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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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田 十三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등장인물. 우주전함 함장 캐릭터의 복장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정모와 칼라를 세운 코트, 스카프 등)를 완성한 캐릭터. 성우는 나야 고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의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브라이언 매티스.[1] SPACE BATTLESHIP 야마토에서 배우는 야마자키 츠토무.
서력 2147년 생. 지구방위군 함대에서 큰 공을 올린 우주전사임과 동시에 우수한 물리학자. 후에 야마토(우주전함 야마토)의 초대 함장을 맡아 이스칸다르 왕복에 성공하고 지구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름은 신선조의 오키타 소우지와 일본 SF소설의 시조 운노 주자에서 따왔으며, 마츠모토 레이지 말로는 자신의 아버지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야마토 첫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한다.
서력 2199년 10월에 명왕성 주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오키타가 이끄는 지구방위군함대는 가미라스와의 압도적인 전력차 때문에 전멸하고만다. 지금의 지구의 기술력과 상황으론 가미라스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오키타는 굴욕을 견디고 전력을 온존해 퇴각을 명하지만 이 싸움에서 부하 코다이 마모루는 오키타의 명령을 어기고 특공하여 격추된다. 그리고 오키타 자신의 아들이 사망하고 만다.
오키타는 지구로 돌아오지만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기고 훗날의 승리를 다짐한다. 아들을 잃은 것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 항상 가족 사진을 들고다니고 있다. 가미라스가 너무 강해 희망따윈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고 우주전함으로 부활한 야마토의 함장이 되어 승무원과 함께 우주로 떠난다.
앞날을 내다보는 통찰력, 인내심과 침착함으로 대변되는 성격의 소유자로 방어전 위주로 견디다가 적의 약점을 찌르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 때문에 성격 급하고 공격적인 전략 위주를 제안하던 코다이 스스무와 의견충돌이 잦았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오키타의 전략이 사용되었으며 대부분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아주 침착하기만 한 건 아니고 가끔은 매우 무모하면서도 기발한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토쿠가와 히코자에몬 기관장은 '만에 하나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걸 믿고 냉정침착하게 행동하는 사람.' 이라고 평했다.
초중반엔 작전 중에 낙오된 부하를 구하는게 작전 진행과 승리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전략상 어쩔 수 없다며 냉정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코다이 스스무와 싸우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건 작전상 판단이고 평소엔 부하 하나하나를 매우 챙겨주려고 하며, 특히 코다이 스스무의 외로움을 눈치채고 그를 아들처럼 삼기도 했다. 마모루와 아들 건 때문에 목숨을 건 무모한 특공에 대해선 반대 의견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부하들에게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을 강조했다.
그렇게 명왕성 결전 등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지만 중간에 쓰러진다. 그는 우주방사능 병으로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멸망 직전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에 탄 것이었다. 결국 결전을 앞두고 병석에 눕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없는 동안 성공적으로 함을 지휘한 코다이에게 함장 대리의 직함을 내린다. 임명 이후에도 병석에서 작전 고안 등으로 코다이를 보좌한다.
가미라스 본성에서의 최종결전도 오키타의 전략으로 승리하게 된다. 무사히 이스칸다르에서 코스모 클리너D를 받아 지구로 돌아온 야마토. 함장실의 창으로 지구를 바라보며 오키타는 사망한다.
지구를 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웅'의 칭호를 받고 영웅의 언덕에 동상이 세워지게 되었으나 단 1년만에 사람들은 그를 잊고 오키타의 석상엔 가끔 과거의 야마토 승무원만 와서 추모할 정도로 잊혀진다.
야마토 승무원은 이후 작품에선 함장 자리를 공석으로 하고 그 자리에 오키타의 액자를 걸어놓는다. 코다이도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후반부, 혹은 우주전함 야마토 Ⅲ에서 정식 임명받기 전까지는 함장 대리를 자처한다. 이유는 코다이 자신이 오키타만한 그릇이 안 되기 때문에 함장은 역시 오키타여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렇게 계속 고인이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살아있었다.''' 실은 원작인 야마토 1에서의 사망 장면에서 사도 사케조 박사가 오진을 해서 아직 죽음에 이르지 않은 상태였고, 귀환 이후 지구의 영웅을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한 지구연방 정부가 대수술을 진행해 대성공하여 살아남았다. 이후 극비리에 요양을 계속했다고 한다.
