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밀라스
ガミラス帝国/Gamillas
만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
1. 작품별 등장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나오는 외계 행성이자 적대 세력. 외형으로는 피부가 푸른 색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지구인과 별반 차이가 없다. [1]
1.1. 우주전함 야마토
정식 명칭은 가밀라스 대제성(ガミラス大帝星).
이스칸다르와 쌍둥이별 관계에 있는 가밀라스 성을 기반으로 한 제국이며, 지구를 침략하려는 세력으로 첫 등장하였다. 제국의 수장은 총통 데슬러. 별의 멸망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이스칸다르와는 다르게 살아남기를 주장하는 사상 때문에 자신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구를 죽음의 붉은 별로 만들어버렸다.
여기서의 가밀라스는 특이한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는데, 도시가 지반 밑, 그것도 종유석 동굴 밑에 있으면서 활화산도 많다. 그것도 모자라서 바다는 '''강산성'''을 띠고 있어 야마토가 5분 동안 강산의 바다에 있다 나오면서 '''제3함교가 떨어져나갔다!!''' 2199에서는 그냥 지구와 비슷하게 지상에서 살며 강산의 바다는 없다.
1.2.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우주전함 야마토 2
여기서 가밀라스 본성은 나오지 않는 대신 가밀라스인으로는 데슬러만이 나와서 백색혜성 제국에 망명해 있는 상태로 나온다.
1.3. 우주전함 야마토 새로운 여행
1.4. 우주전함 야마토 Ⅲ
여기서는 가밀라스의 조상격 민족인 가르만 민족과의 통합으로 '''가르만 가밀라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데슬러는 멸망했던 적이 있는 가밀라스 본성을 되돌려 놓는 능력을 보여준다. 가레 데슬러,데슬러 만세.보라 연방과의 전투에 힘을 쏟아부으며, 게다가 엄청난 위력을 내는 데슬러포를 강화해서 '''하이퍼 데슬러포'''를 선보였는데,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1.5.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정식 명칭은 '''대 가밀라스 제성(大ガミラス帝星).''' 제도(제국의 수도)는 발레라스.
엄청난 속도의 확장 정책으로 영토는 넓어지고 군사력은 매우 강해졌지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투입되는 군사들은 대규모로 가능했지만 점령지 병력들 마저 부족해서 안드로이드 병사인 가미로이드로 점점 대체 되고 있었다.[2] 정치 상황 역시 부총통은 장식이 되었고 하이돔 김레를 위시한 친위대가 친위를 넘어서서 군대와 민간 사찰까지 하는 방향으로 권한이 확대 되었다. 또한 수용소행성을 운용하면서 반체제 인사와 반 가미라스 인사들을 무차별적으로 구금하고 있다. 점령지에 대한 대우 역시 가혹했다. 대표적으로 15화에서 알테리아 행성에 반란이 일어나자 친위대장 하이돔 김레는 가미라스 이주민들이 피난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행성을 초토화 시키는 것도 모자라 도망쳐 나온 총독을 죽여버리는 막장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또한 귀순한 점령지 행성민들에게 공식적으로는 2등 가미라스 신민대우를 해주지만 차별도 상당한 지경이었다. 물론 가미라스에 귀순을 안하면 초토화 당한다.[3] 하지만 이러한 정책 때문에 국가 내부로 혼란이 가중되는 것을 알고 있던 몇몇 가미라스인들 가운데에서도 현 지배체제를 반대하는 반대인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그나마 데슬러의 정치력과 확장 사업이 순조로워 국민들과 관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지가 가능했지만 그 그림자는 어두웠다.
이렇게 가혹한 제국이었지만 가밀라스인들은 쌍둥이 행성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이스칸다르인들을 숭배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스칸다르만은 절대 침공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칸다르인들의 허락을 얻고 그곳에 가서 살고 싶어했다.
