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릴 드롭아웃/등장인물

 


1. 개요
2. 주역
3. 후배 3인방
4. 학교 관련 인물
5. 천계 관련 인물
5.1. 가브릴의 가족
5.2. 라피엘의 가족
6. 마계 관련 인물
6.1. 사타냐의 가족
6.2. 비네트의 가족
7. 하계 주민들


1. 개요


가브릴 드롭아웃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이 문서의 캐릭터 설정은 대부분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 설정에 기준이 맞추어져 있으며 원작과의 차이점이 다수 존재하니 유의할 것.

2. 주역




3. 후배 3인방


주역 4명이 2학년이 된 후에 등장한 1학년 3인방으로 서브 주인공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타프리스 슈가스텝>이라는 외전 만화도 연재 중.
  • 시노하라 치아키
49화에 첫 등장. 레귤러 캐릭터 중에 유일한 인간 캐릭터. 타프리스, 쿠로나와 같은 1학년 D반. 신사 집안의 딸이라 여름 축제 때는 무녀를 맡는다. 첫 날에 타프리스의 옆자리였는데, 타프가 잔뜩 긴장한 채로 "안심하세요! 저는 분명히 인간이니까!"라고 한 것이 너무 인상적으로 남았고, 이를 비롯해서 타프의 세상 물정 모르는 모습에 모성본능을 느껴 친구가 되었다. 귀엽게 생겼다는 이유로 쿠로나와 친구가 되려 하지만 그녀의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타프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타프리스의 작전은 다 실패했지만 자판기에서 뽑은 음료수를 줬더니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에 또 쿠로나에게 이름을 잊히고 '주스 준 사람'으로 불리게 되고 만다.

4. 학교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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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38화
애니메이션
가브릴, 비네, 사타냐네 반인 1학년 B반의 긴 흑발의 학급 위원장(반장)으로 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1] 취미는 크로스워드, 특기는 암산. 작중 천사, 악마 4인방 이외의 학생중 유일하게 비중이 높으며 학우들에 대한 관심이 지독히도 없는 가브릴에게도 존재감이 포착될 정도이다. 미술시간에 재등장하며 사타냐와 짝이 된다. 가브릴과 비네가 하는 대화를 망상 대화로 판단하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과 사타냐와 짝이 되어 모델이 되었을 때는 사타냐의 바보같은 열정을 존중해주고 그림의 완성을 위해 이도류 자세까지 취하며 중2병 사타냐에게 무시를 당하면서까지 모델로써, 반장으로써 책임감을 느끼며 노력하는 것을 보면 인성은 꽤 좋은 편인 것 같다. 사타냐의 형편없는 그림 결과를 보고도 자신에게는 너무 무거운 짐이였다며 자책을 하기도 하였다.[2] 천사인 가브릴보다도 관대하고 배려심 깊고 성실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반장을 한 것을 보면 확실히 같은 반 학생들에게 좋게 인식되는 것 같다. 위원장의 조리부 친구들은 위원장을 "마치코"라고 부른다. 친한 사이이니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가브릴은 그 동안 위원장이라는 생물인 줄 알았다. 가브릴을 조리부에서 시식시켜준 것으로 조리부 학생들과 함께 사후 천국행을 약속받게 된다.
2학년으로 올라가고 나서 더 이상은 위원장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사타냐가 유일하게 입후보하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입후보하여 2학년 A반의 위원장이 되었다.
라피엘을 제외한 주역 3인의 담임. 2학년이 되면서 라피엘까지 포함한 4명 전원의 담임이 되었다. 스킨헤드 속성. 굉장히 과묵해서 말을 부자연스럽게까지 하지 않는 편이며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비네나 가브가 상당히 무서워하는[3] 선생님으로, 바보라서 겁을 상실한 사타냐와 자주 엮인다.[4] 할로윈 때 잭오랜턴 무늬 쇼핑백에 사탕을 잔뜩 담아줄 정도로 본래 엄하기만 한 사람은 아닌듯[5]. 게다가 사타냐가 메론빵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한정판 메론빵을 특별히 준비해놓았던 걸 보면[6] 외모가 무서울 뿐 대단한 참스승일지도. 12화에선 가브릴이 착해지자 감동한 나머지 뒤돌아서 눈물을 닦았다.[7] 선글라스, 글라선(선글라스 선생) 같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과목은 수학. 64화에서는 비중있게 등장했고 본인 집에서 시험지 채점하는 장면위주로 진행된다. 라피엘부터 시작해서 비네트, 가브릴 순으로 채점하다가[8] 미뤄둔 사타냐의 시험지를 채점하기 시작했는데[9] 첨엔 사타냐가 중간에 계산 실수한거라고 생각해 하다가 tanθ=satanichiaθ 같은 기적의 계산(...)을 시작해서 마법진 등이 나온다. 약을 먹어가며 채점을 끝냈는데 결과는 사타냐는 0점.
하나야마타의 오오후나 마사루와 꽤나 닮았는데, 마침 성우까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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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60화
애니판
  • 타나카 케이 - 성우: 이자와 미카코[10]
이미지 좌측의 인물.
이미지 우측의 인물. 위원장이 소속된 조리부의 동료. 가브릴과 같은 반이지만 가브릴은 비네와 사타냐 외에 반친구 외우기를 관둔지라 그제서야 알아본다. 부 활동치고 요리 솜씨는 상당한 수준. 가브릴이 밥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11] 조리부를 시식부로 바꿀 생각까지 한다. 덕분에 가브릴에게서 반장과 함께 사후 천국행을 약속받게 된다.... 두 사람 쿵짝이 잘 맞는지 이때 무릎까지 꿇고 황송해하는 리액션이 일품.