그렇게 요양을 하다가 지구군이 전멸하고 코다이 스스무마저 함장을 그만두는 사태가 생기자 그의 친구이자 방위군 사령관 토도 헤이쿠로는 오키타를 다시 함장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예전같은 판단력으로 딘기르 제국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지구는 아쿠에리아스에서 쏟아지는 물로 인한 대홍수로 멸망할 위기에 처하고 누군가가 함에 남아 적절한 타이밍에 야마토를 물 근처에서 폭파시켜 그 에너지로 물의 흐름을 멈추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상황이 된다. 오키타는 후대를 위해 자신이 이것을 하기로 하고 코다이와 모리 유키를 제외한 다른 승무원들에겐 비밀로 하고 승무원을 모두 야마토에서 내리게 한 뒤 자신만 혼자 함에 남는다. 유언은 코다이와 유키에게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
이후 파동포를 발사해 야마토를 폭파시키고 지구멸망을 막는다. 죽을 때까지 함장석에 앉아있는 장면은 여러 곳에서 오마쥬된다.
사실 1편의 활약이나 죽음이 너무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완결편에서 오키타 쥬조를 살렸다가 다시 죽이는 이 전개는 팬 사이에서 엄청난 반발을 샀다. 문자 그대로 두 번 죽이는 것이니...
원작과 달리 외계세력에게 지위를 빼앗길 것을 우려한 상층부 독단으로 명왕성 인근의 가밀라스 함대를 지구측에서 선전포고 없이 기습공격한 것으로 변경되어, 당시 사령관이던 오키타는 기습공격 지시에 항명하다 사령관직에서 해임당하고 후임 사령관이 된 시마 다이스케의 아버지인 시마 다이고가 명령대로 공격을 가했다가 역으로 함대가 전멸. 이 사건에 대해선 함구령이 내려진다.
파동포의 절대적인 위력을 보고는 이것은 절대 남용해서는 안 되는 힘이라하며 자기방위를 위한 목적 외에는 사용을 봉인한다. 원작에서도 신중하게 사용했고 우주 생태계가 우려되는 경우는 사용하지 않은 적도 있지만 적군 가미라스를 상대로도 자위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파동포를 봉인한다는 점에선 원작보다 조건이 빡빡한 셈이다.[2] 그러나 나중에 스타샤가 만약 파동포를 마음대로 쏘고 다녔다면 지구를 도와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오키타의 이러한 판단이 없었다면 큰일이 날 뻔 했다.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에서의 대사는 야마토 1편 그대로지만, 이후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의 중요 구성요소인 원래 지구의 기억을 담당하는 위치를 코다이 마모루에게서 이어받았다. 다만 이렇게 된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그의 사망소식만을 알고 있는 사람도 마지막 시점까지 의무실장인 사도외에는 없었다. 모리 유키의 회생에 기뻐하는 승무원들의 밝은 분위기와 완전히 대비되는 너무도 고독하고 쓸쓸한 죽음으로 연출되어 애수가 진하다. 사도는 승무원들의 기쁨을 차마 깰 수 없어 함장의 죽음을 알리지 못한채 머뭇거리며 눈물만 흘렸다.
코다이 마모루가 모리 유키를 되살리기 위해 스스로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을 가동하고 소멸하는 바람에 야마토의 고행이 물거품이 되는가 했지만, 오키타 쥬조에게 그 역할을 넘겨준 덕분에 야마토는 무사히 귀환하여 지구을 되살리게 된다. 이 부분은 마모루의 변덕으로 볼 수도 있지만, 동생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이것 뿐이라는 마음의 표현에 더해 야마토가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 그 자체가 된 만큼 함장인 오키타에게 함을 돌려주는 행동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코스모 리버스란것이 메인이 되는 기억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돌려놓는 시스템이기에 마모루보다 오랜세월 지구에 머물러온 오키타 함장의 기억이 지구 복구에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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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숨을 함부로 하고 성격이 급한 코다이 스스무와 자주 의견대립을 일으켰지만 사실 그를 죽은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다. 가족을 모두 잃고 외로워하는 코다이의 마음을 먼저 눈치채고 태양계를 떠나기 전 자신의 방에 불러 술을 주며 위로해주는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
코다이의 연인 모리 유키도 자신의 며느리 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유언도 코다이와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완결편의 최초 상영 필름에선 코다이와 유키가 오키타 함장의 유언을 실천해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 당연하게도 정식판에서 삭제되었다.