가밀라스는 명왕성에 전초기지를 세우고 이곳에서 유성들을 지구에 떨어뜨리고 있었다 . 야마토가 출격하고 명왕성 기지를 없애버린 이후, 야마토를 위험한 존재로 단정하고 신형병기, 정신공격, 명장인 엘크 도멜을 파견하여 야마토를 격침 직전까지 몰아 넣었다. 하지만 헤름 죌릭의 쿠데타 기도로 총통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상황은 야마토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도멜 장군은 야마토를 격침할 수 있었으나 총통 암살범으로 몰려 바로 본성으로 소환되어 수감된다. 죌릭은 권력을 잡고 초공간 게이트가 있는 바룸행성에 전 은하에 흩어져있던 1만이 넘는 대함대를 집결시키고 자신이 가밀라스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연설을 하려한다. 이 곳에 초공간 게이트를 이동해 최대한 빨리 이스칸다르로 가려는 야마토가 나타난다. 가밀라스 함대가 야마토를 공격하는 도중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데슬러가 죌릭에게 통신을 걸어 모습을 드러내고 이 모습을 본 게일이 죌릭을 쏴 죽여버린다. 가밀라스 함대가 혼란에 빠진 사이 야마토가 파동포를 사용해 초공간 게이트의 에너지 핵을 쏴 과열시키고 게이트가 파괴되기 전에 통과한다. 이 때문에 가밀라스 대부분의 주력 함대가 본성에서 3개월 거리에 있는 발룸 행성에 묶이게 되고 야마토를 막을 수 있는 가밀라스 함대는 도멜 장군을 따르는 일부 함대만 남게 되었다.
도멜 장군이 재빨리 복직하여 야마토를 일곱 빛깔 성운에서 막게 된다. 도멜은 항모와 전투기들을 사용해 야마토를 격침 직전까지 몰아붙이고[4] 자신감에 넘쳐 직접 함대를 이끌고 야마토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야마토는 가밀라스가 쏜 드릴형 불발탄 을 다시 가밀라스 전투항모 다롤드 쪽으로 날려 격침시키고 너무 가까이 접근한 나머지 가밀라스 항모들도 야마토의 주포를 맞고 파괴된다.[5] 거기에 도멜이 탄 기함 도멜라스 3세도 이온 난류에 휩쓸리면서 순식간에 전세는 역전된다. 한순간의 실수로 패배한 도멜은 야마토에게 존경을 표하며 야마토와 자폭하려하나 야마토의 파동 실드가 복구되어 야마토는 무사했다. 이리하여 야마토를 막을 가밀라스 함대는 더 이상 없게 되었다.
데슬러 총통은 야마토에서 유리샤 이스칸다르와 똑 닮은 모리 유키를 납치하고, 그녀를 이용해 국민들 앞에서 유리샤 이스칸다르에 허락을 얻어 가밀라스인들이 이스칸다르에 가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거짓 연설을 한다. 한편 반정부 인사로 찍혀 있던 딧츠 제독은 반정부 세력의 도움으로 수용소 행성을 점거하고 야마토와 접촉한다. 이때서야 비로소 지구인과 가밀라스인의 제대로된 교류가 되었다. 야마토가 점점 이스칸다르로 다가오자 데슬러는 이스칸다르와의 통합을 서두르기 위해 자신만 데우스라로 빠져나가 가밀라스 상공에 떠 있는 이동 요새 제2 발레라스로 간다. 그리고 데슬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며 요새 일부를 분리시켜 가밀라스 수도에 낙하시키려한다. 데슬러를 지지했던 국민들은 충격에 빠지고 비록 허수아비였지만 충성심만은 확고했던 부총통 히스는 '''"이게 지도자가 할 짓이냐, 데슬러!!"'''라며 분노에 찬 일갈을 한다. 그러나 야마토가 파동포를 이용해 낙하하는 요새를 파괴한다. 데슬러는 이동 요새[6] 에 탑재되어 있던 데슬러 포를 사용해 야마토와 가밀라스를 완전히 파괴하기로 하지만, 그 안에 있던 잘츠인 노란이 파동 엔진을 과열시키면서[7] 제2 발레라스는 자멸하고 만다.[8] 데슬러는 공식으로 사망 처리 되어 부총통 히스와 딧츠 제독이 가밀라스 정부를 장악한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실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야마토가 가밀라스를 구해냈음을 보답하기 위해 야마토에 대한 공식적 적대 행위를 중지하고, 코스모 리버스를 넘기는 것을 주저하는 스타샤 이스칸다르를 설득하기에 이른다.
