 여성형 나스티카급 수라들 중 하누만(186cm), 바스키(182cm) 다음으로 키가 크다.[7] 부분수라화 상태일 때엔 인간형일 때보다 기력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부분수라화해서 강해지는 만큼 느려진다고 한다. 다만 슈리는 귀만 부분수라화 한다 해서 딱히 인간형일 때 못 쓰던 초월기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이 세지는 것도 아니고 단지 청력만 좋아지는 것이기에 기력 회복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경미하다고.[8] 슈리처럼 바꿀 수 있는 다른 나스티카로는 간다르바가 있다.[9] 하지만 그렇다고 메나카처럼 대책 없는 평화주의자는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작가 블로그에서 비슈누를 닮게 되어서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하지만, 타고난 천성도 적용했다고 언급된 바가 있다. 아무튼 본인은 싸워야만 할 때가 아니라면 싸움을 최대한 피해다녔던 모양이다.[10] 그래야 유타의 살의와 명분이 유지되기 때문.[스포일러] 칼리 왈 리즈가 아샤를 공격 → 유타가 리즈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이를 막기 위해 3단계로 성장 → 리즈 사망, 이 시점에서 리즈가 사하 온을 대처함 → 아난타족이 전쟁 할 필요 없이 바로 아난타 부활 실시 → 그 결과 유타가 죽음(왜 유타가 죽는지는 칼리 스스로 언급 안 함) → 유타 부활 → 유타는 과거를 망각 → 걸리적거리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다 끝내 우주도 먹어치움 → 우주멸망. 이게 칼리가 원했고 유도했던 시나리오. [11] 이 때 바로 옆에 있던 찬드라가 슈리의 말을 듣다가 듣기 싫다고 끼어들면서 역시 이건 미친 짓이다, '''비슈누가 미친건 옛날부터 당연하고 그 미친 짓을 담담하게 따르는 너도 마찬가지다. 슈리.'''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슈리는 후후 웃으며 그럴까? 하고 답한다.[12] 타크사카에게 우유를 사주고 타크사카가 우유를 아껴먹으려하자 "왜그래? 내가 사준거라서 아껴먹으려는거야? 고맙긴 한데 부담스럽네. 나한텐 슈리가 있는데...."라고 말했다.[13] 게다가 블로그에 슈리의 귀는 단순히 본인 혹은 연인의 취향이라서 인간화를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밑에 취소선으로 비슈누의 취향이라고 쓰여져 있다.[14] 타크사카는 이안처럼 마르고 갸날픈 체형을 좋아한다. 참고로 슈리와 아이라비타의 경우 대놓고 거유 체형으로 나왔고 제대로 체형이 공개가 안 된 우르바시의 여성형도 자동적으로 저 둘과 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다.[15] 다만 타종족 수라의 수라형에서도 베이스가 되는 생물과 거리가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섣불리 단정지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