사도 사케조하고는 술 친구로 함장실에도 몰래 술을 숨겨놓고 마시고 있다. 좋아하는 술은 일본주.
토도 헤이쿠로는 오키타의 선배. 히지카타 류는 오키타와 동기이다.
사실 말이 별로 없는 편이고 무뚝뚝하고 고집이 있어서 제1작에서만 해도 승무원들과 별로 친하지 않았지만 결국 모두에게 인정받아 깊은 신임을 받게된다.
적군 가미라스에서도 유명하다. 데슬러는 적이지만 훌륭하다며 축전을 보내 오키타를 황당하게 만들었으며, 데슬러는 오키타가 죽은 뒤로도 종종 오키타를 언급하며 높이 평한다. 도멜 장군도 훌륭한 상대였다고 오키타를 평했다. 그렇지만 적인 가미라스에 대한 오키타의 태도는 확고해서 기본적인 반응은 "……". 그래도 완결편에서 데슬러가 지구를 도와줬을 땐 도움을 받아들였다.
워낙 유명한 캐릭터라. 대사도 이곳저곳에서, 패러디 오마쥬 되는 게 많다. 특히 유명한 건 우주전함 야마토 1화의 명왕성 패전 때 대사.
이후 이 캐릭터는 수많은 곳에서 오마쥬, 패러디... 아니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우주전함 함장하면 이런 사람'''이라는 하나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의 요한 이브라힘 레빌,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브루노 J. 글로벌, 슈퍼로봇대전 OG의 다이테츠 미나세, 마크로스F의 제프리 와일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후쿠베 진,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게로로 함장, 심지어는 역전재판 5의 오가와라 우추 함장 등등. 닮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을 지경이다.
정모를 지겹게 벗지 않는 속성이 있었다. 심지어 병석에 누워있을 때도 안 벗었다. 우주복을 입었을 때도 헬멧 안에 모자를 쓰고 있다! 딱 한 번 벗은 적이 있는데 우주전함 야마토 1화에서 한 번. 부자연스럽다 생각했는지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는 정모를 벗고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작중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병기 이름이나 크루들이 사용하는 용어는 영어가 종종 사용되는데 오키타가 영어를 사용하는 장면은 거의 없이 한자어와 일본어의 의미를 살려 쓴다. 예로 코스모 제로는 영식, 코스모 팔콘은 하야부사라고 바꿔 부른다. 예외로 애널라이저는 별 수가 없는지 그냥 부른다. 이는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재현했다. 다른 판권작의 병기도 별명으로 부르고 아군 부대 명칭도 한자로 지었다.
참고로 보기와는 달리 57세다. 지구는 방사능이 충만해서 수명이 짧다는 설정이니 그도 노화가 빨랐을지도 모른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가 참전하게 되면서 2199 버전으로 참전. 원작처럼 명호 작전에서 코다이 마모루를 잃고 나서 야마토를 타고 이스칸다르로 출발하게 되고, 거기에 주인공의 뱅 레이가 밀항하게 되면서 슈로대 V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뱅 레이나 그룬거스트, 휘케바인 같은 규격외 고스펙기체들을 보고 함선-인간형 기동병기 간의 연계전술을 구상[5] , 가밀라스 함대를 썰어먹으며, 이후 부대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함대-기동병기 연계전술로 발전, 가밀라스는 물론 초문명 가딤 같은 적들의 영혼까지 털어먹는다.