이 사건 이후로 이스칸다르의 스타샤의 중재로 인류와 가밀라스는 서로를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가밀라스의 침공을 일방적으로 받아서 지구가 위기에 몰린 원작과는 다르게 국제연합의 높으신 분들의 욕심 때문에 '''지구 측이 가밀라스를 선제공격했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이것을 은폐하려 '''가밀라스가 지구를 침략했다는''' 선전용 영상도 나왔다. 선제공격할 당시 이의를 제기했던 오키타 쥬조는 해임된 적이 있었고, 그런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시마 다이스케는 멘붕한다.[9] 다만 이 때 가밀라스 제국은 선전포고와 선제공격만 안했을뿐이지 침략의 의도를 띤 것은 명확하다. 2202에서는 애초에 이때부터 이미 지구를 운석으로 파괴해서 테라포밍할 계획이었음이 밝혀진다.
지구의 환경에서도 별 이상없이 지낼 수 있지만 건강에는 안 좋은 듯하며 지구의 대기에선 오래 살 수 없다고 한다. 운석으로 지구를 멸망직전까지 몰아넣은 이유도 구작대로 테라포밍이 목적이었다. 본성은 반세기 안에 멸망할 것이라고 한다.
1.5.1. 가밀라스 어(語)
2199에서는 가밀라스 어라는 설정을 덧붙여 이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표적이거나 대화상 알아챌 수 있는 말을 다루기로 한다. 가밀라스가 나치 독일을 모티브로 하여서 그런지 독일어와 비슷한 단어가 몇 개 있다.
(가밀라스어 - 해석)
- 가밀론 - 가밀라스 인(민족)[10]
- 갈레 - 만세
- 게슈탐 - 파동
- 게슈탐 필드 - 파동방벽
- 게슈탐 점프 - 워프
- 이스칸다 - 이스칸다르
- 야마테[11] - 야마토
- 테론 - 지구[12]
- 퓨제론 - 총통[13]
- 이룬 - 전하
- 케스, 피아, 파크, 제크, 긱, 갈, 지, 넬, 베오, 아르, 제오 - 10,9,8,7,6,5,4,3,2,1,0
- 졸 성계 - 태양계[14]
- 주피스트, 제단, 플라도 - 목성(주피터), 토성(새턴), 명왕성(플루토)
- 자 벨크 - 충성,필승 등 군대의 구호
- 미그비흐 - 반사위성
- 가트 - 가밀라스의 속도단위. 아마 야마토에서 쓰는 S(스페이스)노트에 해당할것으로 보임. 참고로 야마토의 워프 직전 속력이 35~40S노트이다.
- 벡 - 가밀라스의 온도단위. 지구의 섭씨나 화씨에 해당할것으로 보임. 8화에서 야마토가 함외 온도가 임계에 다다르기 직전에 섭씨 1100도였고, 슈발리에르의 함미가 용해하기 직전에 병사 하나가 함외 온도 300만 벡이라고 외쳤으므로 300만 벡이면 섭씨 1100도 이상일것으로 예상된다.
- 벨라스 - 퍼센트에 해당하는 단위. 데우스라 2세의 데슬러포 충전 당시에 언급됨.
여담으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의 한 장면에 의하면 가밀라스 어족(語族)이 여러 개로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신성 가밀라스 어라는 항목도 있다. 그런데 이 '신성 가밀라스 어'는 사실상 이스칸다르 어를 지칭하는 것이다. 가밀라스와 이스칸다르의 관계를 엿볼수 있는 부분.
1.6.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원작과는 다르게 야마토가 가밀라스 본토를 친 게 아니고 아벨트 데슬러의 실각으로 그쳐 가밀라스 제성이 사라지지 않았으며, 지구와 동맹을 체결하여 가틀란티스가 점유한 가밀라스 기지 탈환 작전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한편 이제는 달 표면에 지구 대사관을 지어놓았고 태양계 제 11번 행성 식민지에도 지구인과 가밀라스인들이 공존하고 있다.[15]
2202부터는 지구와 협력하고 있다. 과거의 적국이었음에도 지구 대통령이 지구와 가밀라스의 동맹을 언급할 정도로 지구의 수뇌부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꽤 잘 지내고 있다. 코스모 리버스의 부작용으로 지구에 시간이 10분의 1로 흐르는 시간 단층이란 지역이 생겼는데 [16] 여기서 시간을 절약하면서 대량의 물자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걸 가밀라스도 이용하는 조건으로 지구와 대등한 조건의 경제평화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한다. 따라서 지구에서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 다만 지구인들 중에서 좋게 안 보는 사람들도 있는지 빌딩에 가밀라스인은 꺼져라! 라고 써져있는 낙서를 로봇들이 지우는 장면이 나온다. 하기사 당장 3년 전만 해도 자신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은 게 누군데...