5. 천계 관련 인물


교장 선생님. 후광을 엄청나게 뿌리고 다니신다.[12] 10화에서는 가브릴과 라피엘의 인간계 생활을 심사한다. 가브릴이 온라인 게임 스토리를 자신의 활약상인양 줄줄 읊자 당황한 표정으로 옆에 있는 라피엘에게 무언으로 진짜냐고 물어보는데 라피엘은 아무렇지 않게 웃기만 할 뿐. 결국 가브릴의 이야기를 전부 믿고(?) 말았으며 두 사람 모두 열심히 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생활비를 올려준다.[13]
가브릴 일행의 천사 학교 당시의 담임.
  • 히메이 산달폰 라임쿨

5.1. 가브릴의 가족


하니엘이라는 여동생과 대학교에 다니는 제르엘이라는 언니, 그 외 가족들이 있다. 가정은 천계에서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14] 이 때문에 가브릴이 천계는 아직도 쇼와 시대냐며 불평한다.

  • 텐마 하니엘 화이트 - 성우: 모로호시 스미레[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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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33화
애니메이션
가브릴의 동생이자 제르엘의 막내 동생. 4~6세 정도의 나이로 추정. 가브릴과 나이 차가 많다. 늦둥이인 것 같다. 해맑은 성격이고, 이상적인 순수함이 가득한 어린아이의 성격이기도 하다. 판타지에서 나올법한 엘프의 샘물, 천사의 호수 같이 순백과 순수함의 그 자체이다. 언니 가브릴을 매우 잘 따른다. 인간계를 어느 정도 동경하며 가브릴을 부러워하는데 왠지 가슴 아픈 장면. 귀여움 오오라가 대단한지 귀차니즘에 쩔어있는 그 가브릴도 놀아달라는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다.[16]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마지막 스틸컷에서 실뜨기 하던 도중에 울면서 천계로 도망쳐 온 제르엘을 보면서 놀란다. 눈색깔은 붉은색. 가브릴은 같이 놀아줄 때 아주 귀찮고 지루하게 여기는 듯 하다.