작중에서 지휘력이 탑급인 것으로 묘사된다. 게임상에서는 지휘관 L4에 효과를 올려주고 거리 페널티를 없애주는 '함대지휘'란 스킬을 달고 있어 5마스 이내 유닛에게 35%란 명중&회피 보너스를 퍼부어주며[6] , 스토리상에서도 테레사 테스타롯사나 호시노 루리, 심지어는 그 브라이트 노아같은 걸출한 함장들도 한 수 접어주면서 덕분에 브라이트를 제치고 주인공 부대의 최고 사령관으로써 활약한다. 다만 슈로대 특유의 IF 없이 어느 루트로 가도 원작처럼 최종화 종료 후에 정화된 지구들을 눈 앞에 두고 위의 유언을 DVE로 남기고 사망한다. 이후 엔딩에서 멤버들 전원이 복구되는 세 개의 지구를 앞에 두고 그의 명복을 빈다.
게임상에서는 야마토의 메인 파일럿으로 나오는데, 능력치는 괜찮은 편. 사격과 기량이 높은데, 특히 기량은 아무로급으로 압도적인지라 재공격 등 기량 관련 스킬들을 활용하기 좋다. 특이하게 초반부에 요정들이 1부터 시작해서 폭풍레벨업할 때 혼자서만 유독 레벨업을 안 하는데, 이는 오키타의 시작레벨이 10이기 때문. 아마 백전노장 컨셉을 반영한 것 같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로봇이 SD형이라 이펙트만 멋있고 기체는 원작에 비해 멋이 덜한데 야마토는 비율 그대로로 통짜함선(!)으로 나온 덕에 이 함장의 카리스마와 승조원들의 노력에 맞물려 연출이 탑급이다...
당장 기술소개영상을 보자
1. 개요
沖田 十三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등장인물. 우주전함 함장 캐릭터의 복장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정모와 칼라를 세운 코트, 스카프 등)를 완성한 캐릭터. 성우는 나야 고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의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브라이언 매티스.[1] SPACE BATTLESHIP 야마토에서 배우는 야마자키 츠토무.
서력 2147년 생. 지구방위군 함대에서 큰 공을 올린 우주전사임과 동시에 우수한 물리학자. 후에 야마토(우주전함 야마토)의 초대 함장을 맡아 이스칸다르 왕복에 성공하고 지구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름은 신선조의 오키타 소우지와 일본 SF소설의 시조 운노 주자에서 따왔으며, 마츠모토 레이지 말로는 자신의 아버지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야마토 첫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한다.
2. 극중 활약
2.1. 우주전함 야마토1
서력 2199년 10월에 명왕성 주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오키타가 이끄는 지구방위군함대는 가미라스와의 압도적인 전력차 때문에 전멸하고만다. 지금의 지구의 기술력과 상황으론 가미라스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오키타는 굴욕을 견디고 전력을 온존해 퇴각을 명하지만 이 싸움에서 부하 코다이 마모루는 오키타의 명령을 어기고 특공하여 격추된다. 그리고 오키타 자신의 아들이 사망하고 만다.
오키타는 지구로 돌아오지만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기고 훗날의 승리를 다짐한다. 아들을 잃은 것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 항상 가족 사진을 들고다니고 있다. 가미라스가 너무 강해 희망따윈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고 우주전함으로 부활한 야마토의 함장이 되어 승무원과 함께 우주로 떠난다.
앞날을 내다보는 통찰력, 인내심과 침착함으로 대변되는 성격의 소유자로 방어전 위주로 견디다가 적의 약점을 찌르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 때문에 성격 급하고 공격적인 전략 위주를 제안하던 코다이 스스무와 의견충돌이 잦았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오키타의 전략이 사용되었으며 대부분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아주 침착하기만 한 건 아니고 가끔은 매우 무모하면서도 기발한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토쿠가와 히코자에몬 기관장은 '만에 하나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걸 믿고 냉정침착하게 행동하는 사람.' 이라고 평했다.
초중반엔 작전 중에 낙오된 부하를 구하는게 작전 진행과 승리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전략상 어쩔 수 없다며 냉정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코다이 스스무와 싸우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건 작전상 판단이고 평소엔 부하 하나하나를 매우 챙겨주려고 하며, 특히 코다이 스스무의 외로움을 눈치채고 그를 아들처럼 삼기도 했다. 마모루와 아들 건 때문에 목숨을 건 무모한 특공에 대해선 반대 의견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부하들에게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을 강조했다.
