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스 열매

 


1. 개요
2. 상세
2.1. 능력
2.2. 상성
3. 기술


1. 개요


'''ガスガスの実 / Gas-Gas Fruit'''
자연계 악마의 열매. 육체를 '가스(기체)'로 바꾼다. 현재 능력자는 'M(마스터)' 시저 클라운. 시저는 고도의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가스가스 열매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2. 상세



2.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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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가스, 즉 기체로 이루어진 몸을 가지게 된다. 이 가스 신체에는 패기가 실리지 않은 공격이 일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몸에서 조금만 들이마셔도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나 불이 붙으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는 가연성 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가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일정범위의 공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산소농도를 제어해 상대를 질식시켜 무력화시키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고 불꽃마저 산소를 없애 순식간에 꺼트리는게 가능하다. 기체를 조종하는 능력인 만큼 광범위하게 퍼진 독가스도 중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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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독가스와 흡수해서 몸집을 불리는 것도 가능하다. 시저 클라운펑크 하자드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의 걸작품 시노쿠니와 합체해 루피에게 대항하였다.[1] 흡수한 독가스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기 때문에 이 모습의 시저에게 접촉하면 몸이 새하얗게 굳는다. 그러나 독에 대한 강한 면역력을 가진 루피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몸집만 무식하게 불린 탓에 '고무고무 회색곰총'를 피하지 못하고 직격으로 맞았다. 베르고 왈 "상위의 패기 사용자를 상대로 체적을 늘이면 과녁이 넓어질 뿐이다." 그리고 시노쿠니는 '''안 닿으면 그만이라''' 제압력 자체는 무공세계보다 떨어진다.

2.2. 상성


  • '독을 다룬다' 는 점은 독독 열매와 겹치는데, 분명 차이는 있다. 일단 독극물로서의 위력이나 독의 종류로는 독독 열매가 훨씬 뛰어나다. 양자간의 필살기격인 '시노쿠니'랑 '베놈 데몬'만 놓고 비교해봐도 무기물까지 중독시키는 베놈 데몬 쪽이 훨씬 무시무시하다. 대신 독을 다루는 능력은 어디까지나 가스가스 열매 능력에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이쪽은 뭐니뭐니해도 '자연계'이기 때문에 결국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봐야 한다.
  • 존재만으로 뭉게뭉게 열매를 디스한다. "스모커는 질식 능력을 쓰지 못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이 열매가 뺏어감으로서 간접적으로 대답했다. '연기'라는 한정된, 그리고 가장 쓸모없는 기체만 다루는 뭉게뭉게 열매에 비해 범주도 넓고 치명적인 기체들은 전부 가져가버린, 뭉게뭉게 열매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

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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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 로브(ガスローブ / Gas Robe)[3]
실험을 거듭한 독가스를 내뿜어 상대를 중독시키는 기술. '로브'라는 이름처럼 독가스가 적의 몸 주위로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펑크 하자드에게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독독 열매에 크게 당하고 나서 독에 대한 강한 면역력을 가지게 된 루피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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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스터네츠(ガスタネット / Gastanet)[4]
캐스터네츠를 쳐서 가연성 가스를 폭발시키는 기술. 스마일리 조각을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펑크 하자드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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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소계 미오크 가스(燃焼系 ミオークGAS / Flammable Type Miok Gas)
가연성 가스에 불이 붙은 촛불을 던져 광범위한 화재를 일으키는 기술. 펑크 하자드에게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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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공세계(無空世界(カラクニ / Land of Nothing)[5]
일정범위의 공기에서 산소를 제거해 적을 질식시키는 기술.[6] 이 기술에 당하면 아무리 생명력이 강해도 순식간에 정신을 잃는다. 숨을 못 쉬는 건 능력자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라서 거리를 벌린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숨을 참고 접근해서 단번에 시저를 패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 펑크 하자드에서 루피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이 기술로 루피, 로빈, 프랑키, 스모커, 타시기를 손쉽게 포획했다.
  • 블루 소드(青炎剣(ブルーソード / Blue Sword)
산소을 연소시켜 파랗게 타오르를 불꽃의 검을 만드는 기술. 검의 궤적을 따라 불길이 일어난다. 펑크 하자드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가스티유(ガスティーユ / Gastille)
입에서 철을 녹이는 불길을 토해내는 기술. 펑크 하자드에서 루피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드레스로자에서 이 기술로 강력한 바다 괴물인 투어를 가볍게 구워버렸다.
  • RO·KO(ロ・コ)
살육병기 'KORO'의 중화가스를 방출하는 기술. 모코모 공국에서 백수 해적단이 터뜨린 KORO를 중화시키는 위해 사용하였다. 하필 사용자가 시저라서 문제지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1] 최후의 발악으로 거대화를 시도한 모습이 '갓' 에넬, 겟코 모리아와 굉장히 유사하다.[2] 어쩌면 눈눈 열매얼음얼음 열매처럼 뭉게뭉게 열매의 상위호환 열매라고 볼 수도 있다. 묘사 자체도 그렇고.[3] 정발판에서는 가스 로프로 오역했다.[4] 이름의 유래는 일종의 말장난으로 캐스터네츠의 일본어 발음인 카스타네토(スタネット)와 '가스타네토(スタネット)'가 비슷하다는 부분을 노렸다.[5] 기술이 등장한 건 원작 671화, 이름이 등장한 건 원작 681화다.[6] 산소는 생명 유지, 특히 뇌의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기에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예 산소가 없는 무산소 공기를 흡입했다가는 단번에 폐 속의 산소 농도가 떨어져 탈진하고 본능적으로 다시 숨쉬려다 뇌 기능이 저하되어 2초만에 실신한다.