5.2. 라피엘의 가족


거대한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사라라는 여동생과 말티엘이라는 여집사가 있다.[17]
라피엘 집의 집사. 원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였으나 원작에도 74화부터 등장한다. 오자마자 피로를 풀라면서 목욕을 준비해 뒀다며 욕실로 안내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욕실 안까지 따라들어와서 옷을 벗는걸 도와주겠다고 한다. 문제는 혼자서 할 수 있다는 라피엘의 말에 대놓고 "막 벗어서 따끈따끈한 아가씨의 속옷을 확보하기 위해서" 라고 자기 입으로 말한다. 그래서 결국 쫒겨나는데, 문 밖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오랫만에 아가씨의 멸시하는 시선을 받았다" 라는 생각인 것을 보니 엄청난 레벨의 도M 변태인 듯.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얼굴인 라피엘도 아주 조금 표정이 일그러질 정도로 노답이다. 게다가 이 일그러졌거나 멸시하는 시선이라는 것도 일반 샷에선 라피엘의 표정은 전혀 변화가 없는데 쫓겨난 뒤 마르티엘 시점으로 바뀌고 눈가 주위가 확대샷으로 잡히며 작은 힘줄 마크가 있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걸 기가막히게 잡아내고 반응하는 것임이 묘사된다. 게다가 욕조에 들어가있던 라피엘이 창문을 여니까 사다리를 타고 창문 앞까지 올라와 있었고, 뭐하냐는 라피엘의 질문에 대놓고 1년간의 성장이나 피부나 가슴, 엉덩이를 언급하면서 촬영까지 하려고 했다는걸 담담히 설명한다. 변태행각을 벌이면서도 표정과 목소리 변화가 거의 없으며 심지어 4층 높이에서 추락하면서도 표정이 그대로에 비명조차 안 지른다. 라피엘이 여유만만하게 보이면서도 실제론 장난을 하는것 빼곤 평범히 당황하면 생각 외로 화들짝 놀래는 반응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이쪽이 더 한 수 위로 보인다. 제르엘과 싸울 때 등에 날개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천사인데 어째서인지 천사링은 없다.
  • 사라
라피엘의 동생.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언급만 있다.

6. 마계 관련 인물


  • 마계 홈쇼핑
마계의 여러가지 도구를 파는 방송으로 가브릴이 온라인게임에 돈을 쓴다면 사타냐는 이쪽에 돈을 쓴다. 언뜻보면 도라에몽의 도구급 물건들을 파는것 같아보이지만 같은 악마인 비네트가 봤을땐 쓸데없는 것만 팔고 사타냐 같은 사람들만 산다고 한다. 12화에선 가브릴이 제4의 벽 너머에서 판매원을 저격하는 바람에 방송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 슬라임
OVA 1화에서 사타냐가 마계 홈쇼핑에서 구입한 생물. 지능이 없고 물에 넣으면 크기가 커진다고 한다. 헌데 가브릴과 라피엘이 어릴때 가지고 놀았다거나 목욕탕에 넣은걸 잊어버려서 엄청 커졌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천계에서도 유통되는 애들 장난감으로 보인다. 은근 밝히는 구석이 있는지 온천에서 가브릴을 뺀 몸매좋은 3인방만 잡아갔다.[18] 결국 빡친 가브릴의 화살에 헤드샷을 맞고 녹아버린다.
  • 아쿠츠 아자젤 레인도르프
비네와 사타냐의 악마학교 입학 동기. 입학시험에서 톱이었으며 사제 50명을 거느린 총통으로 악명이 높다. 비네를 놓고 서로 자신의 부하라 주장하며 사타냐와 대립했다가 함께 비네에게 꿀밤을 맞고 설교를 들었다.