그렇게 명왕성 결전 등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지만 중간에 쓰러진다. 그는 우주방사능 병으로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멸망 직전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에 탄 것이었다. 결국 결전을 앞두고 병석에 눕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없는 동안 성공적으로 함을 지휘한 코다이에게 함장 대리의 직함을 내린다. 임명 이후에도 병석에서 작전 고안 등으로 코다이를 보좌한다.
가미라스 본성에서의 최종결전도 오키타의 전략으로 승리하게 된다. 무사히 이스칸다르에서 코스모 클리너D를 받아 지구로 돌아온 야마토. 함장실의 창으로 지구를 바라보며 오키타는 사망한다.
2.2. 이후 작품
지구를 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웅'의 칭호를 받고 영웅의 언덕에 동상이 세워지게 되었으나 단 1년만에 사람들은 그를 잊고 오키타의 석상엔 가끔 과거의 야마토 승무원만 와서 추모할 정도로 잊혀진다.
야마토 승무원은 이후 작품에선 함장 자리를 공석으로 하고 그 자리에 오키타의 액자를 걸어놓는다. 코다이도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후반부, 혹은 우주전함 야마토 Ⅲ에서 정식 임명받기 전까지는 함장 대리를 자처한다. 이유는 코다이 자신이 오키타만한 그릇이 안 되기 때문에 함장은 역시 오키타여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렇게 계속 고인이었는데...
2.3. 우주전함 야마토 완결편
'''어처구니 없게도 살아있었다.''' 실은 원작인 야마토 1에서의 사망 장면에서 사도 사케조 박사가 오진을 해서 아직 죽음에 이르지 않은 상태였고, 귀환 이후 지구의 영웅을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한 지구연방 정부가 대수술을 진행해 대성공하여 살아남았다. 이후 극비리에 요양을 계속했다고 한다.
그렇게 요양을 하다가 지구군이 전멸하고 코다이 스스무마저 함장을 그만두는 사태가 생기자 그의 친구이자 방위군 사령관 토도 헤이쿠로는 오키타를 다시 함장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예전같은 판단력으로 딘기르 제국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지구는 아쿠에리아스에서 쏟아지는 물로 인한 대홍수로 멸망할 위기에 처하고 누군가가 함에 남아 적절한 타이밍에 야마토를 물 근처에서 폭파시켜 그 에너지로 물의 흐름을 멈추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상황이 된다. 오키타는 후대를 위해 자신이 이것을 하기로 하고 코다이와 모리 유키를 제외한 다른 승무원들에겐 비밀로 하고 승무원을 모두 야마토에서 내리게 한 뒤 자신만 혼자 함에 남는다. 유언은 코다이와 유키에게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
이후 파동포를 발사해 야마토를 폭파시키고 지구멸망을 막는다. 죽을 때까지 함장석에 앉아있는 장면은 여러 곳에서 오마쥬된다.
사실 1편의 활약이나 죽음이 너무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완결편에서 오키타 쥬조를 살렸다가 다시 죽이는 이 전개는 팬 사이에서 엄청난 반발을 샀다. 문자 그대로 두 번 죽이는 것이니...
2.4.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원작과 달리 외계세력에게 지위를 빼앗길 것을 우려한 상층부 독단으로 명왕성 인근의 가밀라스 함대를 지구측에서 선전포고 없이 기습공격한 것으로 변경되어, 당시 사령관이던 오키타는 기습공격 지시에 항명하다 사령관직에서 해임당하고 후임 사령관이 된 시마 다이스케의 아버지인 시마 다이고가 명령대로 공격을 가했다가 역으로 함대가 전멸. 이 사건에 대해선 함구령이 내려진다.
파동포의 절대적인 위력을 보고는 이것은 절대 남용해서는 안 되는 힘이라하며 자기방위를 위한 목적 외에는 사용을 봉인한다. 원작에서도 신중하게 사용했고 우주 생태계가 우려되는 경우는 사용하지 않은 적도 있지만 적군 가미라스를 상대로도 자위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파동포를 봉인한다는 점에선 원작보다 조건이 빡빡한 셈이다.[2] 그러나 나중에 스타샤가 만약 파동포를 마음대로 쏘고 다녔다면 지구를 도와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오키타의 이러한 판단이 없었다면 큰일이 날 뻔 했다.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에서의 대사는 야마토 1편 그대로지만, 이후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의 중요 구성요소인 원래 지구의 기억을 담당하는 위치를 코다이 마모루에게서 이어받았다. 다만 이렇게 된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그의 사망소식만을 알고 있는 사람도 마지막 시점까지 의무실장인 사도외에는 없었다. 모리 유키의 회생에 기뻐하는 승무원들의 밝은 분위기와 완전히 대비되는 너무도 고독하고 쓸쓸한 죽음으로 연출되어 애수가 진하다. 사도는 승무원들의 기쁨을 차마 깰 수 없어 함장의 죽음을 알리지 못한채 머뭇거리며 눈물만 흘렸다.