구작 설정 대로 가밀라스 행성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17] 가밀라스의 권력자들은 대공국 시절 데슬러의 숙부인 에릭 밤 데슬러 대공 치세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혼란을 막기 위해 대중에게는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어린 나이였던 아벨트 데슬러는 회의실에 몰래 들어왔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듣게 되었다.[18]
현 가밀라스에는 민주 정권이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전 친위대 장관 하이돔 김레가 주도하는 데슬러 파벌이 암약하고 있었으나 비밀경찰에게 체포 당했다. 다만 데슬러가 살아있고 마지막 편에서 프라켄, 버거를 포함한 가밀라스 군인들의 사열을 받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독재 체제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다.
2. 기타
가밀라스의 이름 유래는 '''자동차 거울, 그러니까 카 미러스(...)'''로 알려져있다. 토요타에서 라젠도라 라는 이름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고, 보라연방의 군함에 이 이름이 붙는다.
[image]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 국기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디자인에서 나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를 의식한 것이 느껴진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 새롭게 추가된 가밀라스의 국가(国歌)이다. 이름은 "찬양하라 우리의 영원한 영광". 아래는 그 가사.
가사를 유심히 보면 약간의 스포일러성 요소가 숨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바로 '이상을 관철하는 사랑'이라는 대목. 이건 다름 아니라 아벨트 데슬러의 사고방식의 근간과 연결되어 있는 요소이다.青き花咲く大地
푸른 꽃 피는 대지[19]
気高き我が故郷よ
기개 높은 나의 고향이여
響け歓喜の歌
울려라 환희의 노래
神の加護は我らと共にあり続けん
신의 가호는 우리와 함께 계속 있으리라
ガーレガミロン, 讃えよ祖国の勝利を
갈레 가밀론, 찬양하라 조국의 승리를
気高きは勝利の意思
높은 기개는 승리의 의사
示せあまねく宇宙に
보여라 널리 우주로
理想を貫く愛
神の加護は我らと共にあり続けん
신의 가호는 우리와 함께 계속 있으리라
ガーレフェゼロン, 誇りある鋼の国家
, 긍지 있는 강철의 나라
슈퍼로봇대전 V에서 주요 스토리가 야마토인 만큼 주요 적 세력으로 등장하는데 설정상 모빌슈트-함대 연계 전술이 주류이던 지구연방군을 털어먹은 뒤라 인간형 기동병기를 인형 취급하며 깔보는 모습[21] 이 자주 나온다.[22] 그러나 에이스가 탑승한 고성능 기체[23] 를 투입한 오키타 쥬조의 전술에 제대로 당하기 시작했으며[24] 이후 도멜조차 "우리 정예 함대들이 무참히 갈려나간 전술"이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1] 지구인과 외형 상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은 다른 등장 종족들도 마찬가지.[2] 엘크 도멜이 소수만 지급받은 '''타칭'''정예 병력이 노인과 학생, 2등 가미라스 군인들로 이루어진 병력이었다.심지어 데슬러의 데우스라 2세가 차원회랑 내에서 야마토를 습격할 때에도 주력은 대량의 기계화병 부대로 구성되어서 물량으로 몇몇 네임드 조연들을 척살해 가면서 파동코어 탈취 직전까지 갔다가 해킹당해서 전☆멸. 이때 쓰인 해킹 프로그램은 엔셀라두스에서 포획한 기계화병 3기를 짜맞춰 수복한 가미로이드 '얼터'의 프로그램을 분석해 만든 것으로, 결국 기계화병에 의해 셀프빅엿을 먹었다고 할 수 있다...