6.1. 사타냐의 가족


남동생을 제외하고 전부 허세력이 쩌는 중2병 환자들이다. 처음 등장한 가족의 집이 마치 대단한 마왕성인 것처럼 나왔지만 그냥 평범한 케이크 제빵 가게였고[19] 있지도 않는 노집사를 찾는다던지 인간의 생피라 쓰고 토마토주스를 와인 잔에 마신다거나 양쪽에 영화 엑소시스트에 나왔던 악마 파주주 동상과 플레이트 아머을 입힌 중세 기사 동상를 세우고 그 가운데 마왕성 그림을 설치에 걸어놓아 조명을 비추고 벽엔 트릭아트급의 탁자그림을 그려놨다.[20] 꽤 가난하게 사는지 사타냐가 맨션으로 이주하게 돈을 달라고 하자 버럭 화를 냈다.
등장하자마자 종으로 없는 노집사를 찾는 허세력이 충만한 상황극을 벌인다. 그 밖에 토마토 주스를 인간의 생피, 케이크를 악마의 비약이라고 우기는 둥 허언증 환자가 아닌지 의심스러워 보이며 그런 모습을 배우고 자란 딸 사타냐와도 완전 붕어빵이다. 현실적인 아들의 지적에 분위기가 순간 싸해질 때마다 적절히 맞장구치며 분위기를 회복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타냐에게 인간계 학교 정복 상황을 묻는 등, 이 분도 사타냐의 아버지처럼 허세와 중2병이 충만하며 아들이 츳코미를 걸어도 당황하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얼버무린다.
츳코미 담당. 신기하게 가족들 중 유일하게 정상인이다. 중2병 놀이를 하는 가족들에게 몇번이고 태클을 걸지만 오히려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 어머니는 "아들이 냉철한 판단을 하네, 독자적인 관점을 가졌네~" 식으로 자연스레 얼버무린다. 가족들이 워낙 답이 없는지 성인이 되면 당장이라도 집을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사타냐의 사역마. 마계의 생물답게 불을 내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외견은 드래곤에 가까우나, 정작 울음소리는 강아지에 가깝다. 비네트의 애완동물 챠피의 파이어 브레스를 보고 죽은 척을 한다.

6.2. 비네트의 가족


다른 셋에 비하면 모난데 없는 매우 평범하고 착한 가정이다. 원작에서는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았고 어머니는 챳피의 침에 범벅이 된 채로 뒷모습만 나왔다. 마계에 사는 악마지만 다른 악마들과는 달리 다들 긍정적이고 마음씨가 곱다. 그리고 그런 부모의 착한 행실을 딸도 자연스럽게 배운 모양.
통통한 중년 아저씨. 원작에는 안 나온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기존 악마와 다르게 착한 본성을 가졌으며 길가에 버려진 챳피를 주워서 1년간 인간세계로 유학 간 딸 대신에 키웠다.
비네트의 아버지처럼 마음씨 좋은 아줌마.
종족은 이프리트. 원작에서는 그냥 비네트가 기른 애완동물이라고 나왔지만 애니에서는 1년 전 비네트의 가족이 등산 도중 상처입은 걸 발견하고 데려다 키웠다는 에피소드가 붙었다. 당시엔 티컵강아지 정도였지만 1년 사이에 사다하루만한 크기로 폭풍성장했다. 앉은 상태에서 침을 흘리면 바로 비네트 머리 위로 떨어질 정도. 원작에서는 문을 겨우 빠져나오는 정도였지만 애니에서는 나가다가 문과 벽을 부숴버린다. 가끔씩 눈빛이 변하지만 기본적인 생김새는 크기를 제외하고 어릴 때와 그리 다르지 않고 심지어 울음소리까지 그대로이다. 1다 동안 하계에 갔던 비네트도 잘 기억하고 있다. 파이어 브레스도 가능.