코다이 마모루가 모리 유키를 되살리기 위해 스스로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을 가동하고 소멸하는 바람에 야마토의 고행이 물거품이 되는가 했지만, 오키타 쥬조에게 그 역할을 넘겨준 덕분에 야마토는 무사히 귀환하여 지구을 되살리게 된다. 이 부분은 마모루의 변덕으로 볼 수도 있지만, 동생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이것 뿐이라는 마음의 표현에 더해 야마토가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 그 자체가 된 만큼 함장인 오키타에게 함을 돌려주는 행동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코스모 리버스란것이 메인이 되는 기억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돌려놓는 시스템이기에 마모루보다 오랜세월 지구에 머물러온 오키타 함장의 기억이 지구 복구에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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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는 예전의 포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게 바뀌었다. 보다시피 눈도 자주 보여주는편.
3. 인간 관계
자신의 목숨을 함부로 하고 성격이 급한 코다이 스스무와 자주 의견대립을 일으켰지만 사실 그를 죽은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다. 가족을 모두 잃고 외로워하는 코다이의 마음을 먼저 눈치채고 태양계를 떠나기 전 자신의 방에 불러 술을 주며 위로해주는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
코다이의 연인 모리 유키도 자신의 며느리 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유언도 코다이와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완결편의 최초 상영 필름에선 코다이와 유키가 오키타 함장의 유언을 실천해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 당연하게도 정식판에서 삭제되었다.
사도 사케조하고는 술 친구로 함장실에도 몰래 술을 숨겨놓고 마시고 있다. 좋아하는 술은 일본주.
토도 헤이쿠로는 오키타의 선배. 히지카타 류는 오키타와 동기이다.
사실 말이 별로 없는 편이고 무뚝뚝하고 고집이 있어서 제1작에서만 해도 승무원들과 별로 친하지 않았지만 결국 모두에게 인정받아 깊은 신임을 받게된다.
적군 가미라스에서도 유명하다. 데슬러는 적이지만 훌륭하다며 축전을 보내 오키타를 황당하게 만들었으며, 데슬러는 오키타가 죽은 뒤로도 종종 오키타를 언급하며 높이 평한다. 도멜 장군도 훌륭한 상대였다고 오키타를 평했다. 그렇지만 적인 가미라스에 대한 오키타의 태도는 확고해서 기본적인 반응은 "……". 그래도 완결편에서 데슬러가 지구를 도와줬을 땐 도움을 받아들였다.
4. 명대사
워낙 유명한 캐릭터라. 대사도 이곳저곳에서, 패러디 오마쥬 되는 게 많다. 특히 유명한 건 우주전함 야마토 1화의 명왕성 패전 때 대사.
- 지구인가…… 모든 것이 다 정겹구나…….
야마토 팬들이 야마토 시리즈 최고 명대사로 꼽는 대사. 최종화에서 임무를 끝내고 지구로 귀환한 뒤 지구를 바라보고 남긴 유언 [3] 이곳저곳에서 패러디, 오마쥬 된다.
- 오퍼레이터: 적함으로부터 입전. 지구함대는 당장 항복하라. 발신은 어떻게 할까요?
오키타: 멍청이라고 말해줘라.
오퍼레이터: 네?
오키타: 멍청이라고 해!
오퍼레이터: 여기는 지구사령함 225호. "멍청아!"
오퍼레이터: 네?
오키타: 멍청이라고 해!
오퍼레이터: 여기는 지구사령함 225호. "멍청아!"