[3] 이때문에 작중 초기에 지구와 가미라스간 대화를 하더라도 사실상 가밀라스 제국의 확장 정책상 귀순 아니면 멸망당하는 길 밖에 없었다. 어떤 식으로든 인류의 미래는 어두웠다.[4] 이때 항모중 하나인 발그레이가 격침된다.[5] 정확히는 불발된 드릴미사일을 주포로 맞춰 유폭이 발생, 이 여파로 다롤드가 격침되고, 그 다롤드의 유폭에 항모 슈데르그가 휘말려서 유폭난다. 그후 마지막에 남은 람베아에 야마토의 주포가 직격하면서 격침...'''되는줄 알았으나,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에서 반파된 상태로 등장한다.''' 드릴미사일을 발서한 중폭격기도 어찌 람베아에 비상착륙은 한듯.[6] 정확히는 제2 발레라스에서 데우스우라에 데슬러포와 여러가지 무장이 장착되었다.[7] 야마토에 침투해서 모리 유키를 납치한 침투조 중 한명으로, 중간에 들른 수용소 소장에게 모욕 당하던 것을 모리 유키가 이스칸다르의 이름을 내세워서 도와줬었다. 이를 계기로 나중에 모리 유키가 이스칸다르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계속해서 모리 유키를 따르다가 모리 유키가 자기 목숨을 희생해서 파동 엔진을 부수려 하자 배신한 것 처럼 연기를 하면서 모리 유키를 강제로 탈출 시키고 자신이 대신 희생했다.[8] 덤으로 데슬러의 친위함대와 친위대장 하이돔 김레도 사망한다.[9] 다이스케의 아버지가 죽었을 당시 같은 배에 탄 유일한 생존자였던 야마자키 스스무 에게서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10] '가밀론'은 북미판으로 로컬라이징되었을 무렵에 가밀라스를 지칭하는 말이었으니 북미판 명칭을 받아들인 셈.[11] 이 야마테라는 명칭은 가틀란티스에서도 쓰는 표현이다.[12] 테란을 떠올려보자. 이 부분은 태양계 행성 이름을 보면 대충 추측할 수 있는데, 아마 인간들의 영어명을 가밀라스인들 나름 음차하는듯 하다. [13] 나치 독일 국가원수의 호칭이 퓌러(Führer)였다.[14] 태양계의 영어명인 솔라 시스템에서 유래[15] 인공 태양도 이쪽에서 만들어 준 건데, 야마토가 파동포를 쏴서 이것을 맞추면서 가틀란티스의 대전함 함대를 상대로 EMP로 써먹었다.[16] 3년만 생산해도 30년 분의 무기와 물자가 생산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정신과 시간의 방[17] 2202 시점으로 반 세기 안에 멸망한다고 한다.[18] '피의 맹세'를 하지 않은 자가 이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규율로 인해 이 때 데슬러는 대공에게 처분 당할 뻔 했으나, 형인 마테우스가 즉석에서 피의 맹세를 치뤄줌으로서 목숨을 건졌다.[19] 푸른 꽃은 파란 피부를 가진 가밀라스 인을 상징[20] 가밀라스 어로 총통[21] 대표적인 전투대사가 "인형병기라는 장난감이!" 명왕성 기지가 털린 뒤에 데슬러가 전사한 잘츠인들을 2계급 특진시키고 유족들에게 1등 신민 자격을 주자 쥘릭이 "인형기동병기라는 장난감 따위한테 진 놈들한테...!"라며 불만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22] 기동전사 건담에서 전투함 위주의 연방군이 모빌슈츠 위주의 지온군에게 발린 것을 오마쥬한 것도 모자라 반전시킨 것. 때문에 건덕후 입장에선 가밀라스의 저런 반응이 묘할 수 있다.[23] 대표적으로 건담 타입. "저걸 단순한 모빌슈트라고 여기지 마라!", "테론의 주력인 건담 타입이다!" "건담...! 두려운 적이다!" "제제제제제 제법이지 않으나, 건담!" "저것이 테론인의 긍지인 건담이라는 놈인가!"등... 슈퍼로봇 상대로는 "전함급의 화력을 가진 인형기동병기라고?!", 파라메일이나 AS 상대로는 "왜냐! 왜 소형기 따위한테 밀리고 있는거냐?!" "에잇, 단순한 벌레는 아니라는 건가!"같은 대사가 나온다. [24] 일단 크로스레인지(접근전)에 들어가면 과거 루움 전역과 비슷하게 인간형 기동병기에게 손도 발도 못 내밀고 털린다는 말이 파일럿들 입에서 종종 나온다. 후반부에서는 아군 멤버들이 "너희들이 그렇게 장난감 취급했던 인형기동병기로 혼쭐을 내주겠다!"며 사기충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