7. 하계 주민들


  • 카페 사장님 - 성우: 우메즈 히데유키[21]
가브릴이 알바하는 카페의 사장님. 알바생을 잘못 뽑는 바람에 가브의 양아치 짓에 당하는 안습 역할이다.[22] 작중 모습을 보면 성격은 거의 보살급이다.[23] 카페의 이름도 "엔젤 카페"이다. 비네가 나쁜 짓에 대해 상담했을 때의 언급을 보면 옛날엔 영구불변의 부처라고도 불린 듯.[24] 참고로 저 별명을 알려줄때 자신도 젊은 적엔 나쁜 짓에 일가견이 있었다며 말한 것을 보아 칭찬을 위해 붙은 별명이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듯하다. 블렌드 커피에 다소 자부심을 갖고 있다.[25] 가브릴과 사타냐의 트롤링에 잠깐 자기 커피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가[26] 방문한 비네의 호평에 다시 자신감을 회복했으며 그래서 비네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서 비네가 고민이 있는것 같자 도와주고 싶어할 정도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가발이 아니라고 한다. 애니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하셨다. 9화에서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11화에서는 사타냐가 사는 맨션의 건물주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타냐가 개와 같이 살 집을 찾기 위해 홋카이도 최북단 왓카나이시 소야미사키까지 올라가려는 걸 가브릴이 설득해서 개를 데리고 살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 어느 소녀 - 성우: 하루나 후우카
OVA 2화에 등장한 소녀. 시각장애인이라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완전히 안 보이는 것은 아니며, 눈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눈이 안 보여서 다른 감각이 발달한 것인지 주인공 4인방을 천사로 지레짐작 하기도 했다. 참고로 천사 둘을 놔두고 악마인 비네가 가장 천사 같았다고(...). 이후 주인공 4인방은 인연이라 생각해 이것저것 도와주며 잠깐이지만 같이 놀아주기도 한다. 그러던 도중 사고를 당해 생사의 경각을 다투다가 '개별 인간의 운명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천계의 룰을 깬 가브릴의 도움으로 운명이 개변되어 살아나고 시력도 돌아온다.[27] 회복된 후엔 가브 4인방과의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마지막에 가브가 손수건을 주워줄 때 얼굴을 보고 놀라고 또 손수건을 주워준 것치곤 과하게 인사한 걸 보면 4인방의 기억이 없어진 게 아니라 천사 가브를 봤을 때 했던 생각(죽기 전에 천사가 내려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었다)의 연장선상으로 잠시 보인 천사 내지는 환각 정도로 여긴 듯하다. 가족으로는 부모[28]가 있다.
  • 시라이시 미호
47화에서 등장한 유령 소녀. 매년 담력시험을 오는 학생들을 놀래키는데 유령인지라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가브릴의 눈에 띄어 좀더 유령처럼 꾸미면 영력이 늘어서 성불할 거라고 조언을 듣는다. 그 조언에 따른 결과 첫 타자로 비네를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맨날 사타냐의 메론빵을 강탈하는 동네 개. 원작에선 한 번 등장한 단역이지만 애니판에서는 5화와 천계, 마계 에피소드인 10화만 빼고 개근했다. 오프닝에서부터 사타냐의 등에 달린 메론빵을 쫓느라 사타냐가 노래를 못 부르게 한다. 1화에선 사타냐의 메론빵을 놓고 1대1로 싸운 결과 이겨서 메론빵을 빼앗는다. 2화에선 학교 계단에서 혼밥하는 사타냐의 메론빵을 빼앗는다. 