1화에서 가미라스 함대의 항복 권고를 받은 오키타의 판단. 이후 명왕성 전투가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아르덴 대공세에서 바스토뉴에 포위된 101 공수사단 지휘관 앤소니 맥콜리프가 독일군의 항복 통첩을 받자 참모총장에게 "NUTS!(바보들!)"라고 대답하자고 제안한 일화의 오마쥬로 보인다.[4] 실제로 2199 공식 영어 더빙판에서도 NUTS로 번역했다.
- 이 함으론 이길 수 없다.
오키타 함을 타고 명왕성에서 가미라스 함대와 싸우던 오키타 쥬죠의 대사. 이건 왠지 개그로 패러디가 자주되는 대사.
- 내일을 위해서 오늘의 굴욕을 견뎌야 한다. 그게 남자다!
명왕성 전투에서 가미라스 함대에 특공을 해서 죽으려고 하는 코다이 마모루를 말리면서 하는 대사. 하지만 결국 그는 특공해버렸고 격추된다.
- 잘 봐라 악마놈들아. 난 목숨이 있는 한 싸운다.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설령 최후의 1사람이 되더라도 난 절망하지 않는다.
명왕성 전투에서 패배하고 멸망 직전의 지구로 귀환하면서 하는 대사.
- 코다이. 너에겐 아직 무기가 남아있지 않느냐. 싸우기 위한 무기가. 생명이다. (중략) 넌 아직 살아있지 않느냐. 살아있는 한 싸워라. 알겠느냐 코다이?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의 대사. 동료도 거의 다 죽고 싸울 수단도 안 남아 절망하는 코다이는 오키타의 영혼 같은 환영을 보게되고 그 환영은 이런 말을 하는데... 1편의 대사와 이어지는 대사로 어떤 일이 있어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사악한 폭력에 대항하라는 메시지이지만 이걸 들은 이후 코다이는 혼자 적진에 특공하는 걸 선택해 졸지에 특공을 종용한 꼴이 되고 말았다. 1의 오키타는 부하가 특공하는 건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우주전함 야마토 2에서는 이 장면이 없으며 코다이가 특공하기 전에 "오키타 함장 님이라면 이런 걸 원치 않았을 테지만..." 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교체.
5. 이후 작품에 준 영향
이후 이 캐릭터는 수많은 곳에서 오마쥬, 패러디... 아니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우주전함 함장하면 이런 사람'''이라는 하나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의 요한 이브라힘 레빌,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브루노 J. 글로벌, 슈퍼로봇대전 OG의 다이테츠 미나세, 마크로스F의 제프리 와일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후쿠베 진,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게로로 함장, 심지어는 역전재판 5의 오가와라 우추 함장 등등. 닮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을 지경이다.
6. 기타
정모를 지겹게 벗지 않는 속성이 있었다. 심지어 병석에 누워있을 때도 안 벗었다. 우주복을 입었을 때도 헬멧 안에 모자를 쓰고 있다! 딱 한 번 벗은 적이 있는데 우주전함 야마토 1화에서 한 번. 부자연스럽다 생각했는지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는 정모를 벗고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작중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병기 이름이나 크루들이 사용하는 용어는 영어가 종종 사용되는데 오키타가 영어를 사용하는 장면은 거의 없이 한자어와 일본어의 의미를 살려 쓴다. 예로 코스모 제로는 영식, 코스모 팔콘은 하야부사라고 바꿔 부른다. 예외로 애널라이저는 별 수가 없는지 그냥 부른다. 이는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재현했다. 다른 판권작의 병기도 별명으로 부르고 아군 부대 명칭도 한자로 지었다.
참고로 보기와는 달리 57세다. 지구는 방사능이 충만해서 수명이 짧다는 설정이니 그도 노화가 빨랐을지도 모른다.
7. 슈퍼로봇대전 V
우주전함 야마토 2199가 참전하게 되면서 2199 버전으로 참전. 원작처럼 명호 작전에서 코다이 마모루를 잃고 나서 야마토를 타고 이스칸다르로 출발하게 되고, 거기에 주인공의 뱅 레이가 밀항하게 되면서 슈로대 V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뱅 레이나 그룬거스트, 휘케바인 같은 규격외 고스펙기체들을 보고 함선-인간형 기동병기 간의 연계전술을 구상[5] , 가밀라스 함대를 썰어먹으며, 이후 부대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함대-기동병기 연계전술로 발전, 가밀라스는 물론 초문명 가딤 같은 적들의 영혼까지 털어먹는다.
