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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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선 7기 태안군수이다.
2. 생애
1955년 충청남도 서산군 태안면(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서 태어났다. 태안고성초등학교, 서산중학교,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당진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총경) 등을 지내고 퇴임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한상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새누리당에 복당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직후인 2016년 12월 탈당했다.
2017년 1월에는 전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당 경선에서 안희정을 지지했다. 민주당의 약세 지역인 태안에서 보수정당 인물이 안희정을 지지하겠다며 입당할 정도로, 2018년 3월 전까지 충남에서 안희정의 기세는 대단했다. 안희정은 당내 경선에서 패했지만 가세로는 당에 잔류, 차기 태안군수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다. 한때, '''전 박사모 전국상임고문 및 태안군 지부장'''이라는 직함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본인이 상임고문직에서 사퇴하고 박사모에서도 탈퇴했다고 밝히며 유야무야되었다.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도 태안이 워낙 약세지인지라 대안이 없기도 했다.[2]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군수인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 8년 만에 군수직에 재도전한 무소속 김세호 후보와 대결했다. 선거 당시 여당이 우세했던 분위기와 가세로 후보의 지역 기반 및 정치성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한상기 후보를 상대로 4천 표 가까운 표차를 기록하며 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24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에서 배출된 태안군수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후 행보를 보면 김부겸, 진영 등과 비슷한 행보를 보일 듯하다.
3. 선거 이력
4. 둘러보기
[1] 소주 가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가재연 지사도 이 마을 출신이다.[2] 6회 지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는 겨우 23.33%를 득표했다. 한상기 새누리당 후보가 39.73%로 당선되었고, 당시 새누리당 계열 무소속 후보였던 가세로가 36.92%였으니 태안이 얼마나 민주당 약세지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