또한 라피엘이 이 개에게 우유를 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타냐를 괴롭히려고 사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3화에선 메론빵을 물고 엔젤 카페 앞을 유유히 지나간다. 4화에선 바닷가로 놀러간 사타냐 일행을 따라왔고 모래찜질을 하는 사타냐의 얼굴에 영역표시를 할려고 한다. 다행히 하는 척만 했고 가브릴이 옆에서 물총을 쐈다. 6화에선 할로윈이라 사타냐가 선생님 집에서 사탕과 메론빵을 받을때 갑자기 나타나서 메론빵을 스틸해간다. 7화에서는 사타냐가 비네트의 병문안으로 사온 메론빵을 강탈한다. 8화에서는 사타냐가 면접에서 악마 분위기를 낼려고 데려온 고양이를 추격하는 장면과 천적과 단둘이 있어 긴장한 사타냐의 망상 속에서 등장한다.[29] 9화에서는 사타냐가 꽁꽁 묶여있을 때 코앞에서 사타냐의 메론빵을 대놓고 먹는다. 문앞에 있길래 라피엘이 들여보내주었다고 한다. 이후 사타냐에게 싸닥션을 날리면서 입을 묶었던 수건을 풀어주고 몸을 묶은 로프는 냅두고 숙면을 취한다. 그렇게 나올때마다 메론빵을 강탈하지만 들개였기 때문에 결국 11화에서 포획되어 보건소로 비참하게 끌려간다. 하지만 정이 많은 사타냐는 대인배스럽게 개를 구해준다. 이후 사타냐와 함께 맨션에서 살게 되면서 사타냐의 애완견 겸 사역마가 된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주머니에서 떨어진 사타냐의 메론빵을 먹기위해 뛰어오는데 이에 개를 무서워한 가브릴의 언니 제르엘이 도망쳐버린다. 어찌보면 가브릴이 인간계에 있게한 일등공신인 셈. 여담으로 자기를 무서워하는 사타냐와 제르엘의 앞에서는 끔찍한 썩소를 짓는다. 이 축생도 라피엘처럼 자길 무서워하는 사람을 골리는 것을 즐기는 듯하다.
[1] 천사, 악마들의 사적인 대화를 중2병이라도 걸린것 같다고 한다. 정확히는 가브릴과 비네의 대화를 듣고서는 가브릴이 중2병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비네는 거기에 너무 잘 맞춰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소의 행실 차이인 듯.[2] 다만 이쪽도 마냥 정상인은 아닌게, 미술시간에 사타냐가 벗어볼까? 라고 말하자(현란한 말솜씨 같은 것에 넘어간 게 아니다.)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유로 혼란스러워하며 옷을 벗으려 한다. 근데 이 학교 남녀공학... 하지만 이후 대사를 들어보면 그냥 사타냐가 자꾸 벗어달라고 하니까 위 겉옷만 벗으려고 했던 것이다. 물론 이후 준비실에서 사타냐의 반복되는 엉뚱한 행동에 따라가지 못하고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진짜로 상의를 모두 벗어버리려고 했다가 비네가 말리러 들어오고, 그 자세가 마음에 든 사타냐로 인해 해당 자세로 그려지게 된다. 결과물은 당연히 엉망. 이거는 애니판에서 조금 변경된거다. 만화판에서는 벗지 않는다고 하여 의욕을 찾아주려다 소품을 찾다가 그 이도류 포즈에서 바로 의욕 없는 상태로 그려버렸다. 그 이후 자책하는건 동일.[3] 그 양아치 가브마저도 숙제는 챙겨할 정도.[4] 사타냐가 처음에 악마의 위엄을 나타내겠답시고 맞서다 호되게 혼이 났는데도 툭하면 맞서며 도전을 한다. 이쯤되면 사실상 콤비 수준...[5] 원래는 사타냐가 할로윈 날에 담임이라면 사탕을 준비할 틈이 없으니 그 틈에 평소에 복수차원으로 장난을 하려고 했지만, 정작 담임은 쇼핑백에 사탕과 메론빵을 가뜩 담아줄 정도로 챙겨줬다. [6] 사타냐가 할로윈을 핑계로 쳐들어올 것을 미리 예상한 듯 보인다.[7] 원작에서 캠프파이어편에선 장작이 없을때 일행들이 직접 천사,악마의 힘을 사용해 나무를 배어 장작을 마련해 오는데, 캠프 관리자가 가져온 장작을 출처도 모르니 사용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책임은 모두 자기가 지겠으니 쓰자고 했다. 이런걸 보면 확실히 참스승이 맞는듯 하다. [8] 이 때 각각 점수가 100점, 82점, 38점[9] 이때 장약을 먹는다[10] 떠돌이 개와 동일 성우.[11] 생활비의 대부분을 온라인 게임에 올인 중인데다, 천사인데도 선행을 안 해서인지 천계로부터 보내주는 지원비도 상당히 줄어있는 상황이라 완전히 굶주려 있는 상태였다. 