작중에서 지휘력이 탑급인 것으로 묘사된다. 게임상에서는 지휘관 L4에 효과를 올려주고 거리 페널티를 없애주는 '함대지휘'란 스킬을 달고 있어 5마스 이내 유닛에게 35%란 명중&회피 보너스를 퍼부어주며[6] , 스토리상에서도 테레사 테스타롯사나 호시노 루리, 심지어는 그 브라이트 노아같은 걸출한 함장들도 한 수 접어주면서 덕분에 브라이트를 제치고 주인공 부대의 최고 사령관으로써 활약한다. 다만 슈로대 특유의 IF 없이 어느 루트로 가도 원작처럼 최종화 종료 후에 정화된 지구들을 눈 앞에 두고 위의 유언을 DVE로 남기고 사망한다. 이후 엔딩에서 멤버들 전원이 복구되는 세 개의 지구를 앞에 두고 그의 명복을 빈다.
게임상에서는 야마토의 메인 파일럿으로 나오는데, 능력치는 괜찮은 편. 사격과 기량이 높은데, 특히 기량은 아무로급으로 압도적인지라 재공격 등 기량 관련 스킬들을 활용하기 좋다. 특이하게 초반부에 요정들이 1부터 시작해서 폭풍레벨업할 때 혼자서만 유독 레벨업을 안 하는데, 이는 오키타의 시작레벨이 10이기 때문. 아마 백전노장 컨셉을 반영한 것 같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로봇이 SD형이라 이펙트만 멋있고 기체는 원작에 비해 멋이 덜한데 야마토는 비율 그대로로 통짜함선(!)으로 나온 덕에 이 함장의 카리스마와 승조원들의 노력에 맞물려 연출이 탑급이다...
당장 기술소개영상을 보자
[1] 원피스에서 몽키 D. 가프를 연기한 성우.[2] 작 중에서는 총 5번 발사하는데, 각각 목성의 부유대륙, 글리제 581 행성계의 항성 플레어, 차원단층의 차원 임계점, 발런 성, 그리고 낙하하는 제2 발레라스 거주지구다. 첫번째인 목성에서는 파동포의 시험 사격을 위해 적 기지에 조준, 발포하여 목성에 떠있던 오스트레일리아만한 부유대륙을 완전히 박살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파동포를 남용한다면 우주조차 멸할지 모른다"라고 생각하여 봉인해놓고 쏘지 않게 된다. 두번째인 항성 플레어는 야마토 바로 앞에 튀어오른 플레어를 찢어버리는데 사용했고, 차원단층의 차원 임계점은 워프 실수로 차원단층에 빠져버리자 탈출하기 위해 한번 더 사용했다. 발런 성에서는 적의 워프 스테이션인 발런 성을 파괴하기위해 사용했고, 가장 마지막인 거주지구의 낙하는 가밀라스의 수도인 발레라스에 가밀라스의 총통 아벨트 데슬러가 자신만 빠져나와서 우주부유요새인 제2 발레라스의 거주지구 하나를 발레라스에 떨어뜨려버린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북한의 폭풍군단을 잡겠다고 서울 전체를 핵으로 날려버리려 한것이다. 그것도 서울의 시민들을 대피조차 시키지 않고서.''' 어쨌든 그것을 격추시키기위해 발포했다.[3] ...사실 안 죽었지만. 완결편으로 안 이어지는 안녕히 야마토 쪽 패러랠에선 죽었을지도.[4] 영화 벌지 대전투,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의 바로 그 장면이다. [5] 사실 100년 전에도 쓰였던 아주 새로운 전술은 아니지만, 가밀라스한테 모빌슈트 부대가 박살난 후인 작중 시점에서는 쇠퇴한 전술이였었다. 배속된 기동병기의 성능이 고만고만한 양산형은 따위 취급할 정도로 고성능이었고 파일럿들도 에이스였기에 가능했던 것.[6] 브라이트도 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만 라 카이람은 야마토보다 성능이 훨씬 낮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