힘이 없어서 책상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데 마치 윳쿠리 같다.[12] 라피엘이 대놓고 후광이 짜증난다고 지적하자 순순히 꺼주신다.[13] 그런데 이게 약간 설정오류가 있는게 분명히 7화에서 보면 가브릴이 선행을 안해서 천계에서 보내주는 생활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건 천계가 가브릴이 선행을 하는지 안하는지를 감시하고 있다는건데 그러면 교장이나 되는 높은 지위의 천사가 이러한 사실을 모를리가 없는데 이를 믿었다는 건 앞뒤가 안맞는다. 게다가 마지막화에서 제르엘이 가브릴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천리안으로 감시했다는데 그러면 천사의 능력을 사용해서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텐데 그런 묘사가 없다. 원작에서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제르엘의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천리안 설정을 없앴다.[14] 여동생은 실뜨기 같은 90년대 놀이만 하고 간식은 볶은 콩이다.[15] 다른 아이돌 세계에서 가브릴 성우와는 선배후배 관계이다. 참고로 가브릴 성우와는 동갑.[16] 처음에는 피곤하다며 거절했으나 얼마안가 죄의식(!)을 느끼며 생각을 바꾼다.[17] 원작의 천계 귀환 에피소드에서 라피엘의 가족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저택이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처럼 성 같은 대저택은 아니었다. 참고로 애니 10화 마지막 파트에서 가브릴과 라피엘이 뒹구는 장면은 원작에서는 가브릴의 방이 아니라 라피엘의 방이었다. 방에 고급스런 가구와 장식품들 있긴 하지만 넓이는 애니에 나오는 가브릴의 방과 비슷하고 문 크기도 평범하다. 애니와 달리 넓은 정원도 없다. 다만 원작이 애니의 설정을 따라가는 추세라서 75화에서 다시 나올 때는 애니처럼 대저택으로 나오고 집사 마르티엘도 등장한다.[18] 사타냐는 뻘짓하다가 슬라임에게 먹힌다.[19] 원작에서는 사실 집 지붕 위에 마왕성 같은 성 모형이 달려 있다. 처음에 보여준 성이 그것. 애니에선 없다.[20] 시청자 시점에선 큰 방에 있는 커다란 탁자로 보인다.[21] 해당 문서에 적힌 성우 본인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22] 원체 착한 성격인데다 가브를 그냥 일본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유학생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23] 메이가 이 사람을 처음 보고 한 말이 "천사?"였다.[24] 알려준 가장 나쁜짓이 수업땡땡이. 그마저도 본인은 직접 한적이 없는 듯, 그나마도 역시 이건 너무 어려운 행위겠다 싶어서 좀 부드러운 방식이랍시고 "필기를 안 하는것도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으니 땡땡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필기하지 않는 것도 나쁜 짓이라고 가르쳐준다.[25] 20년 전 커피에 빠져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카페를 열었으며, 현지에서 직접 고른 커피를 직접 사서 직접 볶고 직접 갈아 만드는 굉장한 정성을 보여준다.[26] 가브릴이 커피를 내오며 말다툼을 하다가 사타냐가 커피는 덤이고 가브릴이 자신을 접대하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말한다. 말다툼하다 식었다고 맛없다고 하는건 덤.[27] 가브릴은 그 덕분에 천계로 소환되어 처벌받았지만 감봉+기타 크지는 않은 처벌로 간단히 끝난 모양.[28] 성우는 코마다 와타루, 치키리 쿄코.[29]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달려오는 트럭을 모는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